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편의점∙마트∙H&B스토어∙배달앱∙페이 등 매월 5000원 상당의 생활밀착 제휴 쿠폰을 골라 사용하는 ‘쿠폰팩 요금제’ 2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제휴 요금제로 가계통신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헬로모바일 가입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40세대 니즈에 주목, 이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혜택과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했다. 헬로모바일 쿠폰팩 요금제는 가입 시 매월 5000원 상당의 제휴 쿠폰을 24개월간 제공하는 요금제다. 고객은 매월 8개 생활밀착 브랜드 쿠폰 중 원하는 쿠폰 한 개를 고를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세계이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CU △배달의민족 △해피콘 △뚜레쥬르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요금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데이터 무제한 라인업 28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요금제를 포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 소비량과 통신 사용패턴을 고려해 요금 선택권을 세분화했다. △1기가바이트(GB)~일 5GB 데이터 제공량으로 구성된 ‘쿠폰팩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6종 △7GB~일 5GB 구간 요금제에 24개월간 데이터 10GB 추가 혜택을 더한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2종을 제공한다. 대표 요금제로는 ‘쿠폰팩 유심 1GB(월 9900원)’,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7GB(월 1만 9800원)’ 등이 있다. 헬로모바일 직영몰 또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쿠폰팩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문자로 쿠폰팩이 전송된다. 이 가운데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해당 제휴처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8-13 09:54:2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베트남 4대 은행인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를 통해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을 지원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체결,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힌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의 핵심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과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및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거래대금 세계 3위권인 업비트의 혁신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인재 양성 등 각종 운영 노하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정을 준수하고 연간 거래액 1조35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000만명이 넘는 가상자산 보유자, 연간 800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 글로벌 톱 5 수준의 블록체인 자산 유입 규모는 베트남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업비트 모델과 만나면 거래소 구축을 넘어 국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체를 신뢰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업비트는 단순히 기술만 가진 거래소가 아니라 기획, 운영, 규제 대응, 자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완전히 내재화한 종합 플랫폼”이라며 “베트남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위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쭝 타이 밀리터리뱅크 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밀리터리뱅크와 업비트는 협력 동반자로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8-13 09:24:58[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웨딩플랫폼 '요즘웨딩'과 제휴를 맺고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재무설계까지 직접할 수 있도록 이색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즘웨딩은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웨딩 플랫폼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원더'도 누구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보험 서비스 설계·판매·청약까지 영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요즘웨딩' 이용자는 '원더'를 활용해 보다 수월하게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주택 마련, 출산 및 육아, 부모 부양 등 다양한 인생 이벤트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필수 보험 수요가 특히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처럼 보험이 꼭 필요한 시기에 재무설계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향후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원더를 통해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예비·신혼부부는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패키지도 마련했다. 주택화재보험, 태아보험, 난임보험 등 신혼기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신혼 세이프 키트'와 '신혼 맞춤 플랜'을 요즘웨딩 전용 패키지로 구성해, 손쉽게 설계·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휴를 통해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스마트플래너(SP)로 위촉된다면, 결혼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부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설계사 자격 취득 후 보험 서비스 판매도 가능해 부업을 통한 추가 소득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플래너 위촉 이후에도 요즘웨딩 고객이 보험 설계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전담 직원이 직접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8-11 10:40:49밀레니얼웍스는 웹툰 제작사 '스토리숲'과 13개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밀레니얼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캐릭터 기반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를 통해 스토리숲과 손을 잡고 누구나 웹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용자 얼굴을 웹툰 작가 그림체로 변환해 팬들이 실제로 웹툰 콘텐츠 주인공처럼 등장하는 몰입형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스토리숲은 작품 선정 및 품질 관리를, 밀레니얼웍스는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창작자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데이터 보안 체계와 투명한 수익 배분 모델을 도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 서비스가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IP 홀더와의 명확한 계약 구조와 수익 분배 체계를 통해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애니모먼트' 서비스는 국내외 주요 복합쇼핑몰 및 테마파크 등 MZ세대가 모이는 공간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스토리숲과 함께 출시하는 신규 콘텐츠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밀레니얼웍스는 향후에도 더 많은 국내외 창작자들과 협업을 통해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엔터 등 다양한 IP 콘텐츠로의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현지 밀레니얼웍스 이사는 "AI 기술은 창작자의 도구로서 작동해야 하며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창작자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애니모먼트' 서비스도 기술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개인의 참여와 창작자의 세계관이 연결되는 팬 경험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8-07 16:12:20㈜큰사람커넥트의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은 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비즈인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통신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신규 요금제를 8월 중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이 요금제 하나만으로 평생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통신업계에서 보험·보장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 헬스케어’를 요금제에 접목한 첫 시도다. 제공 예정인 주요 서비스는 24시간 간호사 상담, 건강검진 설계 및 병원 예약 대행, 병원 차량 에스코트, 간호사 진료 동행 등이다. 