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5)이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한 방송에 출연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출연한 고지용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이걸 보고 내가 '이거 뭐지?'이랬다. 다이어트를 한 상태도 아닌데"라고 걱정했다. 고지용,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귀공자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 데뷔 3년 만에 젝스키스가 해체하면서 16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후 잠시 방송 활동을 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고지용이 몇 년 전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은지원도 지난해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라며 우려를 표했다. 제작진은 고지용 섭외에 공을 들인 과정부터 밝혔다. 수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오간 끝에 제작진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긴 대화 끝에 그는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 고지용은 "2년 전 입원하게 됐다. 간 수치가 엄청 올랐다. 전체적으로 간 기능도 좀 떨어졌었다. 절대 술 먹지 말라고 해서 6개월 동안 안 먹었다. 살이 엄청 빠졌다. 그때부터 신호가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는 살도 많이 빠졌었다. (2년 전에) 몸무게가 63㎏(키 180㎝)였다. 그 때부터 몸이 안 좋다는 신호가 왔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고지용은 현재 충남 아산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 요식업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지용은 "몸이 한 번 아프고 난 이후에 식단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었다. 요식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수치, 높으면 왜 위험할까 간은 몸의 해독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중요한 장기다. 음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특정약물복용 등 여러 요소가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의 상태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는 의미다. 간수치가 꼭 병의 증세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간이 다소 나쁘더라도 간수치는 정상일 수 있다. 혈액에는 늘 소량의 AST, ALT가 있지만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혈액의 AST, ALT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AST, ALT 등 간효소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이며 이는 간세포가 손상을 받아 세포막이 파괴되어 효소들이 혈액으로 흘러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간수치가 높으면 간세포가 파괴된 것이므로 원인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잦은 음주와 잘못된 식습관이다. 또한 간염, 지방간,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있다면 간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정상일 수 있으므로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일부 간경변증과 만성 비활동성 간염 환자는 간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거나 약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습관 먼저 점검해야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절주는 기본이며, 만약 음주했을 경우에는 최소 2~3일 정도는 충분히 간이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다. 특정 질병이 원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진 것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체중 조절,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에는 물리적 요인이 있어야 하므로 단순한 심리적 요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스트레스 자체가 간수치를 높인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른 질병 요인 없이 간수치가 높아졌다면 음주, 과로, 비만, 복용 약물이나 건강 보조 식품, 생활습관 등을 살펴봐야 한다. 단백질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단백질은 다양한 대사 과정에 사용되고 남은 단백질은 간으로 보내진다. 신체에 필요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오면 간에 부담을 주면서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간 기능이 정상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간과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특히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비만은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물론 비만이라고 무조건 간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비만일 경우 정상 체중보다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만이면서 간수치가 높고 다른 유발 원인이 없다면 먼저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8 14:31:31'힛트쏭'이 '금손' 아티스트가 탄생시킨 레전드 가수와 노래를 조명한다. 오늘(24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찾았다 보물! 가수가 데뷔시킨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먼저 '힛트쏭'은 김완선이 데뷔시킨 그룹과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 그룹은 당시 H.O.T와 젝스키스를 잡겠다는 포부로 데뷔한 만큼 이름 또한 비장한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데뷔 앨범은 BTS를 제작한 작곡가 방시혁도 미리 알아보고 곡을 줄 만큼 기대가 컸다는 후문이다. 이날 영턱스클럽의 노래가 '힛트쏭'을 추억으로 물들인다. 이 노래는 영턱스클럽의 대표곡 중 하나로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은 곡이다. 김민아는 영턱스클럽이 인기 탓에 겪은 이십세기 가요계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영턱스클럽의 제작자는 힙합 그룹 허니패밀리까지 제작할 만큼 능력 있는 가수라는 전언이다. '힛트쏭'은 비를 '나쁜 남자'로 데뷔시킨 박진영과의 첫 만남 일화를 전한다. 박진영은 비의 첫인상에 대해 "굶어 죽기 직전의 호랑이 같았다"고 말했다고. 급기야 비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에 MC들은 녹화 중단 선언까지 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밖에도 '힛트쏭'은 샤크라부터 이지연, NRG 등의 노래와 데뷔 비화까지 전할 예정이다. 