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정치권에서 6월3일을 가장 유력한 조기 대선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지는 날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전국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 3은 6월 모의평가, 고1,2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만약 조기 대선이 6월3일로 정해지면 이날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학력평가를 볼 수 없다.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것이다. 경기지역 한 교사는 연합뉴스에 "대통령 파면 이후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에 따라 그 범위 내에서 하루를 선정하는 것으로 안다"며 "꼭 6월3일에 선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그날은 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게 될 조기 대선일로는 5월26·27일 또는 6월2·3일이 거론된다. 이 중 6월3일을 정치권에서는 가장 유력한 조기 대선일로 보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5 11:00:12[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신동엽이 아들에게 조기 성교육을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배우 박성웅, 곽시양과 대화 도중 아들에게 콘돔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고 강조했다.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부터 콘돔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는 그는 “난 항상 아들에게 얘기한다. 우리나라가 콘돔 이용률 꼴찌고, 콘돔을 나중에 커서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걸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이 “난 아직 그게 현실적으로 안 다가오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지금부터 얘기를 해야 나중에 성인 됐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성인이 됐으니까 얘기해야지’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아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혹시나 벌써부터 ‘아버지 콘돔 하나 줘보세요’ 할까 봐 걱정된다”는 농담을 덧붙였다. 신동엽은 “한국은 콘돔 사용률 꼴찌이자 낙태율 1위”라며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2015년부터 10년째 콘돔 모델로 활동 중인 신동엽은 앞서 가수 비비가 공연에서 콘돔을 뿌리는 파격 퍼포먼스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콘돔 뿌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콘돔이라는 단어를 얘기하는 것도 ‘잘못한 건가?’라고 절대 그러면 안 된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또 신동엽은 이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은 콘돔 사용률 꼴찌이자 낙태율 1위다”며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의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10년 사이 5.1%(2009년)에서 5.9%(2019년)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의 해당 연령(만 13~18세) 주민등록인구가 총 309만 6947명이었다는 점을 보면, 실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7만명 이상이라고 추산할 수 있다. 성경험이 있는 중1부터 고3 청소년을 기준으로, 성관계 시작 연령은 평균 13.6살(2018년 기준)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으로 고3 남학생의 경우 100명 중 15명(14.6%)꼴로, 고3 여학생의 경우 100명 중 7명(7.2%)꼴로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성관계 경험자의 피임 실천율은 58.7% 밖에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성경험이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모(母)의 연령별 출생건수’에 따르면 15~19살 여성이 출산한 건수는 1907건(2016년), 1520건(2017년), 1292건(2018년)이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0 21:32:41【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7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대학원 진학 및 조기취업을 동시에 달성, 첨단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고급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가천대는 대학원에 차세대반도체학과를 신설하고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받는다. 신입생 모집은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며, 반도체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참여 기업대상 교과과정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체 수요기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 반도체설계와 반도체공학 전공 등 2개 트랙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1학기와 2학기에는 맟춤형 전공교과목 각 9학점과 여름과 겨울 방학 중 기업현장교육 각 3학점을 합쳐 총 24학점을, 마지막 3학기에는 기업과 R&D 프로젝트 6학점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입학한 학생들은 1, 2학기 학비전액을 장학금 등으로 지원받고,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도 받는다. 3학기에는 약정기업에서 급여를 받고, 학비의 50%를 지원받으며,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3학기(1년 6개월)만에 석사학위를 받는다. 가천대는 반도체 중견기업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우수중소기업 16개사와 협약을 마쳤으며 34개 기업과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선발한 학생을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산학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협약기업에 공급할 예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260명의 석사 고급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기업의 니즈분석을 통한 실무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계약학과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이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 맞춤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0 11:02:50초등 1위 엘리하이(2023 한국 소비자 평가 1위, 초등온라인교육 부문)의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벤트가 인기리에 신청 마감됐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은 초등 인강 엘리하이가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지난 15일 오픈한 이벤트다. 