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2인조 무장강도가 조폐국에 침입해 30억원 상당의 금화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등은 이날 아침 멕시코시티 소재 조폐국에 2명의 무장강도가 난입해 기념주화 1567개를 강탈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비원의 총을 빼앗아 제압한 후 금고에 든 기념주화를 훔쳤다. 도난당한 금화는 멕시코 독립 100주년 기념주화로, 시가로 따지면 총 250만달러(약 30억2550만원) 규모다. 금화를 강탈한 이들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조폐국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이 금고가 열려있는 시간에 조폐국에 침입해 손쉽게 금화를 털었다는 점을 이유로 조폐국 내에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해당 지점의 경우 지난해에도 도둑을 맞은 전력이 있다. #멕시코 #강도 #금화 #조폐국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08-08 13:27:01캐나다 조폐국 직원이 금괴를 잘게 잘라 항문에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약 2억원 어치의 금을 빼 돌리다 적발됐다. 21일(현지시간) 미 CNN뉴스 등은 캐나다 왕립 조폐국 직원 레스터 로렌스(35)가 조폐국에서 약 18만 달러(2억원) 상당의 금괴를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금을 쿠키 크기로 잘게 부순 뒤 빼돌려 몇 달간 우리 돈으로 2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범행은 로렌스가 몇달 만에 거액의 돈을 입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이 조폐국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초 검찰은 로렌스가 경비가 삼엄한 조폐국 건물에서 어떻게 금을 빼돌릴 수 있었는 지 규명하지 못했다. 그런데 수사 도중 그의 사물함에서 작은 금괴 4개와 바셀린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검찰 관계자는 "로렌스는 한 번도 금속 탐지기에 걸리지 않았다"며 "이는 로렌스가 금을 은폐하기 위해 바셀린을 이용해 자기 항문에 금괴를 넣고 밖으로 나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검찰은 로렌스의 항문에서 감추고 있던 금 덩이들을 찾아냈다. 현재 오타와 법원에서 로렌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지만 법원은 아직 로렌스의 유죄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로렌스 측은 금이 없어진 것을 알아채지 못한 조폐국에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09-24 09:55:09"빈 필하모닉 불리온 주화는 오스트리아정부가 보장하는 금 투자 상품입니다."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불리온 주화 판매 1주년을 맞아 방한한 게하르드 스타시 오스트리아 조폐국 사장(사진)은 5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불리온 주화는 금투자 방안중 일환으로 중량이 작아 보관이 편리하고 금값이 오를 때마다 조금씩 팔 수 있으며 부가가치세만 내면 돼 다른 투자 상품보다 세금 부담이 적은 매력적인 실물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불리온 주화는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금 투자 상품이다. 금.은 유통을 목적으로 중앙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주화 구입의 기준이 되는 무게와 순도가 정부에 의해 보증되는 것이 장점이다. 주화 가격은 금·은 시세에 따라 달라지고 다양한 중량으로 출시돼 다른 금투자 상품보다 일반인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빈필하모닉 불리온 주화는 3.1g, 7.77g, 15.55g, 31.1g 등 다양하다. 스타시 사장은 불리온 주화의 장점으로 세계 어디서나 교환이 가능한 것을 꼽았다. 그는 "불리온 주화는 법정 통화로 발행돼 유럽지역 은행, 일본 다나카 은행, 미국의 많은 딜러 등 세계적인 파트너가 있어 비교적 거래가 쉽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빈 필하모닉 불리온 주화의 특징으로는 디자인 및 철저한 품질 관리를 꼽았다. 그는 "불리온 주화는 빈 필하모닉에서 사용하는 악기의 곡선을 세밀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무게와 순도가 중요한 만큼 제작 단계마다 순도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시 사장은 한국에서 '불리온 주화'가 골드바와 더불어 금 투자 상품의 일환으로 예상보다 빨리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주화로 금 투자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는데 통상 15~20년 정도 걸린다"면서 "초반에는 속도가 좀 느리지만 전반적으로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94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조폐국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국제적으로 귀금속의 처리와 주화생산 노하우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수집용 주화 및 메달 그리고 현용주화에 사용되는 소전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조폐국의 직원수는 219명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2조5366억원(약 18억9420만유로)이며 이 중 골드바의 판매액은 8억5730만유로, 불리온 판매액은 9억4410만유로, 기념주화 2930만유로에 달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10-05 17:32:29면화값 상승세로 티셔츠부터 양말, 바지에 이르기까지 의류 제품 가격이 오르고 한편 달러를 찍어내는 비용 역시 올라가고 있다고 CNN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책, 포장재 등은 주로 나무 펄프를 가공해 만들어지지만 달러 지폐는 종이가 아닌 면화 75%, 린넨 25%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미국이 달러 지폐를 찍어내는데 드는 비용은 2008년에 비해 50% 폭증했다. 2008년에는 지폐 한장 만드는데 드는 돈이 6.4센트였지만 지난해에는 1장당 9.6센트가 들었다. 