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조명환 회장)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꿈꾸는아이들’을 위해 특급 멘토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현실의 벽 앞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난 2013년부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결식아동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월드비전이 발표한 2022년 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영향을 주는 인물로 연예인과 방송인을 각각 2순위, 3순위로 꼽았다. 상당수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동경하고 해당 직업군을 자신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꿈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멘토와의 만남’은 아동들이 평소 동경하는 인물을 직접 만나 동기를 얻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조원희는 지난달 18일 월드비전 등록아동이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꿈빈이(가명·11세)를 만났다. 이날 조원희 선수는 꿈빈이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과 1대 1 대결을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도전과 실패,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빈이의 꿈에 대한 응원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조원희가 꿈빈이와 함께하는 모습은 월드비전 유튜브 채널 '꿈아이TV'에서 확인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2 12:47:37[파이낸셜뉴스]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은퇴)도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박주호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한 대한축구협회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박주호 이어 이영표→박지성까지…축구협회 성토 조원희는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한국 축구가 혼란스러웠던 5개월의 시간이었다"며 "축구인이자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 선임 과정 및 박주호 선수에 대한 축구협회의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하고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며 "그동안 응원의 목소리가 모두 묻혀버리고 말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 대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답변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를 미치게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옳은 결정을 내려주시길 마음 깊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협, 선임 과정 폭로한 박주호 상대 법적 대응 검토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전 국가대표 풀백 박주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폭로' 영상을 올렸다. K리그1 울산 HD를 이끌던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과정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일부 전력강화위원이 외국 지도자보다 국내 축구인을 선임하도록 몰아갔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주호가 비밀 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제시 마쉬 캐나다 대표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잉글랜드) 감독 등 최종 후보로 언급됐던 지도자들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이동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유럽 축구를 경험한 '선배' 축구인들도 박주호를 두둔하며 축구협회를 향해 날을 세웠다. 이 가운데 박 테크니컬 디렉터를 제외한 세 명은 축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다가 2023년 4월 승부 조작 연루 등 사유로 징계 중인 축구인들에 대한 협회의 '기습' 사면 조치를 놓고 공분이 커지자 사퇴한 바 있다. 조원희는 지난해 1월부터 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았으나 '기습 사면 사태'를 겪은 후 3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나머지 둘은 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현역 생활을 마친 조원희는 이후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47만여 명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15 11:08:0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지역구 현역인 양기대·이장섭 의원이 최종 탈락했다. 비례대표로 지역구에 도전한 권인숙·이동주 의원도 경선에서 패배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천 부평구을과 경기 광명시을·용인시갑, 충북 청주시서원구 등 전략선거구 경선지역 4곳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되며 탈당한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구을에서는 현역인 이동주 비례대표 의원과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경선을 치렀다. 박 전 차장은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현역인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이우일 용인시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가 3파전을 펼친 경기 용인시갑에서는 이 전 청장이 1위에 올랐다. 경기 광명시을에서는 영입인재인 김남희 후보가 현역 지역구 의원인 양기대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충북 청주시서원구에서도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장섭 의원을 이기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중앙당선관위는 비례대표 제한경쟁 분야인 전략지역 대구·경북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했다. 남성 후보로는 조원희 민주당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 여성 후보로는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당선됐다. 앞서 해당 분야에는 13명이 신청했으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4명을 가려냈다. 민주당은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홍의락 전 의원, 20대 총선에서는 김현권 전 의원을 대구·경북 몫으로 공천했으며 2명 모두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민주당 당선자가 없었다. 한편 청년전략지역인 서울 서대문갑은 발표가 오는 11일로 미뤄졌다. 