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은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이번 참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박 장관은 "책임 있는 당국자로서 적절한 처신을 할 생각이며 이를 위해 적절한 방법과 시기를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만두고 나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사태 수습과 정치적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의 사퇴 의사와 함께 전직 국토부 관료 출신인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국토부 항공정책실장도 당연직으로 참여하던 사고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서 배제됐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위원회 조직과 인적 구성을 개편하는 방안을 포함한 관련 법률 개정과 제도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조사단에 유가족 등의 참여 요구에 대해 현행 법령과 해외 사례를 고려할 때 유가족의 직접 참여는 제한적이지만, 사고 조사 과정을 유가족들과 충분히 공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1-07 17:58: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져 7일 현재 총 21억원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서 기부금이 답지하고 있다. 경북도와 부산광역시는 각각 2억원과 1억원을 지정기부처를 통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상생 협력 사업을 펼치는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을 꾸려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1월 1일엔 역시 전남도와 광역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가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5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일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2억원을 지정기부처에 맡기기로 했다. 박명균 부지사는 "경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와 전북도도 각각 5억원과 2억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3일엔 강원도와 울산광역시가 각 1억원, 충남도가 2억원을 희사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유가족과 도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심한 시·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위기를 위기로 끝내지 않기 위해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 수습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강원도 강릉 산불 1000만원 △경북·강원 산불 2000만원 △강원 동해안 산불 1000만원 △광주 동구 건물 붕괴사고 500만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7 09:06:34[파이낸셜뉴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주)앤하우스는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취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06 10:05: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시신 인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5일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체 희생자 179명 중 146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됐다. 남은 33명의 희생자 시신 인도 절차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오는 6일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장례 지원을 위해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오후 4시에서 오전 7시∼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운영 중이고, 전남도도 목포·여수·순천·광양·해남 등 5개 화장장의 운영 시간을 당초 오후 3시까지에서 24시간으로 연장했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또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150여명의 유류품 중 128명의 유류품 204점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 아울러 참사 당일부터 이어지던 대규모 수색을 지난 4일 종료하고 이날부터는 소규모 수색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일 오전 무안공항 2층에서 이뤄지던 유가족 대상 공식 브리핑도 종료하고, 현장 통합지원센터 등 공항 내 각종 지원 기관은 그 기능과 역할을 지속하기로 했다.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브리핑 후 사고 수습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국토교통부와 경찰·소방·보건당국·군·광주시·전남도 등의 기관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에 이은 착륙용 바퀴인 랜딩 기어 미 작동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 둔덕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화재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지고 남·여 승무원 1명씩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5 11:47: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최은솔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6일째인 3일 그나마 온전한 상태인 꼬리날개 부분에 대한 유해 수습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유실된 시신 일부가 수습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원오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장(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공항 2층 대합실에서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꼬리날개 부분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꼬리 부분 유해를 수습하면 유해 수습이 거의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당국은 그동안 유실된 시신 일부를 수습했으며,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원의 시신 검안 작업을 마치고 장례지도사 77명을 동원해 희생자 179명 중 42명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 아울러 희생자 유류품 가족 인도 작업도 계속 벌인다. 유류품 반환 첫날인 지난 2일 140여명의 물품 반환을 진행해 102명의 물품 반환을 완료한 가운데 유류품을 아직 받지 못한 40여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반환을 이어가고 이후 방계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조류 충돌에 이은 착륙용 바퀴인 랜딩 기어 미작동으로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기체 대부분이 불에 탔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전체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숨지고, 남·여 승무원 1명씩 2명은 기체 손상이 비교적 작았던 꼬리 쪽에서 구조돼 각각 서울 아산병원과 이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최은솔 기자
