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조선 이슈 버블 차트 04/11 09: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조선 조선 연관 종목 : 현대힘스, HJ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HD현대중공업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현대힘스 14.43% [보유중] #HJ중공업 6.1% [관망중] #STX엔진 5.41% [보유중] #오리엔탈정공 4.36% [보유중] #HD현대중공업 4.0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선 내용 요약 : 트럼프 "타국서 최첨단 선박...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 조선업 재건 의지 재확인 조선업 재건 기간 중 동맹국으로부터 선박 구매 가능성 시사 미국, 2024년 선박 수주 5건 vs 중국 1,700건 미국 조선업 사실상 중단 상태에 우려 표명 한국 등 조선 강국과의 거래 가능성 언급 조선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의회 자금 승인 필요 한국, 조선 경쟁력 1위로 수혜 기대 트럼프,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과 조선업 협력 논의 요약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 재건 의지를 밝히며, 그 기간 동안 한국 등 조선 강국과의 선박 거래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과의 수주 격차를 우려하며 의회에 구매 자금을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현대힘스, HJ중공업,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HD현대중공업 ※ AI 관심 종목 : 제일약품, 그린케미칼, 제일파마홀딩스, SK오션플랜트, HD현대마린솔루션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11 10:02:5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과 중국 해양패권 견제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로 동맹국 협력 로드맵이 구체화되면서 한미 조선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부터 한국 조선업계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한국은 세계 1위 수준인 조선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보유해 미국 내 조선업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파트너로 부상할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해양 지배 회복'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미국의 안보와 경제 번영을 위해 미국 해양 산업 및 인력을 재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는 국무부·상무부·노동부·교통부·국토안보부·무역대표부(USTR) 및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선발한 기관장들에게 '해양행동계획(MAP)'을 작성해 210일 안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별도로 상무부·교통부·국토안보부에 △상업 및 방위분야 선박 건조 역량 △부품 공급망 △선박 수리 및 해상 운송 능력 △항만 시설 △관련 인력 등에 대한 투자 확대방안을 180일 안에 보고하라고 명시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MAP 일환으로 90일 안에 동맹국 조선업체가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행정명령에는 해양안보신탁기금 설립으로 MAP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조선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만t급 수송선을 4일 만에 완공할 정도로 강력했지만 냉전 시기를 거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2023년 기준 세계 선박 건조량 가운데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0.13%에 불과했다. 중국은 현재 7800척 이상의 상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국은 185척의 상선이 운항 중이다. 한편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도 넣었다. 그는 USTR에 해양,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행위 조사를 지시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김동호 기자
2025-04-10 18:22:1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 강화를 시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한국 조선업계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시장 진출과 더불어 함정 건조,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따른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예상된다. 미국 해양산업 재건에 관련한 구체적 로드맵이 확정되면서, 'K-조선'의 미국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맹국 조선업체, 美투자시 인센티브10일 국내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 재건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지닌 한국 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바로 이틀 전인 지난 8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간 첫 전화통화에서도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이 언급됐기에, 조선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양방산을 주도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HJ중공업뿐 아니라 LNG 사업에 강점을 두고 있는 삼성중공업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단독으로는 조선업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특히 단기간에 많은 선박을 확보하려면 대형사 뿐만 아니라 중소조선소 역시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중국의 해양 지배력 견제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내용들이 모두 요약돼 행정명령으로 나왔다"라며 "미국의 조선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구체화됐고, 해양 행동 계획(MAP)도 210일 내 제출하는 등 시기도 구체화되면서 한미 조선 협력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해양 지배 회복'이라는 제목의 이번 행정명령에는 그간 거론됐던 대중국 견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해양,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 행위 조사, 정보 탈취 우려가 있는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에 대한 규제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동맹국 조선업체가 미국에 자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K조선, 빅3 더불어 중소조선소도 수혜 현재 미 해군은 296척의 함정을 2030년까지 381척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미 해양방산 시장 진출에 가장 앞선 곳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8월 미국 4만t급 군수지원함 월리쉬라함 창정비 사업에 이어 미국 해군 7함대에 속한 '유콘'함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하며 20조원으로 추정되는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와 더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이 지분을 투자한 호주 조선사 오스탈의 미국 조선소와 연계해 유지·보수·정비(MRO)시장을 넘어 미 해군 함정 건조 시장 진출까지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연내 2~3척의 미 해군 MRO 일감을 수주한다는 목표다. 