전주만 들어도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가수들의 '힛트쏭'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3-02-24 10:46:161세대 아이돌 조상들의 숨겨진 활동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늘(5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은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절을 소환한다. 특히 황보는 토니안도 몰랐던 H.O.T. 해체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그는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H.O.T.가 갑자기 해체했다"며 "어떤 가수가 무대에 올라가도 '기다릴게 H.O.T.'라고 외치던 팬들의 구호가 잊히지 않는다. 멋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브라이언 또한 그 당시 H.O.T.의 파급력을 알 수 있었던 역대급 일화를 언급한다. H.O.T.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했던 것. 토니안은 "우리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게스트였던 H.O.T.가 어떻게 엔딩 무대를 맡게 됐는지 그 이유를 고백한다는 귀띔이다. 영원한 라이벌인 H.O.T.와 젝스키스의 치열했던 엔딩 무대 쟁탈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간미연은 "두 팀이 서로 엔딩 무대 서겠다고 무대 주변을 배회하고 안 왔다더라. 진짜 그러진 않았겠죠?"라며 지금까지도 풀지 못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토니안은 솔직한 한 마디로 현장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만든다는 후문. 과연 토니안의 답변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한층 더 과감해진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5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09-05 09:05:15'이십세기 힛트쏭'에서 1990년대 12월 가요계 최후의 1인을 소환한다. 오늘(3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1990년대 가요톱10 마지막 1위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2월 마지막 주 1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가요계 대세들이 공개된다. '트로트계 힙스터' 태진아부터 '독보적 창법의 소유자' 김정민과 이소라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가요톱10' 1위를 차지한 현진영의 이색 소감도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현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1위 소감을 전한 것. 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현진영이 대유행을 일으킨 힙합 패션 일명 '똥 싼 바지'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1집 활동부터 대박을 터트린 룰라의 험난했던 데뷔 과정도 전파를 탄다. 김민아는 허름한 민박집에서 합숙 훈련을 한 룰라에 "극한 직업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김희철은 "먹을 게 너무 없었다더라"라며 이상민의 증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1997년 당대 최고의 인기그룹이었던 젝스키스, H.O.T., 터보의 대결에서는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번외차트에서 단 1표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1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DJ DOC와 박미경, 김경호와 임창정이 승부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고 알려져 흥미를 유발한다. '1990년대 가요톱10 마지막 1위 힛트쏭'은 오늘(3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1-12-03 09:47:09'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영원한 가요계 라이벌 H.O.T.와 젝스키스를 소환한다 오늘(5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가요계 세기의 라이벌전 H.O.T. vs 젝스키스'를 주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힛트쏭'은 가요계 세기의 라이벌전 1탄으로, 9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아이돌 투 톱 H.O.T.와 젝스키스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전주만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데뷔곡부터 댄스곡, 가요계 정점을 알린 대상곡, 뮤직비디오, 마지막 타이틀곡까지 5가지 주제로 두 팀의 명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Club H.O.T. 출신으로 유명한 레이디제인이 함께한다. 이에 질세라 옐로우키스 대표로는 나비가 출격, 두 사람 모두 '찐 팬'의 면모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레이디제인과 나비는 오프닝부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MC 김희철과 김민아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H.O.T. 팬의 상징인 하얀 우비를, 나비는 젝스키스 팬을 입증하는 노란 우비를 입고 나와 서로를 견제했다고. 두 사람은 여전히 뜨거운 팬심으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소장품을 공개하며 '덕후'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대결을 담은 '가요계 세기의 라이벌전 H.O.T. vs 젝스키스'는 오늘(5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11-05 13:51:49[파이낸셜뉴스]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이 결혼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이재진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결혼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젝스키스 이재진입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1997년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되었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5-11 16:10:55'이십세기 힛-트쏭'이 특별한 '갑툭튀 스타'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8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6회에서는 '갑툭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힛-트쏭 10'을 주제로 뜻밖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노래를 모아 준비한 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1위로 선정된 힛트쏭은 젝스키스의 '학원별곡'. 