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오는 31일까지 원조 K-시리얼 죠리퐁이 스웨덴 귀리음료 오틀리, 서울 마포지역 카페들과 함께 달콤한 건강 디저트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서울 신촌, 홍대를 거쳐 연남동으로 이어지는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28개 카페가 죠리퐁과 오틀리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참여 카페마다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레시피로 만든 덕분에 온리원 디저트가 28가지에 이른다. 달콤바삭한 죠리퐁과 고소한 오틀리의 건강한 만남인 만큼 명칭은 '오틀리퐁'으로 정해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마포지역 디저트 카페 28곳을 연결하는 길 역시 '오틀리퐁 로드'로 부르기로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달콤바삭 죠리퐁의 건강한 매력을 지역 카페만의 개성 넘치는 해석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컬래버"라며 "죠리퐁의 건강한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1 15:49:19[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우유만 부어 간편하게 바로 즐기는 컵시리얼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컵밥' 제품처럼 이번 '컵시리얼' 죠리퐁은 별도 용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달 2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만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죠리퐁의 이번 혁신은 신입사원 3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죠리퐁과 찰떡궁합인 우유를 더 편하게 부어 먹을 수 있는 컵시리얼 아이디어가 2023패키징대전과 아시아포장연맹(APF)에 입상했고, 이후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오리지널 죠리퐁과 식감을 살려주는 마시멜로를 듬뿍 섞어 개별 포장해 넣은 컵과 접어 만드는 스푼이 부착된 뚜껑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유 한팩만 부으면 바로 시리얼이 완성된다. 건강한 맛과 편리성은 기본, 여기에 친환경 패키징으로 ESG까지 챙겼다는 설명이다.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3개월 이내로 생분해 되는 그린실드 용지로 컵을 만들었다. 뚜껑 안쪽에 두번만 접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종이스푼을 접착제 없이 담아 친환경 패키지로 완성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만의 건강한 즐거움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 보일 계획”이라 “죠리퐁 컵시리얼 제품이 더 다양한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05 15:08:59[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죠리퐁 출시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굿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7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선물세트는 죠리퐁에 달착지근한 마시멜로와 함께 시리얼볼, 스푼으로 구성한 ‘죠리퐁 with 멜로팝’이다. 1972년 출시된 죠리퐁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5000개만 만든 기프트팩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와 주요 e커머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별도로 포장된 죠리퐁과 멜로팝을 8:2 비율로 섞어 우유에 말아 먹으면, 달콤고소한 죠리퐁 시리얼이 완성된다. 7가지 유산균으로 만든 프리미엄 마시멜로우로 건강까지 챙겼다. 시리얼 과자인 만큼 우유만 있으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시리얼 볼’과 ‘스푼’을 스페셜 굿즈로 함께 담았다. 죠리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에 귀엽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기본, 꼼꼼한 안전 인증까지 거친 프리미엄 소재로 내구성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50년 동안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죠리퐁이 준비한 특별한 생일 축하 선물”이라며 “맛있고 건강한 죠리퐁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50년도 고객의 사랑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3-07 14:25:23[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가 충남 아산에 죠리퐁 등 주력 제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과자공장을 짓는다.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과자공장으로 건설되며, 내년 11월 완공 계획이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규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장은 연면적 약 5만2000㎡ 규모이며 총 695억원(토지 제외)이 투자된다. 새 공장에서는 주력 스낵제품인 죠리퐁, 콘칲 등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과자를 생산한다. 크라운이 스낵공장을 신축하는 것은 34년만이다. 신축 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변압기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친환경 보일러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반까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필터링 설비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완벽하게 분리해 안전한 폐수만 배출한다. 공장규모가 2배 이상 커지면서(기존 2만㎡), 신규 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해진다. 또 생산 라인을 수직화하는 공정을 적용해 제품 안전과 효율성까지 높아져 생산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생산공장과 함께 현재 보다 2배 이상 큰 물류기지를 설치해 전국 스낵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봇을 이용한 물류자동화 시스템 현대화로 물류 효율성과 경쟁력도 강화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축공장은 기존 아산공장이 보유한 생산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까지 더해진 최첨단 스낵전문 공장”이라며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생산거점과 물류거점을 구축해 향후 시장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8-25 09:42:00[파이낸셜뉴스] 국순당은 크라운제과와 손잡고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장 형태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다. 제품명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죠리퐁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해 익숙한 브랜드의 친근감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죠리퐁의 컬러를 도입했다. 또 전면에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ㅁㄱㄹ'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30만 캔의 수량을 선보인다. 