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주항공,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난달 27일 선보인 반려견 동반 김포~제주 왕복 항공 상품 '포동 전세기'가 판매 1주일 만에 완판됐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시 좌석 아래 구석에 놓아야 했기 때문에 수하물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옆에 앉은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여행하니 정말로 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포동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비상상황 시 반려견에 대한 대처 방식 등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5일 포동 전세기에는 포동의 자문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하이동물의료센터 김지나 원장이 함께 탑승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7 18:27:54[파이낸셜뉴스]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보다 더딘 가운데 11월부터 제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9월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9월 방한 외래관광객 110만명 중 중국인 관광객은 총 26만4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 4000명 정도 늘었고, 2~5위인 일본(25만명), 구미주(24만5000명), 아프리카 및 중동(21만4000명), 동남아 6개국(15만3000명)과 비교해 조금 앞선 수준이다. 그럼에도 11월부터는 중국인 관광객의 핵심 방문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제주를 찾는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가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중국 서부항공 제주~중국 정저우(180석, 주2회)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된다.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 재개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이후 6년10개월여 만이고, 지난 8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허용 시점 기준으로는 2개월여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출도착 공항 슬롯 승인 및 노선 운영을 위한 지상 조업사 인력 확보, 모객에 이르기까지 사전 준비 과정이 필요했다”면서 “인구 1300만명의 정저우 단체관광을 신호탄으로 중국 다른 도시의 단체관광 전세기도 줄지어 제주를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저우에 이어 허페이(주2회), 푸저우(주2회) 전세기 노선도 11월 중 운항에 돌입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는 광저우(주4회) 노선을 포함해 중국 최대 인구 도시인 충칭을 비롯해 청두, 칭다오, 장사, 우한 등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달 중국 톈진(주4회), 창춘(주2회), 항저우(주3회) 등 정기 노선이 신규로 추가되고, 기존 운항 중이던 홍콩(주3회), 마카오(주2회) 노선은 각각 4회, 1회씩 증편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계획된 직항 노선과 단체관광 전세기 등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22개 도시, 주 158회(왕복 기준) 국제선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 등 제주에 거점을 둔 호텔리조트업계의 실적 향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무비자 관광으로 제주가 인기가 많은 만큼 단체관광 수요가 정점을 찍었던 2016년 수준으로 빠르게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당시 제주~중국 노선은 27개 도시, 주 169회(왕복 기준)를 운항해 중국인 306만3000여명이 제주를 찾으며 호황을 누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30 13:59:50[파이낸셜뉴스] 제주와 일본, 홍콩 등 해외를 잇는 국제선 하늘길이 활짝 열리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가한 동계 국제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에 따르면 제주-일본 후쿠오카(주 3회)를 비롯해 제주-일본 도쿄(주 3회), 제주-일본 오사카(주 7회), 제주-홍콩(주 8회) 등 주 26회 정기편이 확대됐다. 이미 재개된 싱가포르, 태국 방콕, 중국 시안을 포함해 12월1일부터 열리는 대만 노선을 합하면 제주공항 국제선 항공운항 횟수는 주15회에서 주 41회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하늘길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뱃길도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내년 총 32항차의 일본발 크루즈를 제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예상 여객수만 5만5000명에 이른다. 제주로 외국 관광객 러시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리오프닝의 대표주격인 롯데관광개발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올스위트 1600객실과 함께 글로벌 셰프가 포진한 14개 식음시설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카지노 게임시설까지 갖춘 복합리조트 인프라로 특히 아시아지역 카지노VIP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29일 일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팸투어단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한 일본 카지노 VIP 39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각종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하늘길이 열리는 노선이 카지노 VIP들이 많은 일본(13회)과 홍콩(8회)에 집중돼 있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카지노고객의 경우 지난 6월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이후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월평균 매출을 5월 80억원에서 6월 86억원, 7월 130억원, 8월 171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일본 카지노VIP 유치를 위해 오는 4일과 12월30일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카지노 VIP고객 전용 전세기 2대(티웨이항공, 각 189석)를 직접 투입할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직항 노선 확대로 카지노를 중심으로 드림타워 실적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직항노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카지노 VIP고객 전세기에 대한 요청도 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03 10:46:38제주항공이 다음달 2일과 6일 제주~방콕 노선에 관광 목적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 2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제주~방콕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래 2년 3개월여만이다. 이번 제주~방콕 노선 전세기 운항은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수요는 물론 제주 방문을 원하는 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5만7300여명이다. 이는 2017년 2만3700여명에 비해 약 2.4배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방문하는 태국인 여행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2020년 1만1194명, 지난해 546명으로 급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콕 전세기 운항 외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12 09:38:1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9개월여만이다. 이번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주1회(수요일) 일정으로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부산~사이판 노선 전세기는 지난 6월 체결된 한국·사이판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에 따라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돼 운항되는 전세기 상품이다.