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F와 제주TF를 신설했다. 장능인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지역균형발전특위 4차 회의를 열고 세종, 새만금TF에 더해 2가지 TF를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F는 해당 지역 현안인 통합 신공항 건설에 대한 윤석열 정부 5년간의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중남부권 관문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겠다는게 인수위의 설명이다. 홍석준, 이인선 위원이 참여하며, 자문위원으로는 김상경 前 공군 정보화기획실장, 권영상 서울대 교수, 이헌수 항공대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TF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의 모델로서 작동해온 만큼 새로운 지방 시대에 걸맞는 새 모델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 대변인은 "제주TF는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분권 실험모델인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면서 나름 달성한 부분도 있지만 제도적 한계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지방정부라고 설명했지 않나"라며 "이에 걸맞는 자치 모델로서 제주도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꾸려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4-12 17:08:10[파이낸셜뉴스] 한국종합기술이 강세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깜짝 발탁되면서 평소 그의 공약이었던 제주신공항 기대감으로 관련 테마주인 한국종합기술에 관심이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전일 대비 380원(+5.41%) 상승한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윤석열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 후보로 전격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 250만 가구 주택 공급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시장 국민의 힘 소장파로서 민주당과 소통이 원활했던 원 후보자의 임명으로 부동산 관련 전폭적인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가 지사 시절 제주 신공항 건설을 강하게 주장했던 만큼, 문재인정부에서 지지부진했던 제주 신공항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에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 중 한국종합기술은 인천국제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비롯 제주국제공항 대구공항 김해국제공항 관련 설계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1 09:57:44[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16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로 완전히 달라진 회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3년 카지노 매출액 2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경우, 롯데관광개발의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환사채(CB) 등의 희석을 감안할 때 주당 2만8000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타워2를 개장함으로써 운영 객실 수는 기존 750실에서 1800실로 확대됐다”며 “내국인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객실이용률(OCC)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으며 객실평균요금(ADR) 역시 초기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 판매가 점차 정상 판매로 비중이 높아지며 상향되는 추이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4·4분기 기존 750실 기준 OCC는 91%에 육박했고 ADR은 29만2000원 수준이었다. OCC 50% 이상 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70% 이상 시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예상하고 있는 데, 현 추세를 고려하면 OCC 70%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제주 신공항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은 제주 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공항 생산능력(CAPA) 부담에 대한 해소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3-16 08:36:2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찬성 주민들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 제2공항 추진연합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송재호·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3명은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 찬반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절차적 정당성과 도민 합의를 빙자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했다면, 제2공항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은 찬성하면서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명분은 무엇이냐. 제주도민보다 부산시민이 중하고, 도민의 안전보다 당론이 우선이기 때문인가”라며 “지금이라도 민의에 따라 적극적으로 제2공항 추진에 앞장서라”고 압박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의 여론은 압도적 찬성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무시하려 한다”며 “지역구 위성곤 국회의원은 지역구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아무런 행동도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주도의회 갈등해소특위는 실상 갈등조장특위·제2공항 반대특위였다"며 "도의회는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도민의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제주 제2공항 추진연합은 ▷제2공항 조천읍추진위원회 ▷제2공항 구좌읍추진위원회 ▷제2공항 우도면추진위원회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제2공항 표선면추진위원회 ▷제2공항 남원읍추진위원회 ▷제2공항건설촉구 범도민연대 ▷성산읍청년 희망포럼 등 8개 찬성 단체로 구성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3-30 17:01:52제주 현지 지역적 환경과 2~5인 가족 맞춤형으로 설계된 ‘브릭가드 카운티 복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로운 전원주택 생활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원주택 및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진정한 힐링 및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전원생활 최적지로 떠오른 상태다. 제주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제주도의 땅값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5월말 결정•고시 된 2018년 1월 1일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전국 시. 