[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제이브이엠이 조제시스템 수출의 인식 시점 지연으로 3·4분기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31일 SK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3·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68억원, 2.4% 늘어난 58억원을 시현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02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크게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진한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는 조제시스템 수출의 인식 시점 지연을 거론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수출 국가들의 휴가 시즌이 맞물리며 당초 예상대비 조제시스템 매출의 인식 시점이 대거 4·4분기로 이연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연구원은 "4·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439억원, 20% 즈가한 88억원을 추정한다"면서 "이연된 조제시스템 수출 매출이 크게 반영될 전망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년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내수 시장 성장 속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유럽시장 침투 가속화, 최근 공개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 '메니스(MENITH)' 출시 효과 등을 바탕으로 조제시스템 해외 매출 고성장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보수적 실적 추정치 적용을 반영해 3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0-31 08:58:33[파이낸셜뉴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제이브이엠은 유럽에서 대형 공장형 약국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소재 제약 분야 유통업체 브로카세프에 다관절 로봇 팔이 적용된 자동 조제기 ‘MENITH’를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이번 납품을 기점으로 보급형 장비 위주의 유럽 비즈니스를 ‘최첨단 대형 장비’ 중심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브로카세프와 같은 대부분의 해외 공장형 약국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MENITH 추가 도입이 기대된다고 제이브이엠은 설명했다. MENITH는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을 선도할 제이브이엠의 차세대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자동으로 교환해가며 작업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빠른 분당 최대 120포를 조제할 수 있다. 또 자동 검수 기능도 탑재돼 약국 조제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영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조제 공장형 전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 전문 기업이 MENITH를 도입함에 따라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유럽은 물론 북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어 제이브이엠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13 14:58:11[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제이브이엠이 해외 ATDPS(의약품 자동 조제 시스템) 매출을 바탕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26일 SK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1위 파우치형 ATDPS 기업"이라며 "국내를 포함한 파우치형 ATDPS 강세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인 가운데 유럽, 북미 등 블리스터 카드, 바이알형 ATDPS 중심의 시장에 신규 진출, 침투를 가속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약사들의 업무 부담과 각국의 의료 재정 부담 축소를 위한 복약 순응도 상승 정책 수혜를 바탕으로 파우치형 ATDPS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59개국에 진출, 지속적으로 신규 지역 확장 중이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증가한 1688억원, 영업이익은 65.9% 늘어난 3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EU5 지역에서의 침투 확대가 본격화 중인 만큼 성장 모멘텀은 풍부하다"면서 "소모품 매출 역시 ATDPS 보급 확대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6-26 08:11:49[파이낸셜뉴스]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적용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오는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오는 17일 기업설명회에서 약국 자동화 시스템인 '메니스(MENITH)'를 공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메니스는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이다.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교환하며, 기존 자동화기기장비(ATDPS) 보다 조제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분당 120포 조제가 가능하다. 자동 검수 기능도 이 시스템에 통합돼 약국 내 조제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메니스는 풀타입(T7/T8/T9)과 하프타입(T4)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공개된다. 풀타입의 경우 기존 대형 ATDPS 3~4대 분량의 파우치 조제가 가능하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메니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조제공장형 약국에 최적화된 차세대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은 계속 부족한 상황이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 조제할 수 있는 메니스만의 효용성이 앞으로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내년 해외 시장에서 메니스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1-16 15:44:5314일 조광ILI(044060), 제이브이엠(054950), 동일금속(109860),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426670), 대성홀딩스(01671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조광ILI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2,775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영창케미칼은 18,6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16,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7-14 15:37:03[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이 15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올해 구조적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제이브이엠 주가는 1만6250원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을 305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4.2% 증가한 규모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실적 성장은 국내외 실적 모두 개선되는 성장 사이클 진입을 나타내는 신호탄인 것으로 판단되며 올 한해 구조적 성장에 대한 투자 포인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비대면 진료와 약국 조제약 수요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며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ATDPS) 소모품(포장지, 잉크 카트리지) 사용 확대와 노후된 