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성창훈 사장이 지난 27일 사업 확대와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를 방문,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 하미도브 아지즈혼 신임 사장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성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높은 기술력의 보안잉크를 소개하고 현재 우즈벡에 공급하고 있는 요판잉크의 공급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차별화된 신규 보안잉크 제품을 제안하는 등 수출잉크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우즈벡 조폐공사는 보안잉크 뿐만 아니라 다른 보안제품에도 큰 관심을 표하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양사의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와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조폐공사에서 제조되는 요판잉크는 우즈벡에서 표준잉크로 선정돼 우즈벡 은행권에 적용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요판잉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톤에 달하는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폐공사는 최근 협력기관과 함께 제조한 K-특수보안잉크를 해외 조폐기관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성 사장은 "보안잉크를 비롯한 공사의 다양한 기술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우즈벡의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주변 국가에 우리 기술을 알려 공사의 기술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9 09:51:57[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27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모바일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 활성화 △디지털 신분증 도입 등을 지원하고 협력한다. 협약에 앞서 조폐공사는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의 도입배경과 구축에 관한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는 디지털 정부 추진현황과 디지털 신분증의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국은 교류 의지와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호관계를 다졌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지리·경제·정치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전환을 국가 과제로 삼아 경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는 디지털 신흥국가다. 조폐공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CIS)지역까지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의 디지털기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프로젝트 개발을 순차로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국가신분증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갑 속 카드형에서 스마트폰 속 모바일 신분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7대 국가신분증의 모바일화를 추진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 진출을 위해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 K-DID 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우리의 우수한 모바일 신분증 기술이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정부 추진에 맞게 디지털 신분증 도입을 지원하게 됐다"며 "K-DID 도입으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정부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고, CIS지역 내 디지털 경쟁력과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8 09:44:51[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가 올림픽 폐막 뒤에도 승리의 기운을 전하는 기념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추가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국민 염원를 담아 출시한 금제품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포토카드에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올림픽 이후 펜싱, 탁구, 사격 등 메달 획득 종목에서 선전한 선수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양궁 3종목을 모두 석권한 김우진·임시현 선수와 한국 선수 최초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펜싱),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반효진(사격) 선수 등의 제품은 인기가 높아 추가 생산하고 있다. 파리올림픽 골드카드는 조폐공사 쇼핑몰 및 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포켓CU, 풍산화동양행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금메달리스트 골드카드를 구매한 한 고객은 "올림픽의 승리 기운이 나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김원호(배드민턴) 선수 골드카드를 구매한 다른 고객은 "경기 중 보여준 선수의 투혼 의지를 닮고 싶다"며 구매 의미를 전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파리올림픽 선수단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 우리 국민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전해줬다"며 "팀코리아 골드카드가 입시, 취업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앞둔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행운을 전하는 기념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3 08:55:33[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21일 국산 반도체 칩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COS·Chip Operation System)인 'JK72'가 정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안인증인 'CC EAL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외국산 칩과 국산 운영체제로 제작되고 있던 우리나라 국가신분증들을 국산 칩과 새로 개발된 국산 운영체제로 대체할 수 있게됐다. COS는 컴퓨터의 윈도우와 같은 핵심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분증과 금융, 교통 및 통신카드 등 스마트 카드에 내장된 집적회로(IC)칩을 종합 관리하는 운영체제다. CC(Common Criteria) 인증은 정보기술(IT) 보안제품의 보안성을 보장해주는 국제 보안성 기준으로, 국가신분증에 공급되는 IC칩과 COS는 반드시 CC인증을 받아야 한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JK72는 국가신분증 데이터에 대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막는데 개발 방향을 맞췄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국가신분증용 보안칩을 국산화해 외화유출을 방지하고, 국가신분증 사업을 안정·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가신분증은 디지털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갑 속 카드형에서 스마트폰 속 모바일 신분증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7대 국가신분증의 모바일화를 추진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1 09:06:26[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조폐공사와 지난 14일 한국미술문화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술품을 활용한 사업 개발 △한국조폐공사 화폐제조기술을 활용한 제품 사업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상품 판매 및 홍보 협력 △수익금 기부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기여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보유한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국민이 쉽게 소장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폐공사만의 화폐제조기술인 요판기술을 접목하여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판매수익금은 미술문화 보호 및 발전기금 등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미술품과 인쇄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문화상품이 탄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 교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미술문화를 가까이 느끼고 생활 속에서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6 15:28:36[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5일 대전시와 대전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사 기술을 활용한 대전시 대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 후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대전시 미술자산 및 공사 기술 활용한 문화 상품 추진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후원 및 관련 문화행사 협력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이다. 