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오는 22~23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e스포츠 대항전인 ‘2024 사이버 정기전’을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정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e스포츠 종목으로 교류하는 게임 친선 대회로, 올해는 SOOP과 젠지가 협력해 연세대학교 e스포츠 동아리 ‘연겜’, 고려대학교 게임 동아리 ‘디럭스’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 동아리들은 모두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의 국내 대학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인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이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철권8, 오버워치2, 전략적 팀 전투(TFT),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1일 차인 22일에는 철권8과 오버워치2 경기가 열리며, 철권8은 3대 3 팀 매치 3판 2선승제로, 오버워치2는 5대 5 팀전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2일 차인 23일에는 TFT, 발로란트, LoL 3개 종목으로 대결한다. TFT는 4대 4 팀전 3라운드 포인트 합산제로, 발로란트는 5대 5 팀전 3판 2선승제, LoL은 5대 5 팀전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이상을 이긴 대학교가 최종 승리를 차지한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인 두 학교의 e스포츠(게임) 동아리가 기획부터 오프라인 대회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SOOP은 젠지 측과 협력해 SOOP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젠지 협력사 ‘제이웍스’에서 참가 선수 전원 및 현장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게임 기어 경품도 제공한다. SOOP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비롯해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고 SOOP 유저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e스포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젠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를 운영하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대학 e스포츠 생태계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e스포츠 대학 생태계와 e스포츠 동아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1:44:36[파이낸셜뉴스] T1이 10연패를 당했던 젠지를 4강 무대에서 제압하면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준결승전에서 T1이 젠지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T1은 지난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젠지를 3대2로 제압한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젠지에게 내리 10연패를 당한 바 있다. 젠지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한 T1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롤드컵이 14년 동안 이어져 오는 가운데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세 번 연속 올라간 팀은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 뿐이다. SK텔레콤 T1은 2015년과 2016년 우승, 2017년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2023년 등 네 번이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T1은 이번 결승에 오르면서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할 때에도 주전으로 활약했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또 한 번 3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는 11월 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롤드컵에서 T1이 상대할 팀은 빌리빌리 게이밍으로 정해졌다. 'LPL 1번 시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빌리빌리 게이밍은 27일 열린 웨이보 게이밍과의 준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8 10:28:55[파이낸셜뉴스] LCK 젠지와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에서 각각 승리하면서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1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롤드컵 8강에서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 T1과 젠지가 각각 살아남았다. 지난 17일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이 3대1로 승리하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과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임이 맞붙은 18일(금)에는 빌리빌리 게이밍이 1세트를 패했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1로 승리, 4강에 올라갔다. T1은 지난 19일 톱 이스포츠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지난 2023 롤드컵 당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8강과 4강, 결승에서 모두 LPL팀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는 T1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도 톱 이스포츠를 셧아웃시키면서 'LPL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T1은 2013년 이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LPL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T1은 참가한 모든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 진출하는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LCS 플라이퀘스트와 대진이 구성되면서 8강에 오른 LCK 팀 가운데 가장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던 젠지는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20일 플라이퀘스트와의 대결에서 젠지는 1, 3세트를 내주면서 세트 스코어 1대2로 밀리기도 했지만 4, 5세트에서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승리했다. 2018년 인수 창단 이후 6번째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4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 1일 차와 2일 차에서는 LPL이, 3일 차와 4일 차에서는 LCK가 각각 승리하면서 이번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은 LPL과 LCK의 대결로 확정됐다.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의 대결은 오는 26일(토), T1과 젠지의 맞대결은 27일(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1 14:14:50[파이낸셜뉴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T1의 미드 라이너인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 롤드컵 100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1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각) 나흘 동안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의 후반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로 출전한 네 팀 가운데 세 팀이 8강에 안착했다. 앞서 젠지는 3전 전승으로 8강에 선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먼저 2승을 거뒀지만 중국(LPL) 팀들에게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탈락했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롤드컵 10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11일 열린 스위스 스테이지 2승1패 팀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에서 G2 이스포츠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롤드컵에서만 100번째 승리(세트 기준)를 달성했다. 8강에 진출한 젠지와 3승1패의 한화생명e스포츠, T1의 다음 상대도 정해졌다. 지난 13일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진행된 8강 대진 추첨 결과 젠지의 상대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2패로 통과한 팀 가운데 미국(LCS) 대표인 플라이퀘스트다. LPL 팀들에 비해 비교적 약체를 만났다는 평가다.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는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로 결정됐고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톱 이스포츠로 정해졌다. LCK 내전은 피했지만, LPL의 강력한 우승후보들과 맞붙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 롤드컵 8강전은 오는 17일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로 막을 올리며 한화생명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이 18일, T1과 톱 이스포츠가 19일, 20일에는 젠지와 플라이퀘스트가 맞붙는다. 8강전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4 14:00:07[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북미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Z세대가 중심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 즉 팬덤이 형성되며 입지를 확보한 네이버웹툰이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애드버타이징 위크 뉴욕' 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 광고·미디어 행사로 꼽히는 이 행사에는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브랜드와 미디어, 마케팅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웹툰 엔터는 부스를 열고 북미 Z세대(GenZ. 젠지)를 타겟으로 한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의 광고 가능성을 알렸다. 