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도루코의 신제품 면도기 라인 '슬릭(SLEEK)'의 론칭 마케팅을 진행한다. 1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의 일환으로 'AKMU(악뮤)' 이찬혁을 모델로 한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광고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론칭 편에서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대비한 이찬혁의 몸짓과 신제품의 외관 디자인 소개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면도기의 등장을 알린다. 본편 영상에서는 한 종류의 면도기만으로 가득 찬 진열대에서 별다른 고민 없이 면도기를 카드에 담는 남자들의 모습을 통해 면도기 구매에 대한 고정관념을 풍자한 뒤 신제품의 특허 받은 면도날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도루코와 제일기획은 향후 팝업스토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샘플링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슬릭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달 프로게임단 T1과 협업한 슬릭 면도기, 면도날, 쉐이빙폼, T1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은 이미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1 17:49:22[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3·4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85억원, 9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기존 광고주의 광고 집행 재개와 더불어 상반기 중 신규 개발한 광고주들의 실적화가 시작돼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여전히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효율화 기조가 지속되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미 3·4분기 누적 실적이 연초 제시한 외형 성장 가이던스를 조기 달성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당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비계열 중심으로 국내 광고 경기의 점진적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6.5%로 배당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1 08:44:37[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연결 기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9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54% 감소했다. 순이익은 608억원으로 8.22% 줄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비매체 광고(BTL) 사업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모두 외형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 55%, BTL 30%, 전통 광고(ATL) 15%다. BTL 실적은 올림픽, 신제품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디지털은 플랫폼 운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중심으로 같은 기간 7%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 총이익 연간 5% 이상 성장, 전년 수준의 수익성 방어를 연간 경영 목표로 세웠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 및 비계열 비즈니스 확대, 내실 경영을 통해 실적 방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1 15:23:10제일기획과 이노션 등 국내 광고사들이 글로벌 광고제인 '2024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런던국제광고제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 총 17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과 삼성전자가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펄스 캠페인은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 '고스트 스킨즈'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게임 유저들이 게임에서 캐릭터의 옷, 장신구 등 스킨을 구입하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실제 옷을 전달해 기부를 유도한 캠페인이다. 이노션은 독일법인과 국경 없는 기자회가 함께한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독립 언론의 지지를 바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모범적인 아이디어 및 실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필름에 수여하는 'TV & 시네마' 카테고리와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 예술적 영상 제작 기술을 평가하는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4 18:26:47[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과 이노션 등 국내 광고사들이 글로벌 광고제인 '2024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런던국제광고제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 총 17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과 삼성전자가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펄스 캠페인은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 '고스트 스킨즈'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게임 유저들이 게임에서 캐릭터의 옷, 장신구 등 스킨을 구입하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실제 옷을 전달해 기부를 유도한 캠페인이다. 이노션은 독일법인과 국경 없는 기자회가 함께한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독립 언론의 지지를 바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모범적인 아이디어 및 실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필름에 수여하는 'TV & 시네마' 카테고리와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 예술적 영상 제작 기술을 평가하는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4 14:49:37[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광고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0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 지위를 3년째 이어가게 됐다. 제일기획은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계를 구축, 협력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광고 업계 최초로 2017년 동반성장지수 및 2015년 공정거래협약을 각각 체결하는 등 협력회사와 상생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15년부터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이며, 협력회사 정기 공유회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전예방 프로그램'과 불공정 하도급거래 차단을 위한 '하도급 얼리 워닝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공정거래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제일기획은 협력회사를 위해 △전문기관 통한 인사 노무 컨설팅 진행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 사이트 지원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연수 △금융지원 목적의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협력회사를 중요한 경영 파트너로 인식하고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광고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0 09:58:24제일기획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앞두고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한 달간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스테이 캠페인은 여행 플랫폼에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를 가상의 숙소로 등록해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현황과 서식지의 위기를 알리는 한편, 이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익 프로젝트다. 이정화 기자
2024-09-29 18:20:09[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앞두고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한 달간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스테이 캠페인은 여행 플랫폼에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를 가상의 숙소로 등록해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현황과 서식지의 위기를 알리는 한편, 이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익 프로젝트다. 지난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여행 플랫폼에서 국내 지역 숙소를 검색하면 인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주인인 이색 숙소가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이번에 등록된 숙소는 까막딱따구리, 반달가슴곰, 수달, 바다거북, 꿀벌 등 멸종위기 동물 5종의 서식지로 '까막딱따구리의 가평 나무숲 구멍 하우스', '수달의 서울 샛강 갈대숲 하우스', '반달가슴곰의 지리산 겨울잠 하우스' 등으로 이름 붙였다. 숙소 정보 페이지에서 해당 멸종위기 동물과 이들의 서식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예약으로 후원하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7 14:05:36[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버거킹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이색 체험 이벤트인 '와퍼 타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버거킹 매장에서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많은 고객이 매장 내 키오스크에 팔, 다리 등에 프린트된 일회용 타투를 스캔한 후 점원에게 버거와 음료를 무료로 받는 장면이 목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와퍼 타투 이색 체험 이벤트는 버거킹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불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에 선보인 뉴와퍼의 불맛을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퍼 타투 이벤트는 사전에 공지된 장소에서 트럼프 카드의 킹 카드를 연상시키는 가면과 복장을 착용한 '타투킹’을 만나면 참여할 수 있다. 타투킹은 버거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플레임(Flam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총 50종류의 와퍼 타투 중 하나를 디지털 타투 기기로 즉석에서 그려준다. 와퍼 타투에는 리워드 바코드가 숨겨져 있어 이벤트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이를 스캔하면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여름철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인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에 버거킹을 상징하는 플레임, 그릴 등의 시각적 요소와 함께 특별한 리워드를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뉴와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타투를 즐기고 뉴와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거킹은 사람들 몸에 프린트된 타투를 통해 신제품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일기획은 전했다. 지난달 26~27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와퍼 타투 1차 캠페인은 휴가철 관광객, 유명 인플루언서 등 약 3000명이 와퍼 타투를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버거킹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매장의 매출이 전주 대비 약 200%, 전년 대비 약 170% 늘었다. 와퍼 타투 2차 캠페인은 오는 16~1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강남역 일대에서 타투킹을 만나면 와퍼 타투를 받을 수 있으며, 버거킹 강남대로점에 설치된 이벤트 키오스크에 와퍼 타투를 스캔하면 선착순으로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버거킹만의 위트있는 여름 이벤트를 마련했다. 와퍼 타투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2 10:03:08[파이낸셜뉴스] "축구 경기 시작합니다"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은 160여명이 내는 함성으로 메워졌다.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노란색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장애물 하나를 넘을 때마다, 미니 골대에 축구공이 들어갈 때마다 응원석에선 함성이 터져 나왔다. 들뜬 표정으로 저마다 응원도구를 부딪치는 소리, 호루라기 부는 소리로 체육관 분위기는 순식간에 활기를 띠었다. 제일기획은 이날 경기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다문화청소년들이 비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배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또래들과 함께 즐기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행사다. 이날 모인 160여명의 청소년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즐겼다.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은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CSR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룹 임직원들로부터 나온 900여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투표를 통해 낙점된 사업이다. 여기에는 최근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다문화청소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8 14: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