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건축상 대상을 휩쓸고 있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과 '2018 인천광역시 건축상'에서 T2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1992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T2는 우수한 건축미를 통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인천광역시 건축상은 인터넷 시민참여 투표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장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T2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T2는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설계돼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을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여객 편의성, 환승 여객 및 수하물의 이동 동선, 친환경성 등이 개선돼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공항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터미널로 주목받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023년 말 완료 예정인 T2확장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10-18 16:17:42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7개 항공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아에로멕시코, 알리딸리아, 중화항공, 가루다항공, 샤먼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 등 7개 항공사가 T2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시기는 빠르면 10월쯤이다. T2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는 현재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와 함께 총 11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제1여객터미널(T1) 시설 재배치 공사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 문제와 T1의 항공수요가 당초 예측보다 가파르게 증가해 항공사 추가 이전을 결정했다. 동일 항공사 동맹(얼라이언스) 배치 원칙, 첨두시간(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항공사 별 운항특성과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선정기준으로 7개 항공사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7개 항공사의 운항 시간대는 T2의 첨두시간대와 겹치지 않아 혼잡을 가중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여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사와 합동으로 E-티켓과 문자메시지, 언론보도, 광고매체, SNS 등 대내외 홍보수단을 활용해 오도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T2 확장 4단계 사업 이후를 대비한 항공사 재배치 계획도 차질없이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8-01 13:21:09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봄맞이 음악축제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은 자비에 베이앙, 율리어스 포프, 김병주 등 공항의 의미를 살린 국내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공항진입로에도 작품공간을 조성해 갤러리 같은 공항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예술,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예정돼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10 10:53:34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제2합동청사 일대와 제2여객터미널 중앙무대인 그레이트홀에서 제2여객터미널(T2) 개장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타임캡슐 매설, 기념식수, 기부품 전달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상주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공사는 T2의 건설 및 운영준비와 관련된 자료 중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수장품 70점과 임직원들 소감을 담은 엽서 300여장을 선정해 타임캡슐에 담아 T2 인근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은 20년이 지난 2038년 4월 27일에 개봉돼 인천공항의 새로운 역사를 후대의 주인공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T2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항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3500여개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나눔의 쌀 총 1000포대와 공기청정기 총 200대를 전달했다. T2는 지난 1월 18일 개장 이후 100일 만인 지난 4월 27일에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기간 국제여객은 총 1869만8675명으로 전년동기 1664만2640명에 비해 12.4% 증가했고, 이 중 27%인 504만7475명이 T2를 이용했다. 국제선 운항 횟수는 10만3688회로 9.8% 증가했고, 환승객은 233만5331명으로 13.6% 늘어났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은 T2 확장사업과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03 17:03:19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제2합동청사 일대와 제2여객터미널 중앙무대인 그레이트홀에서 제2여객터미널(T2) 개장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타임캡슐 매설, 기념식수, 기부품 전달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상주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공사는 T2의 건설 및 운영준비와 관련된 자료 중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수장품 70점과 임직원들 소감을 담은 엽서 300여장을 선정해 타임캡슐에 담아 T2 인근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은 20년이 지난 2038년 4월 27일에 개봉돼 인천공항의 새로운 역사를 후대의 주인공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T2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항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3500여개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나눔의 쌀 총 1000포대와 공기청정기 총 200대를 전달했다. T2는 지난 1월 18일 개장 이후 100일 만인 지난 4월 27일에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기간 국제여객은 총 1869만8675명으로 전년동기 1664만2640명에 비해 12.4% 증가했고, 이 중 27%인 504만7475명이 T2를 이용했다. 국제선 운항 횟수는 10만3688회로 9.8% 증가했고, 환승객은 233만5331명으로 13.6% 늘어났다. 