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서울종암경찰서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양식품과 서울종암경찰서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협력망을 구축키로 하고, 삼양식품의 제품을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에 나선다. 스낵 '사또밥'의 사또 캐릭터가 경찰을 연상시키는 만큼 해당 제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0-25 11:00:06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4층 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성북구의회 초청을 받아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구청 국장·과장, 세무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금지법 강의를 열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이달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취지 및 적용대상, 부정청탁 금지, 금품 수수금지 등 법률의 주요내용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 법 시행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임홍기 종암경찰서장은 "이번에 법률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직자들은 해당 법률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9-13 11:09:55서울 종암경찰서는 최근 성북구 종암사거리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홍기 종암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지역경찰 20명, 교통안전공단 20명, 안전보건공단 10명, 모범운전자회 30명, 녹색어머니회 5명, 경우회 21명, 포돌이·포순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사고 통계(7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약자, 음주 등 모든 관리지표상의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는 15.6%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륜차 통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고에 취약한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신호위반, 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8-03 16:35:05서울 종암경찰서는 여성안전 확보 및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호송경비업체인 한국금융안전, 브링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불안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협력 방범 및 홍보활동으로 여성들의 범죄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임홍기 서장은 “지역사회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호송경비업체가 발벗고 나서줘 한정된 경찰력을 훌륭히 보충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방범활동 및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종암경찰서는 이에 앞서 여성들이 귀가하는 저녁시간대에 맞춰 호송경비업체, 자율방범대, 대학생서포터즈 등 총 30여명이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매주 한 번씩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6-30 13:29:53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3일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서 여성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종암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날 합동순찰은 그 일환이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임홍기 종암경찰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의원이 참석해 여성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고 종암경찰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석관동 한마음순찰대원’ 100여명도 참여했다. 임 서장은 “종암경찰은 최우선적으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여성불안요소 해소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고 여성관련 범죄는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엄정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종암경찰서는 여성불안신고는 신설된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 관내 기업체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6-24 18:03:41[파이낸셜뉴스]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하다며 몰래 침입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께 동덕여대 백주념기념관 1층 내부를 배회하다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서울에 위치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을 석방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17 17:32:00[파이낸셜뉴스] 한밤중 동덕여자대학교를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6분께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 침입해 60대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조사 결과 A씨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학내 갈등이 불거진 동덕여대에서 이사장 흉상이 밀가루 및 음식물 등으로 훼손됐다는 기사를 보고 청소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학교에 침입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셔서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덕여대가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본관과 건물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본관 앞 고(故) 조용각 전 이사장의 흉상은 밀가루와 계란 등 오물로 범벅이 됐으며, 항의의 의미로 학생들은 본관 앞에 학과 점퍼(과잠) 400여벌을 놓기도 했다. 동덕여대 총대위는 학교 측이 학생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15 13:40:01[파이낸셜뉴스] 유치원생 딸을 홀로 키우던 30대 여성이 사채업자로부터 불법 추심을 당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9월 숨진 A씨가 돈을 빌린 불법 사채업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사채업자들의 이름과 빌린 액수를 적은 메모, 유서를 토대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사채업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사채업자들은 A씨가 제때 갚지 못하자 A씨의 가족, 지인들에게 모욕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A씨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이율 수천%에 달하는 금리로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 범죄"라며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 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 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13 09:46:26[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관련 신고를 접수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흉기를 손으로 쥐고 있는 사진과 함께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 중인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언급하며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시 50분, 3시 30분쯤 올라온 게시글에는 "남자를 XX으로봄"이라며 "가방에 흉기 꺼내서 휘두르는거 일도 아니다", "흉기로 다 찔러죽여버릴테니 이런 시위하지마라", "저승에서나 해라"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덕여대 관할인 종암경찰서 관계자는 "이미 시위 사태로 인해 현장에 경찰이 많이 나가 있는 상황이며 해당 신고 이후 더욱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2 19:43:04[파이낸셜뉴스]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동덕여대 내 갈등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발언이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저녁 7시쯤 소음 신고를 받고 성북구 동덕여대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학생들이 야구 배트와 소화기 등을 사용해 총장실 문을 부수려고 하자 이를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여러분 선생님 되시고 나중에 아기 낳고 육아하실 텐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경찰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야유를 하는 등 불쾌함을 드러내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종암경찰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가지고 문짝을 내려치고 부수려고 하고 있으니, 불법행위를 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며 "앞으로 아이도 생기고 육아도 하실 분들이 그렇게 행동하시면 나중에 애들 교육 어떻게 하시려고 하냐는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일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교정에서는 연일 학생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확정된 사안이 아닌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12 13: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