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새로 조성되는 제4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업무시설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메테우스밸류에드PFV제3차의 자산관리회사(AMC)다. 앞서 경기도 성남시는 2024년 9월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 오리역 일대에 첨단산업이 밀집한 ‘제4테크노 밸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메테우스밸류에드PFV제3차주식회사는 구미동 192-3 일원에 제4테크노밸리의 최초 업무시설 공급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 부지에 대한 시공은 요진건설산업이 맡았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AMC로 참여한다. 연면적 약 2만1553㎡,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 개발이 대상이다. 2027년 상반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내 착공 예정이다. 이번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대신증권이 주관했다. 대주로는 대신자산신탁, 대신저축은행 외 8개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최근 오피스 트렌드에 맞추어 외관에는 커튼월을 설치한다. 쾌적한 로비와 높은 층고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스펙을 갖춘 자산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 개층 전용면적 약 1157㎡ 이상, 풍부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오리역은 판교, 서현, 수내권역까지 지하철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당선을 통해 죽전, 광교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근에 탄천 산책로와 근린공원이 있어 우수한 뷰와 쾌적한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교권역은 2017년 이후 공실률 0%가 유지되며 판교 임차 수요가 분당 오피스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분당권역은 판교 대비 노후한 건물이 많아 신규 공급되는 신축 건물의 경우 단독사옥을 선호하는 임차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분당 오피스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프로젝트는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분당 판교의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는 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경쟁력이 우수한 오피스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 설립된 이래 상업용부동산, 업무시설, 주거시설, 물류센터 등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7 13:53:20【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 오리역 일대가 첨단 산업과 기술이 결합한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추진한다. 신상진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로, 현재 이곳은 시 소유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8만4000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3만7000여㎡), 시 소유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2만9000여㎡), 법무부 소유 법원 부지(3만여㎡), 민간 소유 버스 차고지(4만여㎡) 등이 있다.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시의 외곽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인근 용인시와 맞닿아 있어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다. 시는 공공 소유 부지를 중심으로 오리역 일원에 대한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부지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기술연구소,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유치해 성남시의 IT와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성장 거점인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오리역세권 발전구상' 용역을 추진해 기본적인 개발방향을 마련하고 이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가 분당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우리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생활 환경과 일자리,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1 13:20:0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모든 시민에 대한 독감 무료접종에 이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글로벌 성공사례로 꼽히는 '솔로몬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사회적 약자와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위해 보훈명예수당이 월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첫돌을 맞이한 영아에게는 축하금 30만원을 지급한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전날인 20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8298억원 규모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전략으로는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를 목표로, 독감 무료 접종에 더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또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산책로와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해 내년 6월 시민에게 임시 개방되며, 탄천과 공원 곳곳에 4000여개의 벤치와 2000여개의 쓰레기통이 새롭게 설치된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과 희망대공원 박물관 건립도 본격 추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 입지 구축을 위해 야탑밸리에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과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 거점별 기능을 연결하고, 오리역 일대를 제4테크노밸리로 하는 첨단산업 기술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특히 드론 및 로봇 배송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명품복지 가치 실현'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이 월 20만원으로 인상되고, 등록장애인 3만5000여명에게 버스요금 연 23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첫돌을 맞이한 영아에게는 축하금 30만원을 지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와 공공요양원 건립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어르신 복지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체계 개선도 병행된다. S-BRT 1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결혼과 취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 희망 도시'를 위해서는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로 올해 875명이 주거 안정 혜택을 받았으며,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14억원을 배정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9개국 13개 도시로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21 15:32:28[파이낸셜뉴스]효성중공업은 경기 안성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투시도)'가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동에 전용 74~100㎡의 992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계약금 5%에 중도금은 무이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4억원대이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평택과 맞닿은 평택 생활권으로 ‘반세권’의 개발 호재는 공유하면서도 고덕신도시 84㎡ 아파트 시세 약 9억원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 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 복도와 거실 시트 패널 마감 등이 무상조건이다. 약 1㎞대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위치했다.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있다. 인근에는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올해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진초와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등이 인접했다.