바로 고음 로커 소찬휘가 코러스로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소찬휘는 당시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배고픈 로커 시절로, 다수 앨범의 코러스에 참여하며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이 밖에도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터보의 '트위스트 킹', 박지윤의 '달빛의 노래', 조용필의 '허공', 김현철의 '왜 그래', 구본승 '너 하나만을 위해', 강형록의 '비창', 비의 '나쁜 남자' 등 예상치 못한 주인공들이 함께한 힛트쏭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은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였다. 태진아가 설립한 진아기획의 1호 가수 성진우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전성기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며 '이십세기 힛-트쏭'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었다. 주영훈이 갑자기 떠올린 악상과 함께 탄생한 노래로, 가사 역시 즉흥적으로 탄생했다는 것. 성진우는 "사실 가사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무슨 내용인지 작곡가 주영훈도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른바 '닭고기 아줌마'로 초등학교 수련회 행사까지 섭렵한 이야기는 물론 무대 위에서 땀 때문에 바지가 찢어질 뻔한 이야기, 그리고 '포기하지 마'로 인기를 얻고 나서는 장 폴 고티에의 명품으로 패션 아이콘으로 180도 변신한 사연 등을 풀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장 클로드 반담이 영화에서 항상 다리를 찢었던 장면에서 착안한 '반담 댄스'로 인해 인대를 다쳐 6개월 동안 지팡이를 짚고 다닌 적도 있었다고. 또한 이승기를 가수의 길로 이끌어준 이선희와, 그의 집에서 합숙 훈련을 했던 이승기의 성장 스토리, 가수와 연습생 백댄서에서 아티스트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박지윤과 비, 이현도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너무 마음에 들어 가수로 데뷔하게 된 구본승의 특별한 사연 등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희귀 영상도 빼놓을 수 없었다. 뮤직비디오라는 말이 생소하던 시절, 한국 최초의 드라마 형식으로 촬영된 조용필의 '허공' 뮤직비디오 속 16살 앳된 매력의 김혜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 아울러 장동건과 구본승의 특별한 듀엣이 돋보인 '풍경' 무대, 김종민과 고수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강형록의 '비창' 뮤직비디오들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0-09-19 09:14:56[파이낸셜뉴스]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의 젝스키스가 오늘 밤 '삼시네세끼' 하우스에 입성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 1회에서는 제작진과 사전모임을 갖고 프로젝트의 내용을 알게 되며 매운맛 '삼시네세끼'에 발을 들이게 된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의 취향과 성격 등 모르는 것이 없는 젝스키스의 폭로전이 역대급 폭소를 선사했다. 이에 이들이 인생 첫 합숙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22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삼시네세끼'에서는 본격적으로 '삼시네세끼' 하우스에 입성, 합숙을 시작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라이브 설명회가 끝나자마자 한밤중에 준비 없이 끌려가게 된 젝스키스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시골길에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은지원은 "징하다 징해. 합숙을 꼭 이렇게 해야 해?"라며 소름 돋아 했다는 후문이다. 젝스키스의 생애 첫 합숙 장소인 '삼시네세끼' 하우스는 '삼시세끼 산촌 편'에 나왔던 곳으로 산촌 편 멤버들의 생활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 침실에서 네 사람이 한 이불을 덮고, 하나의 베개를 베고 자야 해서 매일 밤 특별한 추억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삼시네세끼' 하우스에 도착해 이들이 제일 먼저 맞닥뜨린 위기는 바로 라면 끓이기. 비 오는 날씨,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말 그대로 '자급자족'해야 하는 컨디션에 모두가 멘탈 붕괴에 빠진 가운데, 과연 성공적으로 불을 피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는 데뷔 23주년을 맞은 젝스키스가 삼시 세끼를 해 먹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5분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5-22 14:53:48롯데시네마는 오는 8월 16일(금)에 젝스키스의 데뷔 22주년 기념 영화인 ‘젝키빌라, 2019’를 단독 개봉한다. ‘젝키빌라, 2019’는 데뷔 22주년을 맞아 발리로 휴가를 떠난 젝스키스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는 8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에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센텀시티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2018 젝스키스 콘서트 하이라이트 보너스 영상을 싱어롱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날인 8월 16일(금)에는 ‘젝키빌라, 2019’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운영 중인 VR 전용 상영관인 ‘VR 퓨처시네마(VR FUTURE CINEMA, VFC)에서는 ‘젝스키스_LAST_Original ver.’ 미공개 VR영상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 해당 VR 상영회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젝스키스 부채’를 증정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8-14 13:07:10팬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피소된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씨(39)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고소된 강씨에 대해 지난달 25일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젝스키스 팬 70여명은 지난해 11월 강씨를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들은 "강씨가 지난 2017년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의 티켓 판매 수익금과 팬들의 후원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인 뒤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반면 강씨 측은 "강씨가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다. 전혀 개입돼 있지 않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혐의가 입증될 정도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7-17 13: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