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은 지난 10일 제주유나이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몬학습은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구몬영어 교재 및 스마트펜을 제공해 학습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양사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구몬학습의 교육 콘텐츠와 제주유나이티드 인프라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구몬학습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로 학습하며 우리 선수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후원의 범위를 점차 넓혀 추후 유소년 선수 전체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몬학습은 100% 주관식 구성의 풀이 중심 학습과 구몬 선생님의 밀착 관리를 제공하며 교육 시장 내 자사만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13 10:57:49▲ 이봉연씨 별세· 이동남씨(제주유나이티드FC 팬&비즈 실장) 부친상=23일 광주 북구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62)960-4444
2023-04-24 08:28:48[파이낸셜뉴스] 휠라코리아는 지난 2일 공식 후원 중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주최 '탄소중립 축구 경기'의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휠라는 탄소중립경기에 임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위해 '리사이클 유니폼'을 제작했다. '해녀 삼춘'이라 이름 붙인 유니폼은 폐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재생 원사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제주 바다를 소망하며 이름 붙였으며, 디자인 역시 해녀를 모티브로 삼았다. 해녀복 느낌의 차이나 칼라, 채취한 해산물을 넣어두는 그물망인 망사리 모양의 패턴, 물질 때 사용하는 부유 도구인 태왁의 컬러를 포인트로 반영했다. 관중들을 위한 탄소중립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휠라의 대표 지속가능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휠라 존'을 구성했다. 지속가능소재로 만든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해양쓰레기를 모으는 행위) 디자인 티셔츠와 어스터치 슈즈, 어스 필 의류 컬렉션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대중교통 이용 후 휠라 존을 방문해 인증한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휠라 비치코밍 쇼퍼백, 어스터치 슈즈 등을 전달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라는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활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4 08:35:56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주 해녀 삶의 질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한중길 대표이사는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제주도의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0-10-22 18:40:17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주 해녀 삶의 질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향후 지역내 타 기업들과 연계, 제주 유나이티드의 리스 성적에 따라 기금을 적립하는 등 보다 다양한 해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를 대량 구매해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한중길 대표이사는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제주도의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0-10-22 15:16:36[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FC(단장 김현희·대표이사 한중길)가 2020시즌 마케팅-PR 콘셉트를 공개하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다짐을 했다. 제주의 올 시즌 마케팅-PR 콘셉트는 ‘Trust(믿음)’, ‘Together(함께)’, ‘Tomorrow(미래)’다. 현재 제주의 위치는 본래 위치가 아니라는 ‘믿음’을 아로새기고,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팬들과 ‘함께’ 뛰면서 보다 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 제주 이미지 담은 새 유니폼도 공개 구단 엠블럼과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 로고도 공개됐다. 향후 제작되는 모든 콘텐츠와 행사에는 2020시즌 마케팅-PR 콘셉트 의미와 목적이 반영된다. 제주는 또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경기력을 기본으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보다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과 각종 이벤트로 팬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협의체, 찾아가는 축구교실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유소년과 사회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주 관계자는 “최상의 경기력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넘어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구단’ ’우리 팀‘이라는 유대감 형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단이 먼저 팬들을 찾아가 Trust(믿음)-Together(함께)-Tomorrow(미래)라는 의지를 보여드리고 공감을 이끌어내 지역사회와 진정으로 호흡하고 기여할 수 있는 축구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제주는 푸마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20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축구팬들에게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유니폼은 한라산, 돌하르방, 해녀, 감귤, 파도, 바람, 물고기, 야자수, 해초 등 제주도 상징 이미지를 어깨선에 담아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과 하나 되는 의미까지 더했다. ■ 원희룡 지사, 5년째 연간회원권 구입 아울러 지난달 19일 남기일 감독과 김현희 단장은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양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원 지사는 이날 2020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원 지사는 5년째 연간회원권을 직접 구매하는 등 제주유나이티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3-06 14:17:27[제주=좌승훈 기자]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 제주유나이티드가 1일 한라산 등산으로 승격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제주 남기일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은 이날 한라산 백록담 정상 동북쪽 해발 1338m의 사라오름을 찾았다. 2020시즌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제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 5승 12무 21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최하위(12위)에 머물렀다. 기업구단 최초 다이렉트 강등이란 불명예를 안게 된 제주는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선수단 개편과 내부 인사 변화를 단행하며 승격이란 단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남 감독은 누구보다 1부리그 승격 방법을 잘 아는 지도자다. 두 번의 1부리그 승격(2014년 광주FC, 2018년 성남FC)을 이끌었으며 최다 승격 감독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고 있다. 제주는 이날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2 정상에 서겠다는 다짐을 아로새겼다. 산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탐방로가 미끄러웠지만, 새해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등산객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사라오름을 향했다. 일부 등산객들은 예상치 못했던 제주 선수단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2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30분경 사라오름에 도착했다. 오름 정상에는 둘레 약 250m 크기의 화구호가 있다. 선수단과 코치진은 사라오름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도중에는 한 팬이 함께 “제주유나이티드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단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휴식 시간을 통해 지그시 한라산 정상을 바라보던 남 감독은 “올해 우리가 가야 할 목표가 저기 있다. 지금은 정상을 바라보고 있지만, 겨우내 담금질을 통해 한 걸음씩 다가가겠다. 이어 시즌이 끝날 땐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입단 2년 차를 맞는 이규혁(DF)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못 드려서 팬들에게 죄송했다. 그런데도 오늘 새해 덕담을 해주시고 함께 파이팅을 외쳐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등산 도중 만난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실망시키지 않고 꼭 원하는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2019시즌 제주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마그노(32·FW)는 카타르 클럽 움살랄SC로 이적한다. 제주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중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아길라르(28·MF)만 잔류하고 새로운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01 22:42:07[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8일 교통사고특례법(과속·중앙선 침범·전방주시소홀)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유나이티드FC 이창민 선수(25)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후 8시49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랜드로버 SUV를 몰고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가다 중앙차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편 차량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씨는 당시 제한속도 30㎞구간에서 100㎞ 속도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제한속도를 초과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다만 초범이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8-08 12:00:21[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글로컬(글로벌+로컬) 축구도시 지향하고 있는 서귀포시가 2002년 제주월드컵경기장 완공된 후 18년 만에 천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이에 따라 서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를 홈경기로 치른다. 이는 올 시즌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치르는 첫 경기이자 복귀전이다. 제주는 그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보수공사로 시즌 초반 원정 6연전을 소화했고, 이후 홈 5연전을 제주종합경기장서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스포노믹스 사업에 제주와 협업 모델을 통한 '축구도시'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초까지 천연 잔디구장 배수로 조성과 잔디 식재 등의 전면적인 잔디 교체공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경기장 관람석과 화장실 정비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구를 테마로 스포츠와 축구가 공존한다는 취지로 서귀포를 연중 전지훈련지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선정된 곳인 만큼 앞으로도 관람객들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학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는 25일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찌아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제주는 10위로 올라섰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5-26 14:25:12[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교통사고를 낸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프로축구 선수 이창민(25)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25일 과속과 중앙선 침범 등으로 교통사고를 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이씨를 정식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8시49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랜드로버 SUV를 몰고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가다 중앙차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편 차량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씨는 당시 제한속도 30㎞구간에서 100㎞ 속도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4-25 14: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