군. 구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18.5%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귀포시의 땅값 상승률이 크게 뛰었는데, 이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제주신공항 예정, 제주영어마을, 신화역사공원 개장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에 제주의 환경에 맞춤 설계된 브릭가드 카운티가 준공 후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는 지역적 환경 때문에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친다. 그 때문에 제주환경을 고려하여 설계, 시공되어야 한다. “브릭가드 카운티” 는 제주건축문화대상 2회수상을 받은 이즈건축의 강중렬소장이 직접 설계하였다. 비바람이 많은 제주 특성에 맞게 고성능, 고기밀 자재를 사용뿐아니라 단열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특화설계 도입으로 차별화를 선호하는 품격 높은 타운하우스로도 불린다. 이 타운하우스는 제주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럽형 외관이 특징이며, 내부 또한 고급자재를 사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 실제로 제주의 대자연 속에 유럽의 마을을 옮겨 놓은 듯 벽돌과 삼각지붕, 돌담길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하는 타운하우스로 벽돌 배색이 접목된 외관자재를 사용한다. 이를 토대로 전면 외벽과 차단벽, 차단 조경 등 다방면 면에서 중후한 품격을 자아낸다. 지상 3층의 전용면적 172.70㎡, 151.83㎡ 2가지 타입에 총20세대와 커뮤니티동으로 구성되며 산림지대나 바다인접지와 떨어진, 적당한 습도의 중간산지에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건물간 거리가 5m 이상 떨어져있어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였으며, 총 3개층으로 이루어진 건물과 넓은 개별 정원은 제주도의 한적함을 지향하는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이 생활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브릭가드 카운티’의 내부구성을 살펴보면 1층은 일체형으로 구성된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 샤워시설이 갖춰진 화장실로 조성되며, 2층은 부부침실, 드레스룸, 욕실, 자녀방, 테라스로 구성된다. 3층은 4M의 높은 천장으로 개방감이 뛰어나며 천장에 난 창으로는 제주도의 푸른 밤하늘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대형자동 개•폐 슬라이딩 도어와 폐쇄회로카메라가 설치 돼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있으며 세대내 비상콜 버튼과 생활 자동화시스템인 홈 네트워크 오토메이션을 적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한 타운하우스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적정 세대수인 20세대로 구성되었다. 교통 환경으로 서귀포 주요도로인 일주동로가 단지와 인접하다. 이 일주동로를 통해 차량으로 5~10분이면 서귀포 1•2청사, 대형마트,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의료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서귀포 중심생활권 접근이 원활하다. 뿐만 아니라 쇠소깍,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돈내코 유원지, 이중섭 거리 등 관광명소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현재 리조트와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 헬스케어타운과 제주 신공항(2025년예정), 영어교육도시(2021년예정), 서귀포 관광미항(2020년예정) 등 대규모 사업 개발이 진행 중이라 개발호재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입지, 편리한 인프라, 개발호재 수혜지역으로써 3가지를 모두 갖춘 ‘브릭가드 카운티’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선분양과 달리 모델하우스만으로 선택해야하는 위험없이 완공된 타운하우스를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브릭가드 카운티’의 서울 홍보관은 강남구 테헤란로87길 57, 감령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2018-10-24 09:46:58아름다운 자연환경만큼이나 최근 개발이슈가 많아 분양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제주도에 드디어 신공항이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15일까지 집계된 제주 방문 관광객은 총 1200만명에 근접할 정도로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지의 위엄을 뽐냈다. 제주를 목적지로, 또는 제주를 경유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연히 기존 교통수단의 한계 또한 함께 지적됐다. 이에 국토부는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 신산, 난산, 수산, 고성리 일대에 제주 신공항을 건설해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대책을 내놓았다. 신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은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인 서귀포 혁신도시가 지어지고 있어 땅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다. (주)에스엠건설은 2025년에 들어설 신공항까지 차량으로 단 5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사업지(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1065번지)에 전원주택단지 ‘제주스테이’를 분양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주 최고의 건축설계사무소로 유명한 (주)선건축에서 설계를 했다는 점이다. 제주 내 수많은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설계사무소라 믿을 만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에 투자자들은 마음이 놓인다고 입을 모은다. ‘제주스테이’의 주변의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영어국제교육도시(교육문화예술단지, 외국교육기관), 신화역사공원 (외국인카지노, 복합리조트, 컨벤션), 헬스케어타운(의료연구단지, 의료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관광객 및 이주민들의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제주스테이’가 들어서는 성산읍 인근은 제주 신공항수혜지에 초근접해 제주공항의 수혜를 입은 제주시 노형동에 버금가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점도 포인트이다. 또한,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고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상산포구 등 관광지는 물론, 고성 오일장, 하나로마트, 성산읍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접해 전원생활에서 오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A블럭과 B블럭으로 구성된 ‘제주스테이’는 지상2층, 38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계약면적 합계 95.46m²이지만 전용면적이 85m²미만이라 비과세대상이라는 장점도 눈에 띈다. 동쪽으로 열려있는 거실은 성산일출봉을 마주보고 있으며 전면에 설치된 데크는 마당과 연결되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가 된다. 분양관계자는 “제주스테이는 계약금 10%을 계약 한달 후 납입하면 되며 7월경 중도금40%, 입주시(11월~12월 예상) 잔금을 납입하면 된다. 현장사무실로 방문 시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상세하고 유리한 조건을 선점할 수 있다. 대표번호: 064-746-8717