이번 컨설팅은 엘리하이 영재특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영재교육원 자기소개서의 모든 항목을 기재해 제출하면 메가스터디교육의 입시 전문가가 전화 컨설팅 1회와 서면 피드백 1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100명을 추가하여 총 200명 모집에 나섰으나,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종료일 전에 조기 마감됐다. 엘리하이 영재•특목 입시 전문가는 “서류 접수> 영재성 검사> 심층 면접 등 3단계로 이뤄지는 영재교육원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는 단계의 첫 시작으로 합격의 발판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영재학교/특목고의 입시 단계와 유사한 만큼 도전하는 자체만으로 고등 입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온라인학습 엘리하이는 올해 무려 1,415명의 영재교육원 합격생(202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합격 인원, 메가스터디교육 유료 수강생 중 초등학생 기준)을 배출하며 영재•특목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4-07-18 10:16:20[파이낸셜뉴스]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보내기 위한 학부모들의 입학 전쟁이 마치 대학입시 경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높아진 영어 조기교육 수요와 돌봄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이다. 유치원 수가 매년 감소하는 데 반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5년 새 70% 이상 급증해 정부는 일부 불법 운영 학원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조기영어교육 열풍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불법 운영 학원이 여전히 성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어유치원 수요 급증에 입학 대리 신청까지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소위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811곳에 달한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474곳)보다 약 70% 급증한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사립유치원은 2017년 4282곳에서 지난해 3446곳으로 20%가량 줄었다. 미취학 아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이미 기존 유치원·어린이집과 동일선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원복을 입고 생활하거나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등 외관상으론 유치원 등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기관은 학원법의 적용을 받아 일반 유치원과 달리 교사 자격이나 교과 내용, 비용 등의 규제가 없다. '유치원'이라는 단어도 쓸 수 없다. 가격 상한선도 없어 교습비만 월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곳이 태반이다. 민형배 무소속 의원실에 의하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유아 대상 영어학원 중 59%(443곳)는 한달 학원비가 100만원 이상에 달했다. 왠만한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원비를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보내지 못해 안달일 만큼 교육수요는 폭증하는 상황이다. 입학 신청 방식 역시 천차만별이다. 선착순 레벨 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대기하는가 하면, 학원비 입금 순서 또는 구글폼 전송 순서대로 입학 여부를 결정짓는 곳도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소위 '영어 유치원' 선착순 입학 신청을 대행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포털 사이트에 '영어학원 유치부 입학' 등을 검색하면 '입학 비결을 공개한다'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돼 있다. A업체는 "선착순 제출로 입학 성패가 갈리는 만큼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한 명의 이탈도 없도록 하겠다"며 소개하고 있다. B업체 역시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들의 간절함을 해소하겠다"고 홍보한다. 이들 업체에 유아 대상 영어학원 신청을 맡긴 학부모들은 "2초 컷으로 입금했는데도 대기 37번을 받아 절망했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출장 중이었지만 성공해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는 내용의 후기글을 남겼다. ■정부, 편법 운영 규제 강화한다 한편 교육당국은 일부 불법 운영을 해온 유아 영어학원에 대해 적발하는 한편, 유아 사교육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규제 강화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6일 '사교육 경감대책' 브리핑을 열고 지난 3~5월 교육부가 실시한 유아 영어학원 전수조사 및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교육부가 전국 반일제 이상 유아 영어학원을 점검한 결과, 총 301곳에서 51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위반 사유로는 영어유치원 등 명칭 위반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습비 초과징수가 62건 순이었다. 교육부는 유아 영어학원과 같이 교습과목을 '실용 외국어'로 등록한 후 예체능이나 한글을 가르치고, 급식을 제공하는 등의 편법적 운영을 방지할 계획이다. 교습과목 신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등록한 교습과목대로 학원들이 운영하는지 점검하는 한편, 유아교육법을 개정해 학원이 사실상 유치원처럼 운영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6-27 16:46: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이하 영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기업 정보화 선도기업인 더존ICT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회계경영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4일 영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따르면 더존ICT그룹 계열사인 더존비즈온 올 상반기 채용에 계열 졸업예정자 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더존ICT그룹은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 국내 1위로, 기업회계 기업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격자는 노동현, 박현욱, 이수정, 장병일 씨로 이들은 최근 더존비즈온에 조기 입사했다. 이들은 합격 노하우로 주문식교육과 경영회계 실무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교수들 지도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현욱씨는 "취업에 필수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방법과 문제를 반복적으로 계열에서 교육해줬다"며 "또 실무에서 직접 사용되는 부가세와 소득세, 법인세 신고를 직접 해볼 수 있게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김기만 계열부장(교수)은 "코로나가 몰고 온 취업 한파를 돌파할 수 있는 우리 계열만의 경쟁력은 다름 아닌 주문식교육을 탄탄히 뿌리를 내린 덕분이다"면서 "실무중심, 산업현장 중심의 강의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방과 후 학생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자율학습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물론 2000여고객사에 2300여명의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삼일회계법인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회계세무 분야 현장서 요구하는 명품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LG 하이프라자, LG유플러스 등의 대기업과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유통서비스반을 운영하며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주문식교육에는 대기업과 금융권, 글로벌 회계법인 및 컨설팅회사, ERP시스템 개발회사 출신 교수들이 실무형 교육을 담당하며 그 성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8-04 14:04: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석면해체 사업을 교육부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해 '무석면 학교'를 조기에 실현키로 했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석면 해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현재 제거율은 62%이다. 