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오전 공사 노조와 함께 노사 합동 청렴 BPA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BPA 노사는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으로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의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무, 비윤리적 행위 근절 의지, 공정한 판단과 행동 원칙, 노사 공동 실천 노력 등이 담겼다. 권병석 기자
2025-08-04 19:28:52[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를 공식 론칭하며 '관계 중심' 기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지난 2016년 론칭한 '레스포베러(Less for Better)'의 심화·확장 버전이다. 업무 과정의 물리적 효율 개선을 넘어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연대 형성을 핵심으로 한다. 개인·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수평적 소통 △협업 △상호 신뢰 3가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조직 문화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그룹은 전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내달 중순까지 팀 단위로 운영하는 '함께 걷기 프로젝트 :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를 비롯해, 오는 9월부턴 실·팀별 교류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특히 사전 홍보 영상(티저), 포스터, 현장 안내 콘텐츠 등을 배포하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고 있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이 그룹에 편입하며 계열사 간 조직문화 통합 및 내부 연대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지난 3년 간 임직원 대상 조직 몰입도 조사·인터뷰를 진행했고, '소통·협업 개선'이 가장 큰 과제로 도출됐다. 현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베러투게더 뿐 아니라 △IAA(Insight Ai Agent) △주니어보드 △프로액티브 콘서트 등 소통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캠페인 실무를 총괄하는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베러투게더는 단순 슬로건 및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실행' 중심의 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라며 "유기적 업무 문화를 정착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에 걸맞은 조직 문화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31 10:42:51[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올 연말까지 지상파 방송사(KBS·SBS)와 종합편성채널(채널A·JTBC·TV조선·MBN)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방송업계 내 프리랜서 중심 근로자성 판단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조직문화 실태를 들여다보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MBC는 이번 감독 대상에서 빠졌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프리랜서 인력 고용·운영 형태와 관련해 일부 종사자들이 노동관계법상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정부는 이날부터 KBS·SBS의 인력 운영 실태, 조직문화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종편에 대해선 지상파 방송사 감독 기간 중 자율 개선을 독려하고, 지상파 감독 종료 즉시 감독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요 방송사 기획감독을 계기로 방송업계 인력 운영 방식 및 노동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감독 종료 후에는 이번 감독 결과를 지역 방송사 등 전국 방송사와 외주기업 등에 전파해 방송업계 노동 권익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의 성장 등으로 방송업계를 둘러싼 산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나 그 안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동 여건은 여전히 제자리인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이번 기획감독이 방송업계에 만연한 인력 운영 방식의 뿌리 깊은 문제를 바꿔 나가고 조직문화를 완전히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5-07-30 10:24:42LG유플러스가 지난 5월 '대구광역시 교육청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약 230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서 입사한 지 반 년도 안 된 신입사원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하고 LG유플러스에 입사한 홍금필 사원(24·사진)이다. 학창 시절 컨설팅학회 활동과 외국계 기업,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인턴십으로 컨설팅 및 전략기획 경험을 쌓은 홍 사원은 기업 부문 컨설팅4팀에 들어왔다. 그런 홍 사원에게 입사 3개월 만에 스마트 기기 사업 수주전에 참여해 제안서 작성과 발표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정영하 컨설팅4팀장은 "신입사원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것에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면접과 입사 후 교육 평가를 감안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고 크게 성장할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홍 사원은 이전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선배들을 만나 스마트 기기 사업의 특성, 학교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사전 지식을 쌓았다. 홍 사원은 "학교에서 배운 컨설팅은 객관적 분석과 제안 중심이었지만, 사업 현장에선 최대한 자사 상품의 장점을 알리며 고객의 마음을 끌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교육청, 교사, 학생, 학부모까지 고객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고 왜 우리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대구 공공사업은 경쟁사의 텃밭이라고 불릴 정도로 쉽지 않은 분야였다. LG유플러스가 해당 사업의 2024년도분을 따내면서 올해 탈환을 벼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 때 정 팀장을 비롯한 동료들의 지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 같은 팀 멘토 신지은 책임은 자신의 업무 시간을 쪼개 전략 개요와 발표 자료를 따로 만들어 홍 사원이 만든 것과 비교해주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홍 사원은 몇 날 며칠을 고민하며 제안서를 만들고 대구 현장도 수차례 찾았다. 홍 사원은 직속 임원인 최정현 컨설팅이행담당, 정 팀장과 다른 부서는 물론 협력사까지 참여하는 발표 리허설 끝에 사업 제안 당일 발표와 질의응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씨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사내에선 '능력과 가능성만 있다면 누구든지 주도적 업무를 할 수 있다'는 LG유플러스 기업부문 특유의 끈끈한 조직문화를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성과는 LG유플러스 사내 소통 플랫폼 '트리고'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이후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홍 사원을 비롯해 사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불러 격려하고 자신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윤 기자
