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용인시 소상공인들이 시 캐릭터 빵인 '조아용 빵'을 활용해 장사를 해보고 싶다며 용인시로 상생 협조 러브콜을 보냈다. 용인시의회 김병민(구성·마북·동백1,2) 의원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조아용 빵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인 21일 열린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조아용 빵’ 판매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시 관계 부서와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빵틀 제작 및 시설, 운영비 지원 가능 범위 등 시와 관내 소상공인들이 상생 협력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환 소상공인은 "조아용 캐릭터 빵을 활용해 브랜드가치 확장을 하면 시장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해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조아용 빵'을 활용한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보다 깊이 있게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아용 빵을 활용해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법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다양한 방식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조아용 빵'은 지난해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한 7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I LOVE 용인'에서 연구·개발한 시 캐릭터 빵 브랜드다. 청경채, 백옥꿀 등 용인 특산품과 시의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적용, 캐릭터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그대로 구워내, 시민 품평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시의회 연구단체는 레시피와 디자인, 빵틀 제작 등 조아용 빵 제작 과정의 모든 노하우를 연구 결과집에 담아 발간해 시에 전달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2 10:31:5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 캐릭터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빵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백옥쌀 활용 가공 제품 연구개발 용역'을 진행하며 백옥쌀로 만든 카스테라와 샌드, 쿠키 등 3종 개발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구매력 높은 제과제빵 제형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광상품에 맞는 소비 트랜드를 조사해 맞춤형 제품 컨셉을 제안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한다. 쌀 가공적성과 관능 평가, 가공 경쟁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쌀가루 배합비를 연구하고 살균이나 첨가물 등 상온 유통 보존을 위한 보존 공정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아용 쌀빵' 3종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쌀 소비를 증대해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시 캐릭터를 담아 지역 특화 상품으로도 활용하도록 조아용 쌀빵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1 09:22:2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I LOVE 용인'이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이날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말쯤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2 16:11:47[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트렌드인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에 발맞춰 고객 확보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위해 롯데백화점 앱을 통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번달 31일까지 ‘모여라 FAN클럽’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여라 FAN클럽’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앱에서 대전점을 선택한 뒤 관심 매장을 검색해 FAN을 등록 하면 된다. FAN고객은 관심 브랜드의 쇼핑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으며, 화장품·패션 상품군 중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FAN으로 등록한 고객이 FAN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생필품을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 이달 31일까지·기간 중 1회) 지난 4월부터는 자녀가 있는 대전·세종 거주 30·40대 고객을 위한 ‘아이조아 CLUB’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아이조아 CLUB’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에는 ‘VIP BAR 음료 교환권’, ‘사은행사 참여쿠폰’, ‘패션 상품군 금액 할인 쿠폰’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성심당 CLUB’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 다음달부터 성심당 ‘할인쿠폰’ 및 성심당의 ‘소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당일 성심당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패션 상품군의 ‘사은행사’와 ‘에누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심당 ‘구독 경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월 8만원을 결제하면 성심당에서 엄선한 20종의 인기빵을 매일 만나 볼 수 있다. 특정 횟수에 도달 시 시그니처 메뉴를 추가로 증정한다. 