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편의 시설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등 첨단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는 안성테크노밸리(2024년 예정)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2025년 예정), 스마트코어폴리스(2027년 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22 13:17:52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둔 안성시에는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일원 157만㎡ 규모에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20㎞ 내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고, 30㎞ 권역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가, 40㎞ 권역에는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있어 반도체 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 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단지 조성으로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안성시가 평택, 용인, 이천, 천안을 잇는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평가한다. 안성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매수 문의가 많아졌다. 특히 이번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인접한 단지가 신규 공급된다는 소식에 적잖은 수요자들이 공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곳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SM상선㈜ 건설부문이 짓는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가 12월에 분양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사업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테크노밸리(예정)와 도레이첨단소재, 대웅바이오, 환인제약, 농심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안성제1산업단지 및 안성제2, 3, 4, 5일반산업단지와의 이동도 편리한 만큼 반세권과 직주근접의 시너지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단지로 평가받는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 신소현동 당왕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당왕지구의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주변으로는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마련돼 있고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의 이동이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지역 내 핵심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 역시 훌륭하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와 평택시를 관통하는 핵심도로인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광역버스 정류장, SRT 및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른 평택~부발선(총 길이 62.2km, 예정) 안성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탄~대전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총 길이 140.5km, 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2024년 개통 예정), 경강선 연장(안성~삼동, 예정) 등 교통망 이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데 이어 공간감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6.2M의 광폭 거실,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 설계로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며,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범,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해 24시간 1년 365일 안전한 주거생활도 만끽할 수 있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을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단지에 최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의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2023-11-23 10:13:56경기도 파주시가 들썩이고 있다. GTX-A(운정역) 조기 개통, 통일동산지구 규제 완화 등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어 가고 있는 것은 물론,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및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는 등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처럼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며 파주시에 자리한 수혜 단지 ‘e편한세상 헤이리’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파주시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포진되어 있는 만큼 단지는 다방면으로 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의 근거리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계획으로 A노선 중 운정~서울역 구간이 내년 하반기부터 부분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GTX-A(운정역)을 통해 파주시부터 서울역까지 18분, 강남 삼성역까지는 23분에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다. 파주시는 해당 노선의 개통에 대비해 연계 교통 확충, 버스 노선 개편, 주변 시설 조성 및 개발 등을 계획 중으로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 추진, 통일로선(삼송~금촌) 추가 검토 사업 반영을 비롯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가 계획돼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탄현면에 자리한 통일동산지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돼 각 용지별 건축물 밀도(용적률∙층수) 및 허용 용도가 완화됐다. 여기에 더해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 중이고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LG이노텍 공장 증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OLED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들이 개발 완료될 경우 파주시는 지역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인프라 확충, 풍부한 배후 수요 등이 전망되며 입주민들은 직주근접을 통한 편리한 출퇴근, 문화 및 여가생활의 확대, 각종 생활 편의성 증대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했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2023-08-01 09:59:15[파이낸셜뉴스]경기 안성시 및 평택시 등 반도체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분양단지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공공택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안성과 평택이 관심지로 꼽힌다. 이곳은 지난 4월 정부가 경기도 용인 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또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3만3000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에서는 효성중공업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의료, 정밀, 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점으로 유치하는 안성테크노밸리(2024년 예정)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2025년 예정), 스마트코어폴리스(2027년 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양진초와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하고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 약 5700㎡ 규모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소사지구 문화공원과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한편 강원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생활권에서 분양 중인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 84~202㎡, 총 922가구 규모다. 올해 9월 조기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남 수서, 성남 판교까지 1시간 대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제일건설은 경기 연천에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다.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경원선과 GTX-C노선 덕정역, 다양한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23 09:58:37택지지구는 계획된 도시로 주택은 물론 도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공원 등 녹지까지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인구 유입이 늘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잘 조성된 택지지구에 거주하게 되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잘 조성된 녹지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조성된 택지지구 내 주거지는 가격이 많이 올라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기존 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는 택지지구 옆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도 선전하고 있다. 