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N링크와 아떼오드가 운영하는 링크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공연 '링크 페스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조수미, 신은경, 민경아 등이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링크아트센터에 따르면 링크 페스타는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40일간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뿐 아니라 중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클래식, 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6명과 창작진 5명의 참여로 풍성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링크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16일 고훈정, 김찬호의 '얼웨이즈 서머'를 시작으로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신은경, 민경아, 조수미, 콘텐츠플래닝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 ‘쾌남시대’, ‘NOW:playing’, ‘혼자가 아닌 콘서트’ 총 3개 공연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의 ‘쾌남시대’는 제목처럼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는 ‘NOW:playing’ 콘서트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페스타의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혼자가 아닌 콘서트’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콘서트이다. 작중 ‘생존자’로서 혼자 무대를 채웠던 4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 올라 ‘더 라스트맨’의 넘버와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창작진, 배우, 그리고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양질의 공연을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1-03 15:10:16소프라노 조수미가 내년 1월 7일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링크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드림 위드 미' 콘서트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새롭게 시작하는 링크아트센터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 프리마돈나로 주로 수천석 규모의 대형 극장에서 공연했다. 이번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링크아트센터는 500여석 규모로 소프라노의 작은 숨소리, 디테일한 표정, 섬세한 손동작까지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수미는 1부에서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사한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그룹 TFN의 케빈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당일 모든 관람객에게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인 러브' 친필 사인 CD를 선물한다. 조수미는 "코로나 등 예상치 못했던 환경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사랑과 위로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9 18:10:44소프라노 조수미가 내년 1월 7일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링크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드림 위드 미’ 콘서트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새롭게 시작하는 링크아트센터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 프리마돈나로 주로 수천석 규모의 대형 극장에서 공연했다. 이번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링크아트센터는 500여석 규모로 소프라노의 작은 숨소리, 디테일한 표정, 섬세한 손동작까지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수미는 1부에서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사한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그룹 TFN의 케빈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당일 모든 관람객에게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인 러브’ 친필 사인 CD를 선물한다. 조수미는 “코로나 등 예상치 못했던 환경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사랑과 위로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9 11:49:22[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단돈 1000원의 관람료만 내고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2007년 1월 첫선을 보였다. 평소 천원의 행복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이번에는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협업해 관람객을 전원 초청할 예정이다.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향유가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번 공연의 의의와 뜻에 깊이 공감하며 '무상출연'을 결정했다. 조수미는 1980년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와 함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크리스 영(Chris Young),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출연한다. 한국가곡부터 크로스오버,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무대를 선사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조수미가 동요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11-22 17:27:31[파이낸셜뉴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토머스 햄슨과 연말 듀오 콘서트를 연다. 25일 공연기획사 SMI에 따르면 ‘조수미&토마스 햄슨 듀오콘서트 ’아트 송즈‘’는 오는 12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시즌까지 이어갈 ‘디바&디보’ 시리즈의 하나로, 팬데믹을 극복하고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위로와 보상을 전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바람에 따라 음악의 향기를 담은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트 송즈’ 콘서트 1부에서는 햄슨이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하이네의 시를 바탕으로 쓰인 6곡을 시작으로, 말러의 가곡집 '젊은 날의 노래'와 연가곡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수미는 2부에서 바흐의 칸타타 ‘하나님은 우리들의 신앙이시라’ 중 아리아 ‘쾌락과 욕망’을 비롯해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사라사테의 3개의 ‘스페인 무곡’ 중 ‘말라게냐’ 그리고 마누엘 데 파야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중 스페인 무곡 1번 그리고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등의 가곡을 노래한다. 조수미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을 비롯해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마르코 소시아스,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과 함께 2부를 꾸민다. 