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2025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14회째인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중구는 지난 2016년 구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5월 15일은 1598년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도산성(울산왜성) 전투에서 승리해 선조가 울산군을 울산도호부로 승격한 날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15 15:34:3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4일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 유곡동 북부순환도로 변에 위치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전신은 옛 울산중부도서관이다. 울산 중구 북정동 기존 부지에 울산시립미술관이 건립되면서 이곳 유곡동으로 이전 신축하고 명칭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변경했다. 국·시비와 구비, 특별교부세 등 323억원을 들여 2022년 4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이후 시설 점검, 장서 확보, 유관기관·단체 시설 탐방 행사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개관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합쳐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계단에 앉아 다양한 웹툰,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재미마루와 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들어서 있다. 지상 1층에는 LP 음반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방음 시설을 갖춘 악기연습실, 추천 도서 전시 등으로 활용되는 열린마루, 다양한 블록을 갖고 놀 수 있는 창의공간, 생활체육 강의가 진행되는 마루 공간, 교육·회의 진행이 가능한 소모임실, 다양한 그림책을 보유한 유아·어린이 자료실 등을 조성했다. 또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책을 읽으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으로 꾸몄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1과 강의실, 3층에는 일반자료실2와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추가로 지하 1층 야외 공간과 옥상에는 휴식을 위한 정원이 들어섰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현재 장서 9만6000여 권을 보유 중이다. 각 자료실은 문 없이 개방돼 있어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은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동화 구연, 필라테스, 유아 발레 등 주민을 위한 24개 독서·생활문화 강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24시간 예약 대출기, 감정 인식 도서 추천 무인 안내기,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유관기관·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구는 오는 27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29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평일(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종갓집도서관이 다양한 지식을 쌓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4 16:30:4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삼순)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종갓집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순서에서 울산춤사랑회는 ‘진도북춤’, 울산손말동아리는 ‘수어 공연’,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중구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가사 분담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일 가정 양립’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밖에도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신삼순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모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든든하게 지지하면서 남녀평등을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4 17:10: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유곡동에 이전 건립되는 울산중부도서관이 명칭이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정해졌다. 27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에 따른 새로운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5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명칭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가 심의한 결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새 명칭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도서관 이름과 차별되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중심지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작으로는 ‘울산큰애기도서관’, 장려작으로는 ‘울산중구도서관’, ‘지혜의정원도서관’, ‘울산중부도서관’이 뽑혔다. 한편, 울산 중구 유곡동 265-1번지에 들어서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오는 2024년 4월 개관할 예정이며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27 11:54:34[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1년 첫 명절을 맞이하여 플라자 호텔의 셰프와 전국 종가 종부들이 함께 구성한 명절 음식 투 고(TO GO)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전국 7종가의 명절 내림음식을 호텔 셰프와 함께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인 이상 집합 금지(직계 가족 포함), 객실 수의 3분의2 이내로 예약 제한 등이 연장되어 설 연휴를 친척들과 즐기기 어려워졌고, 연초부터 이어진 한파로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하면서 채솟값이 상승하여 가정의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호텔 셰프와 전통 종가 종부들이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투 고 상품은 고객에 성향에 따라 한우 사골 떡국과 LA갈비구이, 소고기 잡채, 갈비찜, 전, 나무, 참굴비구이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모든 메뉴는 전통 종갓집의 레시피를 호텔 셰프가 계량화하여 구성했다. 