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의 파격 변신이 화제다. 조현아는 지난 5일 새 싱글 음원 '줄게'를 공개하고,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조현아의 파격 변신과 불안한 라이브 실력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아는 지난 5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뒤에 몸집만 한 리본이 달린 핫핑크 꽃무늬 오프숄더 드레스에 하이힐, 머리에 꽃까지 꽂고 등장했다. 여기에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선 반짝이 상의에 거대한 리본 스커트, 빅 사이즈 꽃 모양 귀걸이까지 매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불안한 라이브는 그동안 허스키하고 폭발적인 R&B 소울로 국내 대표 여성 보컬로 손꼽힌 조현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조현아의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리드미컬한 베이스에 더해진 조현아의 불안한 라이브 실력과 파격적인 콘셉트가 곡의 몰입도를 해친다는 평이다. 2009년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 캡쳐
2024-07-10 17:20:59[FN스타 온라인 뉴스] 가수 조현아가 16일 오후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2023-10-16 18:02:34[FN스타 온라인 뉴스] 가수 조현아가 16일 오후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2023-10-16 18:01:38[파이낸셜뉴스]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법원에 개명을 신청해 허가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2019년 4월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함께 '3자 연합'을 맺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가 패배했다. 경영권 장악에 실패한 조 전 부사장은 동생들과 연락을 끊고 대외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선대회장의 추모 행사에도 올해까지 4년 연속 참석하지 않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07 08:58:41[파이낸셜뉴스] 조현아(49)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했다. 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남편과의 이혼’ 등 이어진 악재에 대한 부담으로 개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법원에 조승연으로 개명을 신청해 허가 받았다. 과거 활발한 경영 활동을 했던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 이후 2018년 3월 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보름여만인 그해 4월 여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현 한진 사장)의 ‘물컵 갑질’ 사건이 알려지며 오너 일가의 폭언과 갑질 파문으로 질타를 받고 또다시 그룹 경영에서 물러났다. 1년이 지난 2019년 4월 고 조양호 선대회장의 별세 이후 사모펀드인 KCGI, 반도건설과 함께 ‘3자 연합’을 맺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가 패배했다. 경영권 장악 실패 후 조현아 전 부사장은 동생들과 연락을 끊고 대외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양호 선대회장의 추모 행사에도 올해까지 4년연속 불참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에는 남편과 소송 끝에 이혼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07 08:16:1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영국 철도전문매체인 인터내셔널레일웨이저널(IRJ)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해외사업처 조현아 차장(사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1960년 창간한 IRJ는 권위 있는 해외 철도전문 매체 중 하나다. 철도 분야에서 소수인 여성의 업적을 기리며 세계 철도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의 여성 철도인'을 선정한다. 조 차장은 국제 철도연수 업무를 추진하며 국내 철도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99년 입사한 조 차장은 국제 교류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는 등 여성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조 차장은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공정한 기회를 준 직장 내 선후배들이 큰 힘이 됐다"며 "해외 철도사업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여성 철도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6-27 18:21:08[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영국 철도전문매체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RJ)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해외사업처 조현아 차장( 사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1960년 창간한 IRJ는 권위있는 해외 철도전문 매체 중 하나다. 철도 분야에서 소수인 여성의 업적을 기리며 세계 철도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의 여성 철도인'을 선정한다. 조 차장은 국제 철도연수 업무를 추진하며 국내 철도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99년 입사한 조 차장은 국제 교류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개발하는 등 여성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조 차장은 "능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게 공정한 기회를 준 직장 내 선후배들이 큰 힘이 됐다"며 "해외철도사업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여성 철도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6-27 10:25:35[파이낸셜뉴스] 4년 7개월에 걸친 이혼소송 끝에 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48)씨가 약 12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심 법원은 조 전 부사장에게 자녀 친권 및 양육권을 지정했다. 1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서형주)는 박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의 이혼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본소 및 반소에 의해 원고(박씨)와 피고(조 전 부사장)는 이혼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는 원고에 재산분할로 13억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또 “사건본인(자녀들)의 양육권자를 피고로 지정한다”며 “원고가 피고에게 사건본인 1인당 120만원씩을 매월 말일 지급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원고는 사건본인과 교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박씨와 조 전 사장이 서로에게 청구한 위자료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씨가 조 전 사장으로부터 자녀를 인도받겠다는 청구나 조 전 사장이 박씨로부터 과거 양육비를 달라는 청구도 기각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씨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다. 박씨는 2018년 4월 조 전 부사장이 결혼 생활 중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다. 통상적 재판상 이혼은 조정 절차를 거치지만 박씨는 이를 건너뛰고 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도 이듬해 6월 반소를 제기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박씨의 알코올 중독으로 결혼 생활이 힘들어진 것이며 자녀 학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로 구설에 올랐었다.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견과류 간식 관련 기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승무원과 사무장을 호되게 질책하고 화를 내다 항공기를 강제로 회항시킨 사건이다. 당시 그는 승무원과 사무장을 무릎 꿇리는 등 모욕을 주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1-18 07:47:09[파이낸셜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8)이 4년7개월에 걸친 소송 끝에 배우자와 이혼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는 17일 조 전 부사장과 배우자 박모씨가 서로 제기한 이혼 청구 소송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을 자녀들의 친권자와 양육자로 지정했다. 박씨는 매달 자녀 1명당 120만원을 양육비로 지급해야 한다. 재판부는 또 조 전 부사장이 박씨에게 재산분할로 13억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10년 10월 성형외과 전문의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둔 조 전 부사장은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박씨는 결혼생활 동안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고, 쌍둥이를 학대하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박씨의 알코올 중독으로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맞서며 2019년 6월 이혼 및 위자료 맞소송을 냈다. 아동학대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며 부인했다. 박씨는 이혼소송 중이던 2019년 2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다. 조 전 부사장의 아동학대 혐의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법원은 2020년 4월 조 전 부사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11-17 15:09:00[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후 한진 법무팀이 대법원장 공관에서 만찬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진 법무팀엔 김명수 대법원장의 며느리가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11일 조선일보는 '김 대법원장 며느리 강모 변호사가 근무하는 한진 법무팀이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서울 한남동 대법원장 공관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한진 법무팀이 공관 만찬을 가진 시기는 대법원이 조 전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을 최종 판결한 이후라고도 보도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한진 법무팀에서 근무했고 2018년부터 대법원장 공관에 들어와 약 1년 반 정도를 김 대법원장 부부와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대법원장이 만찬에 동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법원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화를 내다가 해당 승무원을 내리게 하기 위해 항공기를 강제로 되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7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조 전 부사장에게 선고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한편, 김 대법원장은 아들 부부가 서울 신반포의 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뒤 분양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법원장 공관에 거주했다는 '공관 재테크' 의혹을 받은 바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6-11 14: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