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조달품질원이 16년 연속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정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세계 106개국에서 상호 인정, 통용된다. 조달품질원은 공공조달시장의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09년 학생용 책걸상 역학시험, 2010년 가구류 유해물질 측정 시험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4년마다 갱신평가를 거치고 있다. 이번 갱신평가 때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 운영 △전문 인력 확보 및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실시 △적정한 시험장비의 확보 및 시험환경 구축 △품질매뉴얼에 따른 투명·공정한 시험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2025년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국제표준이나 기술발전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시스템을 혁신해 고품질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험 장비의 확충 및 시험 역량의 강화를 통해 직접 시험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6-17 10:47:4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국민의 생활안전, 생명보호, 보건위생과 관련된 안전관리물자를 전문기관검사 대상으로 추가하는 등 조달물자 납품 검사 대상물품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기관검사는 검사 및 시험 능력을 갖춘 공인기관이 수요기관을 대신해 납품검사를 하는 것으로, 전문기관 검사량은 연간 9000여 건에 달한다. 이번 정비는 국민안전과 관련된 안전관리물자를 검사대상에 추가하고, 계약 또는 납품실적이 없거나 품질이 안정된 물품을 제외한 것으로 전문기관의 검사대상 품명은 기존 605개에서 560개로 조정된다. 전문기관검사 대상 물품은 각 품명별 납품요구 누적금액 등 일정기준에 도달하면 전문기관의 시험·검사를 거친 뒤 수요기관에 납품된다. 전문기관검사 대상으로 지정된 품명은 조달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정비는 국민의 생명과 보건·안전 관련 조달물자에 검사역량을 집중하고 검사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요기관에 공급되는 조달물자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8-18 10:12:4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주식회사 한성넥스 등 10개사의 한국산업표준(KS) 인증제품 95개를 납품검사 면제 대상물품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95개 제품은 신발장, 발광다이오드(LED)실내조명등, 합성수지제창, 콘크리트벽돌 등으로, 다음달 1일부터 2년 동안 조달물자 전문기관검사와 조달청 검사를 면제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면제기간 동안 1억2000만 원 상당의 검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검사 면제 대상물품은 연 2회 선정하며, 올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신청대상은 한국산업표준(KS) 인증제품을 포함, 품질경영 우수기업 등이 제조한 물품이 해당한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납품검사 면제를 통해 조달기업의 검사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납품으로 수요기관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6-29 10:09:46[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이 전국 지방청 등에 휴게실 등의 용도로 설치한 가설건축물 모두가 미신고 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조달청 전국 지방청, 조달품질원 등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모두 9동이다. 이 가운데 가설건축물 신고는 단 한 건도 하지 않아 9동 모두 미신고 상태였다. 대구지방조달청과 조달품질원 등이 미신고 건물을 쓰고 있으며, 용도별로는 휴게시설, 창고, 주차장 등으로 사용 중이다. 가설건축물은 3년 이내로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건축물로 축조 때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고없이 가설건축물을 지으면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대구지방조달청에서 창고로 쓰이는 컨테이너 형태의 가설건축물은 지난 2003년 4월 설치돼 21년간 신고하지 않았다. 경북 김천의 조달품질원에서 휴게시설과 주차장 등으로 쓰는 정자와 파고라 형태의 가설건축물도 10여년간 신고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미신고 가설건축물을 조속히 신고하겠는 입장이라는 게 김 의원측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공공조달을 담당하는 조달청이 미신고 가설건축물 설치가 불법이라는 인식조차 못한 상황이 더 큰 문제"라면서 "필요한 행정조치가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08 10:07:20◆조달청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삼규 ◇4급 전보 △건설환경구매과장 안태석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 △설계예산검토과장 김은라 △물품관리과장 김상헌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문호림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명철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전현철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황광하
2024-05-16 18:17:53◆조달청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삼규 ◇4급 전보 △건설환경구매과장 안태석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 △설계예산검토과장 김은라 △물품관리과장 김상헌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문호림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명철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전현철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황광하
2024-05-16 18:08:16◆ 조달청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삼규 ◇4급 전보 △건설환경구매과장 안태석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 △설계예산검토과장 김은라 △물품관리과장 김상헌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문호림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명철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전현철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황광하
2024-05-16 16:17:47[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가구류 등 조달청 직접 검사 대상물품에 대한 이화학시험 생략 기준을 정비하고, 시험결과에 대해 제기되는 이의에 대해 수용 폭을 넓히는 등 납품검사 기준을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품질원은 각 기관에 공급되는 조달물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가구류 등 55개 제품군은 조달청이 직접 검사하고, 564개 제품군은19개 전문검사기관을 통해서 납품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규정개선은 조달품질원이 직접 검사하는 경우에 적용되며 시험결과 이의제기 시 확인시험 요건 완화와 시험기간 장기 소요, 시험비용 과다 시의 시험생략 등이 주요 개선내용이다. 이는 전문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때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기간과 비용이 감축되는 방향으로 제도 운영할 것"이라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물자나, 사회적 물의가 야기될 때에는 이화학시험을 시행해 조달물자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2 12:31:05[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올해에만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 방산 우주·인공지능(AI)·유무인 복합·반도체·로봇 등 5대 첨단 방산분야에서 60개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면서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공동 발표했다. 우선 첨단 방산의 생태계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첨단 소재부품에 대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초체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첨단민간 기술 국방적용 확대, 민군 협력...산업 융복합 촉진 방침 정부는 첨단화되고 있는 미래 방산 시장에 대응해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적용 확대 등 민군 협력과 산업 융·복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군 기술협력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첨단항공엔진개발 등 부처협업으로 도전적인 (연구·개발)R&D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엔 '첨단 방산 생태계 역량 확충, 민군협력 및 산업융복합 촉진, 신시장 확대 지원시스템 등 3대 분야 7개의 주요 정책 과제가 담겼다. 또 방산 핵심기술들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소부장법), 국가첨단전략기술(국가첨단전략산업법),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조특법)' 등에 적극 반영해 방산 분야 연구개발과 세제 등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연내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봇·항공·반도체 등 방산 기반산업의 전문인력을 매년 2000명 이상 양성하고, 방산 제조기업에 AI를 접목한 제조공정혁신모델도 도입키로 했다. 산·학·연·군으로 구성된 첨단민군 R&D 협의체를 가동해 군 소요와 연계 가능한 첨단 민간 기술을 발굴하고, 국방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도 지원한다. 정부는 또 20여개의 유망 수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방위수준, 산업·에너지 등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방산 수출대상국 및 동맹국과의 국제 공동 R&D를 확대하고, AI, SW, 자율주행 등 방산에 적용 가능한 100여개의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공동 R&D도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차질 없는 폴란드 방산 수출 이행 위해 정책금융지원 강화 정부는 폴란드 등의 방산 수출 수주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 방산 분야 7조원 이상의 무역보험 공급 등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안 장관은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대한민국이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무기체계의 품질,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구매자금에 대한 수출금융지원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방산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와 방산수출금융지원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내에서 우주산업의 활성화와 우주 소재부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우주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국방연구개발품의 표준화 체계 기반을 구축해 우주부품 인증을 우선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구축된 우주부품 인증제도를 세계 주요국과 상호인정 협약을 맺어 국내 우주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으로는 국방우주 궤도사업을 추진, 전문적 업무 수행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에 국방우주인증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주기업의 부품에 대한 우주 운용 경험을 확보해 우주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7 16:06:39◆ 조달청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조달송무팀장 이응주 △시설사업국 공공주택계약팀장 이헌우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김경희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신동헌
2024-03-25 10: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