앞서 당은 서대문갑의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해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으나 전날인 9일 약 6시간동안 서버가 다운되며 투표에 차질을 겪었다. 이에 대해 박범계 선관위원장은 "(서버를) 다시 최고 사양으로 바꾼 이후로는 정상적인 투표가 진행됐다"며 "서버 복구에 걸린 시간을 고려해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RS(전화 조사) 과정에서 후보인 김동아 변호사와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의 약력이 바뀌었던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은 "즉각 확인해 오류를 시정했다"며 "그 데이터는 모두 폐기하고 새로 (조사)했다"고 부연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3-10 20:54:5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7일 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를 놓고 권리 당원 투표를 진행할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산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분과위원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총 192명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했다"며 "이 중 민주당의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은 해당 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오늘 오전 대상자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남성 후보로는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과 조원희 경북도당농어민위원장이 꼽혔다. 여성 후보에는 황귀주 대구시당장애인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이 추천됐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 전략 지역에는 총 13명이 응모를 했다"며 "내일 대구·경북 권리당원들에게 공지 후 주말 동안 투표해 오는 10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나머지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은 오늘 저녁부터 서류심사를 들어가 주말 면접 심사를 거친 후 각 분야 별로 최종 후보를 압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07 11:44:32지란지교시큐리티가 경영혁신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원희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기존 윤두식 단독대표 체제에서 윤두식·조원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정보보안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윤 대표는 신기술 사업화(R&D) 부문을 총괄한다. 조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회사인 지란지교소프트에 2001년 입사해 개인정보보호센터장과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로 취임해 분사 2년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는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조 대표의 데이터보안 분야에서 20여년간 쌓아온 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정보보안 사업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윤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지속 투자해온 블록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신기술 역량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기 위해 이번 각자대표 체제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14 15:48:12[파이낸셜뉴스] ‘독일 소식통’ 구자철 KBS 해설위원이 ‘전차군단’ 독일의 몰락 조짐을 일찌감치 감지한 사실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아무도 감히 예상 못했던 독일의 패배를 예측했다. 조 위원이 2대1 스코어까지 정확히 맞히면서 KBS 해설위원들의 신들린 예측능력이 재미를 더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조 위원에 대해 “문어 등극 일보직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vs일본전에서 2대1 승리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 강호 아르헨티나에 2대1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닮은꼴의 승리였다. 특히 페널티킥으로 독일에 먼저 1골을 내준 뒤, 추가로 2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둔 것까지 똑같았다. 이날 중계에서 구자철 위원은 초반 독일의 전술에 아쉬움을 표시하며 냉철한 분석을 선보였다. 구 위원은 “독일의 사이드 공격이 지금보다 더 살아야 한다”며 “좌우로 흔들면 가운데는 공간이 더 많이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후 구 위원의 말대로 사이드 공격이 살아난 뒤 독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한준희 위원은 “결국은 왼쪽 사이드 측면 공간을 줄기차게 흔든 결과 결실이 나왔다”며 격하게 동감했다. 그러나 독일은 선제골이 무색하게, ‘역습 축구’를 들고 나온 일본을 상대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위기에 몰렸다. 구자철, 한준희 위원은 일본의 ‘역습 축구’에 다소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일본이 후반에 두 골을 넣고 독일을 쓰러뜨리자 대이변에 함께 놀라워했다. 한 위원은 일본의 추가골에 대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 같은 역습골”이라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명장이에요. 축구는 결과거든요”라고 잘라 말했다. 사실 ‘독일의 몰락’은 앞서 구자철 해설위원이 감지한 바 있었다. 구자철 위원은 축구 해설계 대권에 도전하는 선거운동 콘셉트로 페이크 다큐 ‘기호 7번 구자철’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중 5화 ‘축구대토론’ 편에서 구 위원은 ‘이번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으로 독일을 꼽았다. 그는 “얼마 전 독일에서 첼시 전 감독의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전체적으로 독일 민심이 불안감으로 가득하다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 위원은 “독일은 세대교체가 반쯤 이뤄졌는데 완벽하게 이뤄졌다곤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세대교체를 안 했다고 할 수도 없다”며 “(이번 월드컵이) 독일의...어떻게 보면 몰락이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타공인 ‘독일 소식통’인 구 위원의 ‘불안한 독일 민심’ 이야기는 독일이 일본에게 무너지며 현실이 됐다. 이날 독일vs일본전을 앞두고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모두가 독일의 승리를 점치는 가운데 파격적으로 일본의 2대1 승리를 예측했다. 한준희 위원은 ‘혼자 튀는’ 조 위원의 예측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뒤 “조원희 위원, 일본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어요? 