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단한 진단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뗄 때 혹은 앉아있다가 걸음을 딛었을 때 발 뒷꿈치에 통증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끈처럼 두껍고 긴 막으로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 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발의 아치와 탄력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족저근막염에 대해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옷을 오래 입으면 닳아서 보푸라기가 나듯이, 족저근막도 미세파열이 일어나 염증상태가 되어 퇴행성변화의 과정을 겪는다. 이런 경우, 환자가 발병원인을 잘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마라톤 같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들, 평발이나 과체중인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족저근막염 증상, 운동 열심히 해도 아프구나","족저근막염 증상, 조심히 다녀야지","족저근막염 증상, 아침에 살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7-13 20:56:55▲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뗄 때 혹은 앉아있다가 걸음을 딛었을 때 발 뒷꿈치에 통증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끈처럼 두껍고 긴 막으로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 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발의 아치와 탄력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족저근막염에 대해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옷을 오래 입으면 닳아서 보푸라기가 나듯이, 족저근막도 미세파열이 일어나 염증상태가 되어 퇴행성변화의 과정을 겪는다. 이런 경우, 환자가 발병원인을 잘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마라톤 같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들, 평발이나 과체중인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족저근막염 증상, 그렇구나","족저근막염 증상, 나도 의심해야겠다","족저근막염 증상, 진짜 아프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7-13 19:35:10▲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이 알려지며 관시이 쏠리고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을 거쳐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뻗어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줘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하고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무리하게 사용했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한 경우, 마라톤이나 장거리의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를 신고 다닌 경우, 하이힐을 신고 다닌 경우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당뇨나 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를 눌러야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하게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0 08:42:59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사진=게티이미지)족저근막염 증상이 눈길을 끈다.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 증상은 발에 생기는 질환 중 1위이며 전체 인구의 1%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는 2009년 6만5252명에서 2013년 15만3285명으로 5년 동안 2.3배 늘어났다. 2013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아침에 첫발을 뗄 때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온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요즘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늘언면서 무리한 등산이나 워킹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 아프면 발목관절염이나 족근관증후군 같은 다른 질환일 수 있으나, 아침에 유독 아프고 낮 시간에 활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다면 일단 주의해야 한다. 드물게는 뒤꿈치 외에 다른 쪽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만성화되면 앞꿈치에만 체중을 싣고 다니는 환자도 있다.발바닥 근막에 손상되는 족저근막염은 X레이 등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대부분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낫는다. 만성화돼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얇은 바늘로 변성된 근막을 제거하고 근막을 늘려주는 최신 비절개 수술법이 있다. 단, 족저근막염은 재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통증이 없어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치료를 받으면 점차 호전되므로 치료에 적극 임해야 한다. 치료는 족저근막 스트레칭 및 마사지, 체외충격파, 약물, 테이핑, PRP 등 보존적 방법으로 거의 치료된다. 발바닥 아치를 유지해주는 교정용 특수 깔창을 신발에 넣어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염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는 체외충격파는 혈류량을 늘려 근막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우수하다. 동시에 신경을 둔화시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온라인편집부
2015-04-20 07:38:28▲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을 거쳐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뻗어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줘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하고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무리하게 사용했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한 경우, 마라톤이나 장거리의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를 신고 다닌 경우, 하이힐을 신고 다닌 경우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당뇨나 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를 눌러야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0 07:36:02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족저근막염은 오랜 기간 쉬다가 첫 발을 뗄 때,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수면 중에 모든 몸은 수축하고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도 수축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이 수축된 족저근막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걷기 시작 했을 때의 뒤꿈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는 스트레칭이다. 여기에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는 방법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다. 아픈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리고 한 손으로 발가락을 발등으로 젖히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 뒤꿈치 부위를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양손을 벽에 대고 허리를 굽히고 한발은 앞에 한발은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팔을 굽히면 뒤로 뺀 발의 종아리 뒤가 당기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발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평소보다 운동량이 증가된 경우, 장거리 마라톤 및 조깅,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점핑, 과체중,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쿠션이 없는 부적절한 신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편평족)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비율이 높다. 종아리 뒤 근육의 구축이나 약화, 아킬레스 건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19 21:30:36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은 오랜 기간 쉬다가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수면 중에 모든 몸은 수축하고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도 수축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이 수축된 족저근막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걷기 시작 했을 때의 뒤꿈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는 스트레칭이다. 여기에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는 방법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다. 