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제주항공의 객실특화팀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제주SK 팬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를 제작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21년 ‘에코머(ECOMER)’라는 환경 봉사 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제주도를 거점으로 매월 제주와 부산 등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5 16:36:2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14일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항공의 객실특화팀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제주SK 팬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를 제작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제코를 활용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21년 '에코머(ECOMER)'라는 환경 봉사 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제주도를 거점으로 매월 제주와 부산 등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5 10:39:25[파이낸셜뉴스] 제주SK FC는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새 구단명 선포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5년 연고지를 제주를 옮겨 2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해 온 제주 유나이티드 FC 구단명에 구단 모기업인 SK에너지 사명을 새로 넣은 것이다.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왼쪽)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새 구단명을 선포하는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제공
2025-02-16 10:27:37SK는 프로축구단 법인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를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3일 공시했다.
2008-11-03 17:05:09제주항공은 지난 14일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해변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항공의 객실특화팀 에코머 승무원들과 제주SK FC 선수들, 제주SK 팬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 '제코'를 제작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제코를 활용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2025-06-15 19:09:55[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축구 게임인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이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서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넥슨 측은 이같은 지원 사업이 한국 축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게임의 상생, 나아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의 발전은 곧 실제 축구를 반영한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흥행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의 흥행은 곧 게임의 흥행... 프로 여정 지원한다실제 축구의 근간으로 여겨지는 유소년 축구는 K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다. 넥슨은 그라운드.N의 슬로건인 ‘다음 세대를 위해(For The Next Generation)’처럼 향후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전 연령대를 걸쳐 실질적인 축구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중학교 엘리트 레벨 축구를 지원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 ‘스토브리그’와 더불어 K리그 산하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초등 유소년 선수들을 표창하는 ‘차범근 축구상’ 등 다양한 후원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프로가 되는 여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넥슨은 국내 최초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를 개최하며 비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도 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프로로 길러내는 여정에 넥슨이 함께하며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고 축구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유소년 선수가 프로 선수가 되어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게임으로의 유입을 늘릴 수 있다는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이다. 넥슨의 '스토브리그', 비시즌 기간 유소년 선수들에게 '단비'넥슨이 올해 4회째 개최하고 있는 ‘스토브리그’는 비시즌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훈련과 뒷받침해주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는 의견에서 탄생됐다. 지난 2021년 제1, 2회 ‘스토브리그’는 국내 총 10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2회 스토브리그에서는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1월에는 기존 국내 팀뿐만 아니라 4개의 해외 팀을 초청하고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축구단 제주 SK FC를 통해 제주도와 긴밀히 협업하며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 등을 기획하며 제주도만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업을 통해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의 유소년 4개 팀을 초청해 교류 경기를 진행했다. 유소년 시기에 다양한 축구 전술과 문화를 배우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해보는 흔치 않은 경험이 될 수 있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그룹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성장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1-10 15:34:59지난 1995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공식 종료됐던 SK이노베이션 '유공 코끼리'가 27년만에 '행코(행복코끼리)'로 돌아왔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말 행코 관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은 같은 달 26일 개설됐으며 각각 27개의 게시물과 3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인기도 상당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한 달 만에 팔로어 수가 2500명을 넘었고 유튜브 첫 영상 '40년전 코끼리 행코! 내가 궁금해?'의 조회수는 266만회를 넘어섰다.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서린 빌딩 1층에는 관련 장식물도 들어왔다. 장식물은 총 3개로 행코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 행코의 트레이드 마크인 걷는 모습, 펭귄들과 함께하는 모습 등 3가지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행코는 과거 '유공 코끼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유공 코끼리는 1982년 12월 당시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 창단되며 축구단 마스코트로 유명세를 탔다. 유공 코끼리 축구단은 국내 두 번째 프로 축구단으로 현재 K리그1에 소속된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전신이다. 유공 코끼리 축구단은 1987년 광역지역연고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경기·인천 지방을 연고로 잡았고 1990년에는 서울로 연고를 옮겼다. 이후 1996년 축구단 이름이 '부천 유공'으로 바뀐 후 공식적으로 사용이 종료됐다. 27년만의 복귀로 1980년 당시 유공 코끼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행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행코 너무 귀엽다', '훨씬 세련돼져서 돌아왔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구자윤 기자