ATDPS 교체 수요 촉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내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연초 실시한 제품 판가 인상과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고객들의 공격적 투자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요 수출 지역인 북미와 유럽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약국 테크니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4-15 08:32:34[파이낸셜뉴스]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의 혁신기기들이 유럽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 박람회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사는 의약품을 자동으로 검수하고 정제, 분류, 포장하는 의약품 자동조제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12일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박람회 ‘파마고라 플러스, 스페인 약사회 주최로 개최된 ‘인파르마 마드리드 2022', 호주의 'APP 2022' 등 현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약국산업 박람회에 참석한 현지 약사들이 3만명에 이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우치 복용 시스템’과 약국의 효율적 인력 활용에 큰 도움을 주는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에 대한 현지 약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각 행사장에 마련한 체험관과 부스에서 현지 약사 수백명이 구매 의사를 보였으며, 현재 이들을 실제 계약으로 유도하기 위한 후속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이브이엠이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혁신기기들은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이다. 특히 제이브이엠은 VIZEN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IZEN EX’를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VIZEN EX는 기존 VIZEN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향상시킨 최신식 검사 솔루션으로, 자동조제시스템으로 조제된 파우치를 최신 VISION 카메라로 분당 400포까지 검사, 분석할 수 있어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의약품 자동조제 기기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인지 약국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제이브이엠 기기들을 박람회에서 실제로 경험해보고 편의성과 효율성에 만족해 하는 현지 약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ATDPS, VIZEN, WIZER 등 혁신기기들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별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4-12 09:36:51[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수출 증가와 국내 장비 판가입상 등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제이브이엠 주가는 1만5150원이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을 292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31%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장비는 마진 좋은 수출 매출액이 증가하는 동시에 국내는 10% 판가인상이 반영된 매출이 발생한다”며 “매출 약 40%를 차지하는 소모품(조제 파우치, 잉크 등)은 정부의 코로나19 재택 치료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 관련 조제 건수가 급증하면서 국내 부문 분기 매출액이 이 기간 25% 증가한 8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53% 불어난 1341억원, 191억원으로 예상됐다. 현실화되면 최대 규모 영업이익이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해외는 인력난으로 인한 조제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대한 예상과 니즈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는 최근 조제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내 장비는 오해 제품 리뉴얼로 인한 판가인상이 반영됐고 해외장비도 상반기 중 이를 실시한 예정”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4-11 08:45:42[파이낸셜뉴스]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분류·포장·검수 기능을 합친 제품 ‘NSP(New Slide Premier)’가 유럽 노르웨이 조제공장형 약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미국 최대 드럭 홀세일러(Drug Wholesaler)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의 자회사 N 조제 공장형 약국이 NSP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추가 인력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확인했다. 대부분의 해외 조제 공장형 약국은 접수 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한다. 제브이엠 측은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NSP의 추가 도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분류에서부터 포장, 검수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NSP가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내 다른 조제 공장형 약국으로의 확산과 더불어 호주, 싱가폴, 홍콩 등 다양한 국가로도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이브이엠의 주력 제품이다. NSP에는 잘못 조제된 의약품을 발견하는 즉시 자동으로 다시 조제하는 최신 기술(ARDTM,AutomaticRe-dispensing)이 적용됐다. 제이브이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RDTM은 의사의 처방과 다른 의약품이 발견되면, 자동 폐기되는 동시에 올바른 의약품이 투입되는 혁신 기술이다. 조제된 의약품이 포장되기 직전까지 고성능 카메라가 자동으로 검수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에 따른 완벽한 조제약이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NSP는 의약품 분배통(트레이)이 6가지 색상 LED로 구분돼 있어 약사가 약품 투입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의약품 부피와 수량 등에 따라 포장지 사이즈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포장지 역시 기존의 2배 용량인 600m 점보 롤이 적용돼 교체 주기도 대폭 줄어들었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최신 자동 재조제 기술이 완벽히 구현된 NSP는 잘못된 조제를 다시 수행해야 하는 약사의 업무를 대폭 줄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입점은 제이브이엠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0-07 10:46:45현재 제이브이엠(054950)은 전일대비 11.47% 상승하여 33,05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비중은 개인투자자가 가장 높아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82.22%, 기관이 8.23%, 외국인은 7.92%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76.9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3.99%를 보였으며 기관은 7.49%를 나타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0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제이브이엠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69%를 나타내고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5-18 14: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