미 조폐국은 지난해 64억달러어치 신권을 발행했다. 면화 값이 14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는 등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앞으로 돈을 찍어내는데 드는 돈은 더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CNN머니는 지난주 미 회계감사국(GAO)이 지폐발행 비용 증가를 이유로 1달러 지폐를 1달러 동전으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동전은 지페보다 더 견고하고, 지폐만큼 자주 도안을 바꿀 필요도 없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GAO는 1달러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면 앞으로 30년간 55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는 1유로, 1달러는 지폐가 아닌 동전으로 발행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2011-03-09 03:28:01풍산은 호주 조폐국과 709억 5000만원 규모의 호주 조폐국 소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대비 4.06%에 달하는 규모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2010-07-27 17:10:05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조폐국이 다음달 3일부터 금화 판매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지에 따르면 미 조폐국은 다음달 3일부터 2분의 1 온스(약 14.1751g), 4분의 1 온스(약 7.087g), 10분의 1 온스(약 2.835g) 규격의 금화 판매를 재개한다. 미 조폐국은 지난해 민무늬의 소전(blank coin)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당 규격의 금화 판매를 중단했지만 이제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미 조폐국은 1온스 아메리칸이글 금화 113만개를 팔아 지난해 총판매 규모인 86만5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지난달부터 판매가 재개된 1온스 아메리칸버팔로 금화는 14만개가 팔렸다. 세계 조폐국들로부터 금화와 골드바(막대 모양의 금괴)를 매입해 판매하는 거래상들도 올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아메리칸프리셔스메탈즈익스체인지의 스캇 토마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금화 및 골드바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화와 골드바에 대한 유례없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존에 갖고 있던 금화나 골드바를 판매하겠다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 투자회사 블랜차드앤드컴퍼니의 도널드 도일 회장은 “대부분이 금값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하기 때문에 금을 팔겠다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80달러(0.1%) 상승한 1141.20달러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인턴기자
2009-11-19 19:28:25[파이낸셜뉴스] 지난 40여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미국의 희귀 10센트 주화가 경매에 나와 7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소재 경매업체인 그레이트 컬렉션은 전날 마감된 온라인 경매에서 1975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조폐국에서 발행한 10센트짜리 주화가 50만 6250달러(약 7억 6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주화는 조폐국이 수집용으로 발행한 280만여개의 중 하나로, 조폐국을 나타내는 독특한 ‘S’ 문자가 없어 ‘노 S 다임’으로 불린다. 당시 수집용 화폐 280만여개 가운데 ‘노 S 다임’은 단 2개뿐이다. 2개 중 다른 하나는 2019년 경매에 나와 45만6000달러(약 6억3188만원)에 낙찰됐다. 이후 다른 수집가가 경매가보다 비싼 51만6000달러(7억1523만원)에 매입해 소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주화는 40여년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동전이다. 그레이트 컬렉션 측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세 자매가 남동생이 사망한 뒤 ‘노 S 다임’을 물려받아 경매에 내놨다. 자매의 남동생은 1978년에 어머니와 함께 이 동전을 구매한 뒤 40년 넘게 은행 금고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생이 해당 주화를 구매할 당시 가격은 1만8200달러(2523만6120원)였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9만달러, 한화로는 약 1억2479만원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9 22:26:14[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500엔(약 4500원) 동전 대신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다. 21일 일본 TV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쿄의 한 목욕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500엔 동전 가운데 한국 500원 동전이 포함된 사진을 올렸다. 이 목욕탕은 현금만 받는데 고객이 500엔 동전을 내는 대신에 이와 비슷한 한국 500원 동전을 내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목욕탕 주인은 “500엔 동전을 세고 있었는데, 낯선 동전을 발견하고 놀랐다”며 “이 동전이 한국 돈인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500엔 동전처럼 생겼다. 손님이 내면 눈치를 못 챌 것 같다”면서 확인해 보니 50엔 정도던데 실망스러웠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일본 500엔과 한국 500원의 지름은 26.5㎜로 같다. 500원은 무게가 7.7g이다. 500엔은 구권이 7.0g이다. 과거에도 일본 자판기에 500원 동전을 넣으면 500엔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다. 