조폐공사는 대전시와의 협약으로 대전시가 보유한 미술자산 등과 조폐공사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접목한 문화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나아가 지역 예술인 등의 성장을 위한 후원금 조성 등 사회 환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1973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했고, 대전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인재 채용 및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대전지역의 대표 공기업인 조폐공사와 대전시의 협력은 문화예술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공사의 다양한 기술을 통해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대전으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소재 미술관 등의 대표 미술품을 주제로 화폐 제조기술을 활용한 ‘예술형 요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5 15:54:21[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명물 빵집 성심당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동개발한 ʹ광복빵ʹ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 조폐공사는 3·1운동 100주년, 광복 70주년 등 역사적인 날에 기념주화를 제조했던 역량을 활용, ʹ광복빵ʹ 브랜드를 기획, 디자인했다. 성심당은 ʹ광복빵ʹ을 제조해 판매한다. 광복 80주년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ʹ광복빵ʹ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상자에는 마들렌 4개가 들어 있고 판매가는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1 13:23:18[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조선 왕실 복온공주가 입었던 활옷을 주제로 기념메달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시대 활옷은 공주와 옹주의 대례복으로 국가의 중대한 의식 때 입는 옷이다. 서민들은 결혼식에 한하여 활옷을 착용할 수 있었다. 순조의 차녀 복온공주가 입었던 활옷은 유일하게 착용자와 착용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져 역사적 가치가 크다. 활옷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각의 무늬는 부부의 화합, 장수, 자손 번창 등 길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복온공주 부부의 혼례를 축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복온공주 활옷 기념메달’은 조선시대 혼례복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갓 부부가 되는 모든 인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활옷 기념메달 앞면은 붉은색 비단에 축원의 마음을 담아 화려하게 수놓아진 나비, 모란 등 금빛 자수를, 뒷면에는 옷깃과 비단 주름까지 고스란히 담아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활옷 기념메달은 △금메달(Au999·31.1g·28.9X28.9mm·프루프) △은메달(Ag999·31.1g·40X40mm·프루프, 채색) 2종으로 출시된다. 8월 1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및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서울시 마포), 풍산화동양행, Hmall, 더현대닷컴 등에서 총 수량 금메달 200개 한정, 은메달은 한정수량없이 상시 판매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활옷 기념메달 출시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성 높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기념메달을 꾸준히 선보여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문화기업으로 전환하며 국내 문화재와 미술품을 화폐 인쇄 기술로 재현한 ‘예술형 요판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0:13:06[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제주 한라산을 여행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새롭게 디자인 한 '2024 타이거' 불리온 메달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불리온 메달은 국내 유일 귀금속 제조·공급 공기업 한국조폐공사가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해외 불리온과 달리 조폐공사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수집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아기 호랑이 성장 스토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서울(2020년·남산), 강릉(2021년·오죽헌), 양양(2022년·설악산), 포항(2023년·호미곶) 등 대한민국 주요 도시의 랜드 마크를 여행하며 점차 성장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제주 한라산과 백록담을 배경으로 포효하는 성체 호랑이가 담긴 1온스(31.1g) 금메달 300장과 은메달 3만장 등 모두 2종을 출시한다. 29일부터 조폐공사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오롯디윰관(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5번 출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를 대표하는 타이거 불리온 메달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한다"며 "호랑이가 용맹한 모습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감상하며, 불리온 메달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메달에 이어 8월에 또 다른 스테디셀러 '코리안 피닉스' 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9 09:35:44[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개막에 맞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 CU올림픽광장점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골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골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86종)를 비롯한 카드형 골드, 펜던트 메달, 골드바 등 150여개 다양한 골드 제품을 판매한다. 골드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예약접수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했던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금메달 기원 및 한국조폐공사 오롯골드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방문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제품 1% 할인 및 카드결제(골드바 제외)가 가능하며, 구매 고객(선착순 1040명) 대상 '꽝 없는'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팀코리아 선수단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공사의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응원의 함성이 선수단에 전해져 파리올림픽에서 낭보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의 카드형 골드, 펜던트 메달 및 골드바 등은 광흥창역(서울지하철 6호선)에 위치한 조폐공사 오프라인 매장인 ‘오롯디윰관’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6 09: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