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조성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을 내정했다. 조성경 신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970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에서 식량자원학과 신문방송학 학사, 아주대에서 에너지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명지대학교에서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로 활동했다. 조성경 제1차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등 공직을 거쳤다. <약력> △1970년생 △정신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식량자원학과·신문방송학과 △아주대학교 에너지공학 박사 △고려대학교 언론학 석·박사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 교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원자력산업 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과학의 날 유공 국무총리표창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6-29 11:18:31[파이낸셜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을 위해 EDCF를 기반으로 적극 지원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서 24일 열린 '수교 50주년 계기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한 방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니 신수도 건설은 양국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과제"라고 강조하며 "한국정부는 EDCF를 토대로 다양한 재원을 연계해 인도네시아의 개발을 지원하고, 양국 협력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EDCF, EDPF, 수출금융 연계를 통해 인도네시아 카리안 댐 1억4000만달러, 카라안과 도수퐁 지역의 도수로에 2억1000만달러, 정수장 70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DCF 규모도 지난해 10월 양국 협약을 통해 기존 6년간 6억달러에서 5년간 15억달러로 집중 상향했다. 2045년까지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취지다. 방 차관은 이에 대해 "신수도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양국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대형 랜드마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1973년 수교를 시작하고 2017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최고점을 찍었던 2011년 인도네시아의 교역액은 308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코로나를 겪으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260억달러 수준으로 교역 규모를 회복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7억5000만달러 수준이었던 투자 규모는 2021년 24억2000만달러로 늘어났다. 니켈 등 자원 매장량이 풍부하고 인구수도 세계 4위 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이 세계 공급망 재편 속에서 중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방 차관은 "철강, 자동차, 제약,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한국기업은 인도네시아가 가진 저력에 투자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협력의 시너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세안 최초 완성차 공장을 준공한 현재자동차와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배터리 공장도 언급했다. 자동차 공장은 15만대 규모의 15억5000만달러, 배터리 공장은 11억달러 규모의 사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방 차관은 "탄소중립(net-zero)은 미래경제의 표준"이라며 "한국기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태양광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녹색 전환에 함께하고 있다"고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정부는 23일 진행된 '제 1차 한-인니 고위급 투자대화'를 비롯해 향후 인도네시아 지원과 투자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기업의 투자 촉진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합의했다"며 "성장 노하우를 가진 한국기업과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가 함께 성장해나갈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홍예지 기자
2023-03-24 10:22:46[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25일 국가신약개발재단을 방문해 국내 신약개발 R&D 지원 생태계 현황과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등 7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용홍택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은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향배를 결정할 정부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약개발 R&D 생태계의 핵심 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및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 등 총 2조1758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범부처 신약 연구개발 사업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25 14:06:01[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1일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석유화학 및 정유 공정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용홍택 제1차관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관계자들과 탄소중립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용홍택 차관은 SK인천석유화학의 바이오에너지, CCU 등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홍택 차관은 이날 "올해 탄소중립 원천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기획 단계부터 기업의 전주기 R&D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사업을 기획해 예타 심사 중에 있다. 이에 앞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석유화학 분야를 탄소중립에 핵심적 기여가 가능한 10대 분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제안사항을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수소, CCU 등 대형 R&D 사업 기획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필요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탄소중립 기술의 수요처이자 국내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이다. 석유화학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바이오매스 등 저탄소 원료의 이용과 공정 부문의 탄소저감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나, 현재 R&D 중이거나 소규모 적용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11 10:39:40[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현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제1차관은 1966년생으로 순천고, 서울대 정치학과, 일본 싸이타마대 정책학 석사, 경희대 호텔관광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김 제1차관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외교부 주일한국대사관 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등을 거쳐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인 문화예술 행정 전문가"라며 "탁월한 업무 추진 역량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문화로 되찾는 국민 일상, 문화로 커져가는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12-03 11:38:1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용홍택 차관은 이날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현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라며 "코로나19 예방체계, 마스크착용, 손소독, 회의실 가림막 설치, 재택근무 등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기후 변화 및 재난안전 대응,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7-22 14:30:51[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재단법인 과학치안 진흥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용홍택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경찰청과 협력,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용 차관은 이어서 "과학치안 진흥센터 설립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경찰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06 14:37:56[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2일 고려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인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병선 제1차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기초연구단계에서부터의 꾸준한 지원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의 기반이 돼 미래 청정에너지 강국 도약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는 2020년도에 선정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건물 에너지 자립과 저탄소 도시의 실현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 빌딩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기술은 건물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해 주위에 공급하는 기술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로 에너지빌딩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및 건물에너지 자립화에 효과적이다. 연구진은 건물에서 플러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장기간 상온저장기술 및 저장한 열에너지로 구동하는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3-12 09:20:07[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9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연구실 안전 관리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병선 제1차관은 인하대 신수봉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로부터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과기정통부가 대학 연구실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특별 현장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1월 1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연구실에 대한 복구 및 연구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대학의 재발 방지 계획을 확인했다. 이후, 인하대에서 연구실 안전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운영 중인 안전관리 표본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실안전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연구 활동에 적합한 보호구 비치 여부 등 연구실 안전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정병선 차관은 "대학 연구실은 연구자들이 매년 바뀌는 특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다른 연구실들도 안전관리 표본 연구실과 같이 필수 안전기준을 잘 적용해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 안전에 노력하고 있는 대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정부도 유해인자 DB 구축 활용을 통한 위험 사전예고 추진 등으로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실사고 예방과 연구현장에서의 실질적 연구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근 개정·시행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 '연구실 설치 운영에 관한 기준' 등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현장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학 연구실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안심하고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실 안전 환경이 적절하게 구축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 연구실을 방문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1-29 14:07:21[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5일 여성과학기술인 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들과 비대면간담회를 갖고 지원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차관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연구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여성과기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일·가정 양립이 직장내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실효성 있는 정부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시행계획 수립을 앞두고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보다 많은 여성과학기술인이 R&D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체계 강화와 경력단절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 환경조성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1-15 09: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