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은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18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당순손실은 6156원이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2009-04-27 13:22:4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에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 모노리스(MONOLITH)가 선정됐다. 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 ‘모노리스(MONOLITH), 1000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사’를 지난 11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7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지난 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 ‘MONOLITH’는 신청사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내부와 외부공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호 강원자치도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공공청사용지내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3 09:47:46[파이낸셜뉴스] 더이앤엠(THE E&M)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근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건원 컨소시엄)과 함께 약 169억원 규모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건원은 영국의 건축전문지 빌딩 디자인(Building Design)이 발표한 ‘올해 세계 최고의 100대 건축회사(2024 World Architecture Top 100)'에서 주거부문 국내 1위, 세계 3위에 랭크됐다. 희림은 종합 6위에 랭크됐다. 근정은 제주국제공항 및 캄보디아 시엠립 신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 다수의 국내외 설계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영상제작시설 및 관광문화 집객시설을 복합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상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본 사업은 주무관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 토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협대상자인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3자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1단계(도시계획) 개발, 실시계획 변경 인허가(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의 변경 수반) 승인 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단계 본설계 인허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더이앤엠은 사업 공모 취지에 따라 글로벌 제작사,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 및 파트너십 체결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영화, 드라마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제작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사 선정 직후 도시계획 업체를 선정해 1단계 인허가 절차에 대한 협의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설계 계약 체결에 따라 인허가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 및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루 갖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11 09:42:52[파이낸셜뉴스] 더이앤엠(THE E&M)이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더이앤엠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용지 18만8282㎡에 실내외 스튜디오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더이앤엠은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스튜디오 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초석으로 국내 정상급 설계사들과 계약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영국의 건축전문지 Building Design이 발표한 ‘올해 세계 최고의 100대 건축회사(2024 World Architecture Top 100)'에 주거부문 국내 1위, 세계 3위에 랭크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어 종합 6위에 랭크된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및 그리고 국내외 교통 인프라 설계를 선도 중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까지 3개사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도시∙건축계획 등 설계 업무를 동시 진행해 사업 일정을 단축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더이앤엠은 글로벌 특수영상·항공영상 촬영 전문기업 XM2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스튜디오 운영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작사들과 해외 텐트폴 작품 제작 유치 및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 대형 제작사, 유명 프로듀서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아시아의 할리우드를 목표로 전세계 영상산업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들과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스타필드 청라, 청라 의료 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국제업무지구, 국제금융지구, 청라 코스트코 등 현재 다수의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사업, 서울 7호선 연장, 제3연륙교 개통, 청라-인천 북항 연결도로 추가 개통, GTX-D 개발 등의 굵직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우협 선정 관련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자 및 스튜디오 상세 운영방안 협의 등에 가속도가 붙는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협상이 있으나,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0 09:38:41서울시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빛세움이 선정됐다.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신당중앙교회에서 협력업체선정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빛세움은 총회에 상정된 4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가운데 압도적 지지를 받아 최종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낙점됐다. 설계용역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선정됐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인 신당10구역은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되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을 받은 곳이다. 지난해 9월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신당10구역은 이례적으로 단 36일만에 토지등소유자의 75%의 동의서를 받았다. 또 조합설립인가신청 2주만에 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된 기록을 남겼다. 빛세움은 지난해 8월, 신당10구역의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된 후 창립총회까지 신속하게 조합직접설립 업무를 수행했는데 최초· 초단기 기록 수립에 기여한 것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탁 빛세움 총괄대표는 “공공지원으로 함께하며 최단기간 조합설립 성과를 달성한 빛세움을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신당10구역 조합과 함께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빛세움은 오랜 연혁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풍부한 전문 인력이 강점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꼽힌다. 소규모 정비사업부터 대규모 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지 상황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현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현재 공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흑석2구역(SH공사), 봉천13구역(LH공사) 현장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신당10구역은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구역면적 6만3893㎡이며 35층, 142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4-04-29 15:53:1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한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했다. 