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30일 제주도·제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운영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이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대상은 제주도 내 소재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1% 캐시백(카드 발급 첫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발급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기업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01 15:17:46[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59명 채용에 843명이 신청해 평균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채용에 나서고 있다. 채용기관별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재단법인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정규직 6급(일반직 신입 분야)이 7명 선발에 313명이 접수해 44.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제주도개발공사 생산직 7급갑(안전관리 분야)은 4명 선발에 3명 접수해 0.75대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생산직 7급을(제품생산 분야)은 21명 선발에 200명이 지원해 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오는 10일 이뤄진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응시생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생과 감독관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신청자에 한 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자가격리자 사전 신고 기간은 10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08 11:24:24[파이낸셜뉴스]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2일 제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제주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출연금의 15배인 60억원을 특별 보증할 예정이다. 담보 여력의 부족 등으로 금융서비스를 받기 힘든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출 뿐 아니라 특례 보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 오인택 이사장은 "제주 지역의 경우 소상공인 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86.7%나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번 출연은 대기업과 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별도로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도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지원은 물론 건강증진 및 입시컨설팅 등 복지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 개장에 맞춰 등기 이전 등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등향토기업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많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1-22 14:33:3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27일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 했다.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45억원을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해 보증 지원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7 16:55:5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은행(행장 서현주)은 지난 24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출연금 1억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토대로 보증한도 15억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 한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제주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이내 운전자금을 28일부터 지원한다. 서현주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사회적 책임사업에 참여하는 등 포용적 금융 지원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설을 앞두고 긴급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범위 내에서 오는 2월8일까지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1-28 13:11:57[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KEB하나은행(제주지역본부장 문상도)은 지난 2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 긴급 자금 지원 홍보와 찾아가는 현장 보증상담실을 운영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1-24 00:37:0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난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 출연금 2억원을 유치했다. 재단의 특별출연금 유치는 지난 14일 KEB하나은행 2억원을 시작으로 올들어 2번째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에 공감을 느낀 신한은행에서 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한다. 5000만원 이하는 100% 전액보증, 5000만원 초과는 90% 부분 보증으로 운용된다. 다만 재보증 제한대상 기업 및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 잔액보유 기업은 지원이 제한된다. 또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5000만원까지 보증한도 사정을 생략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보증료는 최종 보증료에서 0.2%를 감면해 우대지원 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다만 정책자금 연계 시 6년 이내에서 정책자금 대출기간 및 상환조건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은 "최근 내수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재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인택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긴급 자금이 필요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비와 같은 자금지원을 통해 제주경제가 다시 한 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1-22 20:40:0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이 출장기록을 멋대로 삭제한 직원을 징계하면서, 징계 사유를 '적극적으로 직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실'이라고 작성해 징계 수위를 낮춰주는 등 '봐주기 징계'를 한 데 이어 승진 인사까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양석완)는 제주신용재단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7일 밝혔다. 감사위에 따르면, 재단은 복무담당직원 A씨가 지난해 8월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B씨의 출장기록을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자, 징계를 위해 인사위원회를 소집했다. 재단은 그러나 징계사유서에 '직권 및 권한을 남용하여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다른 직원의 출장 신청 건을 삭제했다'고 기재해 놓고도, 징계 의결 요구서에는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직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생긴 경우'라고 부당하게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용재단 내부 규정으로 비위 정도가 약하고 중과실이거나 경과실인 경우는 각각 '정직'과 '감봉' 처분을 하도록 돼 있음에도, A씨에 대해서는 감봉 또는 견책의 경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정상적으로 인사 상 제재조치를 받았다면, 1년 이상 승진할 수 없는데도, 이 같은 봐주기 징계 결과로 6개월만인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위는 앞으로 비위 행위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추진할 때 '징계기준'에 따른 비위유형, 비위정도, 과실의 경중 등을 엄밀하게 검토해 징계기준에 부합하는 징계 의결 요구서를 작성하고, 비위 행위에 부합하는 정당한 징계를 할 수 있도록 인사위원회 운영을 철저히 할 것과 비위 행위자에 대한 조사를 소홀히 하고 징계 의결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직무를 소홀하게 처리한 직원에게 훈계 처분을 할 것을 요구했다. 재단은 이번 감사에서 주의 7건과 시정 2건, 권고 3건, 통보 3건 총 15건의 처분요구를 받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11-07 15:57:46[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 삼화지구 내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 동제주지점이 1일 문을 열었다. 제주축협 삼화지점 4층에 자리잡은 동제주지점은 제주시 동부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지원과 접근성 편의를 위해 개설된 것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제주지점 개점으로 제주시 노형동 본점을 이용했던 동부권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보증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동제주지점은 향후 행정동 기준으로 성산읍, 구좌읍, 우도면, 구좌읍, 조천읍, 삼양동, 화북동, 봉개동, 건입동, 일도동, 이도동, 영평동, 월평동까지 관할한다. 허법률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 동부권 지역의 보증지원은 물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금융지원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11-01 17:10:48우리은행이 11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30억 원 규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6년이며, 5년간 최대 1.0%포인트(연 0.2%포인트) 보증료가 우대된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8-09-12 1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