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좋은사람들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좋은사람들 연결 기준 영업익은 3억200만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잔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9% 증가한 180억3000만원, 순이익은 24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80억1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4600만원, 26억4900만원으로 모두 흑자전환됐다. 이로써 지난해 3·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회생절차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재감사를 통한 형식적 상장폐지 해소 등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인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기존 오프라인 영업 활성화 및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17 14:06:50[파이낸셜뉴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좋은사람들 빌딩'이 매각에 속도를 낸다. 이 건물은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본사 사옥으로 썼던 건물로, 카카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카카오프렌즈는 물론 금융사들이 입주해있다. 건물을 소유한 KB부동산신탁으로선 2020년 9월 인수 후 2년 여만에 매각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인 '케이비홍대리테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한 좋은사람들 빌딩 매각자문사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했다. KB부동산신탁은 2020년 9월 '좋은사람들 빌딩'을 1267억원에 베스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이번 거래는 직접 실물자산을 취득하는 에셋딜(Asset Deal)이 원칙이다. 다만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서 펀드 수익자를 교체하는 형식인 셰어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사람들 빌딩은 1998년 1월 준공, 2016년 11월에 대수선을 진행한 오피스다.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62 소재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9번 출구 사이에 있다. 대지면적 1239.3㎡, 연면적 1만3878.11㎡다.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다. 건폐율 59.21%, 용적률 839.32%다. 앞서 KB부동산신탁은 리츠를 통해 이 빌딩의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에쿼티(지분) 395억원, 론(대출) 945억원, 임대보증금 37억7000만원 등이 대상이다. 에쿼티는 한화증권, KB증권을 판매사로 선정해 비상장 공모를 통해 조달했다. 담보대출은 산업은행, 삼성화재, 저축은행 등에서 조달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 좋은사람들 빌딩을 부동산펀드를 통해 매입 후 KB부동산신탁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며 "좋은사람들 빌딩의 위치가 매력적이라는데는 부연할 필요가 없다. 최근 판교 알파돔타워를 삼성SRA자산운용이 품게되면서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읽힌다. 자금 동원력이 풍부한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들을 중심으로 '좋은사람들 빌딩'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1 06:14:36[파이낸셜뉴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좋은사람들 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KB부동산신탁이 2020년 9월 인수 후 2년 여만에 매각이다. 이 건물은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본사 사옥으로 썼던 건물로, 카카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카카오프렌즈는 물론 금융사들이 입주해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인 '케이비홍대리테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한 좋은사람들 빌딩 매각에 착수했다. 2020년 9월 1267억원에 베스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이 빌딩을 인수한 후 매각자문사 선정에 나선 것이다. 직접 실물자산을 취득하는 에셋딜(Asset Deal)이 이번 거래의 원칙이다. 다만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서 펀드 수익자를 교체하는 형식인 셰어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사람들 빌딩은 1998년 1월 준공, 2016년 11월에 대수선을 진행한 오피스다.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62 소재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9번 출구 사이에 있다. 대지면적 1239.3㎡, 연면적 1만3878.11㎡다.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다. 건폐율 59.21%, 용적률 839.32%다. 앞서 KB부동산신탁은 리츠를 통해 이 빌딩의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에쿼티(지분) 395억원, 론(대출) 945억원, 임대보증금 37억7000만원 등이 대상이다. 에쿼티는 한화증권, KB증권을 판매사로 선정해 비상장 공모를 통해 조달했다. 담보대출은 산업은행, 삼성화재, 저축은행 등에서 조달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 좋은사람들 빌딩을 부동산펀드를 통해 매입 후 KB부동산신탁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며 "좋은사람들 빌딩의 위치가 매력적이라는데는 부연할 필요가 없지만, 최근 어려워진 부동산 투자 환경을 고려하면 실제 매각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9 06:18:52[파이낸셜뉴스] 회생절차에 따라 현재 거래 정지중인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3년 6개월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작년 대비 3분기 영업이익 3억 및 매출 20% 성장한 209억원을 달성하며 3년 6개월만에 분기 흑자전환 한 것이다. 최근 제 3자배정 3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하며 세코그룹 계열사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가운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좋은사람들이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장을 유지하려면 2020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의견을 받아 2022년 11월 30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제출하여야만 하며, 적정의견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좋은사람들은 상장폐지 된다. 