웹툰 플랫폼이 Z세대와의 소통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네이버웹툰의 이같은 행보는 향후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 뛰어든 네이버웹툰은 2021년 북미의 대형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며 현지화 정책에 공을 들였고, 올해 미국 나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냈다. 네이버웹툰의 가장 큰 성과는 북미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던 웹툰의 대중화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3분기 기준 북미 만화앱 월간 활성 사용자(MAU) 점유율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2위 사업자와 6배 이상의 격차를 벌였다. 글로벌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1억7000만명에 달한다. 주목할 부분은 '젠지' 중심의 높은 충성도와 참여도다. 웹툰 엔터에 따르면 영어 서비스인 '웹툰'의 젠지 사용자 비중은 83%, 일주일에 4번 이상 방문하는 사용자 비중은 85%에 달한다. 이같은 '젠지'의 높은 선호도와 충성도는 웹툰 플랫폼이 광고 시장에서 매력적인 공략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웹툰 플랫폼을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이러한 플랫폼 광고는 기존의 검색 광고나 소셜 미디어 광고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23년 기준으로 6790억 달러, 한화로 약 918조원에 달한다. 현재 디지털 광고는 전체 글로벌 광고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인터넷과 모바일 시장이 대세가 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2029년에는 9660억 달러(약 1305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단연 압도적 1위 시장이다. 미국은 2023년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가 2710억 달러(약 366조원)로, 2위인 중국(1735억 6000만 달러)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광고 사업 비중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올해 1분기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광고 사업 비중 11%에서 장기적으로 2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올 2분기에는 북미 포함 기타 지역 광고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CEO는 지난 6월 북미 미디어 간담회에서 "북미 시장에서 플랫폼을 키우고 광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2 22:33:33[파이낸셜뉴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본선 무대인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하고 있는 LCK 대표 네 팀 가운데 젠지가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젠지가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녹아웃 스테이지에 선착했다고 8일 밝혔다. 젠지는 지난 3일(현지시간) LPL(중국)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45분 동안 벌어진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1승조에서 젠지는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를 맞아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14킬, 정지훈의 요네가 9킬을 기록하면서 킬 스코어 25대17로 제압했다. 지난 5일 열린 2전 전승 팀들의 경기에서 젠지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을 기록하며 LCK 서머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해 롤드컵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한 젠지는 2년 연속 3전 전승으로 녹아웃 스테이지인 8강에 진출했다.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기아, T1 등 LCK 대표 세 팀 모두 2승1패를 기록, 동반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단판 승부 과정에서 PCS(아시아태평양) 1번 시드인 PSG 탈론과 LEC(EMEA) 1번 시드인 G2 이스포츠를 꺾었다. 디플러스 기아 또한 LEC 2번 시드인 프나틱, LCS(북미)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본선 첫 날 톱 이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패조로 내려갔던 T1은 지난 4일과 6일 브라질의 페인 게이밍과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을 연달아 격파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추첨 결과 디플러스 기아는 톱 이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는 플라이퀘스트, T1은 G2 이스포츠와 매치업이 성사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8 09:29:58그룹 유니스(UNIS)가 돌아왔다. '젠지(GenZ) 공주'로 분해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싱글 'CURIOUS'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앞서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데뷔의 벅찬 감격을 맞이했던 유니스. 이들은 새로운 싱글 'CURIOUS'에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선언했다. 유니스는 'CURIOUS'를 통해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나', 그리고 '워너비'에 대한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데뷔곡 'SUPERWOMAN'으로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면, 신보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선 파워풀하고 시크한 '반전'을 가미해 매력 확장에 나선다. 유니스의 '젠지 공주'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흔히 떠올리는 전통적인 공주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청순과 차분함보다는 카리스마와 쿨한 면모에 집중, 여기에 'Z세대'의 엉뚱 발랄한 매력을 덧대 새로운 싱글의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러한 유니스의 메시지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서 그 의미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유니스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G.O.A.T(Greatest Of All Time)'를 담았다. '워너비'에 대한 여덟 멤버의 당찬 포부가 드러나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곡 구성 역시 인상적이다. 유니스는 "들으면 들을수록 강렬함이 좋았다. 챌린지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냥냥 펀치'와 '아이빔' 포인트 댄스도 밈(meme)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쇼츠 콘텐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스는 또 "뮤직비디오는 물론 헤어스타일과 액서사리에도 '젠지 공주'를 표현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면서 "유니스만의 색깔로 표현한 '젠지 공주', 특히 무대 위를 누비는 여덟 명의 '젠지 공주'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싱글 'CURIOUS'에는 '너만 몰라' 외에도 밝고 프레시한 바이브와 여덟 소녀의 다채로운 색깔이 돋보이는 'Datin' Myself', 기분 좋은 에너지와 경쾌함이 더해진 'Poppin''까지 수록돼 유니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남다른 행보를 자랑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유니스. 이들은 이번 활동에서 유일무이한 콘셉트와 확 달라진 음악, 비주얼을 선보이며 본인들의 당찬 자신감을 증명하겠단 각오다. "유니스가 '젠지'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며 새로운 싱글 활동의 출사표를 던진 유니스. 'CURIOUS'라는 싱글 이름처럼 유니스가 글로벌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이들의 새로운 음악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F&F엔터테인먼트
2024-08-06 17:00:04【파이낸셜뉴스 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 "파리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젠지 등 세계인의 눈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상무는 개막식 생중계와 관련 "센강에서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도 진행된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삼성 갤럭시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 후원 역사·내용과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폴더블폰 플렉스모드(접힌 상태)에서의 카메라 촬영, 통번역을 비롯해 생성형 AI 편집 기능 등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8:12:50【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 "파리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젠지 등 세계인의 눈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상무는 개막식 생중계와 관련 “센강에서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도 진행된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파리 샹질리제 거리에서 삼성 갤럭시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 후원 역사·내용과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폴더블폰 플렉스모드(접힌 상태)에서의 카메라 촬영, 통번역을 비롯해 생성형 AI 편집 기능 등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5:31:01【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이번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 생중계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이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젊은층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박 상무는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할 때 삼성이 다가가고 싶은 젊은층들에게 편안하게 느끼는 기술들을 갖고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