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김원준 기자】대전 유성구 금고동 제 1 쓰레기 매립장 터에 자원순환단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지난 2010년 5월 GS건설로 부터 자원순환단지 민간투자사업제안을 받은 이후 5년 만인 지난 11일 단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제안서 접수이후인 지난해 10월 실시협약을 맺고 시행자를 지정한 데 이어 올 3월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총 3만6189㎡규모의 매립지 터에 건축 연면적 2만 655㎡ 규모로 건설되는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504억원과 민간자본 1026억원 등 총 15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자원순환단지에는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1일 400t처리), 고형연료 전용보일러(1일 200t), 슬러지 연료화 시설(1일 240t) 등이 들어선다. 완공목표는 오는 2017년 9월이며 완공 다음달인 10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대전시는 자원순환단지가 조성되면 폐기물 에너지화로 연간 7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폐기물 매립 최소화로 쓰레기매립장의 수명이 약 5년 정도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5-12 17:17:0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한화그룹이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00년에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장에 408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했으나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장기간 방치됐다. 매년 유지·관리비로 들어가는 비용이 2억원에 달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 승마장 운영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유찰됐다. 이에 인천시가 나서서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500억원(토지매입비 제외)을 투자해 드림파크 승마장을 축소해 현대화(리모델링) 하고 축소한 6만6115㎡(약 2만평)에 아쿠아리움과 놀이기구 등을 갖춘 테마파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 한화그룹 계열사 4개가 참여한다. 승마장은 한화넥스트가, 아쿠아리움은 한화아쿠아플라넷이, 놀이기구 등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푸드테크가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그룹은 이 테마파크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와 비슷한 형태인 실내 테마파크로 조성하지만 돔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BTO(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해 소유권을 지자체에 이전하고 일정기간 운영해 수익을 창출) 등의 사업 방식으로 진행해 50년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이 테마파크에 서울 롯데월드(연간 540만명)의 3분의 1 수준보다 조금 많은 연간 2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4자 협의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등과 적극 협의해 오는 2025년 12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상생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5-01-15 18:08: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한화그룹이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00년에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장에 408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했으나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장기간 방치됐다. 매년 유지·관리비로 들어가는 비용이 2억원에 달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 승마장 운영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유찰됐다. 이에 인천시가 나서서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500억원(토지매입비 제외)을 투자해 드림파크 승마장을 축소해 현대화(리모델링) 하고 축소한 6만6115㎡(약 2만평)에 아쿠아리움과 놀이기구 등을 갖춘 테마파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 한화그룹 계열사 4개가 참여한다. 승마장은 한화넥스트가, 아쿠아리움은 한화아쿠아플라넷이, 놀이기구 등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푸드테크가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그룹은 이 테마파크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와 비슷한 형태인 실내 테마파크로 조성하지만 돔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BTO(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해 소유권을 지자체에 이전하고 일정기간 운영해 수익을 창출) 등의 사업 방식으로 진행해 50년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이 테마파크에 서울 롯데월드(연간 540만명)의 3분의 1 수준보다 조금 많은 연간 2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4자 협의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등과 적극 협의해 오는 2025년 12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상생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5 14:53:1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유성 금고동 환경시설 밀집지역 대중형 친환경 골프장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금고동 제1 쓰레기 매립장과 제2매립장·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121만㎡터에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대중형(비회원제)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장 규모는 환경평가 2등급지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운영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면 환경기초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말 매립이 종료되는 제1매립장 부지에도 주민 생활체육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5.8㎿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금고동 일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기피 시설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이라면서 "골프장 조성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고동 일원은 1996년 제1매립장이 조성된 뒤 음식물 자원화시설, 바이오에너지센터,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잇따라 설치되고 현재 제2매립장 조성과 하수처리장 이전까지 앞두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밀집에 따른 재산권 행사 불이익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26 10:47:27[파이낸셜뉴스] 수도권매립지에 제2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2매립장에 36홀 규모의 제2골프장 조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378만㎡ 크기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까지 폐기물 8000만t이 매립된 곳이다. 