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뮈에트'는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로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 '발레코어' 열풍이 지속되며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각의 컬렉션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숏 다운 자켓, 베스트, 탑, 트랙 팬츠, 후드 티셔츠 등 평소 비뮈에트에서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도 특징이다. 컬렉션은 의류를 비롯해 가방, 볼캡, 레그워머와 신발 등 총 1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장식, 과감한 컬러, 심볼 등을 활용한 협업 포인트를 디자인 곳곳에 녹이며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르꼬끄의 스포티즘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 실용성을 극대화했고, 비뮈에트 특유의 아방가르드 감성과 리본, 프릴 등을 더해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르꼬끄X 비뮈에트 협업 컬렉션은 이날부터 르꼬끄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29cm에서 선 출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9 09:36:38[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추석을 맞아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어린이 환우 돕기에 나섰다. 13일 직판조합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어린이 환우를 돕기 에 마음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의 입원비, 수술비 등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수정 직판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며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3 09:17:13"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배제 법안을 연내 통과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며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됐고 기업승계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된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강경래 기자
2024-09-11 18:25:44[파이낸셜뉴스]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배제 법안을 연내 통과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며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됐고 기업승계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된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11:07:48[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맞아 알뜰폰(MVN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모바일은 직영몰을 통해 '꿀조합 유심·e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젊은층 선호도가 높은 아이폰16 시리즈에 알뜰폰 혜택을 더해 '자급제+알뜰폰' 트렌드를 견인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이폰은 갤럭시 제품 대비 공시지원금이 낮은 탓에 젊은층의 자급제 수요가 비교적 높은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폰16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아이폰16 시리즈 공식 판매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유심(USIM·삽입형 가입자식별모듈) 또는 e심 요금제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월 3만3000원, 월 1만5900원, 월 2만900원 상당의 LTE 무제한 요금제 등을 추천한다. 초저가 e심 요금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한 가입자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12개월 간 분할 지급)을 제공한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하나의 공식으로 자리잡은 만큼,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최신 프리미엄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차별화 요금제와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11 09:22:24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신 농부를 부모로 둔 촌놈이 농협 직원이 되었기에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과 고민이 많았다. 농업농촌의 가장 큰 위기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과 일손부족 문제다. 이에 내가 고안한 방안은 도시농부에게 농협조합원 가입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입법정책적으로 일정요건(도시농업육성법에 따른 도시농업공동체 가입 및 일정시간 이상 농촌지역 일손돕기 참여)을 충족하는 경우에 문호를 개방한다면 도시농업 활성화로 축적된 에너지가 농촌지역으로 유입되어 큰 도움을 주리라고 확신한다. 도시농부들의 농협조합원 가입은 도시농부들의 영농편익 제고와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장상(최우수상) 김주원
2024-09-09 18:37:23[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는 전국 46개 조합에서 169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일괄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일괄 공개채용은 수협 회원조합별로 채용하던 것을 중앙회가 주관해 개별 채용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권역별로 보면 수협 회원조합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1곳(3명) △경인 5곳(25명) △강원 9곳(21명) △충남 3곳(5명) △전북 3곳(10명) △전남 9곳(38명) △경북 3곳(9명) △경남 9곳(44명) △부산 3곳(10명) △제주 1곳(4명) 등이다. 채용 인원은 일반관리계 154명, 기술계 10명, 기능계 5명 등이다. 원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와 잡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3:12:10배수정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3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5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신임 배 이사장은 경기침체, 고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위중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소비자와 산업 그리고 조합의 조화로운 발전계획을 주문했다. 한국암웨이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인(CEO)인 배수정 이사장은 친소비자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직접판매산업에 정착시킨 공로로 2022년 국가 경쟁력 대상에서 대한민국 경영자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29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조합 이사장에 선출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5 18:47:40[파이낸셜뉴스] 배수정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3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5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신임 배 이사장은 경기침체, 고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위중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소비자와 산업 그리고 조합의 조화로운 발전 계획을 주문했다. 산업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가질 때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암웨이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인(CEO)인 배수정 이사장은 친소비자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직접판매산업에 정착시킨 공로로 2022년 국가 경쟁력 대상에서 대한민국 경영자상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29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조합 이사장에 선출됐다. 배 이사장은 "기회는 항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며 "직접판매산업 뿐 아니라 유통업 전반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위대한 도전자가 돼 시대를 앞서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5 09:14:04[파이낸셜뉴스] 인천지역 매머드급 프로젝트인 가현구역(대곡3-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현구역은 오는 11일 조합설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장을 비롯한 감사 2명, 이사 5명, 대의원 32명을 뽑는다. 현재 조합장 후보는 홍종만 등 2명이 출마한 상태다. 조합장 공약으로 △1군 시공사 유치 △조합원 중도금·잔금 조기지급 △타 업체 계약자에게도 유사한 혜택 제공 △개별환지 예정자에게 최고 입지 환지 약속 등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가현구역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까지 아파트 61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지역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골든개발은 속도감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계약서에서 약속한 10% 이상의 계약금과 최대 40% 수준의 중도금을 이행해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개발 사업지의 가치가 높아 토지주들과 계약해 왔다"며 "본격적인 사업 과정에서도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01 13: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