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이후 재판에 넘겨진 족발집 조리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2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김모씨(54)에게 1심과 같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본다”라며 검사와 피고인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김씨는 족발집에서 일하던 지난해 7월 대야에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를 세척하고 수세미로 발바닥을 문지르는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져 공분을 샀다. 1심 재판부는 김씨가 공중위생과 식품 안전을 저해하고 다른 외식업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컸다고 지적하면서도, 김씨가 범행을 인정한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0 13:07:45[파이낸셜뉴스] 한 소비자가 배달시켜 먹은 족발집에 별점 1점을 주자 해당 식당의 사장이 찾아와 하소연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앱 첫 리뷰가 엄청 중요하구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한 달 전쯤 새로 생긴 족발집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리뷰 1점을 줬다"라며 "족발은 맛있었지만, 상추와 깻잎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A씨는 “그런데 어제 저녁에 뜬금없이 인터폰이 울리더니 족발집 사장이 우리 집 찾아와서 ‘족발이랑 보쌈, 막국수, 파전 가져왔다’면서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드신 뒤 다시 평가해 보시고 리뷰 수정이나 삭제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앞에서 만난 사장이 휴대폰을 보여주면서 내가 1점 준 게 첫 리뷰인데 선입견 때문인지 그 후로 주문 1개도 안 들어왔다고 울먹거리면서 제발 다시 평가해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같은 일을 처음 겪은 A씨는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족발집 사장에게 집을 찾아오면 어떡하냐고 물으니 해당 사장은 “본인이 장사 처음 하는데 오픈하자마자 망한 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사정 좀 봐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일단 사장을 돌려보내고 집에 들어와 리뷰를 수정하려고 했지만 기간이 오래돼 수정은 안되고 삭제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뭐 삭제도 괜찮겠지 생각하고 삭제하려는데 생각해보니까 어제도 상추 세트를 안 가져와서 그냥 둘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추랑 깻잎 없는 족발집 많은데 왜 저렇게 못됐을까", "상추 없는 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그 집 다시 안 시켜 먹으면 되지 별점 1점 줄 건 뭐냐", "장사하면 인류애 사라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20 09:59:56[파이낸셜뉴스] 무를 씻는 고무 대야에 발을 담그고 무를 세척하는 수세미로 발을 닦은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된 방배동의 족발집 사장과 조리실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오늘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사장과 조리실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품의약안전 중점 검찰청으로 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사건이 타 관할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앙지검 검사의 직무대리 권한을 받아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 검찰과 식약처의 조사 결과 이 족발집은 무를 비위생적으로 씻어 깍두기를 담근 것 이외에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 조리에 사용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한 것이 적발됐다. 아울러 조리 판매용 냉동만두, 냉동족발 등의 4개의 냉동제품은 보관기준(영하 18도 이하)을 준수하지 않고 보관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도 육류와 채소류를 취급하는 칼·도마는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고 환풍기와 후드 주변에 기름때가 끼어있는 등 전반적으로 위생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처는 음식점을 특정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27 14:31:55[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비위생'으로 강하게 비판을 받던 족발집이 해명에 나섰다. 비위생적인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사항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국내 모 식당의 무손질’이라는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한 남성이 야외에서 고무대야에 발을 담근 채로 무를 손질하다가 수세미로 자신의 발뒤꿈치를 닦는 영상이 퍼지고 있었다. ■"주방 직원은 깔끔한 스타일" 논란이 된 영상의 식당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족발집 인것으로 밝혀졌다. 대표 이모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남성은 이 식당에서 홀을 관리하던 실장으로, 주방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대타’로 나서다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A씨는 영상이 퍼지자 지난 25일 식당을 그만뒀다. 논란이 된 영상은 한 달 전쯤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실장 A씨는 “별생각 없이 그랬다”며 해명했다고 한다. 사장 이씨는 "A에게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묻자 ‘더워서 그랬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그 얘기를 듣고 그만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처음 SNS에 영상이 퍼졌다는 소식을 들은 이씨는 “아내에게 영상 얘기를 듣고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며 “주방일을 하는 직원이 워낙 깔끔한 스타일이라 처음엔 그런 상황이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장 직원이 실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유통기한·냉동보관·원료관리' 다수 위반 물론 이 식당은 비위생적인 무세척 행위 외에도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지난 27일 현장점검에 나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업소의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 사용과 조리 목적으로의 보관 △냉동식품 보관 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 조리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주인 이씨는 “고추장은 주꾸미를 메뉴에 넣어보자고 해서 사뒀던 것이 문제가 됐다”며 “냉채 소스는 발견을 하지 못한 부분이라 너무 죄송하고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서초구청은 28일 방배동 족발집에 시정 명령에 대한 사전통지를 내렸다. 이 식당은 영업정지 1개월과 과태료 100만원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7-29 07:18:45프랜차이즈 족발전문점 ‘대한족발집’,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시스템으로 성공신화 만들어족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메뉴이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크게 사랑 받는 음식이다. 족발 속 풍부한 콜라겐이 피부를 좋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지면서,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또한 외식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도 족발 특유의 맛과 풍미를 대체할만한 외식메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족발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메뉴가 없다는 얘기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족발집을 창업하려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와 분석이 요구된다. 