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주제로 조성준 서울대 교수( 사진)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 교수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 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 최고의 빅데이터 마이닝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21세기에 점점 중요해지는 빅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고,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후 4시 15분까지 강연 장소 입실로 강연 청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14 11:05:09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의 기술 역량이 급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다 마케팅, 금융 등 전통적인 직무에서도 디지털 기술 활용이 필수 요건이 됐다. 이는 적합한 인재 양성과 교육 시스템의 혁신 필요성과도 맞물린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올해부터 새로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부가 빅테크와 손잡고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곳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텔, 네이버, 카카오 등 6곳이다. NIPA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빅테크 업체들이 입사자 교육 등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하거나, 새로운 교육 과정 개발을 추진 중이다. 기업별로는 구글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구글은 머신러닝 부트캠프에 참가한 인재들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면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와의 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부트캠프 수료자를 대상으로 인공신경망 모델학습을 통한 실시간 객체탐지 모델 개발 및 서비스 배포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WS는 머신러닝을 다양한 AWS의 서비스 및 인프라에 활용하는 프로젝트 과정인 디벨로퍼 부트캠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엔비디아는 NGC(NVIDIA GPU Cloud)를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처리 모델 최적화를 진행하고 AMR(Automated Mobile Robot)등의 로봇 제어 및 개발환경 구축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텔은 오픈VINO를 활용한 엣지(Edge) 컴퓨팅 환경에서 추론 및 데이터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인텔 AI 플랫폼에서 실습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텔의 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웹서비스 구축 및 관리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교육생이 국내 다양한 서비스 산업군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사에서 제공되고 있는 API, 코(Ko)GPT 등을 활용해 콘텐츠의 메타 정보를 수집.필터링해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 내 웹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와 함께, 기업 방문, 잡페어,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 역량도 강화한다. 또 NIPA는 교육 수료 후 지속적인 관리와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커톤이나 현직자 멘토링, 이노베이션 컬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빅테크 기업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점도 상당한 이점이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각 빅테크 기업의 개발자 포럼, 오픈 컨퍼런스, 해외 빅테크기업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성과는 오는 11월 2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되는 '2024 디지털 이노베이션 인사이트'(Tech-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조성준 교수가 'AI 시대, 인류가 갖춰야할 능력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이건복 상무와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가 각각 '생성형AI 등 글로벌 AI트렌드와 전망', 'AI 기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미래' 주제로 강연을 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20 18:02:32삼성화재는 한국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을 초대해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지난 4~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 기관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했다. 손해보험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국제 보험 컨퍼런스라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이형주 상임위원,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인사이트 특별 강연을 듣고 AI의 보험업의 적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대 조성준 교수가 'AI 비즈니스 기회', 보험연구원 손재희 실장은 '보험산업의 AI활용과 과제', 뮌헨재보험 파비앙 윈터 박사는 '뮌헨재보험 생성형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포스텍 정광민 교수 진행으로 발표자들과 'AI와 보험 가치 사슬의 변화'에 대해 대담을 이어갔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 손해보험시장 요약을 주제로 손해보험협회 엄준식 팀장이 '한국 손해보험산업 발전에 대한 통찰', 홍성호 보험개발원 일반손해보험실장이 '한국 손해보험시장 개요'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6개국, 88개사에서 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보험 시장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 모든 보험사와 중개사에서 보험 전문가들이 참여, 활발한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보험시장이 규모로는 세계 7위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선진 보험시장에 비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교류가 부족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한국 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06 18:07:28[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한국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을 초대해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지난 4~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 기관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했다. 손해보험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국제 보험 컨퍼런스라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이형주 상임위원,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인사이트 특별 강연을 듣고 AI의 보험업의 적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대 조성준 교수가 'AI 비즈니스 기회', 보험연구원 손재희 실장은 '보험산업의 AI활용과 과제', 뮌헨재보험 파비앙 윈터 박사는 '뮌헨재보험 생성형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포스텍 정광민 교수 진행으로 발표자들과 'AI와 보험 가치 사슬의 변화'에 대해 대담을 이어갔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 손해보험시장 요약을 주제로 손해보험협회 엄준식 팀장이 '한국 손해보험산업 발전에 대한 통찰', 홍성호 보험개발원 일반손해보험실장이 '한국 손해보험시장 개요'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6개국, 88개사에서 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보험 시장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 모든 보험사와 중개사에서 보험 전문가들이 참여, 활발한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 보험시장이 규모로는 세계 7위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선진 보험시장에 비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교류가 부족했다"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한국 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06 11:26:33[파이낸셜뉴스] 우리 사회에서 주중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 쉬는 날 몰아자는 습관, 더 큰 피곤함 불러와 일이 많아서 늦게 퇴근하거나, 회식을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자기계발을 위해 운동을 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영화나 드라마, 책 등을 보는 등 수면보다 활동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바쁜 일상 속에 주중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 보상으로 연휴나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사람들이 많다. 쉬는 날 오전 대부분을 자는데 할애해 수면을 보충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밀린 잠을 몰아서 자면 수면 패턴을 망치고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잠을 자고, 수면을 취할 때에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을 제외한 모든 신체 활동이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잠을 자면 깨어 있는 동안의 피로 등이 회복된다. 