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싼 해산물 값으로 논란이 된 제주시 용두암 해안가의 노점 상인들이 무허가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철거 명령이 내려졌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행정당국은 지난 15일 제주 용두암 해안가에서 해산물을 판매한 상인 6명을 무허가 영업 및 원산지 미표시 위반 혐의 등으로 적발했다. 이들은 영업 허가 없이 해안가에 천막을 치고 인근 식당에서 소라, 해삼, 전복, 멍게 등을 사와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해산물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나누는 공동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이들에게 원산지 표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무단 공유수면 점·사용 및 무허가 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거친 뒤 해경 등 관계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노점상은 지난달 유튜버 A씨가 방문해 5만원어치 전복·해삼·소라 등 해산물 모둠을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는 양으로 논란이 됐다. 영상이 공개된 후 안전신문고에 위법 판매행위가 의심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9 22:18:48[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등 생산품 마케팅에 나선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제주시산림조합과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산림조합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비롯한 제주지역 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제주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한다. 4월 1일부터는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에서 비트, 카라향, 한라봉 등 9개 품목을 추가해 제주 생산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하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흑돼지육포, 말육포, 상큼하귤, 오메기떡 등 제주산 제품을 꾸준히 판매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지역 업체인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제주산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을 하기로 하고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제휴를 통해 제주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3-03 15:36:22[파이낸셜뉴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373억 원 규모의 제주시 우도 해중전망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전망대 조성사업은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대에 해중전망실, 인도교, 엘리베이터타워 등 제주도 최초의 해중전망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당초 계획했던 해중전망대의 건립규모는 부지면적 2145㎡, 건축면적 196.07㎡, 연면적 815.17㎡, 지하 2층 ~ 지상 1층이었으나 지난 9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시한 자연공원법 ‘우도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경관 및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축소했다. 이번 전망대는 부지면적 1951㎡, 건축면적 186.88㎡, 연면적 436.21㎡, 지하 1층 ~ 지상 1층으로 축소돼 조성될 예정이다. 높이는 23.5m이며 폭은 19.5m로 건설된다. 엘리베이터 타워와 해중전망대를 잇는 해상인도교의 길이는 109.64m(직선거리)다. 이와 동시에 인도교 중앙에는 해안지형의 감상을 위한 중앙휴게쉼터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제주 바다 최초의 해중전망대로 우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우도에서 관광객, 시민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6 08:31:13SK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아동 결식제로 추진을 이어간다. SK가스는 28일 제주시청에서 SK가스 유범상 제주지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강종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아동 결식제로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의 제주지사 소재지인 제주시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며 제주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가스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6-28 13:30:34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들어서는 고품격 주거단지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정당계약이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라산과 조천 바다 더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지의 공급 규모는 전용 63㎡~111㎡, 8개 동 총 92세대로 구성됐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은 4Bay(일부 3Bay, 5Bay) 혁신 평면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일러를 비롯해 최고급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아일랜드 고급후드, 건조기,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 제품이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된다. 또 천연대리석을 비롯해 거실, 현관, 주방 등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무인편의점, 스터디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 지역은 제주시 동쪽과 서쪽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집중 개발되고 있는 제주 생활권의 중심이다. 특히 이 단지는 97만6,000㎡ 규모에 총 6,588가구로 조성된 삼화지구는 물론 화북상업지역과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신항만 개발, 스마트 혁신도시 및 제3차 국가산업단지 등 제주 동부권 개발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비가 많이 오는 산간지역과 습도가 높은 바다인접지에 비해 습도가 낮고 사시사철 쾌적함을 선사하는 중산간 입지로 제주 내에서 가장 주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더구나 개발이 제한돼 입지 희소성이 높으며, 제주 앞바다와 한라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탁월한 교통망도 눈에 띈다. 제주국제공항(12km), 시청 등이 10km 이내에 위치하고 일주동로(1132), 남조로(1118) 및 조천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구도심까지 쾌속으로 연결돼 제주 내륙방면 접근성이 편리하다. 또한, 2023년 지방도 1136(회천~신촌)구간 개통으로 도로 교통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함덕해수욕장, 신촌포구, 원당봉, 서우봉 해변 야영장, 절물 휴양림, 검은오름, 사려니숲길, 동백동산, 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분양업체 관계자는 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 세일즈포스의 고도화된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한 프롭테크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e파라쥬(이파라쥬)를 통해 보다 안정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일동 삼화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2022-03-21 14:47:24㈜신일은 오는 25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고품격 주거단지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라산과 조천 바다 더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지의 공급 규모는 전용 63㎡~111㎡, 8개 동 총 92세대로 구성됐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이 들어서는 이 지역은 제주시 동쪽과 서쪽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집중 개발되고 있는 제주 생활권의 중심이다. 특히 이 단지는 97만6,000㎡ 규모에 총 6,588가구로 조성된 삼화지구는 물론 화북상업지역과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신항만 개발, 스마트 혁신도시 및 제3차 국가산업단지 등 제주 동부권 개발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지역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미래 10년을 좌우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22~2031년)에 근거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사업비 1조3,000억원을 들여 제주 동부(제주시 성산읍)지역 약 66만㎡에 제주도와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제주형 혁신 물류단지 조성, 제주 푸드 아일랜드 조성, 글로벌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이 위치한 이곳은 비가 많이 오는 산간지역과 습도가 높은 바다인접지에 비해 습도가 낮고 사시사철 쾌적함을 선사하는 중산간 입지로 제주 내에서 가장 주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더구나 개발이 제한돼 입지 희소성이 높으며, 제주 앞바다와 한라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탁월한 교통망도 눈에 띈다. 