햄슨은 브린 터펠, 드미트리 함께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성악가이자 오페라 가수다. 그래미상, 에디슨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를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영국 왕립음악원의 명예회원이다. 2022/23 시즌 피렌체 오페라하우스에서 부조니의 ‘파우스트 박사’의 주역으로 열연하며, 파리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존 애덤스의 ‘중국의 닉슨’의 리처드 닉슨 역을 연기한다. 또 햄슨은 듀오 콘서트에 앞서 12월 1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공연한다. 조수미는 듀오 콘서트 다음날인 12월 23일 예술의전당에서 후배들과 함께 '조수미&프렌즈 In Love' 공연을 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5 11:00:59'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음악선물을 준비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어버이날 특별 음악회 '조수미 콘서트-나의 어머니'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음악을 넘어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한 조수미는 전국민이 만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성악가로 손꼽힌다. 올해로 세계 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조수미는 이번 음악회에서 수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그의 어머니에게 전하는 노래를 모아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와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도니체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쟈'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 중 '바람이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등 듣는 이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모두의 귀에도 익숙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최영선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며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해금 연주자 나리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인들의 무대를 만드는데 쓰일 '예술기부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성악가로 여겨지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악회를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했다"며 "부모님들께 효도할 수 있는 모처럼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5-03 12:40:53비스트 양요섭이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환상적인 듀엣곡을 선보였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비스트 양요섭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라 판타지아(La Fantasia)’라는 타이틀로 열린 조수미의 파크콘서트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이날 양요섭은 클래식한 느낌의 블랙 수트로 무대에 올라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관객들을 맞았다. 조수미와 양요섭은 손을 마주잡고 듀엣곡 ‘사람, 사랑’을 불러 천상의 하모니로 소중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가을밤 목소리 하나로 마음의 큰 파동을 일으킨 ‘사람, 사랑’의 무대가 끝나고 조수미는 양요섭을 포옹하며 긴장을 달래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양요섭은 ‘엄마’를 부르며 특유의 감미롭고 풍부한 감성의 보컬로 감동을 선사했다. ‘엄마’는 양요섭이 이번 ‘라판타지아’ 무대에 오르게 된 특별한 계기를 지닌 노래. 앞서 조수미는 유투브로 양요섭이 부른 ‘엄마’의 영상을 보고 감동해 함께 공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요섭은 무대를 마치고 한동안 감동적인 무대의 여운을 떨치지 못하는 듯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거듭했다. 한편 양요섭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16 14:58:49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파크 콘서트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조수미와 연주자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수미, 지휘자 스티븐 머큐리오, 테너 조셉 칼레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기타리스트 밀로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 무대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의 낭만적인 무대에서 조수미는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오페라 갈라 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반려동물 문화와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될 동물보호교육센터 건립에 쓰여질 '조수미의 아름다운 동행기금' 조성을 위한 기금전달식도 진행되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slee@starnnews.com이지숙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LG 최인영의 와인드업 ▶ [스타N포토] 주상욱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 흔들~' ▶ [스타N포토] 카라 강지영 '귀엽운 엠카의 MC' ▶ [스타N포토] 카라 니콜 '섹시한 뒤태' ▶ [스타N포토] 다비치 강민경 '아무 생각이 안나'
2011-09-23 11:56:07가을밤 야외 공원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화려한 기교를 뽐낸다. 올해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은 조수미의 파크 콘서트가 다음달 2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수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오페라 갈라 쇼를 선보인다. '집시와 보헤미안의 노래'라는 주제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레하르트의 '집시의 사랑', 푸치니의 '라보엠' 등 다채롭고 화려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휘자 스티븐 머큐리오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고 함께 무대에 선다. 테너 조셉 칼레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이후 카라얀, 주빈 메타 등 전설적 지휘자들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무대를 누벼왔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1-08-10 16:28:14소프라노 조수미가 일본 전역을 누비는 대규모 투어콘서트에 들어갔다. 6월 한달간 일본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3일 삿뽀로 키타라 콘서트 홀을 시작으로 센다이,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거쳐 오는 24일 토쿄 산토리 홀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특별 발매된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의 ‘In Concert 콘서트에서’의 음반녹음에 함께 참여했던 여성 지휘자 토모미 니시모토와 리투아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발매된 CD에는 조수미와 함께한 공연 장면과 무대 뒤 모습, 인터뷰 등이 담긴 보너스 DVD도 있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06-14 15: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