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종묘관리소는 오는 25~26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발혔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지킴이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종묘 대표 건축물 정전과 영녕전을 답사한다. 이후 정전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종묘 망묘루에서 정전 모형을 만들며 망묘루 옆 연지(蓮池)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종묘 전경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 내 통합예약 란을 통해 선착순 회당 20명까지 할 수 있다. 1인당 2매(보호자는 별도 참관)까지 예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기념사진도 받을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1 10:49:56[파이낸셜뉴스] 유전자교정 작물에 대한 규제를 타파할 법 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아시아종묘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아시아종묘는 전 거래일 대비 10.24% 오른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유전자교정 작물을 유전자변형 작물과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주 중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다른 나라처럼 생산성이 높고 건강성분을 보강한 고부가가치 작물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관련 기업에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전자교정 작물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돌연변이와 같은 원리를 적용해 원하는 성질의 종자를 만드는 유전자공학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유전자교정 작물과 유전자변형 작물에 같은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한계로 인식됐다. 이에 유전자교정은 70조원 규모의 종자시장을 인식되고 있고, 30조원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꼽힌다. 아시아종묘는 앞서 '유전자교정 토마토 식물체의 세대 진전 및 특성평가' 국책과제를 진행하는 등 우수 LMO 토마토 계통 육성에 관한 전반적인 체계 확립으로 육종 효율을 높이고, 차세대 육종 기술의 적극적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5 10:39:05라씨매매비서 의 오후 시장 특징주 #예스24, #ES큐브, #신풍, #제닉, #아시아종묘 오후 시장 특징주 및 시장의 움직임은 '라씨매매비서'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9/4 오후 3시 3분 기준 [ 시장 특징주 더보기 ] [ 52주신고가 52주 신저가 더보기 ] [ 오늘 상한가, 하한가 종목 더보기 ] [오늘 거래비중 상위, 거래비중 하위 보기 ] [ 라씨 매매비서와 기관이 같이산 종목, 외국인이 함께 산 종목 보기 ] [ 오늘 커뮤니티 핫 종목 시간 별로 보기 ] 라씨 매매비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1초 회원가입 후, 매일 무료 5종목의 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하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4 15:26:37[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9~13일 열리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이다. 고궁에 대한 관심 환기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복이야기 사진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에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제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50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고급 한복 맞춤권이, 최우수상(궁능유적본부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올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 경복궁 계조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한복 사진 공모전 이외에도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14~20일 열리는 '2024년 한복문화주간'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창경궁에서 한복 무료 대여 및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추진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02 14:54:20[파이낸셜뉴스] "잠이 오는 상추, 카베진(일본 양배추) 등 기능성 채소를 바이오 분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사진)는 7일 "잠이 오는 상추 씨앗을 바이오 업체에 공급하기로 확정한 뒤 올 하반기부터 납품하고, 해당 바이오 업체는 이를 활용해 천연 수면제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카베진 씨앗 역시 육종을 마친 뒤 바이오 업체와 함께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천연 소화제에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38년 동안 종자(채소 씨앗) 분야에 종사해왔다. 그는 건국대에서 원예학 석사를 마친 뒤 지난 1986년 서울종묘에 입사했다. 당시 업계 2위였던 서울종묘에서 종자 수출을 위해 해외 각지로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종자 국산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뒤 지난 1992년 아시아종묘를 창업했다. 류 대표는 "창업 초기엔 상추와 치커리, 청경채 등 진입장벽이 낮은 쌈채소 종자를 국산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후 양배추와 무, 브로콜리, 콜라비 등 배추과채소 종자, 수박과 멜론, 참외 등 열매채소 종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갔다"고 말했다. 이처럼 종자 분야에서 하나하나 국산화를 일군 결과 아시아종묘는 현재 농우바이오에 이어 국내 종자 업계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18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9.8% 늘어난 264억원이었다. 아시아종묘는 현재 경기 이천 장호원과 전북 김제에 각각 육종연구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전남 해남에 채종연구소, 전남 영암에 품질관리센터 등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옥상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난 2019년 경기도 하남에 연건평 1514㎡ 규모로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 문을 열었다. 채가원에서는 비료와 씨앗, 화분, 원예자재, 소도구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판매한다. 