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조류독감 이슈 버블 차트 10/31 09:2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조류독감 조류독감 연관 종목 : 진바이오텍, 파루, 이글벳, 대한뉴팜, 중앙백신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진바이오텍 9.63% [보유중] #파루 8.02% [관망중] #이글벳 4.09% [관망중] #대한뉴팜 2.33% [관망중] #중앙백신 1.6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류독감 이슈 내용 요약 : 올가을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핵심 내용: 국내 가금농장, 올가을 첫 고병원성 AI(H5N1) 확진 질병청, 강원도 동해시 농장에 AI 인체감염 예방 요원 파견 농장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대상 개인보호구 착용 및 예방수칙 점검 AI 인체감염 방지를 위한 10일 이내 증상 보고 당부 AI 인체감염, 팬데믹 후보로 대비·대응 체계 강화 10월부터 'AI 인체감염증 대책반' 운영, 항바이러스제 비축 및 백신접종 진행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가금류 780마리 살처분 및 24시간 이동중지 조치 요약 내용: 국내 가금농장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강원도 동해시 농장에서 H5N1형이 확진됐다. 질병청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하고 농장 종사자들의 개인보호구 착용을 점검하고 있다. AI 인체감염은 팬데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는 대응 강화를 위해 AI 인체감염증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해당 농장의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되었으며, 전국적으로 가금 농장과 관련 차량에 대해 이동 중지 조치가 시행됐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조류독감] 이슈 관련 종목 : 진바이오텍, 파루, 이글벳, 대한뉴팜, 중앙백신 ※ AI 관심 종목 : 미래산업, 티와이홀딩스, DS단석, 호전실업, SBS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31 09:55:43[파이낸셜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 돌연변이 바이러스인 H5N2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 사실을 5일(현지시간) 확인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WHO는 멕시코의 59세 개인이 조류독감 변이 바이러스인 H5N2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사람은 조류나 다른 동물과 접촉한 이력이 없었다. 그는 지난 4월 병원에 입원한 뒤 사망했다. 멕시코 보건당국이 WHO에 보고했고, WHO가 관련 사실을 조사한 뒤 세계 최초로 조류독감 변이 바이러스인 H5N2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분류했다. 사망자에게서는 H5N2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조류독감 돌연변이 바이러스인 H5N2가 사람에게서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멕시코 양계 농장에서는 최근 H5N2 조류독감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에서는 현재 멕시코 변종과 다른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양계 농장과 함께 가축을 기르는 목장에서도 H5N1 조류독감이 번지고 있다. 사람들도 4명이 감염됐다. WHO는 다만 조류독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인류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WHO는 H5N2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따른 공중보건 위험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한편 H5N1 조류독감 감염자 수는 2003년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580여명에 이른다. 약 340여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59%에 이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6-06 08:04:22"높은 잠재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동시에 높은 리스크를 내포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아 매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최근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바드에 '테마주'에 대해 묻자 내놓은 답변이다. 테마주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위험도가 높으니 유의하라는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한마디로 '테마주' 장세로 정리될 수 있다. 연초부터 급등세를 연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2차전지에 이어 하반기에는 짧기는 했지만 초전도체, 양자컴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뚜렷한 주도주가 없이 주식시장이 횡보하자 종목장세가 연출되며 테마주 열풍이 푼 것이다. 테마주에 대한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애정은 남다르다. 다른 주요 선진국에서 테마주와 관련된 뉴스를 듣지 못한 것을 보면 어쩌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만의 특징일 수도 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에서 밈 주식이라는 것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테마주와는 다르다"면서 "아마 주요 선진국 증시에서 우리나라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100년 역사, 뉴턴과 헨델의 희비위키백과에 따르면 테마주는 주식 시장에 상장된 주식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진 사건에 의해 같은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군을 말한다. 처음에는 같은 사건에 비슷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군, 산업군 등을 분류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연, 지연, 같은 성씨 등 개연성이 없는 주식들이 테마군으로 묶이며 부작용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주가 조작 세력이 새로운 테마주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테마주라는 용어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자 증권사들은 테마주라는 말대신 섹터주로 분류해서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증권사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제공하는 HTS에 250개 가량의 섹터주가 있다. 중복되는 섹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상당한 수준의 테마주도 있는 셈이다. 테마주가 처음 인식된 것은 1920년대 영국의 남해회사(South Sea) 사건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금난에 처한 남해회사가 금광 발견 등의 거짓 소문을 퍼뜨려 주가를 10배 이상 급등시킨 사례로 '남해거품(South Sea Bubble) 사건'으로 불리고 있다. 