최근 미 최대 방산 조선소 헌팅턴 잉걸스 및 미 해군 핵심 기자재 업체 FMD와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미국 함정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안보 동맹국 중, 미국과 유사한 사양의 이지스 구축함을 성능·비용·납기 측면에서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조선소"라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중형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MRO 기술력을 보유한 HJ중공업도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준비 중이다. HJ중공업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활을 걸고 있는 알래스카 LNG 가스전 개발 참여 시 수혜가 기대된다. 영국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국가별 신규 선박 수주 점유율 7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수주량 6581만 CGT(표준선환산톤수) 중 4645만 CGT를 가져간 것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0 18:08:43[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 강화를 시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시장 진출과 더불어 함정 건조,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따른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그간 거론돼 왔던 미국 해양 산업 재건 내용들의 구체적 로드맵이 확정되면서, K-조선의 미국 진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中 제재 구체화... 한미 조선 협력 반사이익1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해양 지배 회복’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미국 조선업의 재건과 함께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하고 조치를 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그간 거론됐던 대중국 견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무역대표부(USTR)은 해양,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 행위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USTR은 지난 2월 중국의 글로벌 조선·해운·물류 산업 지배력 확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중국산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경우 최대 150만달러의 접안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정보 탈취 우려가 있는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에 대한 규제도 담겼다. 이어 조선 동맹국과 동맹국에 소재한 조선소들이 미국 자본에 협력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중국의 해양 지배력 견제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내용들이 모두 요약돼 행정명령으로 나왔다"라며 "미국의 조선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구체화됐고, 해양 행동 계획(MAP)도 210일 내 제출하는 등 시기도 구체화되면서 한미 조선 협력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 때부터 미국 조선업 재건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달 의회 합동연설에서는 "상업용 조선과 군용 조선을 포함한 미국 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K-조선, 빅3 더불어 중소조선소도 수혜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조선과 방산을 함께 하고 있는 HD현대와 한화오션, HJ중공업뿐 아니라 LNG 사업에 강점을 두고 있는 삼성중공업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미 방산해양 시장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곳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지난해 8월 미국 4만t급 군수지원함 월리쉬라함 창정비 사업에 이어 미국 해군 7함대에 속한 '유콘'함의 정기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이 지분을 투자한 호주 조선사 오스탈의 미국 조선소와 연계해 미 해군 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올 1월 미국 워싱턴DC 방문 당시, 이번 행정명령을 준비한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도 했다. HD현대도 미 군함 시장 진출을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워싱턴D.C.에서 열린 'SAS 2025'에 참가해 미 최대 방산 조선소 헌팅턴 잉걸스 및 미 해군 핵심 기자재 업체 FMD와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미 해군 MRO 사업에 본격 착수해 2~3척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안보 동맹국 중, 미국과 유사한 사양의 이지스 구축함을 성능·비용·납기 측면에서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조선소"라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국내 이지스함의 성과 역시 미국과의 방산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형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MRO 기술력을 보유한 HJ중공업도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준비 중이다. HJ중공업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활을 걸고 있는 알래스카 LNG 가스전 개발 참여 시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초대형 해양 플랜트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FLNG 9척 중 5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사는 방산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박 및 MRO 분야, LNG 밸류체인 등 미국과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조선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미국 단독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한국, 일본 등 우방국의 도움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여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특히 단기간에 많은 선박을 확보하려면 대형사 뿐만 아니라 중소조선소 역시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0 12:57:17[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조선업 협력을 언급했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 산업을 되살리고 조선 및 해양 산업에서 중국을 저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해양 지배 회복’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서 미국의 안보와 경제 번영을 위해 미국 해양 산업 및 인력을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부, 상무부, 노동부, 교통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USTR) 및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선발한 기관장들에게 ‘해양 행동 계획(MAP)’를 작성해 210일 안에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는 이와 별도로 상무부, 교통부, 국토안보부에 상업 및 방위분야 선박 건조 역량, 부품 공급망, 선박 수리 및 해상 운송 능력, 항만 시설, 관련 인력 등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을 180일 안에 보고하라고 명시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MAP에 일환으로 90일 안에 동맹국 조선 업체가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행정명령에는 해양 안보 신탁기금 설립으로 MAP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조선업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만t급 수송선을 4일 만에 완공할 정도로 강력했지만 냉전 시기를 거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1920년 존슨법은 미국 내 화물 운송에 쓰이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해야 한다고 규정했으며, 이에 미국 조선업체들은 해외 업체와 경쟁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만드는 선박은 1980년대 들어 해외 기업과 가격 경쟁에서 완전히 도태됐다. 2023년 기준으로 세계 선박 건조량 가운데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0.13%에 불과했다. 