초기 건강 상담부터 병원 방문, 진료 동행, 사후관리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헬스케어 루틴이 포함되며, 실질적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독거노인 등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기존 알뜰폰 고객층 외에도 보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커버리지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이야기모바일 측은 “통신 서비스가 단순한 연결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전략적 제휴”라며, “향후 지속적인 라이프케어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야기 헬스케어’ 요금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이야기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25-08-06 11:39:23[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손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통신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한다. 손님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손님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손님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손님의 일상생활을 더욱 알차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텔레콤은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와 통신 3사의 모든 망을 지원하는 셀프개통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8-06 09:41:37[파이낸셜뉴스] 보험개발원은 이달부터 글로벌 자동차 이력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버티컬(CarVertical)'에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에 대한 사고·용도변경 이력, 주행거리 등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중고차의 투명한 유통과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번호로 사고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Carhistor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의 과거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과 용도변경 이력, 주행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히스토리는 지난 2023년 10월 카시어(CARSEER)와 첫 해외 제휴 계약을 체결해, 중동지역으로 수출되는 중고차에 대한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 바도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유럽 및 아프리카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수출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최소화해 분쟁을 예방하고, 한국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의 신뢰성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8-01 15:05:5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일본 최대 규모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플레이스 서비스와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일본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일부 음식점은 이용자가 직접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국 88만여개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식당 평가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타베로그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연동해 일본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오사카 맛집’과 같이 일본 주요 여행지의 맛집 목록을 검색하거나 특정 식당의 이름으로 검색하여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정보 △사진 △영업시간 △결제수단 △편의시설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동반 가능 여부, 간편결제 지원 유무 등 기존 검색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정보도 한국어로 표시돼 여행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타베로그로 예약이 가능한 음식점의 경우, ‘예약하러 가기’ 항목을 누르면 타베로그가 제공하는 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이용자가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 초기에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주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일부 인기 음식점 중심으로 예약 링크 기능이 우선 제공된다. 이후 연말까지 예약 서비스 지원 식당 범위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음식점 정보는 네이버 여행정보 서비스는 물론 일본 여행 관련 키워드 통합 검색 결과 전반에도 함께 노출된다. 또 특정 음식점 검색 결과 하단에는 음식점 주변의 관광 정보나 유사한 성격의 맛집을 알려주는 ‘추천블록’도 제공돼 유관 여행 콘텐츠를 연이어 살펴볼 수 있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타베로그와의 제휴는 일본 여행에 특화된 플레이스 검색 경험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네이버 검색과 플레이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일본 맛집 정보를 손쉬우면서도 밀도 있게 탐색해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8-01 10:48:55[파이낸셜뉴스] SK가스가 LPG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 강화에 나섰다. SK가스는 오는 31일부터 LPG 충전 시 적립가능한 머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일원화해 고객 혜택을 한층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OK캐쉬백 포인트는 전국 9만 5000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 충전소에서 적립한 머핀 포인트는 별도의 전환 절차 없이 충전소와 OK캐쉬백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가스는 충전량이 많은 LPG 1t 트럭 운전자를 위해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 LPG 1t 트럭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SK가스는 LPG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LPG 연료비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카드’ 3종을 출시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의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현대카드 ‘Hyundai Mobility 카드(상용차)’ 사용 고객에게는 LPG 1t 트럭이 출시된 2023년 12월부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리터당 10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5월 출시된 ‘SK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리터당 최대 35원의 할인과 추가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우리 SK LPG 화물복지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50원의 할인과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용 운전자가 아닌 LPG 차량 고객을 위한 제휴 카드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전국 800여 개 SK LPG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멤버십을 통해 LPG 차량 고객에게 실질적인 연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30 08:21:5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해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에 나서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업은 제코를 활용한 첫 번째 캐릭터 IP 제휴로, 우주먼지 캐릭터와 함께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 메모지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 IP 제휴는 저작권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상품부터 각종 콘텐츠 들을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제코와 우주먼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제주국제공항 JDC 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제코X우주먼지 팝업스토어에서 8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8월 1일부터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권 소지한 승객 모두에게 컬래버 핀 배지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컬래버 티켓 키링 9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컬래버 상품 구매 시 인천~싱가포르, 부산~상하이 항공권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주먼지와 제코의 귀여운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제코X우주먼지 굿즈는 제주공항 JDC 면세점 이외에도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우주먼지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28 09: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