단순히 장밋빛 미래만을 내다보는 방식으로는 까다로운 족발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기 어렵고, 매출의 대부분을 순수익으로 가져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족발은 특유의 레시피를 적용해 잡내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이런 면에서 본다면 족발집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족발전문점 ‘대한족발집’의 성공노하우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참고로 ‘대한족발집’은 소자본, 소점포창업이 가능한 브랜드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진다.먼저 ‘대한족발집’은 보승식품이라는 탄탄한 본사를 지닌 브랜드다. 보승식품은 무려 30년간 족발 업계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본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행착오 없는 완벽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더불어 무분별한 가맹점을 오픈하지 않고, 투자 대비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입지를 운영 마인드가 완벽히 갖춰진 예비창업자들에게만 추천, 허가하여 확실한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본사에서는 안정적인 생족 공급 및 30년의 노하우가 있는 원육수(족물)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조리 부분을 매뉴얼화 하여 쉽게 특별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특화된 메뉴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가맹점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족발체인점 ‘대한족발집’의 관계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기 때문에 평범한 족발집과는 전체적인 경쟁력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하면서, “요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성공요건을 갖추고 있고, 더불어 본사의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성공창업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2014-12-04 15:38:06가수 정기고가 족발집 사장 아들로 알려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4월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송소희, 홍진호, 정기고, 김성경, 서태훈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기고는 10여 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며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고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의외의 부유남이네”와 “정기고, 노래 너무 좋아요”, “정기고, 소유는 어디에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13 13:11:12정기고 족발집 (사진=방송캡처) 정기고 어머니의 족발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특집으로 꾸며져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썸남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자신의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 째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며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어머니의 족발집을 찾아 나섰고, 실제 정기고 어머니의 족발집은 상도동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정기고 어머니의 족발집 후기에 “프랜차이즈 족발집보다 맛있다”라며 “족발 뿐 아니라 보쌈, 막국수 등 모든 메뉴가 맛있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족발집, 진짜 가 보고싶다”, “정기고 족발집, 꼭 가봐야겠다”, “정기고 족발집, 맛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소희가 故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국악버전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1 10:56:35서울 종로경찰서는 카드결제단말기(포스단말기)를 조작해 2년 동안 주인 몰래 수천만원을 훔친 족발집 종업원 조선족 표모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총 책임자인 표씨는 손님이 현금으로 지불한 식사비를 챙기는 대신 신용카드 결제인 것처럼 단말기에 입력하거나 주문 전체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670회에 걸쳐 약 2200만원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문 취소가 반복되고 매출 규모보다 실제 수입이 적은 것에 의심을 품고 CCTV를 설치해 범행을 확인한 식당주인의 신고로 표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표씨는 단말기에 마음대로 카드사와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실제 승인은 되지 않지만 전표는 발행된다는 점을 악용했다. 식당주인은 카드사별로 대금입금이 3∼7일이 걸리는 탓에 돈이 비는 것을 쉽게 눈치 채지 못했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이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등 시간제로 일을 하던 표씨는 주인의 신뢰를 얻어 카운터를 맡아보게 되자 수시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에만 훔쳤다"고 범행 일부만 시인하면서 "왜 나에게 카운터를 맡겨서 이런 일을 만들게 하냐"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주인 박모씨는 "조선족이고 나이가 있지만 성실해서 카운터를 맡겼다"며 "고향 방문 때 비행기표를 사주고 자녀 결혼 때는 냉장고도 선물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인이 피해규모가 더 크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를 캐고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4-01-22 13:52:10박명수 족발집예약 (사진=DB) 박명수 족발집 예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형돈은 "지금 여기 긴장한 사람이 두 명이다. 데프콘과 박명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형돈은 "왠지 모르겠지만 박명수 씨가 족발집을 예약했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2주전 부터 예약해놨다"고 박명수의 사전 준비를 폭로했다. 특히 데프콘은 "다른 분이 대상을 타면 연말 예능 최고의 피날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번해 MBC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해 다수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 박명수의 대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는 박명수, 유재석, 박미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30 00:20:01[파이낸셜뉴스] 무 닦던 수세미로 발을 닦는 등 비위생적인 행태로 재판에 넘겨진 음식점 사장과 조리실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1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음식점 사장 A씨와 조리실장 B씨에게 벌금 800만원과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공중위생 및 식품의 안전성을 해쳐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유발했다"며 "특히 B씨의 경우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른 외식업체들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와 B씨 모두 범행을 인정하는 점, 벌금형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족발집을 운영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 조리에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 조리 판매용 냉동만두, 냉동족발 등 냉동제품을 영하 18도 이하의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6월 무를 닦던 수세미로 발을 닦는 등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무를 조리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음식점은 지난해 비위생적인 무 세척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된 곳이다. 검찰은 비위생적인 무 세척 행위 외에도 해당 음식점에서 냉동제품의 보관 기준을 위반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 등을 조리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B씨와 함께 A씨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5-10 14: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