남해회사 사건은 금광, 원유 등 자원 발견에 관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사건이 유명해진 것은 두 명의 유명인이 여기에 투자했다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한명은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다른 한명은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다. 뉴턴은 여기에 투자해 전재산을 잃었다고 한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었지만, 인간의 광기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다"는 게 뉴턴의 씁쓸한 고백이다. 반면 작곡가 헨델은 남해회사 투자로 큰 돈을 벌어 왕립음악아카데미(Royal Academy of Music)를 설립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1987년 '만리장성 테마주' 처음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중국 정부가 만리장성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한 계획이 알려지며 우리나라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2007년 대선에서는 4대강 사업 테마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후에는 황사관련주, 여름관련주, 조류독감(AI) 관련주, 매년 선거철이 되면 나오는 정치 관련주가 테마주를 형성하고 있다. ■2차전지→초전도체→맥신→로봇2023년은 연초부터 테마주 열풍이 거센 해로 평가된다. 우선 연초부터 2차전지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최근에는 열기가 다소 식기는 했지만 연초 대비 결과 상승폭은 상당한 수준이다. 이어 8월에는 초전도체 광풍이 불었다. 특히 초전도체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면서 국내외 연구기관들의 평가에 주가가 등락을 반복했다. 초전도체에 이어서는 맥신 관련주들이 초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설레게 했고 이어서는 로봇 관련주들이 연초에 이어 다시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섹터주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상승폭이 큰 센터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관련주다. 지난 8일 종가를 기준으로 22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 섹터주는 평균 35.20%나 상승했다. 15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떨어진 것은 6개에 불과했다. 이어 황사/미세먼지 섹터주가 23.88%나 올랐고 로봇 관련주가 22.93%, 온실가스 20.52%, 전자파 19.61% 등의 순이었다. 구성 종목이 많은 영향으로 2차전지(장비) 섹터 주가 상승폭은 11.18%였고 초전도체 주가 승승폭은 16.29%에 달했다. 한 때 기대를 모았던 맥신 주가는 연초대비 1.89% 하락한 상태다. 물론 종목별로는 주가 움직임에 차이가 있다. 지난 연말 10만3000원 하던 에코프로 주가는 현재 102만1000원까지 올랐고 2만3900원이던 금양 주가는 13만6200원까지 상승한 수준이다. ■지분 가장 큰 테마는 정치한 해에도 여러개의 테마주가 나왔다 사라지고 있지만 꾸준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테마주는 정치 테마주다. 건전한 정치 테마주는 대선 후보들의 정책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다.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이 되면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관련된 주식들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출산 장려, 4대강 복원 등의 정책테마주가 형성됐다. 이들 정책테마주 주가는 그해 1월부터 3월23일까지 평균 16.7% 상승, 시장지수 평균 3.3%를 5배 이상 웃돌았다. 미국 증시에서 테마주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정책 관련해서는 나타나기도 한다. 버락 오바마의 의로보험 개혁 관련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관련주 등은 정책 관련주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러나 허무맹랑한 정치테마주도 많다. 대선 공약 등과 연관이 없는 것은 물론 대선 주자와의 연관성도 없는 사례가 많다. 대선주자와 종친이라던가 선배가 운영하는 회사, 대학 동문, 고등학교 동창, 같은 교회 또는 성당을 다닌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테마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럼에도 이들 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금감원은 지난 2009년 이후 20건의 테마주 모티터링 강화 및 유의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는데 그중 10건이 정치 테마주와 관련이 있었다. 이어서 코로나, 메르스, 신종 플루 등 전 세계를 휩쓴 질병과 관련된 테마주가 많았다. ■테마주 인기 원인은 '주가 급등'테마주가 위험하다는 사실은 사실상 모든 투자자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것은 역시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위험을 감수할만큼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년 목표수익률이 20%인 사람은 사실 찾아보기 힘들다. 30%, 50%, 두배 이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상당수다.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테마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포모(FOMO) 증후군'도 테마주 인기의 한 이유로 보인다. 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들은 자산 가격 급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데 자신만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을 말한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이해를 할 수 없는 매수도 진행한다. 테마로 분류된 후 주가가 상승했을 때 해당 기업이 '사실 무근', '관계 없다'고 공식 부인을 하는 경우에도 매수세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이른바 '폭탄 돌리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 전문가는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심리로 폭탄 돌리기를 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심리를 가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매수세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웃기는 것은 이런 폭탄 돌리기가 효과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이라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사회심리학자이자 사상가인 귀스타브 르봉은 '군중심리학'이라는 책에서 "개별 개개인은 현명하다. 