상황이 이렇자 1997년 일본 경찰은 1만 4000개의 500원 동전을 압수한 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작은 무게 차이를 맞추기 위해 도구를 사용해 자판기에 넣는 일도 있었다. 일본 조폐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재질을 변경해 발행하기도 했다. 이런 사연 때문에 500원은 혐한론자들이 한국을 비하할 때 자주 인용되는 수단이다. ‘한국이 일본과 다른 디자인으로 500원을 만들기로 했는데 약속을 어겼다’는 식의 선동하는 가짜뉴스도 있다. 한편 일본에서 500원을 몰래 사용하다 걸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 고의로 사람에게 내다 걸리면 사기죄, 자판기와 같은 기계에 사용하면 절도죄가 성립한다. 여기에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 사기 혐의로 기소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3 07:11:40[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가 변색된 메달을 공개하며 “생애 첫 메달인데 속상하다”고 전했다. 김우민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달을 전용 케이스 안에 넣어두고 거의 안 꺼내봤다”면서 “이틀 전쯤 한 번 열어봤는데 부식이 돼 있더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인 나이자 휴스턴도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획득한 동메달이 10일만에 변색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휴스턴은 “땀이 묻은 피부에 몇 번 닿고, 주말 동안 친구들이 목에 걸어봤더니 색깔이 변했다”며 “생각보다 품질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전쟁 나갔다가 돌아온 것처럼 변했다”고 말했다. 휴스턴의 사례로 메달 품질 논란이 일자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메달을 교체해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우민은 이 같은 내용을 기사로 접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내 메달은 괜찮았다. 그래서 문제가 없는 줄 알고 안도했는데, 이렇게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고 유독 소중한데 이렇게 되니 마음이 아프다.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당시 조직위는 “메달 제작과 품질을 관리하는 파리 조폐국 및 해당 선수의 국가 올림픽 위원회와 긴밀히 연락해 메달 손상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메달은 선수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며, 손상된 메달은 파리 조폐국에서 체계적으로 교체해 재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동메달 제작에 저렴한 금속이 쓰이면서 부식이 빠르게 일어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디언은 "올림픽 동메달은 일반적으로 구리, 아연 및 주석의 혼합물인데 이는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손상될 수 있다"며 "그 속도는 합금의 금속 비율에 따라 다르지만, 저렴한 금속은 종종 그 과정을 가속한다"고 보도했다. 김우민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5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이 12년 만에 획득한 올림픽 메달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4 15:06:20[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올림픽 메달 도금이 심하게 벗겨지는 등 품질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손상된 메달은 모두 교체해 주겠다"고 밝혔다. 올림픽조직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메달이 며칠 만에 손상됐다는 한 선수의 증언을 SNS를 통해 알게 됐다"며 "메달 제작과 품질을 관리하는 파리조폐국과 해당 선수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긴밀히 연락해 메달 손상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달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며 "손상된 메달은 파리조폐국에서 동일하게 새로 제작해 교체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조직위는 "다만 현재까지 메달에 대한 불만이 추가로 제기된 건 없다"고 했다.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은 지난 8일 자신의SNS에 올린 영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지 열흘 만에 메달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휴스턴은 영상에서 "땀에 젖은 내 피부에 닿고 주말에 친구들이 목에 걸어보고 났더니 (메달 품질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지 않다"며 도금이 벗겨지고 표면이 거칠어진 메달 앞면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메달이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며 "메달 품질을 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메달은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하고 파리조폐국이 제작했다. 은메달 외에는 도금 장식이 사용됐다. 메달 앞면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중앙에 날개를 편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이 새겨졌다. 메달 뒷면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의 에펠탑 철 조각이 담겼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보수 과정에서 수거된 강철 18g을 녹여 주조한 것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12 05: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