조원희, 문어 등극 일보직전”이라며 경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4 07:48:44[파이낸셜뉴스] "정직 만큼 신뢰를 쌓는 방안은 없습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53·사법연수원 30기· 사진)는 1일 "제가 부족한 부분을 솔직히 인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안 드리면 오히려 신뢰가 높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초 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자유롭게 원하는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 변호사 업계로 뛰어 들었다. 대형로펌에서 지적재산권 등을 담당했지만 공익활동 등에 더 큰 관심을 가지면서 디라이트를 설립하게 됐다. 그는 "좀 더 공익적인 목표를 위해 운영되는 로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주로 자문하는 로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라이트를 만들게 됐다"며 "'구성원의 약속'이라는 것을 만들어 변호사나 직원이나 모두 입사할 때 여기에 서명하게 되는데, 공익이 가장 우선순위라고 선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로펌은 자문료가 비싸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이용하기 어렵다"며 "향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곳은 기술력이나 혁신이 있는 스타트업일 것이고, 그런 기업을 자문하는 로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3월 첫발을 내디딘 디라이트는 매년 매출액의 5%를 공익사업을 위해 쓰고 있으며, 소속 변호사들에게 의무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내부 규정상 소속 변호사는 최소 연간 1회 이상의 공익사건을 맡아야 하며, 공익소송 비용은 인지대.송달료 외에 무료다. 근래 디라이트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장애연금 지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해 승소 확정판결을 이끌었고, 염전 노예 사건 국가배상 소송과 가정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소송, 장애인 시설접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자별금지법상의 구제청구 소송 등 공익소송을 수행한 바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력 사건 피해자 법률 조력을 맡는 등 인권 보호도 앞장섰다. 최근 디라이트는 L그룹 등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관한 법률 자문에도 나서고 있다. 조 변호사는 "통상 대기업이 대형로펌과 일을 많이 하지만, 이번에는 유력 컨설팅 로펌과 함께 저희 법인이 함께 자문을 제공했다"며 "국내외의 규제 상황은 물론, 개별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서 다양한 법률 리스크 분석을 통해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 개발에 관한 정부 용역을 수주했다고 조 변호사는 설명했다. 그는 "5년간 7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는 큰 프로젝트인데, 서강대 팀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계약서 검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로펌이 직접 당사자로서 정부의 개발 용역을 수행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 리걸테크의 경험을 잘 활용해 실제로 동작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밖에 디라이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영역도 확장 중이다. 최근 S그룹의 탄소배출권 사업 자문을 시작했으며, 기술 이슈부터 사업 구조, 계약까지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자문도 담당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법인의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라며 "법인이 조금씩 성장하면서 체계적인 운영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이 잘 정비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스타트업 분야의 아시아 1등이 목표인데, 전문 분야를 강화하고, 해외 업무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 사무실을 개설했는데, 북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11-01 12:45:27[파이낸셜뉴스] 문체부는 이번에 박선영, 구자철, 조원희 씨 등을 '2023 아시안컵' 유치 홍보 알림대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일,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황선홍(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아이키(안무가 겸 댄서), 이수근(개그맨), 박문성(해설위원), 배성재(스포츠캐스터) 씨 등 7인을 알림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새로 선정된 배우 박선영 씨는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자타공인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FC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구자철 씨는 뛰어난 말솜씨로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방송 해설위원을 함께 맡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조원희 씨는 현재 구독자 30만 이상의 축구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3일 오후 8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현장에도 알림대사가 함께한다. 알림대사로 새로 선정된 박선영 씨를 비롯해 이영표, 아이키, 이중근 씨가 현장을 찾아 전반전 종료 후 쉬는 시간에 ‘2023 아시안컵’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드컵 10회 진출에 빛나는 대한민국 축구가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와 우승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23 14:00:46[FN스타 이승훈 기자] 조원희, 이동국, 문경은, 안정환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축구부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MC로는 김성주, 소유, 김하늘 프로골퍼가 출연하는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통해 스포츠의 짜릿함과 예능의 유쾌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7-19 14:11:15[FN스타 이승훈 기자]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축구부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MC로는 김성주, 소유, 김하늘 프로골퍼가 출연하는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통해 스포츠의 짜릿함과 예능의 유쾌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7-19 14: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