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서 탑승자 181명 중 극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2명이 꼬리부분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생존 요인으로 좌석 위치와 승무원 전용 의자, 안전벨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했다. 이 중 비행기 후미에서 발견된 승무원 2명만 생존했으며, 179명은 사망했다. 사고 기종인 보잉737-800은 일반적으로 착륙 시 승무원 2명이 앞쪽 비상구 점프싯(Jump Seat·간이 의자)에 앉고 다른 2명은 뒤쪽 비상구 점프싯에 착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점프싯은 주로 비행기 문 옆이나 갤리(여객기 내 간이 주방) 공간에 접이식으로 설치돼 있으며 주변에는 비상시 안전 장비가 비치돼 있다. 비행기 기종과 구조에 따라 승무원이 갤리 점프싯에 착석해 착륙을 준비하기도 한다. 승무원들은 또 승객이 매는 허리용 가로 벨트가 아닌 가슴까지 두르는 안전띠를 착용한다. 생존 승무원들은 당시 기체 맨 뒤가 아닌 후미 쪽 비상구 점프싯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소방대원들이 두 승무원을 구조한 위치도 후미 비상구 문 입구와 가까운 곳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후미 동체 안으로 들어갔으며 남성 승무원은 서 있는 형태로 발견됐고 여성 승무원은 쓰러진 캐비닛에 깔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약하게 의식이 있었지만 여성 승무원만 말이 가능했는데, 당시 소방 관계자에게 “연기가 심하게 났고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과거 35년 간 기내 좌석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행기 앞쪽 좌석은 38%, 중간 좌석은 39%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기 뒤쪽은 32%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통계가 절대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사고 유형에 따라 좌석별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처럼 항공기가 구조물과 정면충돌하거나 추락할 경우 먼저 부딪히는 기체 앞부분에 충격이 집중되지만 엔진이나 동체에 화재가 나면 꼬리 칸을 향해 불이 번질 수 있다. 폭발 사고의 경우 연료탱크가 있는 날개 부분 피해가 가장 클 수도 있다. 앞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착륙 사고 당시에는 동체 후미가 지상을 치면서 꼬리 칸에 있던 승객들만 사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는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채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가 활주로 정면 구조물에 충돌하는 과정에서 꼬리 부분이 절단되면서 폭발에서 벗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02 05:27:1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 승무원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을 남기며 이번 참사로 인해 괴로운 마음과 함께 동료들의 마지막이 존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인 제주항공 승무원 A씨는 "항상 마주하던 동료와 승객을 잃었다. 어떤 게 원인인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쉬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현 상황이 힘들고 가슴 아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슬픔이란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아서 그 슬픔이 어떤 건지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그럼에도 오늘 승객을 맞이한다"라고 적은 A씨는 "조금만 건드려도 주저앉아 울 것 같지만 이를 악물고 이 상황에도 저희를 믿고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한다. 정비사님들은 내 소중한 동료들이 탑승하기에 여느 때처럼 최선을 다한다"라고 참사의 비극 속에서 근무하는 심경을 전했다. 승무원 A씨는 "저희는 대놓고 울 수도 없다. 비행이 끝나고 손님이 하기해야 그제야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라며 ”혹여 스케줄로 인해 내 떠난 동료를 배웅하지 못할까 봐 또 애가 탄다“라며 괴로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정비사님들이 너무 힘들어하시는 것 보니 가슴이 아프다. 늘 최선을 다하셨다. 우리는 정비사님들을 믿고 탑승한다“라고 말한 뒤 ”기장님들이 그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다시 조종실로 들어간다. 기장님들의 선택을 믿고 존중한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A씨는 "떠나신 기장님의 최선을 저희는 믿는다. 마지막까지 승객을 안심시키며 탈출 준비를 했을 내 동료들을 존경한다. 내 동료들의 마지막이 존중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언론에 “정제된 기사, 그 어느 권력을 바라보지 마시고 진짜 기사를 써달라"는 말도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01 11:01:54[파이낸셜뉴스] 태국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태국 탑승객 2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인 방콕포스트와 카오소드 등에 따르면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이날 자국민 45세 여성 A씨와 22세 여성 B씨가 제주항공 7C2216편 충돌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쌩랏 대사는 "이 불행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거나 다친 사람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싶다"라며 "서울 주재 태국 왕립 대사관은 태국 국민 2명이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우리는 그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역시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으며, 태국 외교부에 자국 희생자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주고 관련 사항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두 아이 엄마, 친정 다녀오는 길에 참변 A씨는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농우아소구 출신으로, 약 7년 전 일을 하러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 함께 농업에 종사하며, 슬하에 7살과 15살 자녀를 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A씨는 이달 초 친정 방문을 위해 남편과 함께 태국으로 향했고, 남편은 지난 14일께 먼저 한국으로 먼저 돌아왔다. A씨는 태국 북부 피찟주를 여행한 후 이날 한국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변을 당했다. A씨 사촌은 방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에서만 그런 뉴스를 봤지 태국 사람들이 관련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충격을 받았고 믿을 수 없었다"라고 슬픔을 전했다. 졸업 3개월 남겨두고...