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화도로가 물왕·고잔영업소가 4.5t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도입 및 고잔영업소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진행 한다고 5일 밝혔다.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그동안 4.5t이상 화물차는 요금소에서 정차 후 통과함에 따라 차량 지·정체가 발생, 운행비용이 증가하는 등 화물차 운전자로부터 하이패스 이용확대 요구가 꾸준히 지속됐다. 주변 시화공단, 남동공단 등 공단 지역의 화물차 이용 비율이 높고, 매년 화물차 교통량 증가 추세에 따라 화물차 이용자의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4.5t이상 화물차 하이패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물왕영업소의 경우 화물(축중)차로는 기존 양방향 2개 차로에서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양방향 4개 차로로 증가되며 고잔영업소의 경우, 화물(축중)차로는 기존 양방향 4개 차로 중 양방향 2개 차로에 화물차 하이패스를 설치하게 된다. 또 제2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와의 연계, 주변 배곧신도시, 시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개발 등으로 인해 매년 7~10% 교통량이 증가, 하이패스 이용률이 75%에 달해 고잔영업소에 대해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와는 별도로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기존 양방향 4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증설하게 된다. 이번 화물차 하이패스 도입 및 하이패스 증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설계 및 구매 등 착공 전 준비단계를 거쳐 오는 8월 말 운영이 예상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6-05 10:32:44【 수원=한갑수 기자】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자금재조달(리파이낸싱)이 확정됨에 따라 환수이익 3000여억원이 발생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제3경인고속화도로 민간사업자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협상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새로 조달하게 해 금융비용을 줄이고 자기자본을 감자하는 등의 자금재조달 방안을 확정해 약 3000억원의 환수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된 인천시 고잔동에서 시흥시 논곡동까지 14.3㎞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한화건설 등 6개사가 총 5126억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지난 2010년 8월부터 개통·운영 중이다. 자금재조달은 민간투자사업자가 최근의 제반 금융·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실시협약상 정해진 법인의 자본구조, 출자자 지분 및 타인자본 조달조건 등을 변경하는 행위를 통해 출자자 기대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주무관청은 자금재조달 시 발생하는 이익을 민간사업자와 5대 5(MRG 없는 사업은 3대 7)로 공유해 통행료 인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기준 축소 등으로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 일산대교 및 거가대교 등의 민자도로에서 시행한 바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경우 지난해 12월 ㈜제3경인고속도로로부터 출자자의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자금재조달 계획서가 제출됐다. 경기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를 거쳐 지난 6월부터 경기개발연구원과 금융·법률분야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협상을 실시해 자금재조달에 따른 경기도 이익규모와 활용방안을 확정했다. 최근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자금재조달 환수이익 3000여억원을 지난 2010년도와 2011년도에 발생됐으나 미지급됐던 재정지원액 182억4000만원을 상계하고, MRG 기준을 현행 20년간 협약수입액의 90~75%에서 일괄 75%로 축소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 통행요금도 852원(고잔영업소 1종 기준)에서 792원으로 60원을 인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와는 별도로 도가 부담하도록 돼 있는 경차할인(승용차 요금 50%) 손실금도 향후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번 자금재조달로 한화생명, 교보 등 보험사로 구성된 펀드에서 제3경인고속화도로 운영권을 인수해 2040년까지 30년간 운영·관리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2012-12-27 09:48:30교통은 사람의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한다. 길이 뚫리면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연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므로 길이 인근 부동산의 쓰임새와 가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개통예정인 수도권 민자고속도로는 제3경인 민자고속도로 뿐이다. 이에 따라 인근 분양예정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길이 뚫리는 만큼 이동시간이 단축되면서 출퇴근은 물론 생활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을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로는 길이 14.3km, 왕복 4∼6차로이며 서해안 고속도로 목감나들목(IC)과 만난다. 인천에서는 송도해안도로(남동공단∼송도국제도시)와 연결돼 인천대교로 이어진다. 또 도로 중간 도리 분기점(JCT)에서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시흥IC에선 국도 39호선, 시화IC에선 시흥시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시흥시 죽율동 592-1번지 ‘시흥6차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6㎡, 총 191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을 차량을 이용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지역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래논현지구 C10블럭에서 ‘꿈에그린’ 주상복합아파트를 오는 4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96∼140㎡,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소래대교와 소래해양생태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오는 2012년 수원∼인천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초·중·고교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또 오는 10월 인천 남동구 고잔동 CI블럭에 전용면적 102∼120㎡, 총 227가구도 공급할 계획이다./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10-02-12 15:47:22경기도는 도내 두번째 민자도로인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출자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제3 경인고속화도로는 시흥시 도리동에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까지 길이 14.3㎞에 왕복 4∼6차선도로다. 도는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토지보상비가 2002년 계획 당시 806억원에서 지난해말 현재 2976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나 재정난을 가중시킴에 따라 제3경인고속도로㈜에 출자한 지분 28.67%(442억원)를 매각, 토지보상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도는 제3경인고속도로㈜의 제 1주주이고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나머지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도는 30일까지 국민연금 등을 대상으로 입찰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6월 중순까지 매각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출자지분을 매각할 경우 대략 747억∼1313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분매각을 통해 얻은 자금으로 제3경인고속도로 미수용토지를 매입하는 동시에 지방채(800억원)와 차입금(500억원)을 갚을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토지매입이 늦어지면서 계속해서 용지보상비가 올라갔고 이로 인해 지방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빌려와 충당했으나 이자부담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분매각을 통해 보상비를 충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완공될 제3경인고속도로는 인천 제2연육교(영종도∼송도신도시) 및 송도해안도로(송도도시∼남동공단)와 직접 연결되고 시흥시 월곶IC에서 영동고속도로, 도리JC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목감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각각 접속, 장차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
2008-04-01 15:43:11한화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대한생명 등 7개 금융사와 제3경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6120억원의 프로젝트 금융 파이낸싱 약정식을 가졌다.제3경인고속도로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인천 남동구 고잔동 14.3㎞를 왕복 4∼6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주간사인 한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공에 참여, 오는 2010년 8월 완공 예정이다.