그러나 현명한 개인이 모여있는 군중은 비이성적인 존재가 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테마주도 투자 기법, 투자는 본인 책임테마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 하나의 투자기법으로 관심을 가질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주식시장이 살아있는 생물인만큼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당연히 실체가 있는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남길만 선임연구위원은 "테마주는 기업의 본질과 관련이 있는 테마주와 본질과는 연관성이 없는 테마주로 구분된다"면서 "투자자들은 펀더멘탈이라는 기본에 입각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때마다 관심을 모으는 정치 테마주의 경우 실체가 있다면 결과가 나온 후에도 상승을 해야 하는데 빠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업의 실체를 파악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투자시에는 '노이즈 트레이더'가 되기보다는 선구자가 되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노이즈 트레이더란 '뇌동매매'하는 투자자를 일컫는 말로 시장 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는 매매를 말한다.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분석 없이 다른 사람들의 투자를 따라하거나 루머를 쫓아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공부를 하고 먼저 투자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대표적인 2차전지 테마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최근 주가 급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꽤 된다. 에코프로 주가 고점 153만9000원에 매수한 투자자라면 32%의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지난 연말에 투자한 사람은 10배의 수익을 냈지만 지난달 투자한 사람은 절반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이른바 '상투'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2차전지 산업이 유망한 것을 고려할 때 또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 지 모른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사실 테마주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발생한 사건, 또는 특정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들이 종목군으로 묶이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런 테마주를 금융당국이 관리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특정 목적을 위해 있지도 않은 것을 갖고 불공정거래에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kskim@fnnews.com
2023-09-10 19:21:3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겨울철 재난 대책을 위해 선제적 재정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8억76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류독감 방역대책비로 78억7600만원이 배분된다. 이는 지난 절기 대비 가금농장의 조류독감 발생일이 약 3주 정도 빨라짐에 따라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유럽·미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률이 작년 대비 82.1% 증가해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 간 이동이 많은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 농가 주변 및 철새도래지 소독 등 초기 대응을 준비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조류독감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조류독감(AI)대책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은 지자체 가금농장 전담관제 운영 실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여부 등 대응 태세를 높이기도 했다. 올겨울 추위 대비를 위한 한파 대책비로는 60억원이 지원된다. 올겨울 평균기온은 여느 해와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행안부는 대응 태세 전반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한파 대책비는 온열 의자, 방풍 시설 등 한파 피해 저감 시설 확충,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방한용품 지급 등에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조류독감 및 한파 등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빈틈없이 대비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도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24 10:09:16[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스웨덴 해변에서 발견된 돌고래 한 마리가 조류독감으로 사망했다고 스웨덴 국립 수의학 연구소가가 8월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웨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리나 토르손 국립 수의학 연구소 수의사는 "돌고래가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은 세계 최초 사례"라면서 "돌고래가 감염된 새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돌고래는 지난 6월 말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됐다. 돌고래는 더 깊은 곳으로 헤엄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탈진해서 이날 저녁 세상을 떠났다. 돌고래 장기 몇 군데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토르손은 "바다표범과 달리 고래에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는 극소수였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붉은 여우, 수달, 스컹크 등 다른 포유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럽과 북미에서는 야생 조류 사이에 조류독감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2-09-01 03:06:24[파이낸셜뉴스] 미국도 맹독성 조류독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8일(이하 현지시간) 조류독감 여파로 미국내 달걀 값이 폭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농무부(USDA)의 일일 중서부지역 달걀 보고서에 따르면 7일 현재 중서부 지역의 대형 A급 백색란 12개 묶음이 2.80~2.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 평균가 1.25달러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농업금융 전문은행 코뱅크의 단백질 산업 선임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어니스트는 중서부 지역 달걀 값이 통상 0.70~1.10달러 수준이었지만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에 따르면 중서부지역 달걀 값은 미 전국 달걀 값의 기준물 역할을 한다. 