매립지공사는 2026년까지 제2매립장에서 최종 복토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곳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생태형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안은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에 8억3600만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제2매립장에 골프장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수도권매립지에서는 2개 골프장이 운영된다. 폐기물 매립이 종료된 수도권매립지 제1매립장 부지에서는 2013년부터 36홀 규모 '드림파크 CC(Country Club)'가 운영 중이다. 염동곤 매립지공사 시설관리부장은 "제2매립장에서 보는 서해 바다의 노을이 아름다워 골프장 이름은 ‘선셋파크’ 골프장으로 부를 예정"이라며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4-11 10:4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 골프장(36홀)의 수익금 중 매년 24억원을 주민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파크 골프장은 1992년부터 2000년까지 153만3427㎡(46만평)에 6400만t의 쓰레기를 매립한 제1매립장을, 2014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547억원의 사업비로 2012년 9월에 준공한 퍼블릭 골프장이다. 드림파크 골프장은 2013년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수입 1402억원, 지출 1340억원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7년간 연평균 지출액 156억원의 15.4%에 해당하는 24억원을 주민지원사업에 집행했다. 주민지원 사업의 주요 내역은 주민고용 조경사업이 49억원(29%)으로 가장 많고, 불우이웃돕기 35억원(21.1%), 가을축제 23억원(13.7%), 간이체육시설 운영 23억원(13.5%), 시민문화사업 12억원(7.4%)의 순으로 연평균 24억원을 주민 일자리 창출과 문화, 체육,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지원기금(9억원)을 출연하기 시작했다. 주민지원사업의 내용은 2012년 10월 주민대표와 환경부, 공사가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서’에 따라 주민대표와 공사 임직원이 동수로 구성된 드림파크상생협의회에서 심의·결정한다. 한편 드림파크 골프장은 동절기 시설물 정비를 위해 24일부터 2월 6일까지 14일간 휴장한다. 오일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체육시설운영부장은 “상생협약서에 따라 주민을 주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골프장 수익금을 전액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4 10:43:25① 수도권매립지의 역사와 종료 필요성 최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된다.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들로 구성된 4자 협의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건설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 쓰레기 매립 제로를 만드는 논의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소각시설과 자체매립지 확보 노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는 15회에 걸친 기획보도를 통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에 대해 살펴본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매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년간 수도권의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지로 운영되어 왔다. 환경부는 1988년 서울 난지도 쓰레기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동아건설이 조성한 농경지 목적의 김포매립지(약 2000만㎡)를 매입했다. 이듬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주도해 운영협정을 체결하고 이곳에 수도권매립지를 건설했다. ■ 2025년 종료해도 앞으로 30년 이상 고통 받아 수도권매립지는 부지 1600만㎡(약 484만평), 매립면적 931만㎡에 이르는 세계 최대 쓰레기매립장으로 인천 서구 면적의 약 11%, 여의도 면적의 약 6배 규모이다.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생활폐기물 반입을 시작해 현재 하루 9230t의 서울·경기·인천의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으며 쓰레기 반입량의 약 80%는 서울·경기에서 유입되고 있다.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제1매립지에 6600만t을,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제2매립지에 8000만t을 매립했다. 2018년 9월부터 3-1매립장에 매립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처리과정을 단순화 하면 쓰레기가 들어오면 우선 쓰레기를 평탄하게 펼친 뒤 다지고 그 위에 복토를 덮어 한 번 더 다지는 방식으로 매립이 진행된다. 폐기물 직매립으로 먼지, 악취, 침출수가 발생하고 대기 및 수질오염 등을 유발한다. 오염물질 처리는 매립이 완료된 후 끝나는게 아니라 정상화되기까지는 안정화기간 포함 수십 년(최소 사후법정관리기간 30년)이 더 소요된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한다고 해도 인천 시민들은 정상화될 때까지 30년 이상을 더 고통 받는다.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피해로 인천시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다. 폐기물의 지상 직매립으로 인한 분진, 악취, 소음 등 발생, 침출수 방류에 따른 바다오염으로 어획량 감소(2015년 3월 어민 367명 어업피해 소송 제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 ■ 인천시민 자존심 회복, 환경정의 실현 이뿐만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폐기물처리업체 및 공장 난립(순환골재등 폐기물처리업체 25개소, 제조업체 122개소),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 통행차량 하루 약 1만5000대(버스, 대형트럭) 통행, 매립지 주변 10개 자연취락지역은 환경오염 지속 노출, 인근 사월마을 주민건강 및 거주 환경문제 대두(2019년 11월 주민건강 영향조사 평가 결과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 등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종료 이유로 인천시민의 자존심 회복, 33년간 인천 서북부지역 고통분담 및 피해 강요 종식,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필수 노정 등을 들고 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2,3기 신도시 7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새로운 도시가 들어서기 때문에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쓰레기 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국제화, 친환경 선진도시 위상을 정립해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할 계획이다. 