침실과 욕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각종 모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대 내 프라이빗 파크인 '비스포크 발코니'를 만들어 집에서 외부 여가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1일,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실버주택 단위평면'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은퇴 이후에도 도심지 내 다양한 문화와 서비스공간을 결합한 실버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은퇴 이후 노년기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액티브시니어 계층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실버주택 상품 개발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다. 이에 롯데건설은 향후 실버주택상품 보편화와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품 개발에 나섰다. 특히 실제 주 생활이 이뤄지는 세대 내부공간에 초점을 두고, 일반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위해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개발했다.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총 3가지 컨셉으로 이뤄진다. 침실과 욕실의 동선을 최소화한 '원룸원배쓰'는 독립성에 중점을 뒀다. 욕실을 포함한 각각의 개인 공간이 조성되고, 가족이나 친구가 함꼐 생활하는 쉐어 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각종 모임을 위해 세대 내 세미퍼블릭 공간을 만든 '소셜리빙룸'컨셉도 만들었다. 거실과 다이닝의 기능을 결합한 오픈된 거실에 별도의 도어 설치로 분리도 가능하게 계획했다.'비스포크 발코니'컨셉은 집 안에서도 다양한 외부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대 내 프라이빗 파크를 만들어 가드닝, 반려동물 케어, 홈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실버주택 단위평면 자문을 맡은 이연숙 연세대학교 명예 특임교수는 "기존 일반 공동주택과 달리 모든 공간요소가 고령 거주자들의 신체, 심리,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버주택 단위평면 상품개발을 확장해 공용공간개발과 함께 토탈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령층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심하고 장기적인 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마곡 MICE 복합단지(2021년 공급 예정) 내 약 9000가구로 공급되는 실버주택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21 09:54:34【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 HUB 건축설계 공모에 당선된 조감도를 공개했다. 5일 강원대에 따르면 강원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과 ‘㈜건축사사무소유덕건축’이 컨소시엄으로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 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강원대의 ‘오픈 캠퍼스’ 발전전략에 기반해, 지역의 명소, 교류와 상징의 입체적 그라운드, 콜라보 캠퍼스로서의 상생 공간을 제안해 캠퍼스와 연속된 상징성 있는 공간을 제시하였다 특히, 캠퍼스 둘레길과 부지의 기존 능선을 재해석한 ‘랜드스케이프 슬로프’를 채택해, 자연환경과 프로그램이 결합하는 입체적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강원대 혁신파크만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건물 내부는 1층 통합로비에서 4층 드림그라운드까지 연계된 개방형 수직동선을 확보해 입주기업들의 유기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세미나실, 전시관, 휴게실 등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스텝 공간’을 갖췄다.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 HUB는 약 5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8층, 연면적 약 2만2300㎡ 규모로,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설계를 마친 후 착공해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대는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산학연 혁신 HUB」에 바이오(BT)·정보통신(IT)·문화콘텐츠(CT) 등 첨단산업 분야 창업기업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며, 연매출 1,500억원, 일자리 9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원대는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 HUB는 학생들에게는 학습에서 창업으로 성장하는 장소로, 창업기업에게는 기회와 희망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커뮤니티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1-06 08:03:31[파이낸셜뉴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30일 한국CM협회가 발표한 2020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에서 따르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960억원으로 2년 연속 1위로 조사됐다. 2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730억 원), 3위는 건원엔지니어링(605억 원)이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직전년도 건설사업관리(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업체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08-30 13:10:2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개월째 건설사 취업인기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1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감리/CM), 계선(인테리어)이 각 부문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호반건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태영건설 △한신공영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 △SK건설 △반도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한양 △쌍용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웅남 △다스코 △우원개발 △특수건설 △삼호개발 △흥우산업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에선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한미글로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등이 상위 10에 올랐다.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유신 △서영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건화 △삼안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인테리어’ 부문에선 △계선 △국보디자인 △삼원에스앤디 △다원디자인 △은민에스앤디 △대혜건축 △시공테크 △두양건축 △엄지하우스 △킹스맨 등이 지난달과 순위 변동 없이 톱10을 유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8-13 14:48:55날씨만큼이나 매서운 고용한파 속에서도 건설업계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서희건설, 시티건설, 혜림건설, 에이스건설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문안전직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국내외 현장 안전관리이며 23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18년 2월) △토목·건축·기계·전기·안전·보건 관련학과 전공자 △안전관련 기사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이 채용은 교육훈련(5개월)과 인턴십(4개월)을 거친 후 전문안전직으로 입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희건설과 서희그룹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총무이며 21일까지 서희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총무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우대 △OA활용 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시티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주택사업), 토목, 기계(기전)이며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토목직의 경우 토목관련학과 졸업자 등이다. 이밖에 혜림건설(31일까지), 에이스건설(19일까지), 희상건설(31일까지), 고려개발(23일까지), 양우종합건설(22일까지), 대명건설(19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19일까지), 동성건설(19일까지), 지안스건설(19일까지),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19일까지), 한진중공업(17일까지), 계선(17일까지), 대륭종합건설(17일까지), 벽산엔지니어링(17일까지), 영동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1-12 08: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