엄마 만나러 한국행 비행기 탄 대학생 B씨는 태국 치앙라이주 매수아이구 출신으로,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B씨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있던 그의 어머니는 공항에서 여객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태국 방콕대학교 항공경역학과 4학년생으로 졸업을 3개월 앞두고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콕대학교는 공식 페이스북에 A씨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고, 추모 댓글도 수천 개가 달렸다. B씨는 졸업 이후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2-31 13:57:0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인 남성 승무원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신경 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후유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병원 측은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성 승무원 이모씨는 지난 29일 사고 직후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오후 4시 14분쯤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은 같은 날 오후 9시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 상태에 대해 "(다섯 곳에 골절상을 입어) 경추부와 골절 부위를 보호하고 운동범위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추 부위의 운동 제한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다"며 "그런 이유로 척추 부위를 담당하는 신경외과 교수가 주치의가 됐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학제 협진을 시행할 예정이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깨보니 구조돼 있었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하에 자세히 묻지 않았다"며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기억상실증을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30 09:46:49[파이낸셜뉴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과정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2명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족의 요청에 따라 목포 한국병원에서 이송된 승무원 이모(33)씨는 이날 오후 4시 13분쯤 서울이화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도착했다. 이씨를 이송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서 "오면서 대화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간단한 초진을 마친 뒤 정밀 검사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 후미 쪽에서 승객 서비스를 맡았던 그는 앞서 목포 한국병원에서 왼쪽 어깨 골절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맥박은 정상이며 보행도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른 생존 승무원인 구모(25)씨도 가족 요청에 따라 서울로 전원 중이다. 구씨 역시 발목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구씨를 진료한 목포 한국병원 의료진은 "환자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어디가 아픈지 등에 대해 말을 했고, 혈압도 정상이었다"며 "다만 머리 오른쪽에서 피가 많이 흘러 혈관에 손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다리가 깔려있었는지 오른쪽 발목이 부어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후 5시 26분 기준 174명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폭발성 화재로 여객기 동체가 심하게 훼손돼 현재까지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29 17:51:10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난 5일 제주 한라체육관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봉우리'는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매주 제주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수업 등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2018년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고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호 기자
2024-05-06 19:10:22[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4일까지 서울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이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위치한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착용 및 작동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초·중학교,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29만4800여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항공안전교육 특화팀은 직무재능 기부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 교육도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02 17:10:25[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올해 세 번째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으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세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따른 국제선 운항편수 확대에 대비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7-16 09:40:34[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두 자릿수로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이미 졸업을 했거나 오는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사람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 중국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 시 오는 6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에도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했다. 현재는 일반직,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4-14 09:35:36[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교육 참여 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명칭을 ‘제주항공 탐라는 꿈’(탐라는 꿈)으로 변경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9회에 걸쳐 90명의 객실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탐라는 꿈은 5회에 걸쳐 모두 125명(회당 25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약 3시간에 걸쳐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수료 시 교육기부 수료증도 발급한다. 탐라는 꿈은 교육기부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3-01 10: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