매립지 주변 각종 폐기물처리업체 난립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종결하고 대규모 악취발생 및 침출수로 인한 주민 피해를 없애 33년간 받은 고통을 근절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발생지(배출자) 처리원칙에 충실한 환경정의를 구현하고 구시대적 직매립.노상매립 종결과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정립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30년간 고통 받았는데 앞으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계속 고통 받아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 종료돼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3 17:47:14【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 종료 후 이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용역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중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합의에 따라 3-1 매립장(103만㎡) 사용 종료 전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주관으로 올 상반기 내 발주돼 18개월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총 7억5000만원으로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각각 2억5000만원씩 균등 부담하게 된다. 용역은 3개 시.도 대상 대체매립지 부지를 파악하고 선진국형 대체매립지 조성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인천시는 대체매립지 용역 결과가 나오면 4자협의체 합의대로 빠른 시일 내 최종 대체매립지를 선정해 조성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015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매립 완료하는 대신 매립면허권 및 토지소유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4자협의체 합의 이후 이행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매립면허권이 이관되고, 반입수수료 가산금(50%)도 지난해 1월 1일부터 부과해 올해 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소유 부지 중 일부(제2매립장과 제1매립장 골프장, 기타 부지) 523만㎡가 양도됐다. 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관련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용역결과가 나오는 4월 이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자협의체 협의에 앞서 지난 2014년 자체적으로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로 사용될 예비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도, 신도.시도, 남동구 논현동, 영종도, 수도권매립지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체매립지 확보 용역은 4자협의체 합의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써 여러 후보지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1-26 15:39:32【인천=한갑수 기자】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 종료 후 이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용역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중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합의에 따라 3-1 매립장(103만㎡) 사용 종료 전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주관으로 올 상반기 내 발주돼 18개월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총 7억5000만원으로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각각 2억5000만원씩 균등 부담하게 된다. 용역은 3개 시·도 대상 대체매립지 부지를 파악하고 선진국형 대체매립지 조성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인천시는 대체매립지 용역 결과가 나오면 4자협의체 합의대로 빠른 시일 내 최종 대체매립지를 선정해 조성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015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매립 완료하는 대신 매립면허권 및 토지소유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4자협의체 합의 이후 이행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매립면허권이 이관되고, 반입수수료 가산금(50%)도 지난해 1월 1일부터 부과해 올해 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소유 부지 중 일부(제2매립장과 제1매립장 골프장, 기타 부지) 523만㎡가 양도됐다. 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관련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용역결과가 나오는 4월 이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자협의체 협의에 앞서 지난 2014년 자체적으로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로 사용될 예비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도, 신도·시도, 남동구 논현동, 영종도, 수도권매립지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체매립지 확보 용역은 4자협의체 합의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써 여러 후보지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26 07:53:14드림파크골프장은 28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골프장 수익금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인천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3억5000만원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드림파크골프장은 또 내장객 1인당 1000원씩을 적립한 ‘사랑의 그린피’ 1억5000만원을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중·고등학생의 급식지원과 불치병 환자 의료비 지원 등에 지원하는 등 이번 행사에서 총 5억원의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장 운영을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서’의 취지를 살려 골프장 수익금을 제1매립장 매립기간 중 피해를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드림파크골프장은 또 개장 초부터 골프꿈나무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 연습라운드, 학생골프대회 개최,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골프장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2-29 10: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