그는 "채가원을 운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팬데믹'이 불어 닥치면서 우려가 컸는데, 반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옥상이나 텃밭에서 농사를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채가원은 호황을 누렸다"며 "하나의 건물로 구성된 하남 채가원에 이어 넓은 공간에서 채소 재배 교육과 함께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는 채가원 2호점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류 대표는 내수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에 인도 법인, 2013년에 베트남 지사를 각각 구축했다. 이후 베트남 지사를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현재 해외 2곳에 법인을 운영 중이다. 류 대표는 "인도 법인은 지난해 처음 흑자로 전환했으며, 이를 계기로 인도 현지에 추가로 부지를 알아보는 등 법인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인도, 베트남에 이어 중앙아시아 등에 추가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38%에서 올해 42%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해외 실적이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아시아종묘를 한국을 대표하는 'K씨드' 회사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글로벌 종자 시장은 몬산토와 신젠타 등 해외 기업들이 과점하며 한국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하다"며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종자 시장에 K씨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5 10:35:44[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지난 24일 종묘 돌담길 및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 행사에서는 최우형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세운상가와 종묘사직 돌담길을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환경 보호 취지에 맞게 이날 쓰레기 수거에 사용된 비닐 봉투도 생분해성 수지 원료로 만들어져 100% 자연 분해되는 자연친화적 생분해 제품을 사용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일대의 환경 정화는 물론 걸음 수만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기부금 조성으로 이어졌다. 케이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7 11:40:21문화재청은 17일부터 개편하는 종묘 향대청 전시관과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또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가 있던 건물이다. 새롭게 단장한 향대청 전시관은 '드오'와 '지오' 두 공간으로 나뉜다. '드오'에선 종묘의 주인이기도 한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소개한다. 국왕과 일반 사대부, 배향공신(고려·조선 시대 종묘에 신주를 모신 공신)의 신주 등을 각각 설명하고 그 의미를 조명한다.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이 변화한 발자취도 살필 수 있다. '지오'에선 레고 조각 2만여개로 구현한 종묘제례를 처음 공개한다. 레고 블록으로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온 콜린진(본명 소진호)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다. 조선 시대 국왕이 직접 예를 갖추는 종묘제례 순간을 레고 블록으로 재현했다. 오향친제반차도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가운데 한 폭에 수록된 그림이다. 왕이 종묘제례를 지낼 때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가 담겼다. 콜린진 작가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레고 조각을 조합해 왕과 왕세자, 제관,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 관원 등 209명의 모습과 악기 26종을 흥미롭게 표현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측은 "종묘와 종묘제례,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6 11:09:28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4대 궁과 종묘·조선왕릉·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 2인에게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5월 4~6일까지 경복궁 광화문 및 서울 종로구 협생문 일대에서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연다. 수문장 캐릭터 인형의 명령에 맞춰 진행되는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1시)과 갑사 선발 과정인 취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5월 4~6일, 오전 11시10분, 오후 1시10분, 오후 3시)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24 14:58:09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종묘와 덕수궁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묘관리소와 서울 종로구 운현초등학교 학생들, 스타벅스 직원 등 50명이 종묘 북신문 인근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심는다. 6일에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서 궁능유적본부와 신한은행, 문화유산국민신탁 직원 등 35명이 백당나무를 비롯한 키 작은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문화재청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문화유산국민신탁, 신한은행, 스타벅스,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유산 보전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 가치증진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도 2009년부터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킴이 활동을 진행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05 13:23:37[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사내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삼화 종묘 돌담길 플로깅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10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삼화 종묘 돌담길 플로깅데이는 삼화페인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삼화페인트 서울 본사 인근에 위치한 종묘 돌담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거리 미관 개선, 문화재 보존, 임직원의 체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화페인트 봉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의 주변 환경을 개선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은 "무심코 지나던 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10 08: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