2025-01-03 13:04:1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과 도민 등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24시간 핫라인 심리 상담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난 경험은 스트레스 증상,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심리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적절한 개입이 없으면 만성화돼 개인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생산성 저하, 의료비용 증가, 사회적 기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재난으로 심리적 위험에 노출된 피해자 가족, 사고 수습 관계자, 도민 등이 전문가 개입을 통해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참사 피해자 가족과 사고 수습 관계자 심리 회복은 무안공항과 피해자 가족이 숙소로 사용하는 목포대 기숙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기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해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도민 등 불특정 다수에게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도청에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남지역 어디서든지 보건소 정신보건복지센터를 찾으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 상담 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터치마인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정신건강 자가 진단을 하고 상담·치료기관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여러 경로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이 확인된 도민에게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받도록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 바우처 8회분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 사회 회복력이 하루빨리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2 16:04:3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기자】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계 기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2일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담당 부서 사무실과 관제탑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사무소 도 포함됐다. 앞서 경찰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사고 여객기의 조류 충돌과 관련해 조류 충돌 예방 인력 운용의 적절성, 사고 여객기 충돌 및 폭발로 대형 참사를 야기한 것으로 지적돼 온 로컬라이저 등 활주로 주변 구조물의 적절성, 조종사의 '메이데이(조난 신호)' 등 사고 직전 관제사과 조종사가 주고받았던 교신 내용, 사고기 기체의 정비 이력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2 11:28:3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유족들은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을 맞아 준비해 간 떡국과 과일 등으로 간단한 차례상을 차려 놓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현장은 사고 직후부터 희생자 수습과 수사, 안전 등의 이유로 유가족을 포함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차량 16대에 나눠 타고 충돌 및 폭발로 기체 꼬리만 남아있는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수습 당국의 유류품 수색 등을 위해 머무는 시간이 짧아 미리 준비한 국화꽃으로 헌화하고 애도하면서 가족들의 영면을 염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현재 먼저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를 제외한 168명에 대해서는 유족 육안 확인, 검안·검시, 시신 인도 등 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무안공항 내 임시 안치 공간에 있는 희생자 168명 중 유족들의 인도 동의와 서류 절차만 거치면 되는 희생자는 50명이다. 유족이 육안으로 확인조차 못한 희생자는 14명으로 잠정 분류됐다 일부 유족들은 현재까지 수습된 상태로 희생자를 인도할지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아 먼저 수습된 가족 일원부터 인도받을지, 일가족을 한꺼번에 빈소로 옮길지 고심하는 유족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가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는 지난해 12월 30일 4명, 31일 7명 등 모두 11명으로 장례를 치르고 있거나 빈소에 안치돼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1 13:00:5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경찰청 자료를 토대로 피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남·여 승무원 1명 등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4명, 31일 7명 등 총 11명의 시신이 가족들에게 인도돼 광주, 서울 등에서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앞서 정부는 사고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전국 시·도 20개소, 시·군·구 78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정부는 이달 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에 재난특교세를 지원한다. 재난특교세는 대책본부 운영비와 응급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B737-800, 101대)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6개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체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이달 3일까지 시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1 10:39:1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 4명의 시신이 지난 30일 유가족에게 인도된 데 이어 31일에도 28명의 시신이 추가 인도될 예정이어서 장례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현장 책임자인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은 31일 오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9시 현재 희생자 179명 중 4명 인도를 완료했고, 나머지 175명은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75명 중 170명은 신원이 확인됐고, 5명은 현재 확인 중이다. 이 청장은 또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 28명에 대해서 이날 오후부터 유가족이 임시 안치소에서 시신을 확인하면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희생자 28명은 검시와 검안, DNA 대조로 신원 확인까지 다 끝난 상태다. 이어 "원칙적으로 유족에게 시신을 최대한 수습된 상태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다만 유족이 희망하고 검안의가 동의할 경우에는 미리 인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온전한 상태로 수습된 시신은 소수에 불과해 유가족들이 모두 시신을 인도받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 등은 흩어진 시신을 모두 인도할 때까지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장 열흘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0일 시신을 인도받은 일부 유가족은 각각 연고지 장례식장에서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광주시에선 광주에 주소를 둔 참사 희생자 1명과 나주에 주소를 둔 태국 국적 희생자 1명이 각각 광주 천지, 만평 장례식장 등 2곳에 안치돼 장례를 치르고 있다. 발인은 내년 1월 2일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31 15: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