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스타 이승훈 기자]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공개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6-22 11:41:49국립정동극장은 오는 11월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과 공동제작으로 창작 뮤지컬 신작 '아이참(Eye Charm)'을 무대에 올린다. 18일 정동극장에 따르면 이 작품은 경성시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실존 인물 '오엽주'의 삶을 모티프로 한다. 한국 최초의 미용사이자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여성, 일본으로 건너간 최초의 한류 배우였던 그를 삶의 예술가로 설정해 '현석주'라는 캐릭터로 조명한다. 타이틀 배역인 '현석주' 역에는 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장윤주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가 더블캐스팅됐다. 세상을 호령할 시원시원함을 가진 동시에 작은 부분도 따뜻하게 감싸 안는 현석주라는 캐릭터를 각자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 장윤주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최근 '베테랑2' 흥행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화 '최소한의 선의', '시민덕희', '세자매'와 드라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몸값',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방진의는 뮤지컬계 간판 배우로 꼽힌다. 뮤지컬 '렛미플라이', '마틸다', '펀 홈'과 연극 '2시 22분', '버자이너 모놀로그', '하이젠버그' 등에서 경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두 배우와 더불어 이휘종, 이주순, 문진아, 이상아, 정원철, 이혜진, 이준행, 박수민, 김미주 배우가 함께 한다. 공연은 11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8 09:00:56[파이낸셜뉴스] 구독자 26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방송에서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은 적’이라는 개념은 지난 문재인 정부 국방백서에서 빠졌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부활했다. 피식대학 "우리 주적은 일본 아니고, 3대 세습 북한이다" 피식대학 채널은 지난 3일 배우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 2명은 전종서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닉네임을 ‘도쿄’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전종서는 해당 캐릭터의 명대사인 “그야 나쁜 짓을 할 거잖아”를 언급하며 “이 장면에 대해 얘기하던 중 (도쿄라는 닉네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남성 출연자는 “일본이 옛날에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도쿄’가 나쁜 짓을 하면 말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얘기(대사)를 한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이 남성 출연자는 이어 “(극중) 종서 씨의 대적관이 잘못된 것 같다”며 “우리의 주적은 누구냐. 북한이다 북한.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씨 일가, 3대 세습을 일삼는 북한의 김씨 왕족이 잘못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이 말을 왜 못해”라고 주장했다. 다른 남성 출연자 역시 “3대 세습 철폐하라”라고 외쳤다. 이 영상은 5일 오후 5시 기준 157만여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만10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대적관’ 발언에 대한 반응이었는데,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구독자들 댓글 1만개 넘어...'찬반 논란' “올바른 안보관을 가진 피식대학을 응원합니다”, “북한은 주적 발언을 보고 ‘구독’ 눌렀다” “정말 속이 시원하고 당당하고 멋지다” “바른말을 큰소리로 할 줄 아는 피식대학이 자랑스럽다” “학교에서 알려줘야 할 것을 피식대학에서 알려주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나 반대로 불편하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비판하는 이들은 “구독자 264만명 대형채널이 이런 정치적인 발언을 대놓고 하는 것이 맞나” “오랜 구독자였는데 이제 차단한다. 예능에서 ‘주적’ 이야기가 왜 나오나”, “알고 보니 ‘2찍’ 대학이었네”, “북한보다는 왜구가 주적이 맞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1995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했다.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후에도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부턴 이같은 용어를 쓰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2001~2003년에는 국방백서를 아예 발간하지 않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주적이라는 용어 대신 ‘직접적 군사 위협’(2004년),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2006년)이라는 표현이 국방백서에 들어갔다.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부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시해 왔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8년과 2020년 국방백서에서는 해당 표현이 삭제됐다.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대신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을 넣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02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6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1월 SNS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05 17:29:38'사내맞선' '수리남'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 등 지난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시청시간 1위에 오른 한국 드라마 6편 중 3편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한 작품이었다. 칸영화제에 초청돼 배우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 역시 산하 제작사 영화였다. 올해는 송중기·홍사빈 주연의 '화란'이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내달 프랑스 칸으로 향한다. ■카카오엔터, 미디어 사업서 두각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웹툰·웹소설)·미디어(영화·드라마)·뮤직 사업의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미디어 부문이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미디어부문은 2021년 2804억원에서 2022년 412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이 47% 성장했다. 특히 2022년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매출이 22%를 차지하는 10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618억원 대비 70%나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엔터가 미디어사업 진출 후 약 3년 만에 해외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비결은 글로벌 콘텐츠업계 트렌드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발 빠르게 도입한 덕이 크다. 