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수 조 달러 규모의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연례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언젠가 수십억 개의 로봇, 수억 대의 자율주행차, 그리고 수천 개의 로봇 공장이 엔비디아 기술로 작동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1년 전부터 자동차 부문과 로보틱스 부문을 하나로 묶어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엔비디아는 이 부문에서 5억 6700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1%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황 CEO는 로보틱스 부문이 현재로선 비중이 작지만 이 부문의 응용 기술들이 "데이터 센터용 AI 칩과 자율주행차나 로봇에 탑재되는 칩 모두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4.33% 상승한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50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및 반도체 수출 규제 등으로 지난 4월 4일 92.11달러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해 6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 7630달러로 늘어나 이날 0.44% 오른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인 마이크론은 이날 93억 달러(12조 6000억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월가 전망치인 89억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마이크론은 업계 1위인 SK하이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엔비디아에 시장 주류이자 최신 제품인 'HBM3E(5세대) 12단'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5-06-26 15:00:56[파이낸셜뉴스]미국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팔란티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1.56% 상승한 82.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장중 전거래일보다 4% 이상 급등한 85달러대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총도 1879억달러로 불어 2000억달러에 근접했다. 이로써 팔란티어는 지난 1년간 약 400% 폭등했다. 팔란티어의 폭등은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주문 폭주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의 일을 했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2-01 09:08:49【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개인투자자 5명 중 1명은 올해 닛케이 평균주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개미 39%는 투자처로 일본의 개별 주식을 선호했고, 28%는 미국의 펀드를, 19%는 주식 등에 투자할 생각으로 조사됐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설문조사 기관 매크로밀과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2378명)의 20% 이상이 올해 연말 닛케이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4만2224엔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들은 일본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이 선순환을 이루며 소비를 촉진하고, 이는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일본 정부와 도쿄증권거래소(TSE)가 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는 점도 주가 상승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많은 응답은 닛케이 평균주가가 3만8000~4만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이는 미국 정책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는 뜻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향후 늘리고 싶은 자산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서는 일본 주식에 대한 강한 선호가 드러났다. 39%가 일본 개별 주식을 선택했다. 이어 미국 주식형 펀드(28%)와 미국 개별 주식(19%)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주식이 TSE의 개혁 요구에 따라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중장기적인 매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에 투자하고 싶은 일본 주식으로는 도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그룹이 2년 연속 상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 분야에서 성과가 주목받고 있고, 소프트뱅크그룹은 기술 및 벤처투자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리 인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주주 우대 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온과 올해 상장한 도쿄메트로도 관심 투자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3만9894로 장을 마감했다. 연간 상승폭은 6430p로 전년 연말 종가 대비 19% 가량 올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거품(버블) 경제' 시기였던 1989년의 3만8915를 35년 만에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5-01-02 14:12:47[파이낸셜뉴스] 시가 총액 세계 1위 애플이 1년여 만에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183.79달러' 1년 5개월만에 최고가 넘어서 12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1.56% 오른 183.79달러(한화 약 23만원)로 마감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가를 넘어섰다. 애플의 주가는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상승세가 지속돼 184달러대에 오른 상태다. 이날 뉴욕증시 역시 애플의 영향으로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현재 애플의 시가 총액은 약 2조 8900억달러(약 3728조원)다. 앞서 애플은 지난 5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통해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 전 애플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공개 후 상황은 반전됐고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450만원 비싼 가격에도.. 애플매니어들은 매료 당했다 당초 비전 프로는 예상가 3499달러(약 450만원)라는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WWDC에서 월등한 성능을 선보이며 지지층과 업계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비전 프로는 각 렌즈마다 4K 수준의 화질이 제공되며, 2300만 화소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약 100피트(30m)로 체감할 만한 초대형 화면을 생성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개인 영화관 등을 즐길 수 있다. 기기 칩셋에는 애플의 고성능 칩인 M2와 비전 프로 전용 칩인 R1가 장착됐다. 이를 토대로 12개 카메라와 5개 센서, 6개 마이크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해 실시간 MR 경험을 돕는다. 또 전용 운영체제(OS) '비전 OS'가 탑재돼 사용자의 눈과 손, 음성을 통해 제어하는 3D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을 갖췄다. 업계에는 '비전 프로'에 대한 보급형 M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또한 애플의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최근 자사주를 매입해 시가총액은 아직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애플은 시총 3조달러에 근접한 상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13 09:11:50[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하반기 최고 실적 경신 전망을 했지만 목표주가를 4.8% 내렸다. 42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이다. 아이폰 14 판매 둔화가 올해 상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의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16.7% 내린다"며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99.8억원으로 컨센서스 4112억원을 하회할 것이다. 