수하물도 1695만개로 11.5% 증가하는 등 T2는 인천국제공항이 초일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T2는 완벽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한 T2 확장사업과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5-03 10:19:20인천국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T2) 개장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 T2개장이후 이달 8일까지 50일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전체 국제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8.7%증가한 969만명을 기록했다. 해당시기에 100만명에 육박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환승객은 10.9% 늘어난 118만명, 국제 운항횟수는 9.1% 증가한 5만2723건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T2개장이후 일일 여객수는 뚜렷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일일 여객수는 21만349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같은달 25일에는 21만5408명으로 확대돼 나흘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여객수송 분담률은 제1여객터미널(T1)73%(709만명), T2 27%(260만명)수준이다. 다만, 환승객은 T2가 58만명으로 T1 46만명에 비해 10만명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환승객이 많은 미주지역을 운항하는 델타항공 등이 T2를 환승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사는 이르면 이달말에 롯데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중인 4개 사업권 가운데 주류.담배 면세사업권(DF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권을 반납했다. 롯데가 반납하는 사업권 계약 해지 효력시점은 오는 7월6일이다. 이에 따라 6월이전에는 사업자 결정 및 계약까지 마쳐야한다. 후속 사업자 선정에는 해외 면세점 사업자를 포함해 4∼5개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3-15 17:11:56인천국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T2) 개장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 T2개장이후 이달 8일까지 50일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전체 국제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8.7%증가한 969만명을 기록했다. 해당시기에 100만명에 육박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환승객은 10.9% 늘어난 118만명, 국제 운항횟수는 9.1% 증가한 5만2723건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T2개장이후 일일 여객수는 뚜렷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일일 여객수는 21만349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같은달 25일에는 21만5408명으로 확대돼 나흘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여객수송 분담률은 제1여객터미널(T1)73%(709만명), T2 27%(260만명)수준이다. 다만, 환승객은 T2가 58만명으로 T1 46만명에 비해 10만명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승객이 많은 미주지역을 운항하는 델타항공 등이 T2를 환승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사는 이르면 이달말에 롯데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중인 4개 사업권 가운데 주류·담배 면세사업권(DF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권을 반납할 예정이다. 롯데가 반납하는 사업권 계약 해지 효력시점은 오는 7월6일이다. 이에 따라 6월이전에는 사업자 결정 및 계약까지 마쳐야한다. 후속 사업자 선정에는 해외 면세점 사업자를 포함해 4∼5개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논란이 된 T1 면세점 임대료 인하 문제에 대해선 여객분담률에 따른 임대료 감면을 재차 강조했다. T1 터미널 이용객 수에 따라 임대료를 조정하겠다는 의미다. 후속 사업자는 현재 보다 27.9%가량 낮은 임대료를 부담할 전망이다. 다만, 반기마다 실제 여객증감률을 반영해 임대료가 조율된다. 임대료 선인하 후조정 원칙으로 인하율은 27.9%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3-15 14:44:59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사은행사 및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개점한 KEB하나은행의 영업점은 제2여객터미널 내에 영업점(출장소) 1곳 및 환전소 4곳을 운영한다. 영업점(출장소)은 지하 1층 동측에 위치하고 있고, 환전소는 1층 입국장에 2곳, 3층 출국장에 면세구역 1곳 포함 총 2곳에 위치해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항 및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을 통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목베개와 무릎담요 세트를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으로, 이번에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이 보험금 수령점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출국 전 면세구역 내에 있는 KEB하나은행 환전소에서 출국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손님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8-01-24 11:19:32AJ렌터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영업점을 공식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AJ렌터카 제2여객터미널점은 고객 대기공간을 따로 갖추고, 1~2분 거리에 차량을 배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위치해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60.5㎡(18.3평) 규모로 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일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AJ렌터카는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지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8-01-23 14:16:24AJ렌터카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영업점을 열었다. 23일 AJ렌터카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점은 고객 대기공간을 따로 갖추고, 1~2분 거리에 차량을 배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이 인접해 한층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모여 있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비행기 운항 시간에 맞춰 휴일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AJ렌터카는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중형차 24시간 무료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아이 동반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라바(캐릭터) 토이를 제공한다. AJ렌터카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1-23 1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