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운홍씨 별세· 조윤남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빙부상=24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6986-4440
2023-09-25 11:32:49[파이낸셜뉴스]▲ 곽운홍씨 별세· 조윤남씨(대신경제연구소 대표) 장인상=24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6986-4440
2023-09-25 10:50:47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을 9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까지다. 조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 간 회장으로 일하면서 '국제 대학생 리서치 경연대회' '금융시장 전망 연례회의' 등 비영리사업에 주력해 업계와 협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덕분에 올해 2월 아시아태평양지역 연례회의에서 한국협회는 'CFA회원수 증가가 가장 빠른 협회'로 상을 받기도 했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금융투자 관련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CFA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업계 발전과 CFA의 위상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8-24 17:14:13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을 9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까지다. 조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 간 회장으로 일하면서 ‘국제 대학생 리서치 경연대회’ ‘금융시장 전망 연례회의’ 등 비영리사업에 주력해 업계와 협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덕분에 올해 2월 아시아태평양지역 연례회의에서 한국협회는 'CFA회원수 증가가 가장 빠른 협회'로 상을 받기도 했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금융투자 관련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CFA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업계 발전과 CFA의 위상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8-24 09:28:07"올해 30% 수익을 내고 내년에 20% 조정을 받은 뒤 다시 내후년에 10% 상승하는 시장과 3년간 꾸준히 8%씩 수익률을 내 주는 시장이 있다면 후자가 더 매력적인 시장이다. 무엇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지를 따져야 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년간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달러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가 양적완화(QE)를 단행하면서 유럽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가장 회복 확률이 높은 시장이 미국이라는 점에서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7월 이후 22%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8%에 가까운 상승세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일본이 통화 절하 정책을 쓰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2·4분기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달러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단순히 환율로 수익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조 센터장은 "달러로 된 미국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달러가 아닌 통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할 경우 갑자기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 '팻 테일 리스크(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변동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수록 미국이 아닌 다른 시장의 회복세는 더뎌질 수 있어 유럽이나 신흥국 시장에 달러로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다. 조 센터장은 회복세가 가장 확실하고 인터넷, 바이오 등 기술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주식을 지켜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연착륙, 유럽의 양적완화,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실패로 돌아간다면 결국 투자자들은 미국이 대안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성장 지속성 측면에서도 사물인터넷, 셰일가스, 전기차 등을 주도하는 미국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5-03-10 15:25:52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CFA한국협회장에 선임됐다. 대신증권은 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가 총회를 연 자리에서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조 협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역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4-08-18 17:43:59조윤남 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 신임 회장 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는 총회를 열고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현 대신증권리서치센터장으로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활동으로 오랜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전략가로 평가된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국제 대학생 리서치 경연대회, 금융시장 전망 연례회의 등 비영리사업에 금융관련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CFA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금융업계 발전과 CFA 위상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08-18 11:14:40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CFA한국협회장에 선임됐다. 대신증권은 CFA(공인재무분석사) 한국협회가 총회를 연 자리에서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을 제 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조 신임협회장은 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이다.