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제2기갑여단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은 전날 경기 파주 제2기갑여단을 방문해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헬스기구, 탁구대 등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제2기갑여단은 LG이노텍에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발전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이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012년부터 제2기갑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1사1병영 캠페인은 국방부가 추진해 온 것으로 민·군 상생을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협약을 맺고 지속 협력해나가는 활동이다. LG이노텍은 제2기갑여단에 매년 가전제품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TV, 최신형 에어컨, 빔프로젝터, 친환경 LED 조명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장병들을 위해 뮤지컬과 프로야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모범 장병 54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단체응원 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단체 관람을 할 계획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10-17 08:04:49LG이노텍은 경기 파주의 육군 제2기갑여단을 방문해 액정표시장치(LED) TV, 에어컨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앞줄 왼쪽 사진 앞줄부터 세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유기종 여단장(앞줄 두번째) 등 부대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한뒤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8 08:51:29LG이노텍 이웅범 사장(앞줄 왼쪽 3번째) 등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 제2기갑여단을 찾아 여단장 김창영 준장(앞줄 왼쪽 4번째) 등 군 장병들에게 생활가전과 도서 1400여 권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 제2기갑여단에 위문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웅범 사장 등 LG이노텍 임직원들은 제2기갑여단에서 김창영 준장 등 장병들을 만나 생활 가전과 도서를 전달했다. LG이노텍은 장병들의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 울트라고화질(UHD) TV, 드럼 세탁기 등과 도서 1400여 권을 준비했다. 기증 도서는 한 달간 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에게 임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제2기갑여단과 LG이노텍이 1사1병영 관계를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과 제2기갑여단은 2012년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은 매년 가전제품과 도서를 기증하며 장병들의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모범 장병 대상 뮤지컬 관람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4-12-11 08:24:15[파이낸셜뉴스] 군대 부실급식 문제에다 신병 샤워 금지 등 각종 논란으로 육군 참모총장에 이어 국방부 장관까지 고개를 숙인 가운데, 군 내 ‘부조리’한 작태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과 후 시간에 장병들에게 강아지와 고양이를 생포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가 하면, 20명에 달하는 간부들이 영내 숙소에 모여 회식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지난 2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제2기갑여단 예하부대 제보’라는 제목이 쓰인 이미지가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여단장이 고양이가 너무 시끄럽게 울었다는 이유로 여단 전체 용사들을 개인정비시간에 모두 집합시켜 고양이와 강아지를 생포하라는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또 ‘7군단 예하부대 제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용사들은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 편의시설 사용이 전부 금지되는데, 지난달 25일 대대장 포함 전 간부들은 풋살하고 영내 숙소에서 회식을 했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 주장이 사실이면 해당 부대는 방역지침을 어긴 것인 데다, 군과 국방부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는 와중에 이 같은 일을 자행한 셈이다. 현재 군 내 적용되는 거리두기는 2단계로, 민간과 같이 사적 차원의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있다. 이와 관련 육군 측은 “경기 이천 소재 군 부대서 대대장 주관 10여명이 축구 및 식사를 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승인하에 30명 안팎의 인원에 한해 영내 공적 활동이 허용되었던 시기로 방역지침 위반은 아니다”는 해명을 내놨다. 앞서 육군이 코로나19 외출 후 격리 조치되는 병사에게 반찬 한 두개에 밥만으로 구성된 부실한 급식을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되며 급기야 서욱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하며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육군도 부실급식에 대해 “자율배식이 제한되는 격리 장병에게 선호메뉴가 부족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충분하게 배식하고, 이를 현장에서 간부가 직접 확인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갖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일 같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22사단 소속 장병이 풋살 경기 중 공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간부로부터 폭행을 당해 슬개골이 부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은 맥을 못추는 모양새다. 해당 장병은 골절상을 입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다른 간부들이 합세해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내용도 폭로됐다. 이에 해당 부대 사단장은 “사단장으로서 이번 일로 상처받은 용사와 부모님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군 수사기관에서 해당 간부를 엄중 조사한 뒤 사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사과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5-03 13:19:39[파이낸셜뉴스] 한국에 새로 순환배치되는 제1사단 제2기갑여단이 국내에 들어왔다. 13일 주한미군은 새로 전개하는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주에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 배치되는 부대는 미국 캔자스주 포트 라일리에 주둔하고 있는 제 1사단 제2기갑여단이다. 기존 제 1기갑사단 제 3기갑여단은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에서 9개월간의 순환배치 근무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주 포트 후드로 복귀한다. 복귀하는 제3 기갑여단은 장비의 일부를 본국으로 가져가고 제2 기갑여단은 일부 장비를 한국으로 반입한다. 이에 따라 M1 에이브럼스 전차와 M2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 등이 미 주둔지로 수송된다. 주한미군은 "이와 같은 장비 교체로 노후화된 장비를 적절히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으며, 전개 병력은 육군 전반에 추진되고 있는 현대화와 준비태세 확립에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 1사단 제 2기갑여단은 '단검여단'이란 별칭을 갖고 있으며 여덟번째로 한국에 배치되는 순환배치 부대다. 미8군 작전부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소장은 "새로 전개하는 단검여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미 육군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단의 예하 부대인 만큼 최고의 능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8군과 2사단은 아·태지역에서 미 육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작전 전구에 소요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부대 순환배치를 시행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2-13 14:14:42LG이노텍 광주사업장 직원들이 지난 10월28일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전남 담양군 고서면 농가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가을철 농번기 및 육림기를 맞아 국내 6개 지역에서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파주, 오산, 청주, 구미, 광주 등 6개 사업장의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10월 13~31일까지 약 3주 간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와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와 관청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각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이뤄졌다. 청주 사업장 직원들은 10월13일 흥덕구 석남천 일대에서 잡초와 오물 제거 활동을 했으며, 17일에는 오산사업장 인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파주사업장 직원들은 10월24일 제2기갑여단 장병들과 함께 법원읍 자운마을 인근 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을 도왔다. 광주사업장도 28일 150여 명이 참여해 담양군 고서면에서 지역 특산품인 단감을 수확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서울 본사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숲을 가꿨다. 한편 LG이노텍은 지역 마을 및 기관과 자매결연 하고 사업장 별 1사1산, 1사1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1사1촌, 1사1병영 등 상생 활동을 진행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4-11-06 10: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