제주국제공항(12km), 시청 등이 10km 이내에 위치하고 일주동로(1132), 남조로(1118) 및 조천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구도심까지 쾌속으로 연결돼 제주 내륙방면 접근성이 편리하다. 또한, 2023년 지방도 1136(회천~신촌)구간 개통으로 도로 교통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함덕해수욕장, 신촌포구, 원당봉, 서우봉 해변 야영장, 절물 휴양림, 검은오름, 사려니숲길, 동백동산, 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4베이(일부 3베이, 5베이) 혁신 평면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관 바닥부터 생활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고품격 마감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최신 에어드레서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된다. 또 단지 내에는 무인편의점, 스터디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공간도 마련된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제주도 1년 이상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의 조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매도 가능해서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추첨제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하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를 적용한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분양업체 관계자는 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 세일즈포스의 고도화된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한 프롭테크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e파라쥬(이파라쥬)를 통해 보다 안정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일동 삼화지구에 위치하며 오는 25일 오픈 예정이다.
2022-02-21 08:58:08㈜신일은 삼화지구 인근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명품 주거타운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을 2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라산과 조천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단지의 공급 규모는 전용 63㎡~111㎡, 8개 동 총 92세대로 구성됐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이 들어서는 이 지역은 제주시 동쪽과 서쪽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집중 개발되고 있는 제주 생활권의 중심이다. 특히 이 단지는 97만6,000㎡ 규모에 총 6,588가구로 조성된 삼화지구는 물론 화북상업지역과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신항만 개발, 스마트 혁신도시 및 제3차 국가산업단지 등 제주 동부권 개발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지역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미래 10년을 좌우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22~2031년)에 근거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사업비 1조3,000억원을 들여 제주 동부(제주시 성산읍)지역 약 66만㎡에 제주도와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제주형 혁신 물류단지 조성, 제주 푸드 아일랜드 조성, 글로벌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은 탁월한 교통망도 갖췄다. 제주국제공항, 시청 등이 10km 이내에 위치하고 일주동로(1132), 남조로(1118) 및 조천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구도심까지 쾌속으로 연결돼 제주 내륙방면 접근성이 편리하다. 또한, 2023년 지방도 1136(회천~신촌)구간 개통으로 도로 교통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함덕리 정주항, 신촌포구, 원당봉, 서우봉 해변 야영장, 절물 휴양림, 용두암, 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제주 동부권에서도 주목받는 삼화지구와 봉개동의 생활은 물론 뉴월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삼화지구 내 각종 쇼핑,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화지구 내 초중고교, 봉개초, 대기고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4베이(일부 3베이, 5베이) 혁신 평면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관 바닥부터 생활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마감재를 적용했다. 또 최신 의류관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가전이 완비된 빌트인 시스템 라이프를 구현했다. 1층 세대를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하면서 몸값도 높였다. 1층의 경우에는 별도의 지하1층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세대별 탑층에는 다락방 공간을 별도로 제공, 최상층 입주민들은 취미생활, 재택근무 및 홈 오피스로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 어른과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다락방이 딸린 탑층은 실용성은 물론 희소성도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분양업체 관계자는 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 세일즈포스의 고도화된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한 프롭테크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e-파라쥬(이파라쥬)를 통해 보다 안정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일동 삼화지구에 위치하며 2월 개관 예정이다.
2022-01-28 08:54:26[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은 17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제주시농협이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17 09:02:41■ 2025년 12월 준공 예정 [제주=좌승훈 기자] 준공된 지 33년 된 제주시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가 11월 말 접수돼 관련 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고 9일 밝혔다. 이도주공2·3단지는 지난 1988년 9월 지어졌다.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에 이어, 2017년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4년 8개월간 교통영향평가·건축계획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11월 29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은 현대건설이 제주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조성한다. 기존 5층·18동·760세대에서 107세대 증가한 14층·13개동·867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 조합은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후 내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2023년 8월에 착공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2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착공 후 공사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2-09 11:31:2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일 지역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제주시 원도심 상인회와 신제주 상인회에 각각 5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월 제주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함께 상생협력기금 1억1000만원 출연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전달된 기금은 원도심 상권 홍보와 시설물 개선, 신제주 상권 주변 상점가 온라인·TV홍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신발 등 복지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별도로 제주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오는 9일 제주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일등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기금 2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2-03 10: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