2022-09-22 18:14:54[파이낸셜뉴스] 지난 1995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공식 종료됐던 SK이노베이션 ‘유공 코끼리’가 27년만에 ‘행코(행복코끼리)’로 돌아온다. SK이노베이션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고, 본사 건물에 장식물을 설치하는 등 조용하게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말 행코 관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은 같은 달 26일 개설됐으며 각각 27개의 게시물과 3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인기도 상당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한 달 만에 팔로어 수가 2500명을 넘었고 유튜브 첫 영상 ‘40년전 코끼리 행코! 내가 궁금해?’의 조회수는 266만회를 넘어섰다.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서린 빌딩 1층에는 관련 장식물도 들어왔다. 장식물은 총 3개로 행코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 행코의 트레이드 마크인 걷는 모습, 펭귄들과 함께하는 모습 등 3가지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행코는 과거 '유공 코끼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유공 코끼리는 1982년 12월 당시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 창단되며 축구단 마스코트로 유명세를 탔다. 유공 코끼리 축구단은 국내 두 번째 프로 축구단으로 현재 K리그1에 소속된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전신이다. 유공 코끼리 축구단은 1987년 광역지역연고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경기·인천 지방을 연고로 잡았고 1990년에는 서울로 연고를 옮겼다. 이후 1996년 축구단 이름이 ‘부천 유공’으로 바뀐 후 공식적으로 사용이 종료됐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유공 코끼리와 행코는 거의 비슷한 외관 모습을 하고 있다. 기존 코끼리보다 조금 짧아진 입, 하나에서 둘로 늘어난 목 카라, 사라진 손가락, 얇아진 선, 선명해진 색 정도다. 이 외에 전체적인 형상과 포즈는 비슷하다. 27년만의 복귀로 1980년 당시 유공 코끼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행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행코 너무 귀엽다’, ‘훨씬 세련돼져서 돌아왔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앞으로 행코를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의 과거 자산을 재발견하고 이를 친환경 등의 스토리텔링 기회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구자윤 기자
2022-09-22 14:53:23SK이노베이션은 ‘일상을 리부트(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도 일출 장관을 생중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다수 일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일출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일출 생중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출 행사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통해 ‘울산CLX 해돋이 명소’와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중계를 통해 2021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었다.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셀럽들도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에너지 소속 축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의 주장 이창민 선수, SK루브리컨츠 소속 여자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 소속 연은영 선수와 이현주 선수, SK이노베이션 범국민 캠페인 ‘산해진미(山海眞美)’의 캠페인송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 노지훈이 생중계에 함께 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에서 사회자로 재능기부를 해 온 방송인 이수근, SK에서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방송인 서장훈, SK매직 후원 골프 선수인 최예림 프로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예원 등 셀럽들이 총출동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수근은 “SK이노베이션과의 인연은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축제인 GMF를 통해 5년째 이어지고 있고 오늘도 이렇게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 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임인년에 희망하는 일을 이루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2022년 새해 메시지로 “우리는 지난 세월 많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켜 온 저력을 갖고 있다”며 “국민 모두 희망을 가지고 극복해 나간다면 계속되는 코로나19 고통마저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 넘치는 새해를 맞아 첫 일출과 함께 모두가 더 큰 희망을 갖기를 소망한다”며 “SK이노베이션도 임인년 한해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1-01 09:29:12기업간거래용(B2B)으로 주목받는 5세대(5G) 이동통신 28㎓ 대역이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28㎓ 대역은 특정 장소에 한정해 핫스팟 용도로 구현될 수 있어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제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U+골프에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5G 28㎓ 기반으로 중계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만들고 출전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티샷을 중계했다. 이용자들은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돌려거나 최대 4배까지 확대해 스윙 모습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와 공주 공산성에 5G 28㎓ 네트워크를 깔고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문화유산을 표현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및 콘텐츠 역량과 지역을 연계한 실감형 미디어로 공주와 부여가 국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프로야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 KT위즈파크, KT의 프로농구단 KT 소닉붐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5G 28㎓ 네트워크를 구축해 융합 서비스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3월 진행된 28㎓ 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 전담반(TF)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다. SK텔레콤 역시 제주 유나이티드FC 홈구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28㎓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가 선보일 5G 28㎓ 대역의 융합 서비스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에서 조금 더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5G 28㎓ 대역에 대한 이통사의 투자를 독려하는 만큼 관련 융합 서비스에 대한 투자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5G 28㎓ 대역을 활용해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시점의 영상이나 360도 가상현실 영상 등 초고화질의 차별화된 멀티앵글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며 "문화 분야에서도 실감형 콘텐츠를 표현하는데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6-21 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