2008-03-12 22:26:35한화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대한생명 등 7개 금융사와 제3경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6120억원의 프로젝트 금융 파이낸싱 약정식을 가졌다.제3경인고속도로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인천 남동구 고잔동 14.3㎞를 왕복 4∼6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주간사인 한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공에 참여, 오는 2010년 8월 완공 예정이다.
2008-03-12 17:58:08분양시장에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선을 끌며 안정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올 3월까지 약 7개월간 수도권에서 분양된 69개 단지의 일반공급 2만8,282가구 모집에 총 43만6,55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1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규제 이전인 1~8월 평균 21.67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슬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는 꾸준한 선호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해 9월 분양한 ‘해링턴스퀘어신흥역’이 있다. 수도권전철 8호선 신흥역과의 직결성과 더불어 학군, 공원, 쇼핑시설 등 복합 인프라가 부각되며 1순위 평균 2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공급된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도 서울 도심의 슬세권 입지 강점을 내세워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실생활 기반 인프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7단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지난해 가을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6단지 바로 인접해 후속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정된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더해, 인천발KTX가 개통 예정인 송도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서울 강남권과 수원·분당 등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는 물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과 연계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스타오씨엘’ 상업·문화·업무구역이 조성 예정으로,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도보 생활권 내에서 쇼핑, 여가, 문화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시티오씨엘 7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5-04-16 14:17:46【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산대교·제3경인·서수원~의왕 등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운영사는 도로 내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통행료 동결 결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 도로인 일산대교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 개선과 무료화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일산대교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올해 안에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통행료 무료 협상도 추진한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물가 변동과 경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인상 시기를 신중히 조정하는 등 통행료 인상 억제 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0 08:52:57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MZ세대(1980~2004년생)가 주택 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건설사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들을 겨냥한 홍보를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크리에이터 협업, 브이로그, 랜선 집들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실제 청약 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11만7072명 중 30대 이하 비중이 51.81%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력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 역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4월 분양을 앞두고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댄스 챌린지는 시티오씨엘 단지 및 견본주택을 배경으로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로보락 S9 MaxV Ultra,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녀 교육 전문가 샤론 코치의 강연 영상을 보고 문제를 맞히는 ‘샤론 코치 책과 친필 사인 이벤트’, AI 챗봇을 활용한 ‘챗GPT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한편,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2가구, 75㎡ 73가구, 84㎡A 599가구, 84㎡B 280가구, 84㎡C 142가구, 102㎡A 64가구, 102㎡B 94가구, 110㎡ 47가구, 137㎡P 2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단기간 완판된 ‘시티오씨엘 6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KTX가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특히 송도역의 경우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판교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이 편리한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 구역으로 조성될 ‘스타오씨엘’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인천 뮤지엄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사이에 조성되는 3개의 광장(웰컴프라자, 센트럴프라자, 그랜드프라자)과 스트리트형 상가도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5-03-07 14:48:35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오는 1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상계엄 사태가 촉발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의 저성장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조기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 한국 경제에 대한 보고서를 낸 주요 IB 5곳 중 4곳이 한은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1곳 역시 2월 금리인하를 전망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 되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한은은 25일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분양 중인 ‘스타오씨엘 에비뉴Ⅱ’는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되는 학익역(계획)과 인천 뮤지엄파크(계획)를 잇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인분당선 학익역 초역세권인데다 인천 뮤지엄파크와 마주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나들이객 등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인천 뮤지엄파크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문화부지,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으로 구성되는 연면적 약 41,812㎡여 규모로 총 사업비 약 2,01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개관(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근에 주거 타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인근 배후단지 시티오씨엘 4단지와 시티오씨엘 5단지의 약 1,800여 가구에 달하는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시티오씨엘 내 1만 3,000여 가구의 풍부한 거주수요 역시 잠재수요층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의 경우 수도권 내 상당수 노선과 연계되는 데다,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송도역은 인천발 KTX와 시흥 월곶~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광역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Ⅱ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있다. 완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다.
2024-12-30 10: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