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 400명이 참가했다. 제주 대표로 참가한 박옥례씨가 한복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9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아름다운 제주에서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 삶의 터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3년 만에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로 열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문화체험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내년 대회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23 09:59: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총 40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8월에는 남인천캠퍼스 등 2곳 경기장에서 7개 직종 및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33개 직종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남인천캠퍼스에서는 정규종목 CNC선반, 시범종목으로 CNC밀링과 메커트로닉스 직종의 경기가 진행됐고 다양한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역량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었다. 대회가 진행된 컴퓨터응용기계과는 항공부품설계 및 가공기술을 현장 중심의 맞춤 기술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47년 전통의 특성화 학과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1월 1일부터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2023학년도 국비무료 전문기술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6 18: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