그 결과 미국 해군은 자국에서 함정을 고치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으며 함정 숫자에서 중국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조선업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7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처음으로 통화하면서 조선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4일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다. 한편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도 넣었다. 그는 USTR에 해양,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 행위 조사를 지시했다. 앞서 USTR은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된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4-10 09:22:13【뉴델리(인도)·하노이(베트남)=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김준석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일본의 미쓰이 등 아시아 조선업계 대표 기업들이 인도 국영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JV)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와 조선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영 코친 조선소(CSL)는 현재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인도 남부 코친에 신규 조선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친 조선소 측은 기업명은 밝히지 않고 "모 기업과 협상 진행 중"이라면서 협상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한 상태다. 앞서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는 HD현대중공업이 인도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L&T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L&T는 인도 카투팔리에 자체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오션도 인도에서 합작 파트너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들은 구자라트주의 칸들라 항 부근 조선 시설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한국 조선사에 이어 일본 미쓰이 OSK 라인도 인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미쓰이 OSK 라인 대표단은 오는 6월 인도를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한국·일본·중국에 이어 조선 글로벌 허브로 부상을 목표로 한 인도 정부는 올해 안에 주요 조선 합작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는 해양 인도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조선 상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해양 암리트 칼 비전 2047을 통해 2047년까지 세계 5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발맞춰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동·서해안에 각각 하나씩, 총 2개의 초대형 조선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조선단지들은 연간 1000억달러(약 148조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조선 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조선 및 수리산업 장기 자금 지원을 위한 해양 개발 펀드도 조성 중이다. 펀드 규모는 약 2500억루피(약 4조2700억원)로, 이 중 정부가 49%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항만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분담한다. 정부는 조선 클러스터 육성, 인프라 확충, 선박 건조·해체 장려책 등의 정책 개혁도 병행하고 있다. 조선 및 선박 해체에 사용되는 자재 수입세 면제 조치도 10년 연장되는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에 나섰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09 20:26:57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를 계기로,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한 고율 상호관세를 둘러싼 한미 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이 열려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 조정을 최우선 목표로 협상에 돌입했다. ■조선·LNG·무역 균형 협상 카드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통상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국제질서 재편이 어떻게 될 것인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오후 9시3분부터 28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 간 통화이자, 미국의 상호관세 행정명령 발효를 몇 시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이) 양국 간 무역 균형, 에너지 관련 경제협력, 안보협력, 대북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반응했다"며 "정상 간 대화가 이뤄졌기 때문에 앞으로 통상당국이 사안별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을 조정하기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에 파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조선 분야가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에서 현재 조선산업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한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과 관련, 안 장관은 "아직 참여를 선언한 바 없으며, 정부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국익을 우선시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방위비는 별도, 패키지 협상 아냐"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시사한 데 대해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정상 간 대화이기에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도 "(정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방위비 이야기는 없지만, 한미 군사동맹 언급이 있는데 그 부분에 방위비 이야기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관세와 방위비를 분리해 대응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무역이나 관세와 관련 없는 사안도 (상호관세 협상 과정에) 그들이 거론하도록 하고 있다. '원스톱 쇼핑'은 아름답고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이 언급한 통상협력은 LNG, 조선, 무역 균형 등 3가지"라며 "방위비는 군사동맹 차원에서 언급됐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관세와 방위비를 묶은 패키지 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스톱 쇼핑'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유연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며 "협상을 어떻게 할지에 따라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는데 양국이 어떤 협상 카드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임에도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FTA 덕분에 기본관세율이 0%인 상태라 기본세율에 25%만 적용되지만,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은 2.5% 기본세율에 25%가 추가되는 구조"라며 "FTA의 효용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맞불 작전보다 협의를 통한 해법 모색을 강조했다. 