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와 나노종합기술원이 반도체 연구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강원TP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 위치한 강원TP 반도체교육센터에서 양 기관이 반도체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TP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공정장비와 Fab 시설 구축 및 운영,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반도체 센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나노종합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교육센터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분야 기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2 17:04:45◆나노종합기술원 ◇본부장급 △나노융합기술서비스본부장 임성규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 이석재 ◇부장급 △기획협력부장(겸 대외협력실장) 남궁지 ◇실장급 △첨단융합소자개발실장 설우석 △나노소재개발센터장 안치원 △차세대플랫폼개발센터장 강일석 △팹운영지원실장 오재섭 △미래반도체인재센터장 배희경 △기획예산실장 조주형 △인재성과관리실장 김동일 △운영정보실장 김현태
2023-12-29 09:01:18[파이낸셜뉴스] 나노종합기술원 제7대 원장으로 박흥수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3월 30일 정기이사회에서 박 교수를 나노종기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텍사스인스트루먼츠 연구원, DB하이텍 부사장을 거쳐 연세대 연구교수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4일까지 3년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4-04 14:10:49[파이낸셜뉴스]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지원에 필요한 12인치 반도체 20나노 미세패턴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 측은 "이번에 개발된 공정기술은 추가적인 장비투자 없이 기술원이 보유한 12인치 반도체 장비만을 통해 구현된 기술"이라며 "이는 2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개발기간 단축과 집적도를 4배 높일 수 있는 공정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요청으로 공정별 전문가로 구성된 TF을 구성해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 결과, 6개월만에 추가적 장비투자 없이 20나노 미세패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종합기술원이 개발한 공정기술은 기구축 장비를 활용한 공정기술(노광, 식각, 박막 등) 개발과 집적화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다. 12인치 핵심장비의 40나노 노광공정과 식각공정 등을 기반으로, SADP 기술을 개발해 20나노 미세패턴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향후 개발된 공정기술을 20나노 미세패턴을 활용할 국내 반도체 소재(감광제, 반사방지막 등) 기업과 장비기업의 서비스 수요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영역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조원 원장은 "이번 공정기술 개발은 기술원의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성과로, 향후 국내 반도체 대기업 및 소부장 기업과의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강국 구현을 위한 공공 테스트베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종합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나노인프라 기관이다. 핵심장비와 클린룸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해 3월부터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소부장 기업은 대기업 반도체 양산기술 수준에 부합하는 반도체 소재와 장비 개발을 위한 20나노급 미세패턴과 증착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5-30 09:49:16MEMS, 나노기술, 반도체 시장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EV그룹(이하 EVG)은 학계•연구기관•산업계를 위한 나노기술 R&D 인프라 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NFC)으로부터 우수 협력사상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EVG는 지난 1월 26일 NNFC가 주최한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소부장 성과 보고회에서 고객 및 파트너 간 동반성장 문화 협력 및 조성을 위해 NNFC가 개최한 ‘우수연구성과 및 협력사 시상식’에서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올해 NNFC는 우수 협력사상 수상 기업으로 2곳을 선정했다. EVG는 장기적인 제품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비롯해 제품 및 설비 운영 효율성 최적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및 컨설팅, 새로운 연구개발 및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신규 웨이퍼 본딩 및 관련 공정에 대한 기술 자문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EVG는 다양한 응용 분야와 산업을 위한 신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NNFC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EVG는 자사의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제품을 통해 칩스케일 원자시계, MEMS 마이크로폰 및 기타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NNFC의 새로운 MEMS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VG Korea 지사장 양원식 박사는, "나노기술 개발, 교육, 훈련, 상용화 분야에서 인정받는 NNFC로부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NNFC 같은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나노기술 가치사슬 전반의 그룹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세스를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하는 EVG의 발명-혁신-구현(invent-innovate-implement)이라는 트리플아이(Triple-i) 철학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NNFC는 이러한 비전을 함께 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나노 인프라 기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역할을 인정해준 NNFC에 대해 EVG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VG는 2월 9-1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전시회에서 최신 웨이퍼 본딩, 계측 및 리소그래피 솔루션을 선보인다. EVG 부스 (1층, A Hall 544)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EV 그룹(EVG) 은 반도체, MEMS, 화합물 반도체, 파워 디바이스 그리고 나노기술을 이용한 소자들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장비 및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전문 기업이다. 웨이퍼 본딩, 얇은 웨이퍼 처리 기술(TWHS), 리소그래피 /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및 계측기기를 포함한 주요 제품 이외에도 포토 레지스트 코터, 웨이퍼 세정장비 및 검사 시스템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EV 그룹은 글로벌 고객들과 파트너들을 위한 서비스와 협력지원을 위해 정교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2022-02-09 13:06:29애경그룹이 송도에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그룹 주력 사업인 화학,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에 나선다.