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회원대상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중복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 출발 일본노선에 대해 회원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이 가능한 할인코드를 오는 8월 3일까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중복으로 할인해주고, 일본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일본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일본 숙박권과 일본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8월에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는 후쿠오카공항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5000엔 이상 결제시 2000엔 즉시할인 혜택을 포함한 카카오페이 트래블 키트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시 가능한 항공권 할인, 현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제주항공 고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9 09:37:3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해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에 나서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업은 제코를 활용한 첫 번째 캐릭터 IP 제휴로, 우주먼지 캐릭터와 함께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 메모지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 IP 제휴는 저작권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상품부터 각종 콘텐츠 들을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제코와 우주먼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제주국제공항 JDC 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제코X우주먼지 팝업스토어에서 8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8월 1일부터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권 소지한 승객 모두에게 컬래버 핀 배지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컬래버 티켓 키링 9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컬래버 상품 구매 시 인천~싱가포르, 부산~상하이 항공권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주먼지와 제코의 귀여운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제코X우주먼지 굿즈는 제주공항 JDC 면세점 이외에도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우주먼지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8 09:12:43제주항공은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상하이(푸둥)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월·수·금요일에는 밤 10시55분, 일요일에는 밤 11시10분에 도착하고, 푸둥공항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아침 6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하이는 관광·유학·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가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세계적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늘어나는 중국여행 수요에 맞춰 중국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우리나라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7 18:37:4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상하이(푸둥)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월·수·금요일에는 밤 10시55분, 일요일에는 밤 11시10분에 도착하고, 푸둥공항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아침 6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하이는 관광·유학·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가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세계적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늘어나는 중국여행 수요에 맞춰 중국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우리나라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월 25일까지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일정으로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7 09:40:4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유족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은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2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 B씨가 가짜라거나 정치인과 연관돼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한 정당의 당원이며 유가족 대표가 아닌데도 대표라고 거짓말했다거나, 사고 사망자 중 B씨 동생은 없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B씨 동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졌고, B씨는 A씨가 말한 정당 당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정 부장판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은 가늠할 수 없을 것임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올려 유족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며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하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26 11:11:38[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2시 1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새벽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싱가포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를 두루 갖춘 지역으로,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 수요가 모두 높은 지역이다. 실제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평균 탑승률은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싱가포르·바탐 항공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은 8만8200원, 인천~바탐 노선은 9만3200원부터 판매한다. 싱가포르와 바탐을 오가는 페리 티켓을 최대 2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기 위해 관광부터 호텔, 면세, 결제 할인 등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바탐 노선에는 비즈 라이트 좌석이 비치된 항공기가 운항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개발 및 신규 취항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5 09:11:10[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에서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항공안전체험을 주제로 좌석벨트 착용법과 구명복, 산소마스크 등 비상장비 사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들이 항공기 기내를 유사하게 재현한 목업(MOCK UP)에서 직접 비상탈출 훈련을 시연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려주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있는 객실승무원들로 특화팀을 구성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안전체험교실에도 꾸준히 참여해 항공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24 14:01:18[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19일 B737-8 6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매월 1대씩 총 3대의 항공기를 연속으로 들여오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동일 기종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기재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총 44대(여객기 42대, 화물기 2대)로 늘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B737-800NG 기종 5대와 차세대 항공기 B737-8 6대 등 전체 44대 중 11대의 구매기를 보유하게 됐다. 전체 기재의 25%를 구매 항공기로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향후 계약이 만료된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는 등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갖춰 연간 14% 가량의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새로이 확충된 기재들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며 효율적인 노선 운영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몰리는 7~8월 성수기 기간, 고객 수요에 맞춰 후쿠오카·웨이하이·세부·울란바토르 등 12개 노선에서 주 74회를 증편 운항한다. 또 7월 24일 인천~싱가포르 주 7회, 7월 25일 부산~상하이 주 4회(월·수·금·일요일), 10월 1일 인천~구이린 주 4회 일정(수·목·토·일요일)으로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들의 여행 선택지 확대와 이동 편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항공기 도입을 이어 나가며 기단 현대화와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며 “차세대 항공기 운용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22 09:03:0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조종사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참사 유족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조종사들도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참사 관련) 조종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사조위의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사조위는 지난 19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에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엔진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사조위는 지난 5~6월 사고기 양쪽 엔진을 프랑스 파리로 옮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연방항공청(FAA), 보잉 등과 함께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유족 협의회에 사전 공유된 조사 결과에는 조종사가 조류 충돌로 손상된 오른쪽 엔진이 아닌 왼쪽 엔진을 정지시키면서 양쪽 엔진 모두 출력을 상실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이날 발표하는 조사 내용이 최종적이 아님에도 사조위가 확정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며 공개를 반대했다. 결국 결과 발표는 취소됐다. 제주항공조종사노조는 “항공기 사고는 단일 원인이 아닌, 다양한 기여요인이 복합 작용해 발생하나 사조위 관계자는 ‘조종사가 조류 충돌로 손상된 오른쪽 엔진을 꺼야 했는데, 왼쪽 엔진을 꺼서 블랙박스와 전원이 모두 나갔다’고 언급했다”며 “사고의 원인을 조종사의 단순한 ‘오판’으로 단정지으려 했고 이는 심각한 조사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조위는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FDR(비행기록장치) 및 CVR(음성기록장치) 등에 기록된 구체적 근거자료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정식 보고서도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결론을 유도하는 발언은, 원하는 방향의 결론을 내기 위한 자의적 확대 해석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사조위의 주장이 정당하려면, 조종사가 2번 엔진을 차단하고 1번 엔진만으로 비행을 지속했을 경우 정상적으로 착륙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조류 충돌로 동일하게 손상된 1번 엔진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시험 결과 없이 조종사의 판단만 문제 삼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 회피성 희생양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둔덕 등에 대해 정부와 사조위가 침묵하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노조는 “사고를 참사로 이어지게 만든 핵심 요인인 활주로 인근 로컬라이저 둔덕 문제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현재도 무안공항을 비롯한 국내 여러 공항에는 로컬라이저 둔덕 등 각종 위험 요소들이 방치된 채 존재하고 있고 사조위는 이러한 구조적 위험에 대해 ‘긴급 안전권고’를 내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족과 제주항공 조종사뿐만 아니라 국내 조종사 연맹도 사조위의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낼 계획이다. 지난 17일로 제주항공 참사 발생 200일이 됐지만 원인 규명을 두고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7-21 10:58:24[파이낸셜뉴스] 18일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 등 악천후로 제주와 타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내선 출발 13편과 도착 14편 등 총 27편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출발 54편, 도착 45편 등 총 99편이 지연됐다. 국제선의 경우 결항편은 없지만 도착 1편이 회항했고, 출발 4편과 도착 8편 등 12편이 지연됐다. 결항이 발생한 지역은 광주, 울산, 김해, 여수, 군산 등으로, 며칠째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는 곳들이다. 현재 대구·무안·사천공항에는 뇌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광주공항에는 뇌우경보와 함께 저시정경보,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에도 급변풍경보가 발효돼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주로 다른 지역 공항의 궂은 날씨로 인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탑승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255편, 도착 253편 등 총 508편의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18 18: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