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조나단이 자신의 넓은 치간에 대한 비밀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조나단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00명 중에 1명만 가지는 희귀 질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구강검진을 받는 조나단에게 치과 의사는 "(조나단의 앞니를 가리키면서) 앞에 보이는 건 '스페이싱(spacing)'이라고 하는데 슬프게도 아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이가 하나 나오다 말았다. 이 하나가 선천적으로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700명 중 한 명이 이런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다”며 “(이가 없어서) 앞에 스페이싱이 생긴 거다”고 말했다. 의사는 “매력이니까 그냥 살아도 된다”고 하자 조나단은 “왜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나 했다”며 “(이제서야) 비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혀내밀기, 입벌리기 등 습관으로 생길 수도 조나단에게 나타난 '스페이싱 치아'는 치아가 인접 치아와 딱 붙어 있지 않고 벌어져 틈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미용상의 문제뿐아니라 구강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손가락을 빨거나 혀내밀기, 입벌리기 등 습관이 있었다면 스페이싱이 생기기 쉽다. 이 같은 습관은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치주질환은 잇몸의 염증으로 시작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아 뿌리를 지지하는 뼈까지 파괴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치아가 움직이게 되고, 결국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 올바르지 않은 교합인 경우, 치아 간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져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벌어질 수 있다. 오류 교합이 지속되면 인접한 치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결국 스페이싱 치아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조나단처럼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적게 치아가 있거나 크기가 작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일부 치아가 빠졌을 때 주변 치아들이 이동하면서 간격이 생기기도 한다. 유치의 경우 잇몸뼈에 비해 치아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져도 정상이다. 그런데, 영구치가 다 자란 뒤에도 치아 사이가 과하게 벌어졌다면 스페이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스페이싱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나단처럼 앞니에 발생될 때가 많아 심미적인 이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벌어짐이 심할 경우에도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음식을 씹고 말하는 데에도 불편함을 줘 치료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성장하면서 치열 배열이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을 고려해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스페이싱은 치아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주로 이동이 필요한 치아 몇 개만 교정하는 부분교정을 시행한다. 치료 기간은 보통 수개월에서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조나단처럼 치아가 없는 ‘치아 결손’은 전 세계 인구의 2~8%에서 발생한다. 영구치 결손이 많이 나타나며, 보통 앞니 옆에 있는 작은 앞니나 두 번째 작은 어금니가 없다. 두 개 이상의 치아가 없다면 치아 부족증이나 무치증으로 분류하며, 유전자 변이와 관련 있다고 추정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5 10:15:51[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가 MZ세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맞춤형 채용정보와 기업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함께한 신입사원 체험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유튜브 특채 전형으로 선발된 조나단이 △물류 △해운 △유통 △신성장동력 등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사업 부서를 체험하며 신입사원에서 정예사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조나단은 서울숲에 위치한 본사 곳곳을 누비며 취업준비생들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가질 법한 궁금증을 젊은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취업준비생들이 기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해 유명인과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프라인에서도 취업준비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 초청 채용설명회를 통해 입사에 성공한 선배 사원들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사 초청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2023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함께 재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 소식뿐만 아니라 인사제도, 복리후생 등 현대글로비스만의 기업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뛰어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19 09:25:44[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종국이 축의금을 상대적으로 적게 낸 방송인 조나단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뒷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나단에 대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 먹더라고”라고 말했다. 또 그는 "조나단 축의금 얼마인지 알아? 물어봤어?"라는 지석진의 물음에 "그건 말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웃어넘겼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종국이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직 사회초년생인 조나단의 축의금 액수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조롱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이유에서였다. 한 누리꾼은 "조나단이 연예인이긴 하나 2000년생으로 사회초년생에 불과한 나이인 만큼, 축의금 액수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나이도 어린데 축의금 운운할 필요가 있나” “축하하러 기쁜 마음으로 가도 민폐, 진상 소리 듣는 세상” “돈 없으면 참석하지 말라는 말보다 무섭다” "아끼다 못해 남이 음식 많이 먹는것도 아깝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해당 결혼식은 김종국이 아닌 조세호의 결혼식이었으며, 조세호는 조나단의 참석만으로도 고마워했을 수 있는데 김종국이 나서서 축의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선넘었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그냥 웃기려고 오바한 거 같다” “당사자가 문제 삼지 않는데 제삼자가 왈가왈부할 필요 없다” 등 김종국 발언이 문제 될 것 없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축의금 액수에 관한 논쟁은 하객들 사이에서 지속해서 나오는 주제 중 하나다. 