서울대경영전문대학원의 유병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한국경영학회 학술지 '코리아 비즈니스 리뷰'에 발표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 M&A 전략의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콘텐츠 이용자들에게 더욱 방대한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효익뿐만 아니라, 자회사들에게 기업 차원의 영업이익 효익을 부과하기도 한다"고 평했다. 카카오엔터는 영화사월광, 사나이픽처스, 바람픽쳐스, 영화사집, 글앤그림미디어 등 업계 주목할 제작사들을 산하에 두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의 재정·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콘텐츠 제작 자회사 중 4개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나이픽처스는 해외 144개국 선판매한 영화 '헌트', 메가몬스터는 올해 시즌2 공개를 확정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의 활약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경성크리처' 시즌 1, 2를 제작하고 있는 글앤그림미디어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제작한 바람픽쳐스 역시 매출 상승 폭이 컸다. ■드라마, 영화, 예능 기획·제작 확대 카카오엔터의 미디어 부분은 올해도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2배에 달하는 약 30편의 드라마, 영화를 기획·제작한다.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을 비롯해 박서준('경성크리처'), 박은빈('무인도의 디바'), 지창욱('최악의 악') 등 글로벌 스타가 출연하는 작품이 라인업에 올랐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는 카카오엔터 본사와 자회사들의 탄탄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크리에이터그룹 글LINE 강은경 작가가 집필하고, 카카오엔터 산하 글앤그림미디어 제작·카카오엔터가 공동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카카오엔터 산하 매니지먼트사인 어썸이엔티 소속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기대작이다. 시즌1 공개 전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디즈니플러스 통해 공개될 드라마 '최악의 악'은 바람픽쳐스와 사나이픽처스 두 자회사가 힘을 합쳤다. 영화 시장에서는 활발한 글로벌 선판매가 기대된다. 영화 '크로스', '화란', '엑시던트(가제)', '야행(가제)' 등이 관객과 만난다. 올해 '피지컬: 100' 등의 K예능이 넷플릭스 1위를 달성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카카오엔터는 '좀비버스' 등의 글로벌향 예능도 선보인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M&A 전략 한국의 콘텐츠산업은 한국경제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콘텐츠 산업조사'에 따르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가전(86억달러), 전기차(69억달러)를 넘어 124억달러를 기록했다. 문체부는 오는 2027년까지 2배(250억달러) 성장을 기대 중이다. 하지만 해외 콘텐츠 공룡 기업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은 녹록치 않다. K팝 업계에서는 국내 K팝 기업의 세계 음악시장 점유율이 2% 미만에 불과하다며 '콘텐츠업계 삼성·현대 출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M&A 전략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디지털 플랫폼의 M&A는 형태적으로는 기업 집단이지만,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높은 사업 간 연결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문어발식 몸집 늘리기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오해가 해소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4-17 18:16:01[파이낸셜뉴스] 배우 유지태가 13일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에 참석한다. 지난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열고 있는 그는 이번 상영회를 위해 직접 100석을 구매한 뒤 유튜브 채널 ‘유지태의 MEMO_re’에서 초대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상영작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희수’로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작이다. 세상을 떠나야하는 희수(공민정)와 그의 뒤를 좇는 학선(강길우)의 마지막 여행을 담고 있다. 유지태는 ‘희수’ 상영 전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상영 후 인디토크(GV) 시간엔 ‘희수’의 감정원 감독과 배우 공민정, 김현정, 안민영, 임호준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상영회엔 이벤트 당첨과 관계없이 일반 예매나 현장 구매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직접 저예산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유지태는 그동안 독립영화 발전에 힘써왔다. 지난해엔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적극 나섰다. 한편, 유지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천재 교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13 10:11:25[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4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상반기 카카오톡과 카카오엔터 효과로 실적 성장과 모멘텀 개선을 기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카카오 모멘텀 개선을 예상하는 근거는 카카오톡 개편에 따른 톡비즈 성장 재개 및 카카오엔터 콘텐츠 라인업 기대감 때문"이라고 꼽았다. 이어 "우선, 카카오톡은 친구탭 비즈보드 광고 활성화, 추가 인벤토리 개설, 선물하기 연계 강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오픈채팅 기능도 강화해 2·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톡비즈 성장률이 다시 발현될 것"이라며 "아울러 콘텐츠 라인업에서도 '도적: 칼의 소리' '경성크리처' '최악의 악' '승부' '야행' 등 대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1보9722억원, 영업이익은 29.4% 늘어난 140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은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신사업 매출이 고성장하기 때문"이라며 "모빌리티 매출은 45.4% 늘며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택시 외에도 주차, 대리 등이 수요 회복 및 인수 효과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풀이했다. 4·4분기 콘텐츠 매출의 경우, 게임 신작 공백이 아쉽지만 미디어·엔터 사업은 순항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500만명 이상의 안정적인 멜론 유료가입자 기반 하에 4·4분기에도 아이브 일본 데뷔, 소방서 옆 경찰서(SBS),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NFLX) 등 콘텐츠 제작 활동도 활발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1-04 08:20:1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성오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7 20:44:55[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김성오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7 20:44:0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명훈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7 20:42:5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원종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7 20: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