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돼도) 중복 인력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일 서울 강서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고객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이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언급한 것을 사실상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앞서 지난 2020년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구조조정은 없다. 모든 직원들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서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항공 임원들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최대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대한항공 임원들이 아시아나항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대한항공 강점에 대해서는 "우리 직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 직원들의 열정이 합심했을 때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코로나19를 겪으며 깨달았다"며 "이를 조금만 더 활용하고 극대화한다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남은)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도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언급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위해 지난 2021년 1월 14일 이후 유럽연합(EU), 미국 터키,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호주, 중국, 영국, 일본 등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EU 경쟁당국을 포함해 13개국은 결합을 승인하거나 심사 및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다. 그는 "기업결합 후 적용할 통합 기업 이미지(CI), 유니폼 디자인 등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20 19:56:56[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오는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이날 제4차 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주총에서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을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주식 7.61%(작년 말 기준)를 보유한 2대주주다. 수책위는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또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하기로 했다. 표인수·허윤 사외이사 선임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주총 안건 중에서는 이사보수한도 승인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하며 '반대'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장인화·정기섭·김준형·김기섭 사내이사,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을 결정했다. 한편 수책위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모든 안건에 찬성하기로 했다. 또 삼성물산의 주총 안건 중에서는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 안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이사회 안에 찬성하고 자기주식 취득 건은 취득 규모가 과다한 점을 고려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4 21:13:36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일본과 유럽연합(EU)까지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14개 경쟁당국 가운데 13개국의 심사를 마치고 미국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의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며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에 집중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더욱 단단한 대한항공,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04 18:00:10[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일본과 유럽연합(EU)까지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14개 경쟁당국 가운데 13개국의 심사를 마치고 미국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의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며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에 집중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더욱 단단한 대한항공,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04 14:04:15[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를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의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모두가 혁신을 외치는 지금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 의아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근간이 갖춰지지 않은 혁신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 해왔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가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절대적인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안전은 고객이 항공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동시에 대한항공의 모든 활동은 절대적인 안전이라는 전제 아래에서만 가능하다”며 “업무 현장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관한 한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앞장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건강한 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시간은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객의 시간이 허투루 흘러가지 않도록 고객의 입장이 되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여행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체 과정을 세심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통합 항공사 출범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결집을 당부했다. 그는 “통합 항공사의 출범은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거대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 일정은 합리적으로 재배치되고 여유 기재는 새로운 취항지에 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은 잠시나마 글로벌 인적 교류의 단절을 가져왔지만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의미를 남겼다”며 “회사에서도 결국 그 중심에는 사람, 즉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02 09:31:10[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모두 55억7231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 대한항공에서 26억1213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8-14 17:26:33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 감사하다"며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6-04 19:02:45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항공전문매체인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로부터 올해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TW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조 회장을 올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된 이유로 2019년 취임 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 "팬데믹 상황에서의 탁월한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2-15 18:18:40[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이 글로벌 항공 전문 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올해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TW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올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원태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된 이유로 2019년 취임 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 "팬데믹 상황에서의 탁월한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원태 회장은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2-15 09:13:56[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2일 "항공 정상화를 대비한 수요 선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 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원가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내다봤다. 조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세기 이상 차곡차곡 축적되어 온 경험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선점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며 "이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해외 여행 리오프닝과 시장경쟁에 대비해 수요 선점을 위한 검토도 주문했다. 조 회장은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언제 어떤 노선에 공급을 늘릴지, 어떠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함께 살아나가는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체가 위축되고 우리의 활동 입지 또한 타격을 받는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흔들림없이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1-02 09: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