올해 418억원을 투입해 176개 학교의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67%의 제거율을 달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까지 12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100% 석면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석면 제거 작업 유해성에 대한 학부모·교직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석면 오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동안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하는 석면 철거 학교는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석면철거 후 발생할 수 있는 잔재 등에 의한 석면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석면제거 전 과정에 수요자와 외부전문가, 학부모,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학교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사회가 석면에 오염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석면제거 교실은 비닐로 완전 밀폐시키고 학교 주변에 측정기 등을 설치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석면해체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안전한 철거가 우선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27 09:06:48이천수가 '육아 대디'로 거듭났다. 이천수는 지난 23일 밤 9시 20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아내 심하은의 외조를 위해 집에서 아이들을 돌봤다. 이천수의 육아는 쌍둥이들이 어질러놓은 주은의 방을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는 쌍둥이들에게 직접 치우라고 하며 자신만의 조기교육(?)을 보여줬다. 또한 이천수는 자신이 청소한 책상을 주은이 좋아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할 거면 제대로 해야 된다. 아빠처럼"이란 '특급 생색'을 더해 웃음을 유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쌍둥이들은 계속해서 사고를 치며 이천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천수는 코피까지 흘리며 육아에 투혼을 불살랐다. 이천수는 '살림남2'에서 서툴지만 아내와 아이들에게 투박한 진심을 보여주며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한편, 이천수가 심하은과 함께 출연하는 '살림남'은 신세대, 중년, 노년 스타 남편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2022-04-24 10:22:57【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7일 상반기 조기집행률을 64%,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을 98%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강원도교육청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율은 지난해 대비 0.5%p 상향 조정한 64%,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98%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비 중 설계비, 감리비 등 5개 세목은 상반기 32% 집행을 목표로 별도 관리한다. 이에, 소비 분야는 상반기 맞춤형복지비 전액 집행 독려, 일반수용비 연중 소요물량 파악 후 일괄 구매 추진, 용역비와 각종 위탁사업비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 투자 분야는 시설사업 조기 발주 및 긴급입찰제도 활용을 통한 계약기간 단축, 선금·기성금 지급 최대화, 수의계약 확대 등 집행 확대 방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예비결산과 하반기 가결산시 사업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이·불용 예상액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감액 조정하고, 지출수요가 높은 사업에 재편성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집행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예산편성과 집행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지방교육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2-07 11:38:3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 재능 조기 발견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022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를 실시한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4일 도내 139개 기관별 지정된 검사장에서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재선발 검사는 2022학년도에 영재교육 운영 예정인 총 176개 기관 중 자체 계획에 따라 선발하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2022년 3월 선발 예정인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재성 검사지를 활용하지 않는 일부 기관을 제외한 139개 기관에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시스템의 교사 관찰 추천제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이틀에 걸쳐 시행하던 시험을 하루로 줄이고, 사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응시생들에 대한 확진 또는 자가격리대상자 여부를 확인했다. 또 검사장 사전 방역 및 당일 출입 관리(발열체크, 출입통제, 분산출입 등)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영재성 판별을 위해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개발한 영재성 검사지,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도구 검사지를, 발명 영재 선발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개발·보급한 발명 영재 검사지, 심층면접 문항 등을 각각 활용한다. 일부 기관은 자체 개발한 문제지를 활용해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별로 100~120시간의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재능을 계발하게 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조기에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03 09: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