국순당은 제품 개발 초기에 10만 캔 한정 제품으로 기획했으나, 사전 시장조사과정에서 거래처로부터 반응이 좋아 약 30만 캔으로 생산량을 늘렸다. 주종은 기타주류다. 곡물의 원물 이외에 죠리퐁을 넣어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기존 일명 바나나 막걸리로 불리는 '국순당 쌀 바나나'와 '국순당 쌀 복숭아'도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350mL이다. 소비자 판매가는 2500원 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점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가 된다. 이번 제품은 SBS미디어넷 유튜브 콘텐츠 '콜라붐신'의 첫 작품으로 기획됐다. 방송인 붐이 진행하는 기업 매칭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콜라붐신의 콜라보 아이디어 제안 이후 1개월 보름 만에 제품 개발 및 출시까지 진행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가잼비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우리 술의 다양한 맛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1 09:15:13롯데마트는 크라운제과 죠리퐁 출시 50년을 기념해 3월 3일까지 전 지점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트로 패키지 한정판 기획 할인과 메가커피 퐁크러쉬 기프티콘 증정이 진행된다. 우선 크라운 죠리퐁 레트로 패키지 한정판 상품과 크라운 죠리퐁 마시멜로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크라운제과의 다양한 상품(화이트데이 일부 상품 제외)을 당일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메가커피의 퐁크러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인기 상품들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2-19 09:07:20[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오리지널 죠리퐁의 소형패키지 제품으로 ‘죠리퐁 마시멜로’ (사진)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격은 900원으로 과자를 즐겨 찾는 청소년이나 젊은 층들의 가벼운 지갑사정을 고려했다. 오리지널의 3분의 2 크기로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다. 시리얼의 단골손님인 바삭한 마시멜로를 듬뿍 섞었다. 우유 한 팩과 1대 1로 섞으면 시리얼로 즐길 수 있는 양이다. 포켓 사이즈라 이동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된 죠리퐁 레시피를 적극 반영했다. 라떼, 빙수, 마카롱, 에너지바 등 젊은 세대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자발적으로 개발한 죠리퐁 레시피만 10여종에 달한다. 죠리퐁 매출은 매년 10% 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250억원 돌파도 예상된다. 10년 전 보다 무려 6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의 이번 변신은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까지 낮춰 더 부담 없이 간편한 스낵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1-20 15:10:15배스킨라빈스가 크라운제과의 인기 스낵 '죠리퐁'과 손잡고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죠리퐁'을 오는 1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스노우 모찌 죠리퐁' '루니툰 프렌즈' 케이크와 음료 신제품 '죠리퐁 쉐이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 2종 등을 선보인다. '아이스 죠리퐁'은 우유에 타서 먹는 죠리퐁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죠리퐁 아이스크림과 우유향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에 초코 코팅된 죠리퐁을 넣어 더욱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쫀득한 찹쌀떡 속에 죠리퐁 아이스크림을 넣은 '스노우 모찌 죠리퐁'은 죠리퐁 스낵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죠리퐁을 블렌딩한 음료 위에 바삭한 죠리퐁을 듬뿍 올린 '죠리퐁 쉐이크'와 인기 아이스크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우유,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라스트'에는 바람이 불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꽃 모양 장식품 '플라워 볼'을 얹어 재미요소도 더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도 출시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 콘셉트를 적용한 '루니툰 프렌즈' 케이크는 홀로그램 루니툰 로고와 트위티, 벅스버니 등 캐릭터 초콜릿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머스크메론향, 블루베리팝핑,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체리쥬빌레, 뉴욕치즈케이크 총 5가지 맛을 담았다. 이외에도 크라운제과의 '카라멜콘땅콩'을 활용한 '아이스 카라멜콘땅콩'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마카롱 카라멜콘땅콩' 등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4-30 09:18:06죠리퐁이 식사 대용식으로 진화했다. 크라운제과는 죠리퐁에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맞춰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죠리팡 뮤즐리'(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뮤즐리는 스위스에서 주로 즐기는 시리얼을 일컫는다. 주 재료인 통밀은 굽거나 튀기지 않고 고온, 고압으로 가공해 식이섬유를 최대한 살렸고 딸기 마카롱과 마시멜로를 넣었다. 특히 마시멜로는 오븐에 구워서 바삭 하면서도 쫄깃함은 그대로다. 실제 죠리팡 뮤즐리의 식이섬유는 사과 한 개에 버금가고 칼로리도 시중의 시리얼과 비슷하다. 특수 제작한 원형 틀 안에서 재료가 자연스럽게 뭉치도록 해 식감이 부드럽다. 당액이 아닌 자체 개발한 시럽을 사용해 우유에 타서 먹어도 동그란 모양이 잘 유지된다. 과자로 먹을 때도 손에 끈적거림이 없다. 여기에 봉지 크기는 일반 스낵 절반 사이즈로 줄이고 아랫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세워 놓거나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라떼, 죠리퐁빙수 같은 '죠리퐁 레시피 찾기'가 열풍처럼 번지며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스낵으로 떠올랐다"며 "새로운 레시피와 콜라보로 죠리퐁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0:12:11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윤태식 판사는 크라운제과 판매상품을 외부에 덤핑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업무상횡령 등)로 기소된 직원 이모씨(47) 등 2명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횡령 금액이 많고 범행이 계획적이어서 엄중하게 벌해야 하지만 피고인들이 회사에 1억원을 공탁했으며 자백 후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2007년 크라운제과의 지역 유통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본사 직원 안모씨(44)와 공모, 유통센터에 보관 중인 ‘죠리퐁’, ‘콘칩’, ‘국희땅콩샌드’ 등 8931박스(1억4341만원 상당)를 1년여 동안 빼돌려 몰래 판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판매용 상품을 증정용으로 출고하는 것으로 꾸며 전산 입력하고 외부에 덤핑 가격으로 처분해 수익을 나눠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
2011-05-08 13: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