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의 경우 여행 기간 방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되며 한국 귀국 시, 10일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사이판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해당 여행 상품은 7박8일 패키지 상품으로 △웰니스 테마 비치클럽 리조트로 새롭게 리오프닝 예정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해안가 절경을 따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패키지상품 △로맨틱한 신혼·커플여행을 위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켄싱턴호텔 사이판의 럭셔리 허니문 상품 등이다. 지정된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교원KRT,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대건투어, LCC투어, 랜드스타, 굿투어 등 10개 여행사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스자좡, 옌타이, 타이베이, 괌, 사이판, 방콕, 다낭, 세부 등을 포함한 14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12-17 15:36:2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기내 팬미팅을 위한 이색 전세기 편을 띄웠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7C380)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을 출발해 광주, 여수, 부산을 경유하며 2시간 반 동안 운항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비행 중 기내에서는 가수 김수찬의 즉석 공연, 팬미팅 등이 진행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객수요 급감에 따라 신규 수요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내 팬미팅 전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비행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비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거리두기 차원에서 참석 가능 인원을 88석으로 제한했으며 승객들은 출발 전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항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4-19 15:59:1011번가가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11번가 고객만을 위한 무목적비행(관광비행) 전세기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특정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관광비행을 즐기는 '무목적비행'이 화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항공과 함께 상공에서 하트 모양으로 한반도를 도는 특별한 운항코스의 '11번가 전세기 하트에어' 항공권을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1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인천, 광주, 여수, 사천, 부산, 포항, 예천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시40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3열 좌석 당 2인씩 배정, 12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항공권만 구매할 경우 1인 4만9500원(50% 할인가), 항공권 2인에 인천 그랜드하얏트 1박 숙박 포함 시 27만9000원(40% 할인가)이다. 운항시간 동안 스낵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콜드밀을 제공하고 승무원과 승객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기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인석을 구매하는 선착순 6명(12좌석)에게는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 안승희 무형상품 담당은 "코로나19로 비행기가 그리워진 많은 이들을 위해 제주항공과 함께 기획한 특별한 항공 패키지"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십일절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1-11 09:17:50[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필리핀에 체류 중인 교민 189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 막탄 세부국제공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세부~인천 전세기는 4월23일 오전 8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페리(승객없이 운행)로 이동해 낮 12시(현지시간)에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오후 1시에 막탄 세부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세부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다. 오는 28일과 29일에도 전세기를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출발 전 세부공항에서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으며 기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해 해당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에는 코로나 유증상검사를 받고 이상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임시편 편성을 논의 중”이라며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4-22 09:23:4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일본 하늘길이 확대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일본 지방도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올해 오키나와을 비롯해 7개 도시에서 전세기가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오키나와를 출발하는 직항 전세기를 통해 18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 공사는 이번 오키나와 전세기 취항에 맞춰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광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환영행사에 나섰다. 일본발 전세기는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히로시마·토야마·타카마츠·마츠야마 등 7개 도시에서 취항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전세기를 기획하는 일본 오키나와투어리스트는 "제주상품은 늘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는 반응이 매우 좋아 186석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연관광코스(성산일출봉, 성읍민속촌, 한라산, 녹산로) ▷제주도 봄꽃 만끽코스(우도, 한담해안, 한림공원) ▷올레코스(올레1코스, 산방산, 주상절리) ▷골프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중 '제주도 봄꽃 만끽코스'와 '골프코스'가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배 공사 사장은 "일본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통해 제주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9 16:30:24【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와 일본 홋카이도를 잇는 전세기가 취항한다. 26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7월 28일과 8월 4일 두 차례,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전세기가 취항한다. 홋카이도 지역은 270만명이 거주하는 일본 5대 도시권으로, 일본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일본 5대 도시권은 방송·공연 등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시장구분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홋카이도 지역을 일컫는다.이번 전세기 취항은 도와 공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홋카이도 지역 세일즈에 따른 것으로, 전세기 유치 과정에 도내 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전세기는 특히 새벽시간에 제주에 도착, 신규 항공노선 유치에 새로운 길을 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세기는 또 홋카이도 관광객의 제주 방문 뿐 만 아니라, 제주도민의 홋카이도 상품도 동시에 판매되는 '쌍방향 전세기'로 운영된다.한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제주에 도착하는 시간은 새벽 6시 20분이다. 또 제주에서 홋카이도 치토세로 향할 항공기는 밤 10시 40분에 뜨게 된다. jpen21@fnnews.com
2018-07-26 16: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