한국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보복관세 등 감정적 대응은 즉각적인 산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리'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맞서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도 "우리나라처럼 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 보복관세 형태의 대응은 자칫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최대한 미국과 협의해서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4-09 18:20:06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로 무역 문제와 조선산업 협력 등을 논의하면서 조선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4% 내린 29만3500원에 마쳤다.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 소식에 조선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화오션 1.33% , HJ중공업 3.49%, HD한국조선해양이 1.88% 올랐고, 삼성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각각 1.36%, 1.95%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선업 협력 강화 의지에도 혼조세로 마감한 것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한국을 포함한 57개국에 대한 상호 관세가 발효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발 관세 폭탄 우려에도 조선업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호 관세의 주된 목적이 '중국 견제'에 있어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 조선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를 적용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산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 수혜는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09 18:14:28중형조선사 대표들은 정부의 '조선 RG 공급 확대방안'을 두고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입장을 표명냈다. 조선 호기가 도래했음에도 선수금환급보증(RG)이 부족해 사업기회를 놓친 점을 아쉬워 한 것이다. 이들은 정부의 이번 발표가 수주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형조선사 대표들은 9일 정부가 '조선 RG 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지만 '만시지탄(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이라는 반응이다. RG는 조선사가 기한 내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할 경우 금융기관이 발주사(선주)에 선수금을 대납하는 '지급보증'으로, 수주를 받기 위해 필요한 금융이다.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는 이날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글로벌 여건 때문에 선주가 한국으로 돌아섰다. 시장이 호기를 맞이했지만 RG 한도 문제 때문에 공격적인 영업을 하지 못했다"라며 "수익성, 매출 측면에서 시간이 지나서도 발전하지 못했다"고 한탄했다. 김 대표는 "2008~2010년에 HSG성동조선은 세계 7~8위의 건조 능력을 자랑했다. 지금은 대기업 하도급 업체로 전락해 전선 건조가 아닌 반선 건조를 하고 있다"며 "RG 문제로 해외 선주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렵다. 다른 방면으로 영업을 하려고 해도 RG 대행업체는 수수료로 전체 RG 발급금액의 10%를 요구해 RG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에서 조선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RG 발급 문제로 접근조차도 못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살아남기 위해 국내 대기업 조선사의 하도급 업체로 전락한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HSG성동조선은 2010년 전후로 260척을 건조했고, 대규모 건조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었지만 RG 발급문제로 현실의 벽에 부딪쳤다. 김찬 케이조선 대표도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들어오면서 중국에서 건조하는 것에 부담이 있는 선주가 있다"며 "중소형 조선사에 관심을 가지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데 RG 한도가 그동안 그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은행의 RG 한도는 3~4년 전에 부여된 것으로 그당시 중소형조선사에 대해 적정 수준였다. 지금 물가상승 등으로 뱃값이 30~40% 늘었는데 RG한도는 그대로여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조선의 경우 KDB산업은행이 RG한도를 30% 늘려줘야 하는데 부담이 됐을 것이다. 지난해부터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일반 시중은행이 RG 문제를 도와줬다"며 "이번 정부의 발표는 본격적으로 수주하는 것과 관련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정부는 재무건전성뿐 아니라 '미래 수익성'까지 심사에 반영해 RG를 보다 유연하게 발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융기관이 '수주 가이드라인'을 따를 경우, 부실이 발생해도 책임을 면제해 주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키로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09 18:08:25[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로 무역 문제와 조선산업 협력 등을 논의하면서 조선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4% 내린 29만3500원에 마쳤다.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 소식에 조선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화오션 1.33% , HJ중공업 3.49%, HD한국조선해양이 1.88% 올랐고, 삼성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각각 1.36%, 1.95%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선업 협력 강화 의지에도 혼조세로 마감한 것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한국을 포함한 57개국에 대한 상호 관세가 발효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발 관세 폭탄 우려에도 조선업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호 관세의 주된 목적이 '중국 견제'에 있어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 조선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를 적용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산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 수혜는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공청회에서 나온 반대 입장과는 상관없이 항만 수수료가 부과될 것"이라며 "글로벌 선주들의 실제 한국 조선소로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연초 시장 우려와는 달리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규모는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선업 시장에서 미국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도 관세의 영향을 줄여주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수주잔고에서 미국 선주의 비중이 8%에 불과하다"며 "이미 평균 3년치 일감을 확보한 한국 대형사에게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상호 관세 등으로 철강재를 비롯한 원재료비 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조선사들의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09 16: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