평촌신도시 인근에 작년 말 분양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83가구 모집에 총 981건이 청약접수되어 평균 1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촌신도시에 인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상품성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택지지구에 인접한 아파트는 지구 내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도 뛰어나 택지지구 주변에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다면 청약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4월에는 안성 공도읍에서도 이와 같은 여건의 단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공도읍은 안성과 평택을 잇는 요충지다. 인근 평택 소사·용죽·현촌·용이지구 등의 주거지 조성과 더불어 인프라 확충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이 일대가 안성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해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안성을 거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주변에 산업단지도 풍부해 직주 근접 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으로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점으로 유치하는 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 예정이다. 또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에서는 영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진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시립진사도서관 등도 가깝다. 또한 경기 남부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단지 주변 약 5,700㎡ 규모의 공원(조성 예정) 및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마련되며 4월 오픈 예정이다.
2023-03-27 07:58: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올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한다. 또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이 용인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의 교통비와 출산 가정의 출산용품 지원 등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5일 이 시장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용인시 시정은 역동적인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키우는' 시정, 지역 특색 살리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넓히는' 시정, 모든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높이는' 시정,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지키는' 시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올해 예산 규모가 지난해 2조9871억원 보다 2276억원(7.6%) 증가한 3조2147억원 규모로 편성되면서 시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일자리 8만3000개 창출·150억 벤처창업 펀드 조성이 시장은 우선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제2용인테크노밸리,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삼성미래 연구단지 등을 추진해 시의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어 플랫폼시티에서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이 일대 35만㎡를 새로 개발하고 반도체 소·부·장 유망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반도체 벨트 산업입지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좋은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적률을 최대 1.4배 높일 수 있도록 '산업단지 용적률 특례'를 적용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도 조성한다. 경강선·3호선 연장 등 균형발전 위한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반도체산업 육서 이외에도 지역별 특성을 살리면서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확장하는 '넓히는' 시정 펼친다. 이 시장은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동백~GTX용인~성복역~신봉을 잇는 동백~신봉 간 경전철 노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호선 연장을 위해서도 성남시, 화성시, 수원시와 협력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사업도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에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용인 어디서든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오는 12월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에 맞춰 '용인IC'를 신설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개량, '남사진위IC' 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한다. 복지예산 최초 1조원 시대, 다자녀 출산가정 복지 확대이 시장 또 복지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촘촘한 복지 실현도 약속했다. 용인시 복지예산은 지난해보다 794억원 증가한 1조791억원이 편성돼 시 최초로 복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에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용품 지원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한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해 청년 임차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시니어 맞춤 행복 웰에이징 센터를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용인을 발전시키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고, 시민의 희망이 투영되는 내일을 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05 14:16:44워라밸을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크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삼성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투자가 집중된 지역의 시장은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돼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주근접 도시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두산중공업, 한미약품 등 다수의 대기업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소득 수준이 높은 젊은 수요층이 배후 수요를 탄탄히 받쳐주면서 최근 거래 절벽 속에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7월) 동탄2신도시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2,446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 5개 지역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지역의 경우 교통 호재 또한 갖추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경우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다. 이 중 수서~동탄 구간이 SRT 동탄역에 정차할 예정이어서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9분대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동탄도시철도 트램도 2027년 개통될 계획돼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계획도 포함되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 직주근접 단지가 신규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강점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는 동탄물류단지와 쿠팡 동탄물류센터 등 대형 물류센터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화성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도 가깝다. 약 155만5831㎡ 규모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는 규모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이다. 현재 이곳은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동탄 파크릭스가 배후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접근성 또한 갖추고 있다. 반경 5km 내에 SRT 동탄역을 이용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SRT 동탄역에 정차 예정인 GTX-A노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 파크릭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10-04 09: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