아픈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리고 한 손으로 발가락을 발등으로 젖히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 뒤꿈치 부위를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양손을 벽에 대고 허리를 굽히고 한발은 앞에 한발은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팔을 굽히면 뒤로 뺀 발의 종아리 뒤가 당기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발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평소보다 운동량이 증가된 경우, 장거리 마라톤 및 조깅,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점핑, 과체중,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쿠션이 없는 부적절한 신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편평족)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비율이 높다. 종아리 뒤 근육의 구축이나 약화, 아킬레스 건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19 17:04:45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은 뒤꿈치 통증이다. 수면 중에 모든 몸은 수축하고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도 수축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이 수축된 족저근막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걷기 시작 했을 때의 뒤꿈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는 스트레칭이다. 여기에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는 방법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다. 아픈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리고 한 손으로 발가락을 발등으로 젖히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 뒤꿈치 부위를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양손을 벽에 대고 허리를 굽히고 한발은 앞에 한발은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팔을 굽히면 뒤로 뺀 발의 종아리 뒤가 당기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발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평소보다 운동량이 증가된 경우, 장거리 마라톤 및 조깅,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점핑, 과체중,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쿠션이 없는 부적절한 신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편평족)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비율이 높다. 종아리 뒤 근육의 구축이나 약화, 아킬레스 건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19 14:04:52단풍 소식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 산을 찾는다. 10월 31일 의료진들은 가을철 등산객이 몰리는 10월은 산악사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를 경우 발목염좌나 족저근막염, 체온저하와 같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즐거운 단풍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며칠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으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할 때는 등산지팡이를 이용해 무릎이 받는 무게중심을 몸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약해진 근육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보다는 다리를 펴고 앉는 것이 좋고,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가을철 관절 건강에 좋다. 김진우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평소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가을철 산행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 코스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신체 균형과 유연성이 부족한 중장년층, 비만한 사람의 경우 산에서 내려올 때 자신의 체중에 배낭의 무게까지 가해져 무릎과 발목의 관절과 근육 손상을 입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경우라면 무리한 산행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흔히 '알이 배겼다'고 말하는 지연성 근육통이다.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느끼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증상이 이어진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휴식과 함께 환부에 20분 정도 온찜질 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산행 중 발목이 삐끗하는 경우는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해볼 정도로 흔하다.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발목염좌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발목의 인대가 약해져 자주 접지르게 되면 발목 관절의 연골까지 손상을 받아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여주도록 하며,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을 통해 늘어나고 부분 파열된 인대를 복구시켜 발목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 등산을 오래 하는 사람들은 족저근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히 염증성 질환이라기보단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으로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오래 걸었을 때 발생하기 쉽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이 평지에 있을 때보다 산을 오를 내릴 때 더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유인선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발과 종아리에 통증이 생겼을 때 방치하기보다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필요한 처치를 받아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1 18:53:36#OBJECT0# [파이낸셜뉴스] 단풍 소식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 산을 찾는다. 10월 31일 의료진들은 가을철 등산객이 몰리는 10월은 산악사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를 경우 발목염좌나 족저근막염, 체온저하와 같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즐거운 단풍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며칠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으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할 때는 등산지팡이를 이용해 무릎이 받는 무게중심을 몸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약해진 근육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보다는 다리를 펴고 앉는 것이 좋고,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가을철 관절 건강에 좋다. 김진우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평소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가을철 산행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 코스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신체 균형과 유연성이 부족한 중장년층, 비만한 사람의 경우 산에서 내려올 때 자신의 체중에 배낭의 무게까지 가해져 무릎과 발목의 관절과 근육 손상을 입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경우라면 무리한 산행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흔히 ‘알이 배겼다’고 말하는 지연성 근육통이다.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느끼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증상이 이어진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휴식과 함께 환부에 20분 정도 온찜질 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산행 중 발목이 삐끗하는 경우는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해볼 정도로 흔하다.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발목염좌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발목의 인대가 약해져 자주 접지르게 되면 발목 관절의 연골까지 손상을 받아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여주도록 하며,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을 통해 늘어나고 부분 파열된 인대를 복구시켜 발목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 등산을 오래 하는 사람들은 족저근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히 염증성 질환이라기보단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으로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오래 걸었을 때 발생하기 쉽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이 평지에 있을 때보다 산을 오를 내릴 때 더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유인선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족저근막염과 발목 염좌는 모든 연령대에서 내원 환자가 많은 질환이다"라며 “발과 종아리에 통증이 생겼을 때 방치하기보다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필요한 처치를 받아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0 21: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