호텔 관계자는 “플라자 호텔은 2016년부터 전통 종가 내림음식 보존을 위해 레시피북 발간,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명절 음식 투 고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전통 종가 종부들의 내림음식을 가정에서 경험하며, 보다 안전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01 10:42:19▲ 사진: 방송 캡처 '썰전'에서 전원책이 반기문 총장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안동에 있는 종갓집에 방문하는 것은 언론이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원책은 "반 사무총장은 대권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며 "확실히 말을 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어 유시민은 "마을 방문을 핑계삼아 경북지역 명문가를 규합하려는 속셈"이라며 "사무총장 임기나 훌륭히 마치고 이런 행동을 하면 괜찮은데 요즘 국제적으로 심각한 사태가 얼마나 많나. 그런데 이러고 나오니 말이 안나온다"고 비판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20 10:02:27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25일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하고 데뷔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이색 이력이 새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소녀시절은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영화 ‘첨밀밀’을 모티브로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노래했다. 멤버들은 종갓집 며느리, 쇼핑몰 모델 출신, 아이돌 연습생 출신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평균 키 170cm에 웬만한 걸그룹 뺨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가졌다. 멤버들은 모두 미인대회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저이라는 그룹명은 아줌마들이 소녀시절을 되돌아 보며 못다 이룬 꿈을 펼치겠다는 뜻”이라며 “아줌마들의 편견을 깬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4-03-24 17:28:41'짝'의 애정촌 10기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스펙을 공개해 흥미를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돌싱특집'에 이은 새로운 미혼 남녀들로 구성된 애정촌 10기가 공개되면서 남자 9명 여자 5명으로 꾸려졌다. 여자들보다 먼저 도착한 남자들은 기대감에 여자들을 기다렸고 여자들은 1호부터 4호까지 차례로 나타났지만 여자 5호는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후 저녁에 여자 5호가 누군가의 차 뒷자리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고 과연 여자 5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남자들의 호기심이 집중됐다. 다음 날 자기 소개 시간에 남자들은 1호부터 소개를 하기 시작했고 남자 1호는 대기업 회계일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밝혔고, 남자 2호는 직업은 헤드헌터이며 종갓집 종손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스스로를 "진보주의적 유교"라고 칭해 참가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 3호는 연 200억 매출의 화장품 회사 CEO라고 밝혀 여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 남자 4호는 마음에 드는 여성과 함께 가고 싶은 곳으로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를 꼽았고 "노래를 불러달라"는 남자 3호의 주문에 거침없이 노래를 불러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자 5호는 날라리일 것이라는 여성들의 예상을 깨고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방송 최초로 나이를 밝히지 않아 여성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여자들의 소개시간에 여자 1호는 대학교 석사과정 중이라고 말했고 여자 2호는 "신림동 고시생"이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3호는 화가라고 소개해 역시 다양한 직업군을 가졌음을 짐작케했다. 이어 남성들의 모든 관심사가 된 여자 5호는 경영학을 전공중이라고 밝혔으며 "태우고 온 사람이 누구냐"라는 남성들의 질문에 "아버지의 회사 수행비서로 삼촌같은 분이시다"라고 말했고 남자들은 제법 큰 회사의 딸일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해운 회사 회장의 외동딸로 밝혀진 여자 5호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그녀에 대한 호감도 높아지면서 여자 5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들의 사투가 그려질 것으로 보여 흥미를 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EBS 방송 중단,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상파 방송 대체 ▶ 토니안 사심방송 들통, 그가 반한 여대생 반달은 누구? ▶ '시티헌터' D-1 촬영장은? 예측불허 대반전 '기대폭발' ▶ 에드워드 권 학력 해명, 암묵적 시인 인정 "모두 내 잘못" ▶ 오연수 눈화장 논란..‘미실’과 비교 심적 부담감 표출?
2011-07-28 04:58:15배우 김준형, 강경헌, 강부자, 신애라, 이하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며느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불굴의며느리’는 멸문의 위기에 처한 ‘만월당’ 종갓집 여자들이 사랑을 되찾는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아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부자, 신애라, 임예진, 윤다훈, 이훈, 이하늬, 박윤재, 강경헌, 전익령, 김준형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며느리’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스타엔 송재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서준영, 'LGBT 영화제 개막식 박수~' ▶ [스타N포토] 시크릿 징거 '해맑은 미소' ▶ [스타N포토] 클로버 은지원 '은초딩이 아닌 은랩퍼' ▶ [스타N포토] KIA 최희섭, '드디어 안타다'
2011-06-03 12:05:26배우 이하늬와 김준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며느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불굴의며느리’는 멸문의 위기에 처한 ‘만월당’ 종갓집 여자들이 사랑을 되찾는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아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부자, 신애라, 임예진, 윤다훈, 이훈, 이하늬, 박윤재, 강경헌, 전익령, 김준형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며느리’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스타엔 송재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서준영, 'LGBT 영화제 개막식 박수~' ▶ [스타N포토] 시크릿 징거 '해맑은 미소' ▶ [스타N포토] 클로버 은지원 '은초딩이 아닌 은랩퍼' ▶ [스타N포토] KIA 최희섭, '드디어 안타다'
2011-06-03 11: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