애경그룹은 21일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가칭)' 설립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B구역 내에 위치한 부지 2만8722㎡를 345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은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애경유화와 애경산업이 각각 6대 4의 비율로 투자해 체결했으며, 총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이에 애경그룹이 매수 신청을 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이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한 결과 토지 매매 계약을 하게 됐다.애경그룹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송도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 원천,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개발 △독자기술확보 △친환경&바이오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또한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해 EHS(환경,보건,안전) 대응 및 시설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박신영 기자
2020-01-21 17:23:12【인천=한갑수 기자】 애경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미래기술 등을 연구할 종합기술원(가칭)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애경그룹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송도국제도시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종합기술원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송도동 204) 위치한 부지 2만8722㎡에 총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내년 착공,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냈으며 애경그룹의 매수 신청 후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부지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한 결과 이번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애경그룹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송도에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 원천,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개발, 독자기술 확보, 친환경&바이오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 EHS(환경, 보건,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토지매매 계약 체결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안재석 AK홀딩스 대표,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애경그룹이 송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석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사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0:52:57애경그룹이 송도에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그룹 주력 사업인 화학,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에 나선다. 애경그룹은 21일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가칭)’ 설립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B구역 내에 위치한 부지 2만8722㎡를 345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은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애경유화와 애경산업이 각각 6대 4의 비율로 투자해 체결했으며, 총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이에 애경그룹이 매수 신청을 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이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한 결과 토지 매매 계약을 하게 됐다. 애경그룹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송도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원천,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개발 △독자기술확보 △친환경&바이오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해 EHS(환경,보건,안전) 대응 및 시설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21 09:47:41◆나노종합기술원 <부장급> △시스템반도체부장 이병주 △융합센서부장 김희연 △분석평가부장 김진수 △나노인력양성센터장 배우호 <실장급> △나노패턴공정실장 오재섭 △나노박막공정실장 강민호 △나노집적공정실장 홍대원 △시스템IC개발실장 김영수 △IoT나노센서개발실장 양충모 △나노융합소재개발실장 이종권 △나노바이오개발실장 이석재 △나노분석실장 정칠성 △나노소재·소자평가실장 송명호 △기획예산실장 남궁지 △인사총무실장 최영대 △재무회계실장 박영관 △성과·홍보관리실장 조주형 △시설안전실장 김동일
2019-12-31 13:17:28"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을 실제 실용화하려면 적어도 프로토타입에서 완벽하게 작동되는 부품이 필요하다. 나노종합기술원이 고부가가치화해서 실제 국산화하는 브리지 역할을 확실히 해주겠다."나노종합기술원의 산파였던 이조원 신임 원장(사진)이 10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계획을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해 12인치(30.48㎝)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장비 기준에 맞추기 위한 ArF이머전 스캐너 등 385억원어치의 장비 10대를 마련한다. 완료는 2022년이지만 중소·중견기업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기는 늦어도 2021년 상반기다. 산학연 서비스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1720건에서 지난해에는 1만4288건에 달했다. 서비스 이용기관이 산업계 437곳, 학계 113곳, 연구계 42곳을 포함해 총 592곳이다. 대부분 반도체나 소재기업이 나노소자와 나노소재 분야에 압도적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이조원 원장은 "단위공정 지원수요가 폭증해 우리가 지금까지 전 공정을 커버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전 주기 공정지원 체제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산화 지원을 위해서는 최종 수요자인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하는 테스트베드가 가장 필요한데 이것이 없다. 중소·중견기업들이 검증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곳이 없어 해외로 나가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시설 접근성이 매우 제한돼 있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최근 몇 년 새 팹리스기업이 많이 줄었다. 이 원장은 "사물인터넷 센서나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 앞으로 비메모리 수요는 폭증할 것"이라며 "우리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서 지원한다면 국내 여러 팹리스기업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0-31 19: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