2025-07-13 18:24:04현대차는 글로벌 물류기업 UPS·글로벌 의류브랜드 갭(GAP)과 큐리그 닥터페퍼 등 글로벌 기업 최고인사책임자 8명을 최근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로 초청해 로봇-AI 시대에서의 인사관리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제작한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시연을 직접 보면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로봇의 실제 도입사례와 그 효과, 향후 개선사항, 로봇의 업무 범위 확장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UPS에선 현재 운영중인 AI 콜센터 도우미 등 활용되고 있는 AI 사례를 공유했고, 이후 참석자들은 AI가 업무만 돕는 수단에서 벗어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돼 '디지털 동료'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봇·AI를 기반으로 하는 새 조직문화가 형성될 가능성을 주목했다. 로봇의 업무 범위·생산성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 기업이 AI가 탑재된 로봇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해 관련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축적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은 "제조나 기술개발이 아닌 인사 분야 최고책임자들이 직접 만나 로봇·AI 시대에서의 HR 역할을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면서 "HR이 고전적인 역할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현대차가 세계적 흐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13 18:22:3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상생과 공감의 조직문화로!' 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이라는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이 연극은 직장 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갑·을질 사례와 갈등 문제를 보여주며, 일방적 권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상생,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지사는 "앞으로도 성숙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5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청백리 회의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 제고를 통해 청렴 도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7 14:22:39[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전 직원이 책과 함께 소통하는 독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사학연금은 책 읽는 문화를 통해 공단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독서경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사학연금은 전남 나주 본부 2층 아름홀에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독서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독서경영은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선포식에서는 독서문화 정착 이벤트, 임원진 책 추천을 통한 경영철학 공유 등의 행사와 함께 독서경영 실천 경영을 위해 김을호 숭실대 교수의 특강 '행복한 독서법'이 이어졌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독서를 통한 개인 변화가 조직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일과 삶을 연결하고,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 개개인의 지적 성장을 돕고, 창의적 사고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독서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02 14:26:3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책무 이행 결의를 다지는 ‘책무 이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책임 있는 내부통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현대차증권의 강한 의지를 전사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차증권은 책무구조도를 시범 도입해 내달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배형근 사장을 비롯해 내부통제 책무구조도에 기반해 실질적인 책무를 부여받은 주요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현대차증권은 이 자리를 통해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무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특히 각 임원의 책무 이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30 10:15:11[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 등 전 사업장에서 '미션·핵심가치 퀴즈'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기업의 미션과 핵심가치를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려아연이 추구하는 미션은 "다양한 원료와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글로벌 1위 제련 기업을 넘어, 인류에 모범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겨 있다. 미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가치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다. 이는 각각 △솔직한 문제 인식 △몰두를 통한 성과 창출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실행 △열린 소통 △집단 시너지 창출을 의미한다. 해당 가치들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자원순환 중심의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퀴즈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링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에게는 기념 네임택이 제공됐고, 만점자에게는 별도의 경품도 지급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미션과 핵심가치의 전사 내재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교육과정에 미션·핵심가치 교육을 포함시키는 한편, 전사 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퀴즈는 임직원들이 회사의 가치와 방향성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미션과 핵심가치가 개인의 일터에서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번 활동을 '인지-공감-실천' 단계 중 첫 번째인 '인지' 단계로 규정하고, 점진적으로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의 지속가능 성장과 미래 실적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21 09:27:45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8일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MZ세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보드 5기는 직무와 직급·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1년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존중과 배려' 및 '리더 소통법' 주제로 경영진과 대화,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그룹사 사례 공유 및 교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킥오프 미팅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이를 수용하고 실천하는 소통형 리더가 돼야 한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참신한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관용과 배려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의식전환(New Spirit)'을 강조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30 1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