달걀 값은 조류독감 이전부터 상승세를 탔다. 사료 값이 오르고 있는데다 공급망 차질로 식료품 가격 전반이 뛰면서 달걀 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조류독감까지 더해져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어니스트는 이번 조류독감이 2015년 이후 최악이라면서 이때문에 미 전역의 양계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류독감을 일으키는 H5N1바이러스는 일반 대중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은 낮지만 가금류 뿐만 아니라 다른 가축들의 건강에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조류독감은 전염성 강한 질병이어서 USDA는 조류독감이 발견될 경우 우선 살처분토록 하고 있다. 미 최대 달걀 생산지역 가운데 한 곳인 아이오와주 농무부 공보관은 주 전역의 산란계 약 5600만 마리 가운데 112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뱅크의 어니스트는 올 여름 미 달걀 값이 30~40% 더 오를 것이라면서 올 후반에는 미국에 달걀 품귀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04-09 03:53:34[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는 올 들어 세 번째 조류독감(AI)이 인간 감염 가능성의 고병원성 H5N8형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말했다. 이 조류 독감은 전날 남단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의 대형 양계 농장에서 발견됐다 최근 유럽과 아시아 여러 곳에서 심각한 조류 독감의 발생이 국제 기구에 보고되는 와중에 일본 발병이 발표돼 바이러스 신속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올해 세계 각지에서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 수가 늘어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던 보건 당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올 2021년에만 조류독감 H5N6형에 21명이 감염되었다고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다. 이 중 6명이 사망했고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도 많다. 전년 2020년에는 5명만 감염됐다. 올 2월 러시아는 처음으로 AI H5N8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되었다고 WHO에 보고했다. 당시에 전염된 사람이 사람에게 옮기는 예는 나오지 않았다. 일본 당국은 이달 초 첫 발병 직후 전국에 걸쳐 닭고기와 달걀의 수출을 중지시켰다. 그러면서 감염되었다해도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해가 없다고 당국은 강조하고 있다. 조류 독감은 바이러스 퇴치 치료제가 상당히 효과적이나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 전염 차단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11-16 20:58:40[파이낸셜뉴스] 일본 북동부 한 양계장에서 올겨울 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농림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아키타현 요코테시 양계장에서 암탉 14만3000마리가 폐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발병지에서 반경 10km까지 출입제한지역으로 설정된 상태다. 농림성은 이번 조류독감 발생에 따라 전국의 닭과 달걀에 대해 일시적으로 수출 금지령을 내렸다. 다만, 농림성은 "닭과 달걀 섭취로 인한 인간 전염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농림성의 설명에도, 올해 중국에서 조류독감의 인간 감염 사례가 늘어 역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올해 H5N6아형(subtype)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는 21명으로, 이 중 6명이 숨지고 다수가 중태에 빠졌다. 지난해 감염자가 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다. 인간 감염 사례는 아니지만 최근 폴란드에서도 가금류 총 65만 마리가 감염되는 등 유럽 발병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11-10 20:26:03러시아에서 시민 1명이 신종 변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24는 러시아 시민 1명이 변이 조류독감인 A(H5N8)에 감염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 독감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중동, 북아프리카에서도 최근 수개월동안 발견됐으나 가금류들이 감염된 것만 확인됐다. 러시아 소비자보호 단체 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이사 안나 포포바는 아직 이 바이러스의 사람간 감염은 없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철새를 통해 통해 주로 확산돼 많은 국가들이 사육 가금류와 야생의 보호에 주력해왔다. 대부분의 조류독감은 살아있거나 죽은 가금류를 통해 감염되며 완전히 익혀먹을 경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RIA통신은 시베리아 벡토르연구소가 H5N8의 백신 개발과 임상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2-22 08:23:37[파이낸셜뉴스] 지난 27일 전라북도 정읍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경남제약이 조달청에 자사의 조류독감 소독제 등록을 진행하며 지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경남제약은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의 조달청 제품 등록 예정을 곧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제약에서 출시된 박탄-에스는 조류독감(AI) 바이러스는 물론,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도 소독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동물용 소독제 허가기관인 농림수산부 검역본부를 통해 제품허가를 받고 동물실험연구원으로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남제약은 박탄-에스를 통해 최근 확산 중인 조류독감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자체 방역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박탄-에스는 지자체나 축산농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및 농협 계통구매 사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박탄-에스는 우수한 소독력과 취급의 편리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일부 소독제들의 문제점으로 꼽힌 하천 및 강 등에 사는 수생 생명에 대한 환경 위험성과 소독약 취급자에 대한 비안전성이 해소된 '안전한 소독제'"라고 설명했다. 또 "양축농가 및 축산관련 방역기관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제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축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30 09: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