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운동이 한창인 30일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산 중구 보수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거리 청소는 '유세줍길 챌린지'라 명명됐다. 이번 챌린지는 24시간이 모자란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께 봉사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조 후보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에서 조 후보가 출마한 중구 영도구는 부산의 원도심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해왔다. 이에 조 후보는 지역 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봉사를 생활화하는 문화가 전국에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거리 청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제가 시작한 '유세줍길 챌린지'가 전국에 확산돼 선거운동 기간에도 지역 주민께 봉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하게 웃어주시던 주민 여러분의 미소를 가슴에 간직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중구 영도구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30 17:20:52[파이낸셜뉴스]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해양수도 중심 중구·영도구 건설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의장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트램 신설 △봉래산 터널 조기 완공 △고도제한 규제 철폐 △가덕신공항-봉래산터널-트램 연결 계획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블루벨트 일자리 창출 등 9개의 지역 발전 정책이 담겼다. 하윤수 교육감에게는 △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교육·돌봄 시설 확충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숙형 공립 특수목적형 고교 설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영도구를 만들기 위한 대책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 안전을 위한 목표를 담은 정책 제안서가 전달됐다. 조 후보는 "중구·영도구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을 다시 뛰게 만들 원동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중구·영도구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교통·교육·주거환경 개선 대책이 함께 따라올 때 중구·영도구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해양수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뛰는 중구·영도구, 아이·청장년·어르신 3대가 함께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조 후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고, 영도구에서 태어나 영도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중앙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중구·영도구 맞춤형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조 후보의 이번 총선 공약에는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에 중구·영도구를 포함하는 지구지정을 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 연결도로와 봉래산 터널, 트램을 연결해 영도구를 교통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포함돼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6 13:35:29【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조승환씨는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서있기 세계 기록을 보유해 '맨발의 사나이'라 불린다. '빙하의 눈물'이라는 표어로 국회, 방송, 환경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 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ESG경영을 표방하는 공사 이미지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조승환씨는 지난해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오는 2월 19일 국회박물관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이라는 주제로 방하 위 맨발 세계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6 12:58:57[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소재 Sh수협은행 공덕금융센터를 방문해 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공익상품 'Sh수산물을 좋아海 적금'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h수산물을 좋아海 적금'은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공익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7%를 받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9-27 13:55:53[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외국선박의 연안운송 허용 등 수출입 물류 유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항만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11개 지방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일 반출입량, 장치장 현황 등 항만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해 유류공급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항만별 유류 수급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해수부는 전날(1일)부터 외국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운송을 허용했다. 야드트랙터의 부두 밖 운행도 개시하는 등 비상시 추가 투입할 준비도 마무리해 긴급상황에 대비 중이다. 항만별 긴급화물 호송 지원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조 장관은 "외국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운송을 19년만에 다시 허용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이번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바라며, 항만의 유류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급현황 상시 점검 및 재고 사전확보 등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02 15:27:36[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7일째 중단된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위한 고위급 접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일어업협정을 재개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시작하기 위해 타진하고 있지만, 일본이 우리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내걸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고위급에라도 먼저 접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이 방안을 실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일어업협정은 한일 양국 어선이 서로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지정된 조업량, 어선 숫자, 조업 기간을 지키면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이다. 한일관계 악화로 한일어업협정이 타결되지 못하며 2016년 6월 이후 양국 어선들이 상대 EEZ에서 전면 철수한 상태다. 국내 어업인들은 일본 EEZ에서 철수한 이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조업하는 배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어장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5월 말과 8월 말 일본 농림수산성에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촉구하는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0-21 19:21:07[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 받은 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같은 선단에 속해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전 5시께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A호는 뒤집혀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구조된 인원은 없다. 해경은 수색과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과 특공대·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뒤집힌 A호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중이다. 선내에 고립된 승선원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직원을 비상소집해 서귀포해경에 지역구조본부를 긴급 설치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2∼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4∼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18 08:22:00[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씨 영결식을 지난달 해수부장(葬)으로 치른 것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다른 경우에도 해수부장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실종 경위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부장을 먼저 진행한 이유를 묻자 "지금까지 해수부장을 14건 치렀는데 이 중 1~2건은 실종 경위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러한 사례와 가족들의 요청 등을 바탕으로 해서 해수부장을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지시가 있었냐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확실히 없다. 제가 판단해서 결정한 사항"이라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에 대한 해양수산부장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갔다. 여당은 이씨가 직무를 수행하다 변을 당한 만큼 공무 중 사망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은 이씨의 사고가 "고의에 의한 근무지 이탈"이라며 공상으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맞섰다. 조 장관은 "고인이 해수부 직원이었고, 근무 중에 실종이 된 사건"이라며 "그것만으로도 해수부 장관으로서 직원에 대한 충분한 명예 회복이 진행되는 게 합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06 15:25:57[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기구를 최고단계인 3단계(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항 대비상황과 소속 및 산하기관별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태풍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한반도 진입경로가 유사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선박, 수산시설의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태풍 상륙에 대비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2-09-04 14:11:00【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가 3일 양주에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양주시는 이날 옥정중앙공원에서 열린 ‘빙하의 눈물’ 행사에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도전에서 조승환 도전자가 자신의 종전 기록인 3시간 50분을 넘어 3시간 55분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빙하의 눈물 행사는 환경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설하기 위해 양주시 주관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는 기후변화 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조승환씨의 기록 경신을 염원하며 가수 조승구, 난타 전문팀 등을 초청해 눈과 귀가 즐거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에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이번 기록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씨 뜻을 담아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백운구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시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환씨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 양주시에서 기록경신을 성공해 무척 기쁘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03 20: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