잠을 몰아서 자는 것도 피로 회복을 위한 선택이다. 수면 리듬은 인간의 생체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면 패턴이다. 인간의 몸은 자연적으로 하루 24시간의 일주기 리듬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면 패턴을 깨고, 낮에 자거나, 밤낮이 바뀐 수면을 한다면, 많은 시간을 자더라도 피곤이 풀리지 않아 더욱 피곤할 수 있다. 특히 연휴 간 늘어난 수면 시간으로 인해 수면-각성 리듬이 깨지면 의욕 및 집중력 저하, 학습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지속될 경우 일주기 리듬이 망가져 불면증이 생기거나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대사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몰아서 자는 습관, 일시적인 대응책일 뿐" 실제로 미국 MESA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이 30% 증가, 심혈관질환은 2배까지 증가했다. 또한 영국 바이오뱅크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수면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들은 불규칙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20~48% 감소했고, 이는 수면 부족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보다 더욱 강력했다. 선우준상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는 “만성수면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말이나 휴일에 몰아 자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주말보충수면(weekend catchup sleep)이라고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말보충수면은 만성수면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지만, 일부 경감시키는 효과는 있다" "하지만 주말보충수면은 일시적인 대응책일 뿐, 장기적으로는 주중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도 “수면 시간이 한 번 무너지면 바로 잡기 어려운데, 이때 잠드는 시간을 가지고 리듬을 되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일어나는 시간을 가지고 조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13 16:02:38[파이낸셜뉴스]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 그동안 밀린 잠을 자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밀린 잠을 자는 것이 오히려 수면 패턴을 망치고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수면 시간이 한 번 무너지면 바로 잡기 어려운데, 이때 잠드는 시간을 가지고 리듬을 되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일어나는 시간을 가지고 조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6일 조언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하루 24시간의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면 패턴을 깨고 낮에 자거나 밤낮이 바뀐 수면을 한다면 많은 시간을 자더라도 더 피곤할 수 있다. 특히 연휴 간 늘어난 수면 시간으로 인해 수면-각성 리듬이 깨진다면 의욕 및 집중력 저하, 학습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지속될 경우 일주기 리듬이 망가져 불면증이 생기거나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대사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MESA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이 30% 증가, 심혈관질환은 2배까지 증가했다. 또 영국 바이오뱅크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수면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들은 불규칙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20~48% 감소했고, 이는 수면 부족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보다 더욱 강력했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는 “만성수면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말이나 휴일에 몰아 자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주말보충수면(weekend catchup sleep)'이라고 일컫는다"라며 "주말보충수면은 만성수면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지만, 일부 경감시키는 효과는 있다. 하지만 주말보충수면은 일시적인 대응책일 뿐, 장기적으로는 주중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06 09:40:38[파이낸셜뉴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이 성별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성별에 따른 관리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일산차병원 정슬아·김민경 교수 연구팀이 성별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경험과 우울증은 남성 근로자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19~65세 근로자 1만2344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와 괴롭힘 경험을 설문조사로 조사했다. 우울증은 우울증 척도 검사에서 16점 이상인 경우로 판단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은 최근 6개월 기준 직장에서 괴롭힘(의도적 모욕, 희롱, 폭언 등)이나 의도적 따돌림(소외, 냉대 등)경험으로 판단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는 3.24배 △남성 근로자는 5.23배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조 교수는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성별에 따른 우울증 관리 대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연구”라며 “특히 군인이나 간호사와 같이 성별 쏠림 현상이 심한 직업 및 조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 인식의 증진이 필요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를 우울증 발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구체적 요인에 대한 분석과 치료적 개입의 효과 평가가 필요하다”며 직장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향후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20 09:05:46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데이터 전문가 과정(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센터장 교수와 서울대 교수진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했다. 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과 매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하나 DxP 과정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로,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의 데이터와 AI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손님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소현 기자
2023-12-17 18:10:04[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금융권 최초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한 후 2기 과정까지 마쳤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의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는 설명이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 센터장 교수 외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 연수 프로그램으로 2019년 6월 신설됐다. 이날 수료한 30명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이론·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후 12주에 걸친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최우수상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우수상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 △우수상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프로젝트가 각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데이터와 AI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님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17 12:47:37[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데이터 전문가 과정(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센터장 교수와 서울대 교수진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했다. 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과 매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하나 DxP 과정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로,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그 외 각 팀들도 다양한 방면의 그룹 분석 과제들을 제안하며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해내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의 데이터와 AI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손님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17 09: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