2016-02-29 09:47:32제주도 서귀포시에 제2 제주공항이 건설되면 제주~중국 항공노선을 중국 항공사들이 몽땅 차지하게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2025년 제주 신공항이 개장되면 제주 하늘길은 두 배 이상 넓어지지만 제주~중국 노선의 경우 국내 항공사에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중국 항공사는 이 노선에 자유롭게 취항할 수 있는 반면 국내 항공사는 중국의 운항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평등한 운수권 제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얘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제주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제주도의 '일방향 항공자유화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방향 항공자유화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제주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 항공사가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말한다. 중국 항공사들은 제주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자 제주~중국 간 직항편을 대거 신설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숫자는 1998년 1만5000명에서 지난해 285만명으로 190배나 늘었다. 그러나 한국은 중국과 쌍방향 항공자유화협정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항공사가 제주~중국 노선에 취항하려면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중국은 제주를 기점으로 한 노선 개설을 좀처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이런 탓에 지난해 기준 전체 한·중 항공노선에서 한국과 중국 항공사의 점유율은 5대 5의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제주~중국 노선에서 중국 항공사의 점유율은 운항편수에서 79%, 이용객수에서 76%에 이르고 있다. 2013년에는 중국 항공사의 점유율이 각각 56%, 51%였다. 국내 항공사의 이 노선 운항횟수는 2013년 3743편에서 지난해 2691편으로 29%나 줄었다. 국내 7개 항공사 중 이 노선을 운항하는 곳은 3개뿐이다. 신공항이 개항되면 중국 항공사의 제주~중국 노선 독식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결국 4조1000억원의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 공항을 건설했더니 그 과실은 중국 업체들이 누리는 기현상이 벌어질 판이다. 이 때문에 전경련은 제주~중국 노선을 쌍방향 항공자유화 노선으로 지정해 양국 항공사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신공항으로 인해 심화될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한·중 항공회담을 열어 중국 측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중 간에는 한국~산둥성, 한국~하이난다오 노선이 항공자유화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 문제는 신공항이 완공되기 전에 확실히 매듭을 지어야 한다.
2015-11-17 17:08:16▲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도 서귀포 신산에 제주신공항이 지어질 예정이다. 10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서귀포에 제 2제주공항을 개항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신산리에 활주로 1개가 운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18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공항 이용객은 작년 2320만 명,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928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8년 2830만 명, 2025년 약 4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제 2공항은 총 공사비가 4조 1천억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0 14:47:42제주신공항,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 제주신공항이 서귀포 신산에 건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에 제2공항을 2025년 이전에 개방해 두 개의 공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신공항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제주신공항 입지로 선정된 신산은 기존 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고 기상 조건이 좋으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훼손 우려나 소음지역 거주민 수가 적은 것으로 평가된 곳이다. 한편, 국토부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를 통해 2018년이면 제주공항이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공항 이용객은 올해 9월까지 1928만명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2830만명, 2025년에는 약 4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신공항,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0 14:27:40▲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제주신공항이 서귀포 신산에 들어온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제주 서귀포 시 성산읍 신산리 지역에 제주 신공항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기존 공항은 그대로 운영하면서 제2공항을 2025년 이전에 개항해 제주에서 2곳의 공항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제주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8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방안 ▲제주공항 폐쇄 뒤 이를 대체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등 3개 대안을 놓고 검토했다. 이 가운데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대안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평가된 것. 제2공항 건설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제주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이다. 환경 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 아니라(4조1000억원) 2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2공항의 최적 입지로 검토된 서귀포 신산은 기존 공항과 반대 방향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영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다.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설계 등의 절차를 통해 2025년 이전에 새로운 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0 14: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