축의금 액수로 갈등이 생겼다는 사연들도 눈에 띈다. 자연스럽게 얼마 정도의 축의금이 적절한지에 관한 질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4일 카카오페이는 축의금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이 9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년 새 약 23%가량 오른 것이다. 연령대별 평균 축의금은 20대 6만원, 30~40대 10만원, 50~60대 12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평균 축의금은 약 6만원, 30~40대는 약 10만원, 50~60대는 약 12만원으로 나타났다.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상대적으로 축의금을 적게 내고, 사회생활을 할수록 금액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6 09:34:20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조나단 총괄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벚꽃 테마 디저트를 내달 7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최고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라운지38'에서는 벚꽃 테마의 애프터눈 티세트를 맛볼 수 있다. 마카롱, 파나코타, 롤케이크, 무스 등 디저트 7종을 비롯해 트러플을 곁들인 브리치즈 체리 크래커, 킹크랩 밀푀유, 훈제연어 체리 퍼프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세이보리 4종을 차·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2인 기준 8만5000원이며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델리'와 '갤러리 라운지'에서는 벚꽃 테마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를 선보인다. 케이크는 5만6000원이며 페이스트리는 1만6000만원부터다. 갤러리 라운지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체리블러썸 밀크티와 에이드도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2 07:08:46[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조나단, 패트리샤가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30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 '30일' 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5 22:05:58[파이낸셜뉴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디딤은 방송인이자 유튜버 조나단이 중식 프랜차이즈 ‘100년가공화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17일 밝혔다. 디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으로 유명한 '공화춘'의 깊은 전통의 맛과 브랜드 파워는 유지하되, 트렌디한 맛과 멋을 가미해 젊은 고객층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디딤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요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조나단이 캐주얼 중식 브랜드로 전환하고자 하는 '100년가공화춘'의 브랜드 컨셉 이미지와 부합하고 트렌디하고 밝은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나단이 출연하는 영상 광고에서는 조나단 특유의 멘트와 춤으로 표현된 재치있는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누구나, 쉬운 중식, '100년가공화춘’ 이라는 브랜드 컨셉 의미를 담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17 08:47:28[FN스타 이승훈 기자] 조나단이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9-06 22:51:25[FN스타 이승훈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고 감독 김한민이 연출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7-26 22:10:47조나단이 김숙을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오늘(5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조나단이 김숙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나단은 김숙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그는 "(김숙이) 감동받아 눈물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조나단의 남다른 생일 파티 스케일을 보고 '갓파더' MC들 또한 감탄한단 후문이다. 하지만 김숙은 조나단의 생일 이벤트에 경악한다. 심지어 그는 "진짜 철이 없다"며 조나단의 행동을 보고 창피해한다고. 김숙과 조나단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나단은 김숙과 '아프리카 레스토랑'을 방문해 색다른 이벤트를 이어간다. 조나단은 "아프리카 문화 중 하나가 생일날 춤을 춰야 한다"고 전한다. 이에 김숙은 크게 당황한다. '아프리카 레스토랑'에서는 김숙과 조나단 이외에 다른 사람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 조나단이 김숙과 뜻하지 않은 '댄스 타임'을 예고한 가운데, '갓파더' 39회에서 펼쳐질 이들의 '폭소만발' 생일잔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 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갓파더'
2022-07-05 09:32:02'갓파더'가 합숙부터 요리 대결까지 뜻밖의 상황에 직면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김숙과 조나단이 다이어트 합숙에 나서거나, 강주은과 우혜림의 시어머니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나단은 김숙의 제안으로 '숙이네 텐트'에서 '다이어트 합숙'에 들어갔다. 김숙은 '습식 사우나'까지 만들며 고강도 다이어트에 나섰다. 조나단은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습식 사우나'에서 나온 뒤 "106kg으로 그냥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숙은 고생한 조나단을 위해 수박을 잘라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 순간은 3.1%(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경신했다. 조나단은 결국 다이어트 도중 폭식을 하게 됐다. '숙이네 텐트'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라면과 과자를 구입해 흡입했던 것. 이를 본 김숙 또한 "너무 맛있겠다"며 조나단과 즐겁게 간식을 먹었다. 특히 '갓파더' 38회에서는 그리의 '늦둥이 여동생'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그리는 '갓파더' 스튜디오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혜림의 아들 시우에게 선물하는 가비를 보며 '늦둥이 여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신발을 선물한 적이 있다. 무관심한 오빠인거 같지만 마음은 늘 동생한테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갓모녀' 강주은과 혜림, 가비의 이야기에서는 어머니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주은은 케사디야와 뇨키 등 양식을 준비한 반면, 혜림의 시어머니는 잡채, 닭볶음탕, 소고기오이볶음 등 다양한 한식을 요리했다. 이들이 인덕션을 과도하게 사용해 정전까지 발생하는 등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후 혜림과 가비 그리고 신민철은 어머니들의 음식을 번갈아 칭찬하며 센스 있는 며느리와 사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주은과 혜림의 시어머니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의 모습에 흡족해하며 자리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 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갓파더'
2022-06-29 1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