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소양동제2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4월21일부터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관리와 투·개표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본투표소는 총 664개소로 운영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3 12:38:19[파이낸셜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9 17:51:16【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는 27일 장흥군청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전남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 22개 시장·군수는 전남도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담화문 발표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김성 장흥군수는 "투표는 단순한 행위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7 12:44:20[파이낸셜뉴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4439만 18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5월 22일 기준으로 선거인수가 이같이 나타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이고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때보다 19만 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해서는 11만 1860명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은 2197만 7489명(49.5%), 여성은 2241 만 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만 689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868만 3369명, 19.6%)가 가장 많았고, 18~19세(90만 325명, 2.0%)를 제외하면 20대(583만 2127명, 13.1%)가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만 1253명(26.4%)이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828만 4591명(18.7%), 부산광역시 286만 4071명(6.5%)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30만 7028명(0.7%)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29일과 30일 이틍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6월 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23 16:38:51[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와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대선159 특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주요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대선159는 과당 0%, 15.9도 저도주에 아르기닌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100만병을 돌파했다. 이번 에디션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대통령선거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대선주조는 대통령선거와 자사 브랜드 대선의 중의적 의미를 재치 있게 활용했다. ‘대선159’의 주상표에는 ‘함께 대선 합시다!’라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흰색 배경 상단에 배치했다. 또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태극기 이미지로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요 정당 상징 색상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표 참여 독려와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한 달간 지역 주요 상권에 대통령선거 관련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며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포스터는 ‘이제는 대선입니다’ ‘대선으로 소중한 한 잔’ 등 특유의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문구로 이번 선거를 효과적으로 상기시켰다. 최홍성 대표는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많은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6 09:10:21[파이낸셜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고 직무대행은 선거 기간 중 관련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민등록시스템, 시·군·구 누리집 등 선거관련 주요 정보시스템의 모니터링 현황과 장애 예방 조치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고 직무대행은 선거 업무와 관련된 업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을 총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을 포함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핵심 기반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정부서비스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장애 및 사이버 침해(웹해킹, DDoS 공격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상황관리반은 1차 선거일명부 열람(5.11.~5.13.) 시기에 맞춰 총 229개 시·군·구 누리집의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조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에 장애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국민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거 관련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해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14 15:46:44【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성공적 운영 지원을 위해 개발원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기반 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인명부 작성 마감일인 오는 22일을 포함한 선거 기간 동안, 시스템 장애나 사이버 위협 없이 무중단으로 운영되는 안정적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검 현장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이 직접 참여해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비상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선거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이날 점검에서 개발원은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이중화 설비, 무정전전원장치(UPS), 비상 발전기 가동 훈련 등을 통해 재난·장애 상황에서의 연속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사이버보안 측면에서도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선거 기간 동안 집중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덕수 원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정보시스템의 단 한 순간의 장애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개발원은 기술적 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철저한 보안 대응을 통해 선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3 10:55: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이 제한하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254개 개표소(부산지역은 16개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5 10:58:2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9일 개소했다. 상황실은 행안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경찰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한다.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선거 일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선거관리 업무,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선거 일정에 따라 감찰 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감찰반은 1단계로 19개반 89명에서 220개반 491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설치·운영해 신고된 내용이 지자체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행안부는 '정부조직법'에 따라 공직선거 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부처로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에서 정한 선거사무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사항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중립 위반 및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관리를 위해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09 09:36:22[파이낸셜뉴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하고,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결정됐다.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6월 3일 화요일을 선거일로 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엄정히 대응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철저히 확보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되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인만큼,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08 11: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