좋은사람들의 관계자는 “2020년 재감사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상장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16 09:33:00[파이낸셜뉴스]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종현 전 좋은사람들 대표가 구속 송치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이 전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 이 전 대표는 좋은사람들 재직 시절, 회삿돈 3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36억원가량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은 경찰이 아닌 검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본인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이 전 대표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주 3개월 만인 지난 18일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6-30 14:58:09[파이낸셜뉴스]보디가드 등 속옷 브랜드를 보유한 주식회사 '좋은사람들'의 이종현 전 대표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수도권본부는 지난해 5월 이 전 대표가 회삿돈 36억원을 횡령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3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차용하고 이를 회사가 연대보증 하거나 채무를 부담토록 계약을 체결해 60억원의 부채를 떠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부채의 이자율은 연 24%다. 아울러 노조 측은 이 전 대표가 회사 자산이 압류되기 전 현금 26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좋은사람들'의 최모 감사와 사외이사 김모씨는 특경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이 전 대표를 고발한 바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3-17 17:18:50배우 우도환이 화보를 통해 여심을 저격했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지큐 코리아 3월 호를 장식한 배우 우도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촬영한 화보 속 우도환은 시크한 눈빛과 소년미 넘치는 얼굴을 모두 보여주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내 시선을 끈다. 공개된 화보에서 우도환은 실크 재킷과, 도트무늬 셔츠, 니트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룩들로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섹시한 무드를 연출, 우도환 특유의 냉온을 오가는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청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한 후 마시멜로를 소품으로 사용해 천진한 모습으로 ‘남친룩’을 완성하며 여심을 흔든다. 그는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은 물론, 더욱 완벽해진 근육질의 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년미와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다양한 표정으로 한층 더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1차 관객인 스태프들과 대화하면서 더 좋은 것을 찾아갈 때, 그들이 즉각 좋아해 줄 때 희열을 느낀다”라고 오랜만에 복귀한 촬영 현장과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대세 주연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친 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우도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지큐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yh@fnnews.com 백융희 기자 사진=지큐 코리아
2022-02-24 12:43:57[파이낸셜뉴스] ‘갯마을 차차차’의 '오윤'이자 '오춘재' 조한철이 가슴 따뜻해지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이제 ‘갯마을 차차차’가 안방극장을 떠나기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극 중 오춘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조한철이 아쉬움에 대한 소회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한철은 “‘갯마을 차차차’는 참 좋은 사람들을 그려낸 드라마다. ‘갯마을 차차차’가 주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시청자 여러분께도 잘 전달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갯마을 차차차’를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최고의 제작진, 배우진과 함께할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작품이 무탈하게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갯마을 차차차’와 ‘윤이오빠’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릴 따름이다”라며 전했다. 조한철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죽은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는 무명 가수이자 딸 바보 아빠를 연기했다. 앞서 ‘빈센조’와 ‘갯마을 차차차’를 거쳐 곧 방영 예정인 ‘지리산’까지 ‘tvN 주말극의 남자‘로서 관록의 아우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는 오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0-15 08:58:54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이 국내취약계층을 위해 ‘똑똑한 위생팬티’(이하 똑생팬티) 기부를 진행했다. 해당 똑생팬티는 총 25,000장, 약 3억 9천만원 상당으로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 도움이 필요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똑생팬티는 흡수패드와 샘 방지 가드가 일체화된 고기능성 위생팬티제품으로 여성의 민감한 분비물까지 모두 흡수하여 불편함없이 자연스런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사람들의 대표 기능성 제품이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많은 곳에서 남모르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패션이 단순하게 옷이란 개념을 뛰어넘어, 패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하자는 회사이념을 바탕으로 이후에도 국내취약계층 지원 등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뜻을 나누고 똑생팬티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추가 기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재 SNS 기부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2021-03-15 17:10:35[파이낸셜뉴스] 한빛소프트가 패션기업 좋은사람들과 20일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손소독제 캠페인'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좋은사람들이 제공하는 손소독제 5만개를 한빛소프트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무상 배포한다. 대상 서비스와 배포 시기, 방법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을 즐겁게 만들자는 양사의 기업비전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일상생활에서 위생과 청결관리를 일상화함으로써 힘든 상황을 즐겁게 극복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성사됐다. 한빛소프트는 '혁신적인 가치를 창조해 직원과 인류 사회의 행복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 헬스케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제임스딘 등 최고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유쾌한 상상력과 새로운 시도로 세상을 바꾼다'는 비전 아래,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상훈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돠면서 자사 게임 이용자들에게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사람들 측과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곧 구체적 내용을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4-20 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