중국 폭스콘의 생산 차질로 애플 아이폰 14 생산이 계획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이노텍의 올해 매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9%, 4.3% 증가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내 확고한 경쟁력과 광학솔루션의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2023년 하반기 실적 호조 관점에서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초점을 맞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26 03:44:13[파이낸셜뉴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주가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3개 회사의 주가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대비 0.79% 상승한 145.64달러에 마감됐다. 사상 최고치다. 애플 주가는 이달 6일 140달러대에 진입한 후 꾸준히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이날 MS주가도 전장보다 1.32% 오른 280.98달러에 마감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알파벳 주가도 전장보다 0.29% 상승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 주가도 장중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 하락마감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실패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39포인트(0.31%) 내린 3만4889.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2포인트(0.35%) 하락한 4369.2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59포인트(0.38%) 내린 1만4677.65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서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가 5bp(1bp=0.01%p) 상승해 1.4%를 기록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7-14 06:50:27[파이낸셜뉴스] 아마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뉴욕증시가 델타 변이와 경기둔화 우려로 뉴욕증시 3대지수와 주요 기업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서 나홀로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장보다 0.94% 상승한 3731.41달러에 마감됐다. 전장의 신고점을 하루만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서학개미가 최근 많이 사들인 엔비디아 주가도 2.3% 하락했다. 서학개미가 많이 사들인 테슬라 주가는 반대로 1.27% 상승 마감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중국의 미국 상장사에 대한 규제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하락세는 이어졌다. 디디추싱 5.9%, 알리바바 3.9%, 바이두 3.7%씩 각각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경제 재개 관련주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델타변이 여파로 글로벌 경제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86포인트(0.75%) 내린 3만442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31포인트(0.86%) 하락한 4320.8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28포인트(0.72%) 내린 1만4559.78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국채로 돈이 몰렸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5bp(1bp=0.01%p) 내린 1.286%를 기록했다. 장중 1.25%까지 내려 2월 이후 최저로 밀리며 8거래일째 하락했다. 팬데믹이 처음 미국 시장을 강타했던 2020년 3월 9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최장 기간 내림세다. 10년물 수익률은 이달 초만 해도 1.58%였고 3월만 해도 1.78%를 기록해 올해 최고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7-09 06:48:29[파이낸셜뉴스] LG화학 주가가 24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배터리사업 분할' 결정 후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지며 주가를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거래일 보다 5만1000원(6.82%) 오른 79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9월3일 종전 최고가(76만8000원)와 지난 8월27일 장중 최고가(78만5000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로써 LG화학은 시가총액은 56조4033억원으로 늘며 삼성바이오로직스(53조643억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외국인 2371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지난 9월16일 35.77%에서 지난 23일 41.66%로 5.90%포인트 상승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0-11-24 16:56:15[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주가가 11.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 액면분할 결정 후 4거래일 연속으로 급상승한 테슬라의 주가는 처음으로 1800달러를 넘어섰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도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1%) 상승한 1만1129.72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6일 종가 기준으로 첫 1만1000 고지를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이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한 끝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는 11.2%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첫 1800달러 돌파다. 지난 11일에 5대1 주식분할 발표한 이후 테슬라는 4거래일 동안 33.6%나 상승했다. 미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나스닥이 급상승했지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6.11포인트(0.31%) 내린 2만7844.91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4포인트(0.27%) 상승한 3381.99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부정적이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3.5로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17.2에서 3.7 하락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17를 하회했다. 최근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8-18 07:08:26연비 조작을 시인한 미쓰비시자동차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연일 최저가를 경신하는가 하면, 추가 조작 정황도 드러나는 등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의 주가는 504엔을 기록하며 최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는 전날(583엔) 보다도 13.6% 하락한 수치다. 장 시작과 동시에 전날보다 80엔 하락한 503엔으로 시작한 미쓰비시자동차의 주가는 종일 반등하지 못하고 504엔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주가는 한때 489엔까지 떨어지며 500엔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주식 시장에서 미쓰비시자동차를 "사업 존속에 문제가 될 정도로 힘든 경영 상황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산케이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 조작을 인정한 경차 4종('eK 왜건', 'eK 스페이스', '데이즈', '데이즈 룩스') 외에도 또다른 1개 차종의 연비를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종은 'i-MiEV'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일본 도로운송차량법에 정해진 법과 다른 방법으로 연비시험용 데이터를 측정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내 시판중인 또다른 미쓰비시자동차 4종도 같은 방법으로 연비를 측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노무라의 애널리스트인 구누기모토 마사타카의 말을 인용해 미쓰비시자동차의 수습 비용이 1040억엔(약 1조8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와 납품한 닛산에 보상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경차 세금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4-22 15:18:15