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거치면서 오랜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전략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조윤남 협회장은 "국제 대학생 리서치 경연대회와 금융시장전망 연례회의와 같은 비영리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금융관련 전문성을 가진 CFA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업계발전과 CFA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4-08-18 11:02:21‘엘리어트파동이론, MACD, 스토캐스틱, RSI, 일목균형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들 용어는 주식시장에서 향후 증시나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만든 기술적지표나 이론들이다. 이처럼 미래 주식시장을 내다보려는 인간의 노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통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에 새로운 기술적 지표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는 계량분석가가 있어 화제다. 우리증권 투자분석팀의 조윤남 수석연구원이 그 주인공. 조수석연구원은 최근 주가 선행지표인 ‘이익심리지수’를 개발했다. 이 지수는 애널리스트들의 수익추정치(EPS)중 전월대비 상향 조정된 추정치 개수를 하향조정된 추정치 개수로 나눈 ‘이익수정비율’을 이용했다. 6개월 동안 이익수정비율이 전월대비 증가한 개월수를 구한 후, 이의 3개월 이동평균선을 뽑아 ‘이익심리지수’라고 칭했다. 이렇게 나온 이익심리지수를 과거 10년 동안 국내 증시에 접목한 결과 이 지수가 종합주가지수보다 6∼7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증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선행지표를 만들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지요”라며 지수 개발의 동기는 단순했다고 고백했다. 이런 그가 증권사에 몸 담게 된 것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 97년 IMF 때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주식시장을 인생의 승부처로 삼은 것이다. 그후 지난 2000년 우리증권의 전신인 한빛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맨의 인생을 시작했다. 길지 않은 시간에 자신만의 지수를 만들어낸 그의 성과 뒤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운 지수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개발의 바탕에는 조수석 연구원의 독특한 이력도 한 몫했다. 주로 경영학과나 회계학과 출신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그는 대학교 학부과정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10년간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또한 전 직장인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화학플랜트 설계 분야에 있으면서 사내 기술상을 4회나 수상할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 동안 생각했던 금융공학적 개념을 주식시장에 접목해 시장의 특성이나 패턴을 읽어나가기 위한 성공적인 기법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메릴린치의 세계적인 계량수석투자전략가 ‘리처드 번스타인’을 꿈꾸는 그의 포부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
2003-04-01 09:19:25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원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 간(7월13일~8월11일) 세계 주요국 통화 중 원화는 두 번째로 그리고 브렉시트 개표 직전인 6월23일 대비로는 세계에서 3번째로 가치 상승 폭이 크다. 이러한 빠른 원화 가치 상승의 배경을 살펴보자.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금리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단기간 내(혹자들은 2016년 연내에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금리인상 지연은 달러가치 상승을 억제할뿐더러 신흥 금융시장과 신흥국의 환율을 안정시켰다. 둘째, 이러한 미국 금리인상 지연 컨센서스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월 전후의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6월의 브렉시트가 크게 기여했다.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둔화의 가능성은 미국 금리 인상 지연의 당위성을 만들었고, 주요국들의 확장적인 통화정책의 명분이 되었다. 셋째, 2016년 하반기는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시기라 정치적인 변수들도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했다. 넷째, 지난 2월 국제유가의 저점(WTI 기준 배럴당 약 26달러) 확인 또한 신흥시장 환율 절상에 기여했다고 판단한다. 국제유가의 최저점을 지난 상황이라 추가적인 신흥 자원국(예로 브라질, 러시아 등)의 불안 요인은 한 동안 없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가능케 했다. 다섯째, 한국의 원화는 중국의 위안화 환율과 동행성이 강한 데 중국의 외환시장 안정(지난 2월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 개입과 그 이후 외환보유액의 안정)이 한국의 원화절상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여섯째,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와 브렉시트 이벤트는 세계적으로 풀린 돈들이 유럽이 아닌 새로운 위험자산 투자처를 찾게끔 하는 계기가 됐다.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시장 순매수 기조가 원화 절상을 가파르게 만들었다.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매력이나 혹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기대감 등 보다는 글로벌 유동성 풀림과 투자 대안이라는 측면이 외국인 매수의 본질이라고 판단한다. 일곱째, 연속되는 경상수지 신기록 행진이 영향을 미친 한국 신용등급 상향 또한 추가적인 원화 절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을 자극할 수 있었다. 또한 1100원/달러이라는 연중 최저점과 심리적인 임계점의 하향 돌파는 기업들의 보유 달러 매도나 혹은 환헤지 수요를 자극하게 할 수도 있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외환시장도 유동성 랠리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먼저 작용에는 반드시 반작용이 따른다. 자산가격의 오버슈팅은 위로도, 아래로도 가능하다. 지난 2월까지의 국제 유가 하락을 기억해 보자. 배럴당 26달러까지 빠른 속도의 국제유가 하락은 이후 50달러까지 두 배에 가까운 빠른 반등을 만들어냈다. 원.달러 환율 하락속도가 최근까지 매우 빨랐다는 것은 이후 환율 상승 속도 또한 평균적인 수준 이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원화 절상 요인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 때문'이다. 조만간 연내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위의 7가지 환경들은 모두 정반대로 움직이게 된다. 셋째, 8년 주기의 미국 정권교체기, 특히 대선 당시의 환율 급변동은 벌써 3번(1992년, 2000년, 2008년 대선 당시)이나 경험했다. 이번 미국 대선 또한 환율 변동과 시기를 같이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2016-08-21 19: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