남승우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집객 이벤트는 옛날 이야기가 됐다” 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7-14 13:54:0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수학교재 브랜드 ‘개념플러스유형’의 홍보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70만뷰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유튜브에서 유명인들의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조 개그팀 ‘보물섬’과 공동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한석규 성대모사를 하는 수학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두 명의 학생이 ‘개념’과 ‘유형’ 두 단어를 사용해 언어유희를 펼치면서 웃음을 유발하고, 반복적으로 개념과 유형을 강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개념 이해부터 유형별 문제풀이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수학 전문 교재 ‘개념플러스유형’의 특징을 교실에서 친구끼리 티격태격하는 콩트로 풀어내 10대들의 취향을 잘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상교재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본 학생들은 “교재 광고인 줄 몰랐다”거나 “방심하고 있다가 빵 터졌다”,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에 놀랐다”는 등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상교육은 개념플러스유형 홍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후속편으로 유명 애견 모델 ‘몽무’와 ‘조아’가 출연하는 2차 홍보 영상 ‘개유 시리즈’도 선보여 약 5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8-29 09:25:42■ 레드페이스 바캉스용 기능성 바지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는 다양한 한여름 아웃도어 환경에서 멀티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팬츠(사진)를 선보였다. 레드페이스 여름 팬츠는 자체 개발 소재인 파워플렉스를 사용, 몸에 맞게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늘어나는 4-Way 스트레치 기능으로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더불어 투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고 촉감이 부드럽다. 가격은 제품별로 6만2000~6만6000원. 김문희 기자 ■ 이젠벅 '베이직 비치 팬츠' 2종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베이직 비치 팬츠 2종'(사진)을 출시했다. '베이직 비치 팬츠 2종'은 남성용 '유퍼 비치 팬츠'와 여성용 '유퍼 비치 숏팬츠'로 구성, 물을 튕겨내는 발수 코팅과 땀 흡수 및 배출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물놀이 및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유용한 제품이다. 특히 땀이 나도 몸에 잘 달라 붙지 않는 소재에 슬림 핏(Fit) 디자인으로 더위 속에도 자유로운 활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5만9000원. 김문희 기자 ■ 풀무원, 올바른 단팥볼·슈크림볼 풀무원식품은 찹쌀과 녹말의 종류인 '타피오카'를 넣어 쫀득한 빵에 단팥과 슈크림을 넣어 달콤하고 촉촉한 맛의 디저트 '올바른 동글볼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올바른 단팥볼'은 고운 팥앙금이 들어있어 달콤하며 '올바른 슈크림볼'은 국내산 우유와 버터로 만든 슈크림을 넣어 촉촉하고 부드럽다. 가격은 각각 1400원.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 종가집 '전라도 포기김치' 대상FNF 종가집은 깊고 칼칼한 전라도식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전라도 포기김치'(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 '전라도 포기김치'는 1년 이상 잘 삭힌 남해안산 멸치육젓과 멸치액젓을 사용해 진한 양념맛을 살렸으며, 청양 고춧가루를 넣어 더욱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멸치, 꽁치 등 네 가지 젓갈과 두 가지 고춧가루를 최상의 비율로 배합한 김치양념을 풍부하게 넣어 전라도 김치 특유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 김문희 기자 ■ 조아제약 상처치료제 '티로겔' 조아제약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질환에 신속히 작용하는 일반의약품 '조아티로겔'(사진)을 출시했다. 조아티로겔의 주성분은 티로트리신으로 상처, 화상, 곪은 피부, 곰팡이 감염, 습진 및 입술물집 등에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끈적임이 적고 피부에 바를 때 시원한 쿨링 작용으로 통증 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조아티로겔은 10g 튜브 포장으로 판매되며 감염된 부위에 하루 2~3회 적당량을 바른다. 홍석근 기자
2014-07-30 17:32:212000년에 출간돼 400만부나 팔린 책 ‘연탄길’이 뮤지컬로 각색된다. ‘연탄길’은 야학 교사인 이철환씨가 서울 봉천동과 신림동 일대에서 학원 교사로 활동하던 시절 학생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현재 3권까지 출간됐으며 이후 이씨는 ‘곰보빵’ ‘행복한 고물상’ 등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제작을 맡은 조아 뮤지컬 컴퍼니는 “‘연탄길’은 지금도 매달 3000여권 팔리는 스테디셀러”라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소설이 무대에서 재탄생하는 분위기에서 ‘연탄길’ 역시 뮤지컬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작품은 ‘연탄길’에 소개된 120여개의 에피소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6개의 사연을 추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는 이웃, 가족, 모녀, 친구 간의 사랑을 다루며 해설을 맡은 배우가 장면과 장면을 이어 준다. 공연은 28일 서울 초동 명보아트홀에서 개막하며 오픈런(종영일을 따로 정하지 않고 계속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4만5000원. (02) 584-2421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09-11-26 16:19:222000년에 출간돼 400만부나 팔린 책 ‘연탄길’이 뮤지컬로 각색된다. ‘연탄길’은 야학 교사인 이철환씨가 봉천동과 신림동 일대에서 학원 교사로 활동하던 시절 학생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현재 3권까지 출간됐으며 이후 이씨는 ‘곰보빵’ ‘행복한 고물상’등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제작을 맡은 조아 뮤지컬 컴퍼니는 “‘연탄길’은 지금도 매달 3000여권 팔리는 스테디셀러”라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소설이 무대에서 재탄생하는 분위기에서 ‘연탄길’ 역시 뮤지컬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작품은 ‘연탄길’에 소개된 120여개의 에피소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6개의 사연을 추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는 이웃, 가족, 모녀, 친구 간의 사랑을 다루며 해설을 맡은 배우가 장면과 장면을 이어준다. 공연은 오는 28일 서울 초동 명보아트홀에서 개막하며 오픈런(종영일을 따로 정하지 않고 계속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4만5000원. (02) 584-2421/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09-11-26 09: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